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 초복 맞이 ‘기력 충전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삼계탕, 과일, 두유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꾸러미 나눔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통해 조금이나마 기운을 내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무더운 여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2023년부터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금지 및 상하반기 부서 점검, 배달용 다회용기 지원, 지역축제 다회용기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문화를 확산하며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배달음식 주문, 지역축제, 공공기관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회용기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폐기물 감량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시청 인근 20개 카페와 ‘공공 다회용 컵 사용 협약’을 체결해 다회용 컵 대여ㆍ반납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시청 직원은 물론 방문객들도 자발적으로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도 2024년 거북섬 축제와 갯골 축제에서 푸드트럭 및 음식ㆍ음료 제공 시 다회용기 22만 5천 개를 지원했으며, 올해 개최 예정인 갯골 축제와 월곶포구 축제 등에서도 다회용기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각종 중소규모 행사에서는 텀블러나 장바구니를 지참 시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배달 분야 역시 ‘배달특급’, ‘배달의민족’, ‘요기요’, ‘땡겨요’ 등 주요 배달앱과 연계해 다회용기 사용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웨이브엠 호텔 이스트에서 한국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도 전국 확대 임원 및 원장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연수 장소로 선정된 거북섬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지난 6월 개관한 ‘해양생태과학관’ 등이 위치해 있어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생태 체험지로서의 입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에는 제주, 강원, 광주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진숙 한법련 회장의 주제 발표(‘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정책 방향’) ▲보육 예산 관련 지역별 토론 ▲뮤지션 방승호의 힐링강의 ‘인생 2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정책 공유와 실질적 정보 교류, 심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 첫날 개회식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문정복 국회의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손영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연수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임진숙 한법련 회장은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많은 이의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및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감시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24시간 악취 감시활동을 본격 운영 중이다. 시는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악취 전문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강화된 감시활동은 시 환경기초시설은 물론, 주요 악취배출 업소와 민원 다발 사업장, 법적 허용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까지 대상으로 포함해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7~8월에는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토요일)까지 활동해, 주기적인 악취 배출 업소 감시를 진행하고,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악취 배출 업소를 추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4시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명기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악취 민원 해소, 환경오염행위 감시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환경감시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악취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악취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식중독 예방과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프랜차이즈 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7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점검과 동시에 여름철 다소비 식품(냉면ㆍ빙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조리장 및 위생 설비의 청결 유지와 방충 시설 설치 여부 ▲냉장ㆍ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음식물 재사용 행위 ▲무신고ㆍ무등록 제품 사용 및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과 계도도 병행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방침이다. 최민석 시흥시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폭염 속에서 식중독과 위생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려는 조치”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시흥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흥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이들을 발굴해 시흥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실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시민봉사, 문화ㆍ예술ㆍ체육, 교육ㆍ학술ㆍ언론, 지역경제ㆍ환경, 효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 포함)을 갖고 있는 사람 또는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단체면 누구나 시민 대상 후보자가 될 수 있다. 후보자는 시흥시 소속 부서장ㆍ동장 또는 관내 유관 기관장이 추천할 수 있고, 20명 이상의 시민이 연서하는 방식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은 후보자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시흥시청 본관 2층 행정과)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후보자에 대한 적격성 조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시민 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 총 3명(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한 뒤 9월 중 개별 통지한다. 시상은 9월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아이꿈터 내 공공형 실내놀이터 ‘놀이꿈터’의 평일 1부 운영을 오는 7월 28일(월)부터 8월 22일까지 약 4주간 기존 단체 이용에서 개인 이용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변경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에게 보다 많은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놀이꿈터의 운영시간은 ▲1부(10:00~12:00) ▲2부(13:00~15:00) ▲3부(15:30~17:30) ▲4부(18:00~20:00)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은 1~4부, 토요일은 1~3부로 운영된다.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 대상은 6세부터 13세까지의 아동이며, 이 중 미취학 아동(6~7세)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 가능하다. 부별 정원은 최대 30명이다. 