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횡성문화관광재단과 극단 치악무대는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공연을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공연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극‘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청소년들이 겪는 성장통과 자아 정체성의 혼란, 사회적 시선과 편견 속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무대 위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은 소년들의 내면과 세상의 벽을 함께 마주하며 묵직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하며, 만 13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 등 문의는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또는 극단 치악무대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제8회 청소년공연예술축제 대상작으로, 높은 작품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농산물 수급안정 및 소득보전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위원장 최태영 부군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브로콜리, 양상추, 옥수수 등 13개 주요 농산물을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하고, 품목별 생산원가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산물은 정부와 강원자치도의 지원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3년간 도매시장 가격과 농촌진흥청 자료 등을 종합 분석해 기준 생산원가를 산정했다. 군은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선정된 품목 가격이 기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횡성군에 거주하면서 농업, 농산물 유통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이 중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 실적이 있거나, 계약재배 방식으로 농산물을 유통한 생산자단체 및 법인이 해당된다. 최태영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는 6월 27일 영귀미면 생활체육공원 다목적실(1층)에서 SK텔레콤이 방문하여 영귀미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지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노령인구 등 접근성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해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주민이 현장을 찾아 유심 교체 및 기기 설정 등에 도움을 받았다. 특히, 고령층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유심 교체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활한 통신 환경을 지원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에 참여한 주민들은 “바쁜 농사철에 읍내까지 유심 교체를 하러 나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서비스를 제공해 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주택 전월세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웹사이트(강원 혜택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월세 대출금 잔액(1억 원 한도)의 대출이자(최대 연 3% 내)를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최대 2년 동안 지원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로서 가구원 모두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 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이 홍천읍 홍천로 1.5km 구간에 새로운 도심 경관을 위한 '띠녹지 가로숲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가로숲길은 가로변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 공간에 나무나 꽃을 심어 만든 공간으로, 도심 내 공간 녹지를 높여 열섬현상 완화와 이산화 탄소 저감, 미세먼지 흡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과거 띠녹지는 단일 수종 위주로 조성돼 계절감이 부족하고 미관이 단조로웠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조성으로 띠녹지 구간 및 교통섬 구간에 15종(1만 5,000본)의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계절에 따라 모양과 색감이 변화하도록 조성했다. 배태수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 녹지량을 높여 군민들의 휴식 공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의 이번 띠녹지 가로숲길 조성은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및 소음 완화를 위한 환경적 효과뿐만 아니라, 보행 안전 측면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관광 산업 육성에 이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북방면 상화계리에 북방농공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산업시설용지 15필지, 총 70,341㎡에 대한 분양공고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북방면 상화계리 30번지 일원에 있는 북방농공단지의 조성은 이미 지역에 자리 잡은 상오안 농공단지, 화전 농공단지, 그리고 양덕원 농공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방농공단지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C10), 음료 제조업(C11),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C20),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C21), 전자·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C26),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C27), 기타 기계와 장비 제조업(C29)을 포함한 총 7개 업종이다. 이번 북방농공단지 분양은 홍천군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은 ‘달님과 놀아요’를 주제로 이루리·송은실 작가의 '달님, 왜 따라와요?' 그림책 아트프린팅을 전시한다. '달님, 왜 따라와요?'는 각박한 현대사회를 사는 모든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그림책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아트프린팅 12점과 달과 관련된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별자리 걷기’, ‘달님과 놀아요’체험활동 공간과 그림책의 한 장면을 포토존으로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꾸밀 예정이다.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서관(향교길 77) 1층 전시실에서 운영하며,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각박한 현대사회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 전시를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녩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스토리텔링과 함께 생화 및 식물을 활용해 나만의 원예 작품을 만드는 ‘마음이 크는 책밭(유아)’ ▲매주 다른 주제의 책을 읽고 책 속의 소재를 활용한 요리를 해보는 ‘요리조리 책빵(초등 1ܨ학년)’ ▲다양한 손글씨 일러스트 활용법을 배워 재미있는 소품을 만들어보는 ‘톡톡 손글씨 놀이터(초등 3ܪ학년)’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리 소품을 만들고 여러 가지 정리 수납법에 활용해 보는‘슬기로운 정리생활(초등 5학년)’▲인스타툰의 제작 과정과 스토리 작성법 및 캐릭터 드로잉을 배우고 직접 그려보는 ‘나만의 인스타툰 만들기(초등 6학년)’ 등 5개 강좌를 운영하며, 과정별로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창의력을 키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손 씻기, 영양 등을 주제로 한 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관내 35개 어린이집·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올해 총 72회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34회 교육이 운영됐으며, 585명의 아동이 방문해 놀이 형식의 건강 교육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해, 관내 대학 간호학과 학생의 보건소 실습과 연계하고 아동 돌봄 인력을 늘려 안전사고 예방과 개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5월에는 아동이 직접 건강 간식(또띠아피자)을 만들어 보는 요리 수업을 진행하며 가정의 달에 걸맞은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하반기 예정된 총 38회 교육(696명 대상)에도 최선을 다해, 유아기 건강 습관 형성을 돕는 길잡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다가오는 우기철 호우·태풍·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우기철에 앞서 관내 도로 교량 127개소 및 급경사지 68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최근 빈번해진 극한강우에 대비해 교량 등 도로시설물 파손 및 사면붕괴 위험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141개소에 대한 사전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강수량 증가, 홍수 및 태풍 발생 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긴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도로 침수, 토사유출, 시설물 파손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응급조치와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설 예정이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호우, 태풍 등 기상 예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침수 및 붕괴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원주시 및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하절기 폭염 또는 장마철을 틈타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 기간 관계기관 등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수질오염 사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3개 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폐수 다량 배출 사업장, 하천 주변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축사, 유류 저장·보관·취급 사업장, 폐기물 장기 보관·방치 사업장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각 사업장에 자율 점검을 독려하는 등 자체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원주천, 흥양천, 서곡천 등 수질오염 사고가 우려되는 주요 하천 지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시를 통해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김영일 생태하천과장은 “수질오염 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신속히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과 함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정리수납’사업을 추진한다. 