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지방세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을수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그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계획과 향후 징수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자의 재산을 철저히 추적·분석해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강력한 압류 조치를 시행하고, 1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책임 징수제’를 통해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두 달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 바퀴 잠금장치 부착, 인도명령, 공매처분 등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조치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징수 및 지원 활동도 병행해 체납 정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납부 능력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31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2일(목) 오후 5시부터 계양아시아드양궁경기장에서 기념식과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민의 날(10월 5일)은 추석 연휴와 겹쳐, 주민들의 가족 일정 등을 고려해 10월 2일로 앞당겨 열린다. 행사는 1부 기념식(17:00~18:20)과 2부 가을음악회(18:30~20:30)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그간 계양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랑스런 계양구민상’을 비롯해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 등 총 4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2부 가을음악회 무대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YB, 이은미, 조째즈, 서문탁, 천록담, 일레븐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같은 날 낮 12시부터는 양궁경기장 앞 야외광장에서 식품산업 육성 페스티벌 ‘계양食(식)전’이 열린다. 관내 우수식품 시식 부스, 푸드트럭 운영, 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건강 증진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첫째아 출산가정까지 확대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가구 중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만 지원이 가능했다. 남동구는 올해 5월부터 출산가구 지원 확대를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첫째아 출산 가정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사업 대상 확대 이후 4개월여간 총 348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 중 28명이 첫째아 확대 지원 대상자로 지원을 받았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 가능하며, 복지로 홈페이지 통한 온라인 신청과 남동구 보건소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단, 남동구 추가 지원 대상은 출산(예정)일 기준 산모의 주민등록상 남동구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 최대 재래어항인 인천 소래포구가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제25회 소래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공연 라인업을 자랑한다. 개막일에는 트롯돌로 큰 사랑을 받는 박서진과 국악인 전영랑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우고, 환상적인 드론쇼도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노래자랑과 함께 K-팝 댄스 나이트와 DJ 힙합 콘서트가 열려 젊은 세대의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은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의 감미로운 화음이 가을밤 바다와 하늘에 울려 퍼지고,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 외에도 어린이 보트낚시, 갯벌·소금 놀이터, K-뷰티·한복 체험, ESG 친환경 부스 등 온 가족이 즐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서해안 풍어제와 소래포구 역사 전시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소래바다 빛의 거리’와 범선 조형물, 캐릭터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직업계고 3곳에서 인천 특성화고 교육과정과 직업교육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강남영상미디어고, 계산공업고, 인천중앙여자고, 한국글로벌셰프고 학생 16명과 교사 4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인천 특성화고의 직업교육과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인천 바로알기’ 활동과 특산물·길탐방 코스를 진행하며 인천을 알렸다. 또한 베트남 전통음식·음료 만들기, 영상 편집, 자동화 설비 실습 등 현지 직업교육 체험과 양국 전통놀이 교류에 참여해 베트남 교육과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문화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상호 이해가 중요함을 느꼈다”며 “학교 교육활동을 소개하며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해외 우수 인재 유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초등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 속 AI 한 걸음’ 연수를 실시했다.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생 주도성을 기르고 학교별 특성을 살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며,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도구 체험과 적용으로 교사의 수업 역량을 높이고 교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4P 기반 읽걷쓰 프로그램을 접목해 독서 성찰에서 수업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연수는 총 3회 과정으로 ▲1차(9월 17일) 제물포 AI융합교육센터 체험 및 AI 수업 사례 나눔 ▲2차(9월 24일) 생성형 AI 도구 활용 연수 ▲3차(10월 1일) AI와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사례 연수로 진행된다. 