단체(기관) 이용은 개인 이용이 종료된 후 8월 25일(월)부터 재개되며, 이용을 원하는 기관은 시흥아이꿈터로 전화 예약 후 인솔자 동반하에 이용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여름방학 동안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운영 사항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일,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맞춤형‘생성형 AI 신기술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등학생들이 직업인과 직접 만나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진로 탐색과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를 맡은 공사 지능정보부장 최윤미 정보관리기술사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다양한 직업군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성형 AI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습 일상에서 생성형 AI 기반 학습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 있는 전문 직업인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인으로부터 실제 직무와 구체적인 진로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경기도 시흥시와 지방 공기업인 시흥도시공사의 역할, 그리고 공직자의 사명감과 공직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공사는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보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갖기 위한 성공 로드맵 작성 방법에 대해 교육 현장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운영하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 14일, 지역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무부서인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를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및 각 청소년 관련 기관 등 15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학교밖센터 소개 및 사업안내, 2024년 사업 운영 성과와 지역사회 연계 현황, 2025년 사업 방향 공유, 기관별 지원사업 소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관련 현안 및 사례 공유, 정보 연계 및 협업 방안 논의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함께 한 기관들은 크게 ▲발굴 및 보호 ▲상담 및 복지 ▲교육 및 활동 ▲자립 및 진로로 영역을 구분해 지원체계를 갖추기로 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학교밖센터는 앞으로도 여러 시흥지역 내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지역협의체 내 여러 기관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서해안과 전남 지역 일부 벼 재배지에서 벼멸구가 확인됨에 따라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표하는 농지(관찰포) 대상으로 사전 예방을 위한 병해충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안ㆍ전남 지역에 나타난 벼멸구는 6월 17일 ~ 24일 사이 날아온 것으로 분석되며, 벼멸구는 국내 도착 후 약 한달이 지나면 성충으로 성장해 7월 13~15일 사이 성충발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는다.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일으키며 겉으로 드러나는 피해가 늦기 때문에 재배지 내 서식하는 마릿수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벼멸구의 세대 증식이 빨라졌다.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밀도를 확인하고 적정 방제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벼 포기당 2마리 이상의 약충 또는 성충이 보이게 될 경우 확산 차단을 위해 즉시 방제를 해야한다. 약제를 살포할 때는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여 작용기작이 다른 계통을 번갈아 살포해야 하며 기온이 낮고 바람이 약한 새벽~아침 시간대에 살포해야 한다. 시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현장중심 복지행정 강화를 위해 ‘모바일 행복이음’ 단말기를 시흥시 20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면 배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복지공무원이 현장에서 모바일 행복이음 전용 태블릿 기기를 통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에 접속해 PC에서만 가능했던 행정 업무 일부를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간편하게 태블릿을 통해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서 효율적으로 활용가능하다. 이번 단말기 배부로, 동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복지팀, 간호직공무원, 사례관리사 등은 노인ㆍ장애인ㆍ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복지대상자 조회, 상담내용 작성, 서비스연계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소연 복지정책과장은 “‘모바일 행복이음’을 통해 복지업무 담당자의 행정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민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관리로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라고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고온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농업현장은 고령 농업인이 많은 데다 햇빛이 강한 상태에서 장시간 야외 작업이 이루어져 탈진,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12시부터 16시까지는 기온이 가장 높아 체감온도의 급격한 상승이 발생할 수 있어 무리한 작업을 피해야 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 대응 안전수칙에 대한 정보를 문자 및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지도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고온기 작물 생육단계별 대응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적인 생육상태 점검과 고온 스트레스 조기 진단을 통해 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농작업 중 몸에 열이 나고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라며 “농업인의 건강이 안전한 영농의 출발점이므로 무더위 시기에는 적극적으로 작업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14일 관내 무더위쉼터 및 지하차도 현장을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재난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하중2통 경로당 무더위쉼터와 시흥시청역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폭염 저감 시설인 스마트셸터에 각각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능골지하차도에 방문해 폭우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을 지시했다. 시흥시는 현재 그늘막 563개소, 에어송풍기 471대 등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67개소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선제적 통제를 통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 시스템을 마련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어느 해보다 폭염과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발생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체계를 확립해야 할 것”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폭염 및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월 10일 기준 폭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안전교통국장을 중심으로 7개반, 17개부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반이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청 누리집에 월곶역 인근 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한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총 8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참가의향서를 신청받았으며, 신청 기업들은 공모지침서에 명시된 사업 신청 자격을 충족한 단독 또는 연합체(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했다. 