[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6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6월에는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철학을 주제로 다양한 휴먼북 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매예방 강사 이미정 휴먼북이‘치매예방과 실버교육’이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훈련법과 실버교육전문가의 역할 및 양성과정을 소개했다. 이미정 휴먼북은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저의 지식과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며, 다산 정약용의 나눔 정신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작은 빛이 되는 교육을 이어가며 실버교육의 따뜻한 가치를 널리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치매라는 단어가 그저 두렵게만 느껴졌는데 휴먼북 강의를 통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방법을 숙지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6월에는 △최수호 휴먼북(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와 철학) △정찬근 휴먼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 연합 바자회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복지 인식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의 복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어린이날에 실시한 사생대회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 우선 지원 분야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 복지 욕구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 △거리 캠페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복지 혜택이 필요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이웃을 함께 돌본다’는 공동체 의식이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의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경기도 양평군 불룸비스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함께배움 장애인 야학’, ‘가온누리 평생학교’, ‘우리동네 평생교육학교’, ‘다사리행복 평생교육학교’, ‘사단법인 반딧불이’, ‘떼루아 장애인 평생학교’, ‘용인장애인예술전문학교’ 등 지역 내 주요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 7곳에서 24명의 종사자가 참석했다. 연수는 전문 역량 강화와 참석자 간 네트워킹·재충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기관별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트렌드와 챗GPT 활용 교육법' 특강도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에서 생태 문화 탐방을 진행하며 종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종사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복지이음’ 1차년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년 7월부터 진행된 ‘복지이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신재활시설이 없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복지관이 수행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실천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이음’ 사업은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등록 및 미등록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상경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차년도 사업 성과 및 당사자 변화에 대한 발표,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연구 결과 발표, 2차년도 추진계획 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학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사업 참여 당사자가 함께하는 토론도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정신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지역사회 모델로서 복지이음의 가능성을 함께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9일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박주현)와 하남시 관내 장애아동 및 장애인들의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증진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음을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하남경찰서 교통계 소속 모임인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임직원 45명/정회원800명)의 지역사회 교통안전 활동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복지서비스가 상호 협력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 및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 업무 협약식에는 박주현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전보경 명예회장, 박사라 연합부회장, 신지원(신평초 녹색부회장), 이래은(신평초 녹색감사), 양민승(미사중앙초 녹색부회장) 총 6명의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주요 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는 평소에도 어린이 및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지도, 지역 캠페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장애아동의 이동권과 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며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인 매년 6월 1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우리나라도 노인학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처음으로 노인복지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인 인식개선과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1부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2부 경기도 장기요양시설 노인 인권 보호 방안 포럼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퓨전 국악공연으로 막을 열고 노인인권보호 유공 도지사 표창, 경기도 노인보호사업 우수성과 발표, 학대피해노인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 상영, 노인 인권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경기도 장기요양시설 노인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경기도인권센터 및 시흥시청,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포럼을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5월 말 기준 경기도의 노인인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6년 준공 후 19년이 지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홍유릉로 273)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친환경 고효율 건축물로 전환하게 된다. 시는 총사업비 약 20억 원 중 국·도비 16억 원을 확보해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설계 및 시공 절차에 돌입해 연내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창호 및 단열재 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및 고효율 냉난방기 도입 △태양광 패널 설치 △쿨루프 시공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평균 34% 절감하고, 에너지효율등급을 기존 1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2025년부터 시행되는‘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단계적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유관단체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해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명랑운동회 ▲슐런 ▲한궁 ▲보치아 ▲윷놀이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는 체험 행사로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장애인 관련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체육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선수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는 스포츠를 매개로 장애인과 가족이 소통하고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국악예술단 ‘손울림’은 지난 7일 2025 서울 국악축제에 발달장애인 부문 대표로 초청돼 여락(與樂) 무대에 참여했다. ‘손울림’은 성인 발달장애인 국악예술단으로, 국악을 통해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구성된 전문 공연팀이다. 