참석 교사들은 “AI융합교육센터 현장에서 직접 연수를 받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융합교육 흐름을 이해하고 교사들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교원들의 공동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4일 서화초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학생회장·부회장 출마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공약, 실천하는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책임감 있는 공약을 세우고 실천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실천 가능한 공약 수립,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체험, 학교공동체 문제 해결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은 민주적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터를 제작·배부해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책임 있는 학생자치의 가치를 공유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임 있는 리더십을 체득해 건강한 자치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북부교육지원청,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예방법'개정에 따른 달라진 사안 처리 절차에 대응하기 위해 교감과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23일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갈등 해결과 회복을 중점으로 한 학교폭력 사안 공정 처리 연수’를 열고, 개정 시행령 제17조의2(분리 예외 추가), 특수학생 조력인 신청 절차, 갈등 조정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안내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연수에서는 관리자 책임 강화, 관계 회복 중심의 예방 전략, 민원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부교육지원청도 24일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아동학대·성폭력 관련 업무 처리 규정, 최신 생활지도 지침을 중심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와 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갈등 조정과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 예방과 신뢰받는 학교 문화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양육자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 ‘양육자와 함께하는 성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G평생교육원 고명진 원장이 ▲성교육의 범위와 필요성 ▲아동·청소년의 성적 행동 실태 ▲가정에서의 성교육 가이드 등을 강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 계획에 따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인지교육은 학교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산하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출퇴근 및 점심시간 등 복무 관리 ▲명절 인사·떡값 등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재난·사고 대비 안전 점검 ▲청렴문화 정착 이행 여부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며 “비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작전여자고등학교에서 ‘2026학년도 학교숲 조성 선정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숲 사업은 학생들의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는 거점으로 운영되며, 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65교 이상에 학교숲을 조성하고, 교당 약 2억 원의 조성비와 매년 700만 원의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숲 조성 사업에 선정된 학교의 관리자, 행정실장,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숲 조성 사업의 의의 및 협력 방안 ▲사용자 참여형 학교숲 조성 사례 발표 ▲작전여자고등학교 학교숲 조성 현장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숲이 학생·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태교육의 장임을 확인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사례를 직접 접하면서 학생 참여 중심으로 준비해야겠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신규 조성교 확대와 '학교숲교육 실천학교' 운영으로 교육과정 연계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갑질 근절 및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대응 지침을 넘어 예방-조사-지원의 3단계 체계를 강화한 종합 대책으로 교직원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 실시한 갑질 실태 조사에서 권위적인 조직문화, 상호 존중 의식 부족, 가해자 처벌 미흡 등이 개선 필요 사항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를 보완할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갑질 판단(자문) 협의체’ 운영 ▲‘갑질 상담·진단 챗봇(가칭 갑질e)’ 구축 ▲관리자 대상 인식 제고 연수 신설 ▲피해자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 연계 등이다. 특히 카카오톡 기반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갑질e’ 챗봇은 별도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가진단·상담·신고 기능과 교육자료를 제공해 예방 효과와 신고자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단계별 체계를 마련한 만큼 실효성 있는 대응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25일 신현여자중학교 앞 통학로에서 보행 공간 공사 완료에 따른 등굣길 안전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통학로 개선 사업은 2023년 신현여중 인근 보도 확장을 추진했으나 주차 공간 축소 등 주민 불편 우려로 일시 보류됐다. 이후, 주변 아파트 입주로 학생 수가 급증하고 통학 안전 문제가 부각되어 인천시교육청이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2025년 사업을 재추진했다. 5월 자치경찰위원회 안건 상정, 6월 서구청·서부경찰서 협의를 거쳐 공사가 진행됐으며, 8월 전봇대 이설과 서구청 녹지공간 활용 대기공간 설치로 마무리됐다. 향후 서부경찰서 주관으로 횡단보도도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관계자가 함께해 조성된 보행 공간을 점검하고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통학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2학기부터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을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급식 축산물 납품 과정에서 위생 불량 및 공급 불안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우려가 컸다. 이에 인천시는 기존의 납품 구조를 전면 개선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 공급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위생·안전 기준을 충족한 축산물 전문업체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업해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공정한 심사를 거쳐 7개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들 업체는 생산·가공·보관·운송 등 전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관내 232개 학교가 신청해, 약 9만 2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시범사업임에도 학교 현장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이 높아, 향후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문학터널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오는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조속한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센터는 군·구 동물보호센터의 공간 부족으로 인도적 처리(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동물들에게 안전한 보호와 입양기회를 제공한다. 