이들 업체는 10월 13일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개발구상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포함한 서면심의 절차를 거친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인 시흥시 월곶동 일대는 수인분당선과 더불어 2029년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서울 여의도까지 30~40분대로 진입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교통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 인프라 측면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는 토지 매각에 그치지 않고 시흥시가 월곶신도시를 대표할 복합시설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중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2일, 대야동 소재 실내 캠핑장에서 월곶동 주민(가족)을 대상으로 ‘달빛가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시흥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월곶동 주민자치회 교육 분과가 주관해 진행했다. 4인 가족 기준 12가족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월이의 마을탐방 ▲우리마을 퀴즈대회 ▲월서천 보존과 경기문화재 등록을 위한 캠페인 ▲가족 단합 스피드퀴즈 ▲폴로라이드 추억의 가족사진 찍기 ▲월곶동 아동친화마을 알아보기 ▲가족오락 등이 마련돼 참여 가족들에게 힐링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우리 마을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길 바라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선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지난 12일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인 매화동 스마트셸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임 시장은 이날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셸터의 냉방기 시설 가동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주말에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도록 시설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철저한 시설 운영을 지시했다. 임 시장은 “스마트셸터, 그늘막 등 시민들이 폭염을 피하기 위해 이용하는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관련 부서는 폭염저감시설의 유지관리에 힘 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시흥시는 폭염에 대비해 살수차 10대 운영 및 스마트 셸터 11개소, 에어송풍기 471대 등 생활 밀착형 폭염저감시설을 운영 중이며, 전광판, BIT, 음성경보, 안전안내문자 등을 활용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하며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관내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체험형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인 ‘치카치카 건강버스! 엠버’의 하반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치카치카 건강버스! 엠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동형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의 캐릭터 엠버(구급차)를 활용해 아이들이 교육 버스에 직접 탑승,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매년 높은 만족도와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ㆍ수ㆍ금요일에 운영되며, 대상은 5~7세 미취학 아동이다. 교육 내용은 오엑스(OX) 퀴즈를 통한 구강 상식 학습, 올바른 칫솔질 체험 등 아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교육은 정왕보건지소 소속 전문 인력이 엠버 버스를 타고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진행한다. 정왕보건지소장은 “전반기(3~6월)에는 총 126회에 걸쳐 1,553명의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치아 건강을 지킬 좋은 기회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특정 지역 지주형 간판,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현수막 등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왕저수지변, 은계호수공원, 오이도, 시화방조제 등 야간통행이 빈번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돼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전도 위험이 있는 지주형 간판,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노후 및 탈락 우려가 있는 위험 광고물을 발굴해 현장 조치는 물론 시정명령과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3일 시화방조제 일대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중 다량의 비로 지반이 약해져 전도 위험이 있는 불법 대형 지주 간판을 확인하고, 설치자에게 긴급 조치를 명령해 신속한 자진 철거를 진행하며 대형 안전사고를 방지했다. 최종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일수록 작은 위험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 속에 외부 활동과 작업 중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3개 종합병원(시화병원ㆍ센트럴병원ㆍ신천연합병원)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돼 체온조절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근육 경련, 의식 저하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흥시보건소는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과 함께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부 작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과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을 위한 안부 확인 등 예방 활동도 병행 중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샤워하고, 고온 환경을 피하고 시원한 옷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질환 발생 시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당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7월 7일 보건소 내에 건강돌봄과를 신설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통합적 건강돌봄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보건소 ‘건강돌봄과’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건강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흩어져 있던 보건ㆍ의료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원스톱 건강돌봄 플랫폼’ 역할을 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익숙한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새롭게 신설되는 건강돌봄과는 건강돌봄팀, 치매관리팀, 마음건강팀 3개 팀으로 구성된다. ▲건강돌봄팀은 방문의료, 방문간호, 인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재활사업 등을 통합 운영해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가진 시민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관리팀은 치매고위험군 선별 및 2차 검진, 인지강화교육, 치매환자·가족대상 사례관리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마음건강팀은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ㆍ마약ㆍ중독 예방사업을 통합ㆍ강화해 정신건강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