슬기로운 정리수납 사업은 원주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가사관리·정리수납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이 참여해, 취업여성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원주새일센터에 구직 등록 후 취업한 자 중 알선 취업자 또는 구직 상담을 통해 취업한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자이며, 지원자 중 15가구를 선정한다. 7월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센터 방문 및 전화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수혜자로 선정되면 7월 14일부터 31일 사이에 정리수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직업교육훈련의 취업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에게 실습과 홍보 등 실무 기회를 제공해, 가사관리 수혜 지원과 동시에 수료생 역량 강화와 동아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새일센터 취업자의 95% 이상이 사업에 만족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새일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인제스피디움에서 녩년 동고동락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로,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및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농복합형 돌봄문제 정책방향 등을 다루는 전문교육, 협력 소통 활동 프로그램, 탄소 중립체험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위원 간의 협력 증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조주복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라며, “협력 증진과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집 전시실이 7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시실 리모델링을 위해 휴관한다.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집은 2010년 개관했으며, 전시실 리모델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 정비를 포함해 2∼4층 전시실 내부 콘텐츠 전면 개편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관 기간 2층 출입구와 2∼4층 전시실은 출입이 통제되며, 1층 도서·기념품 판매점 및 옛집과 북카페(카페 서희)는 정상 운영한다. 개관일은 추후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문학의집 전시실 시설 보수와 콘텐츠 개편을 통해 박경리 작가의 문학 사상과 소설'토지'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7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주요 침수 우려 지역에서 ‘빗물받이 위치 표시 스티커 부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해 침수 우려 지역의 빗물받이에 시인성이 뛰어난 형광색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다. 스티커에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안내하는 홍보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스티커를 배포했으며,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침수 우려 지역 곳곳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 우기철을 대비해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등 배수 시설물의 준설 작업과 맨홀 보수·보강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 시설관리공단과 협조해 도로, 빗물받이 주변 청소도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심지 침수 피해 예방에 있어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기존 시설물의 제 기능 확보”라며, “작은 부분이라도 꼼꼼하게 신경 써, 침수로 인한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샘마루공원·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태봉어린이공원·행구수변공원 물놀이장을 7월 1일 개장해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점심시간(낮 12시 45분∼오후 2시)은 운영을 중단한다. 청결한 시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물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우천 및 태풍 시에도 휴장한다. 시는 물놀이장과 함께 바닥분수 운영도 시작한다. 샘마루공원 바닥분수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미 운영을 시작한 어깨동무어린이공원, 너름공원, 중앙근린공원, 장미공원, 일산근린공원 바닥분수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간 45분 작동 후 15분간 정지하는 방식으로 가동된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나 기상 여건(우천, 기온 등)에 따라 가동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새벽시장 인근의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원주교 상류와 봉평교 하류 원주천 둔치에 조성된 주차장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둔치 주차장 내 질서 있는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고 접촉 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이번 정비를 추진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주차선 도색작업을 통한 주차구획 명확화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재배치를 통한 주차공간 확보 등이다. 그동안 평원동과 중앙동 일원은 원주천 둔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풍물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 혼잡으로 인해 시민들이 인근의 문화시설 및 상권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번 정비를 통해 199면이었던 주차면이 234면으로 늘어나면서 35면이 증설됐으며, 통로 및 갓길주차 등 무질서하고 무분별하게 이뤄지던 주차를 질서정연하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보행자와 차량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도 상당 부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내 시설 정비를 통해, 하천 친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출장에 나선 가운데, 김명기 군수와 수출단은 29일(현지시간) 두바이 에미레이트몰을 방문해 일본산 및 호주산 와규의 판매 실태를 조사했다. 수출단은 프리미엄 와규의 부위별 가격, 유통 방식, 품질 수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고기 등급과 마케팅 방식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중동시장에서는 일본·호주산 와규, 뉴질랜드산, 아르헨티나산 소고기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횡성한우의 차별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현지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은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두바이에서 ‘횡성한우 중동 수출시장 개척 홍보행사’를 열고, 유통업체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우의 품질과 우수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동산면 원창1·3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농어촌마을하수도 건설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 이 사업은 원창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기존 재래식 정화조 방식이 아닌 오·우수를 분리한 후 새로 설치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비 91억 원과 한강수계기금 39억 원 등 총 15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일일 처리용량 140톤 규모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8.8km를 설치해 115가구에 배수 설비를 연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이달 말 공사에 착공해 2027년 말까지 준공한다. 착공 이후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일정과 공사 중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시설에서 정화해 방류함으로써, 방류수역의 수질개선과 악취 저감 등 지역 생활환경과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퇴계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춘천은 강원권에서 강릉(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현장으로 확장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 방문해 정책 제안이나 생활 속 민원을 상담하고 접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이 민원과 제안 등을 구체적으로 접수·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정책 반영 또는 해결 방안을 마련한 뒤 신청인에게 처리 결과가 통보된다. 춘천 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자 하는 정부의 움직임을 환영한다”며 “많은 시민이 소통버스를 통해 평소 하고 싶던 이야기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