입소한 유기동물은 사회화 교육,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동물등록 절차를 거쳐 입양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는 물론, 건강하고 책임 있는 입양 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단순한 보호 시설을 넘어 시민들에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유기동물 입양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교육,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가 오는 11월 말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1984년 준공 후 2021년까지 운영된 기존 근로자문화센터를 대체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총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131.2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복지시설 내부 공간은 ▲(지상 1층) 댄스실, 명상실, 휴게시설 ▲(지상 2층) 헬스장, 탁구장, 소체육관, 도서관 ▲(지상 3층) 음악실, 공유 부엌/바리스타실, 목공/아트방 ▲(지상 4층) 컴퓨터 강의실, 미술/서예실, 어학실 ▲(지상 5층) 교육 강의실, 피아노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0월 말 수강생 모집과 최종 점검을 거쳐 11월 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12월 한 달간 약 40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3개월 단위(연 4기) 정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요가, 필라테스, 바른자세 척추운동 등 건강·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챗GPT·미리캔버스 활용법 등 근로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IT 특강을 신설해 기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장기간 운영이 중단된 인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오는 12월 말 재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류센터는 2010년 11월 준공하여 2011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2020년 신규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전 운영자의 무단 점유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다. 인천시는 2023년 11월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이후 총 9억 580만 원을 투입해 폐기물 처리와 시설 개보수를 추진하며 정상화를 준비해 왔다. 주요 개보수 내용은 ▲지붕·방수·외벽 정비 ▲실내 도장 ▲기계·전기시설 교체 등 건물 전반의 보수와 함께, ▲냉동·냉장창고 ▲화물용 승강기 노후 부품 교체 및 기능 보강 등이 포함된다. 물류센터는 중구 제물량로 24번길 19-29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2,446㎡, 연면적 2,411㎡ 규모의 3층 건물로 조성된다. 냉동·냉장창고와 랙, 쇼케이스, 전산시설 등을 갖춰 중소 유통업체들의 공동 물류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12월까지 시설 개보수를 마무리하고, 민간위탁 운영자를 선정해 연말 재개소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정상화를 통해 인천시는 중소 유통업체들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유치해 2026년 8월 인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기능인 사기 진작을 목표로, 1966년 제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가적 행사다. 인천시는 1979년, 1984년, 1995년, 2010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개최로, 16년 만에 대회를 다시 열게 됐다. 이번 대회는 2026년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송도컨벤시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 총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인천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 17개 시‧도의 지방기능경기대회를 통과한 1,800여 명이 참가하며,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약 18,000여 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기계설계·금형·주조 등 뿌리산업 분야를 비롯해, 산업용 드론제어, 화훼장식, 제과·제빵, 사이버보안·클라우드컴퓨팅, 게임개발 등 첨단 IT 분야까지 총 51개 직종에서 진행된다. 또한 전시·체험 행사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숙련기술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과 기업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일자리 정보 서비스 ‘인천일자리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는 다양한 기관에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기관별 분산된 구조로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정보를 적시에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기업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현재 운영 중인‘인천일자리포털’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폭넓은 정보 제공과 맞춤형 서비스 구현에 한계가 있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7월부터 사업 예산을 확보해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새롭게 구축되는 ‘인천일자리플랫폼’은 구직자에게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채용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개인·기업·창업자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맞춤형 정책과 사업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온라인 신청‧접수, 맞춤형 추천 서비스, 지역별 일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24일 인천경제청 아트센터인천 관장에 이관형 전(前) 인천 미추홀문화회관 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관형 아트센터인천 관장은 20대 초반부터 문화예술 현장에서 기획과 제작을 직접 경험하며 예술의 본질적 가치와 현장의 생명력을 체감해온 인물이다. 이 관장은 젊은 시절 공연기획자, 인천시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었으며, 2001년부터 2025년까지 인천시 미추홀문화회관 관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텃밭을 가꾼 일꾼으로 꼽힌다. 이번 임용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형 관장은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아트센터인천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첫 번째는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공성 강화’이다. 아트센터인천이 시민 모두의 문화적 쉼터이자 창의적 영감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의 삶에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예술가・관객・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목표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