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저출생 극복과 모든 세대의 행복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시민과 공유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가족센터 주관 ‘2025년 가족포럼 가족애(愛)빠지다 저출생 해법, 광명에서 찾다’를 열고 인구 변화와 저출생 대응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시민·전문가·행정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와 지정토론, 박승원 광명시장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토크 콘서트에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지역사회에 던지는 과제를 짚으며 청년들의 일·가정 양립 고민, 부모 세대의 양육 부담, 돌봄 인프라 확충 요구 등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박 시장은 “정책의 답은 책상 위가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 있다”며 “가족이 행복해야 도시가 활력을 찾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는 돌봄과 주거, 보육, 일자리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현재 재개발·재건축으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인프라와 가족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저출생은 단순한 출생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1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힘쓴 개인과 기관·단체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른 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그간 계획에 따라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확대 및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적극 추진 ▲효율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음건강센터 개소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구성 ▲도시개발대응 자살 고위험군 발굴사업(웃는광명만들기)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적극추진 등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와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한다. 매 회차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10가구에 전달한다. 성열민 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들께 건강한 한 끼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남은 회차도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월 정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광명시의 역사·문화·자연 명소를 둘러보며 힐링과 사회적 교류를 도모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2025년 제2기 걷기지도자 2급(노르딕 워킹) 양성 교육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만 19세 이상 걷기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큐알(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로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9월 29일 월요일 및 10월 1일 수요일부터 2일 목요일까지 총 3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명시보건소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걷기 자세 분석, 걸음걸이 측정, 이론과 현장 실습 등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걷기 편한 복장만 준비하면 되며, 교육에 필요한 노르딕 워킹 스틱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핀란드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전용 스틱(폴)을 사용해 걷는 유산소 운동이다. 폴을 활용해 관절 부담을 줄여 고령자나 평소 보행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전 과정을 수료하면 걷기지도자 2급(노르딕 워킹)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비 7만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나기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가 피해 주민에게 ‘광명시민성금’을 전달하고 위로를 건넸다. 광명시는 10일 오전 평생학습원에서 피해 주민 대표 3명을 초청해, 시민대책위가 ‘광명시민성금’ 1억 6천여만 원을 전달하고 배분 기준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민대책위는 지난 7월 소하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시민 주도로 결성된 민관협력 대응 체계이다. 7월 말 구성돼 자원봉사, 성금 모금 활동 등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40여 일간 광명 시민, 단체 등이 모은 ‘광명시민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공정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차례 회의를 거쳐 배분 기준을 마련했다. 성금은 사망자를 포함한 45세대에 균등하게 지급되며, 주거지 복구 전까지 생활 안정에 필요한 주거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급은 9월 중 완료될 계획이다. 주민 대표로 참석한 최상염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얼굴도 모르는 시민들이 빨래, 식사, 음식물쓰레기 처리까지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8일,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에서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저수조 비상소화장치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광명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마련됐다. 사들물류단지에서는 지난 3년간 6건의 화재가 발생한 바 있으며, 약 5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간의 화재는 대형 물류창고 화재의 위험성과 초기 대응 수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고, 이번 저수조 비상소화장치 설치의 배경이 됐다. 저수조 비상소화장치는 사들물류단지 종사자와 시민들 누구나 화재 발생 초기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약 20분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수조 용량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출동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 확산을 억제하고 초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연회에는 광명소방서 및 광명시청, 단지 내 입주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장치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저수조 비상소화장치는 소방관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아동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가칭 ‘광명안전단’을 구성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시청 집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이 관내 발생해 시민사회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시를 중심으로 조직된 시민의 힘을 연대해 아동 보호 안전망을 촘촘하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파트 봉사단, 학부모 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단 등이 참여하는 ‘광명안전단’을 빠른 시일 내 구성해 가동하기로 했다. 광명안전단은 학교와 공동주택, 주택가 등 아동 청소년 등하굣길의 주야간 순찰을 강화해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8일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 유괴 미수 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시는 한시적으로 대책을 운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광명안전단을 상시 조직화해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아동 보호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속하게 관련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며, 시민 간 연대 강화를 위해 광명안전단원으로 활동할 시민도 모집할 계획이다. 안전단은 우선 광명, 철산, 하안, 소하‧일직 등 4개 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와 지역경제 발전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정미 광명시의원,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박재철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건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화폐의 성과와 과제를 다각도로 짚었다. 좌장을 맡은 안성환 의원은 “패널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계신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며 활발한 의견 개진을 주문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건의와 제안이 쏟아졌다. 안 의원은 기조 발제를 통해 광명시 지역화폐의 현황과 분석을 발표했다. 그는 “광명지역화폐는 2019년 시작해 2025년 현재 약 18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사전 온라인 의견조사를 통해 확인한 시민 인식도 공유했다. 조사에 따르면 만족도는 평균 80% 수준이었으며, 사용처 제한(35%)이 가장 큰 불만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명절 등 특정 기간에는 인센티브를 현행 20% 대신 10%로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광명시한의사회(회장 강영건)가 손잡고 돌봄과 의료를 잇는 돌봄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10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한의사회와 돌봄통합지원 연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진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방문의료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 방문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가정을 한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기본 진료와 건강관리, 한방 진료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기관으로 지정된 광명한의원을 비롯해 10개소에서 제공한다. 이용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전화, 온라인(경기민원24)으로 가능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연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생활·동행·주거·식사 등 4개 분야의 ‘누구나 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 영역까지 확장해 공백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법’과 맞물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미래 교통·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준비한다. 