가야금, 양금, 해금, 대금, 소금 등 다양한 국악기를 연주하며 꾸준한 실력을 쌓아왔으며, 지역축제‧복지관 행사‧외부 초청 공연 등을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해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광화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내 ‘여락’무대에 올라 합주 중심의 국악 연주로 관객들과 감동의 순간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관계자는 “손울림은 단순한 연주팀이 아니라,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과 사회참여를 확장하는 중요한 매개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국악의 울림과 장애인 예술의 가능성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국악예술단 ‘손울림’과 관련된 문의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자립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 및 후원금의 회계처리 투명성 확보를 위해 ▲근무상황부, 출장신청서 및 결과보고서 등 각종 대장의 비치 및 작성 여부 ▲직원들의 정위치 근무 상태 ▲근태관리 실태 ▲이용자 생활환경의 청결 상태 등 복지시설 전반의 운영 실태를 폭넓게 점검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과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행정업무 역량이 해마다 향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권 감수성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이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월 13일까지 약 세 달간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고양시 관내 제공기관 총 66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의 적절한 발달지원을 위해 언어재활, 감각재활, 운동재활 등 재활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감각적 장애 부모가 양육하는 비장애아동에게 필요한 언어발달과 독서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명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통한 이용자 만족 및 서비스 품질유지・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현장점검은 제공기관 사업운영의 전반적 실태와 부정・부당청구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경중에 따라 현장지도 및 경고, 영업정지 및 지정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2025년 5월 30일(금), 선배시민 60명과 풍생고등학교 후배시민 총 200명(총 1학년-9개 학급)이 함께하는 ‘세대소통 공동체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 이번 활동은 복지관 공간을 넘어, 배리어프리, 환경, 가드닝, 뜨개, 연극,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매개로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조를 이루어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살아있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박○○ 선배시민은 “세대 간 차이로 대화가 안 통할 줄 알았는데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세대 간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 후배시민 이○○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마을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접 활동해보니, 나도 이 지역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이와 세대를 떠나 우리가 같은 공동체의 시민이라는 걸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 신명희 관장은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돌봄의 주체로서 지역 속에서 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중원노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의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2일부터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성찰을 도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마음이음 인생노트’를 운영한다. 마음이음 인생노트’는 단순한 회고와 기록을 넘어, 치매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도구가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2회기 동안 전문 원예강사와 함께하는 원예치유 활동, 3회기부터는 소원등 만들기, 사진 촬영, 캘리그라피 등 활동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와 협력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이 함께 모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힐링투게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원예, 쿠킹클래스, 도자기 핸드페인팅, 가죽지갑 만들기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9월 재가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치매가족교실 첫걸음’ 프로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6월 5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평택시가족센터 보듬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양한 현장에서의 실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의 전반적인 유형 소개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행동 특성 및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보듬매니저들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장애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 앞으로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 유형별 에티켓 교육 등을 통해 사회 전반의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사회적 통합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9일 오후 3시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건립 부지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양시 첫 시립요양원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다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에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작성하고 ‘희망 메시지함’에 담아 안양시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억을 지키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돌봄’, ‘함께 극복하는 치매’ 등 안양시가 나아가야 할 지역사회 돌봄 방향을 공유하며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총사업비 25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4,941㎡ 규모에 어르신 150명이 입소가능한 시설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유럽 등 선진국에서 도입 중인 유니트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가정과 유사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며 치매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경희)이 금곡동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경기동북부 지역 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남양주시를 포함해 하남시,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 등 총 5개 시·군을 관할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청 노인복지과장, 경기도의회 의원, 시 복지국장, 남양주 남부경찰서 관계자 등 유관 기관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기관의 출범을 축하했다. 기관은 앞으로 노인학대 대응의 전문 거점기관으로서 △24시간 신고전화(1577-1389) 운영 △학대 의심 사례 접수 및 현장 조사 △응급보호 조치 △예방교육 및 인식 개선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역 내 어르신의 존엄성과 인권을 지키는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부스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온(溫)-돌 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5개 기관이 함께 한다. 홍보부스는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우선 ‘사업홍보존’에서는 경기도의 노인복지 사업(‘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AI 노인말벗서비스’)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5개소) 소개 및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두 번째 ‘사진전’에서는 ‘장기요양요원 따뜻한 돌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세 번째 ‘이동상담소’에서는 사흘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방법 등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만남과 나눔이 있는 먹거리 장터’에 참여해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운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살피고 알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언제든지 주민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주민들이 궁금해하던 복지서비스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과 건강검진(혈압‧혈당 측정)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운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렇게 찾아와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건강검사와 상담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건강복지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건강복지 데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적기에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는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상반기에는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하반기에는 오이도에서 각각 진행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건강버스 ‘흥카’를 활용한 기초건강검진 및 치매 상담(시흥시보건소) ▲심혈관 상담(시흥시보건소) ▲우울증 상담(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반려식물 화분 심기 체험(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 ▲복지프로그램 홍보(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한방상담(한울노인요양병원) ▲운동치료상담(대원한방병원) ▲구강 상담(심플란트치과의원) ▲복지상담(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식사제공(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다. 이동준 정왕3동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