시는 1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새 정부 국정과제 모빌리티 분야 정책자문 토론회’를 열고, 교통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진단과 제언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새 정부 교통·모빌리티 국정과제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아주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했다. 유 회장은 “광명시는 광역교통의 허브라는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하고, AI·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민 편의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도시계획·교통·자율주행 분야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홍찬표 도시공간 대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변화를 앞둔 광명시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수도권 서남부 전역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과 실행 가능한 세부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은 “지역공약인 신천하안신림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청년센터 청춘곳간이 개소 1주년을 맞아 청년들의 도전과 가능성을 공유하는 특별한 무대를 연다. 청춘곳간은 오는 13일 기념행사 ‘2025 성장 스토리지’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성장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 이번 행사는 ‘성장’을 키워드로 ▲가치성장 ▲나의 성장 ▲함께 성장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 토크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3부로 꾸며진다. 1부 ‘가치성장’에서는 의류 순환 파티 ‘21% 파티’, 2부 ‘나의 성장’에서는 번아웃 극복 경험으로 ‘좋아하는 일로 성장하기’를 전할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와 글로벌 기업 경험과 자아 성장 여정으로 ‘일상에서 시작되는 성장’을 전할 밑미 손하빈 대표가 청년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3부 ‘함께 성장’은 청춘곳간 옥상에서 열리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토크쇼로,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년들과 직접 만나 일상과 고민을 나누며 ‘광명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 ▲인생네컷 포토존 ▲응원 상점 ▲매니저의 책상(직원 업무문화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광명에서 개성까지 이어질 평화철도 개통을 염원하는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남북평화고속철도가 KTX광명역에서 출발하기를 바라며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다. 매년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총 7천200여 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해 역대 최다 참가인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는 참가 신청자 중 절반이 넘는 4천여 명이 광명시 관외 거주자라며, 평화마라톤대회가 광명시를 넘어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대한민국 철도 네트워크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동시에, 남북평화고속철도의 출발점이 된다면 평화를 향한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번 마라톤대회로 모두가 함께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 교류와 협력의 희망을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광명에서 열리는 평화마라톤대회가 남북이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는 하프 코스, 10㎞ 코스, 5㎞ 코스 등 3가지 코스로 진행한다. 광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첫 번째 공공청사 안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10일부터 맞벌이 가정의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3층에 ‘철산행복누리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자녀 등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철산행복누리 다함께돌봄센터’는 6~12세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정기·일시보호, 급·간식, 기본학습·독서·음악·체육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단, 급·간식비 일부 비용은 부담해야 한다. 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으로 철산행복누리 다함께돌봄센터(광명시 시청로 102, 3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지역 내 아동 돌봄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아이들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철산행복누리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로 총 10개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18개를 제안했다. 광명시는 9일 평생학습원에서 ‘제53차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위원회가 제안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 결과와 향후 정책화 방안을 공유했다.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는 청년·여성·노인·신중년·융합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기구로, 2018년 12월 출범 이후 지역 고용 현안 해결과 신규 일자리 발굴을 이끌어 왔다. 올해 2월 정기 회의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논의를 거쳐, 최근 불안정한 청년 고용지표와 일자리 전환기를 맞고 있는 신중년 계층에 초점을 맞춰 총 18개의 제안 사업을 제안했다. 청년 분야에서는 ▲사회적 고립 청년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청년 플랫폼 구축 ▲체험형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직무 경험 및 취업 연계 강화 ▲멘토단 연계 청년 진로탐색 지원 부스 운영 등 청년 일자리 지원을 넘어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는 종합적 접근이 돋보였다. 신중년 분야에서는 ▲금융도우미 양성 ▲이미지메이킹 강사 발굴 ▲전기기술자 양성 등 중장년층의 전문성과 경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8일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금하로 일대 단독주택 지역에서 하수도 맨홀 위 낙엽과 골목길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주택가 곳곳에 흩어진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맨홀 주변의 낙엽과 담배꽁초를 집중 청소해 악취와 비 오는 날 배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힘썼다. 이욱규 회장과 김용덕 회장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골목과 생활공간을 깨끗이 정비해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주민들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애쓴 새마을회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소하1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소방서와 협력해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월 15일 발생한 사들물류단지 화재를 계기로 관계 기관 합동 대책 회의를 열고, 대형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저수조식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3월 추경 예산을 확보해 단지 내 화재 취약지역 5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으며, 지난 8월 준공을 마쳤다. 이에 9일 광명시와 광명소방서는 광명생활용품유통조합원과 입주 기업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 시연 및 소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충 광명소방서장과 이상진 광명시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재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시는 광명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화재 취약지역의 화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성수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며, 대상은 명절 특수로 소비가 급증하는 떡류·한과류 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일반음식점 등 총 28개소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보관·판매 여부 ▲조리장 위생 상태 ▲식품 취급의 적정성 ▲법규 준수 여부 ▲표시사항 관리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또한 떡, 전 등 제수용 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병행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세계의 환경 이야기 ▲전 세계 공무원들의 기후 대응 사례 등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짚고,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공직자의 책무이며, 행정 전 부서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임을 깨달았다”며 “업무와 일상에서 탄소중립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정책 실행 과정에서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9일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수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40여 명이 참석해 자살예방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사업보고 영상 상영이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이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 교수가 특별 강연을 맡았다. 이 교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방송에 출연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전문가로, 이날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수업’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죽음을 매개로 삶의 본질과 가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현재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살예방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 정부 국정과제인 ‘5만 석 규모 공연형 K-아레나’를 유치해 광명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공연형 아레나 유치를 위한 ‘광명 K-아레나 기본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유치 전략 수립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명품 신도시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레나 공연장과 같은 대규모 문화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광명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전략 사업인 만큼 정부 방침에 발맞춰 아레나 공연장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용역은 아레나 유치를 위해 대내외 환경분석, 비전·목표 설정, 기본구상 지침 등을 구체화해 아레나 유치를 위한 기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1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우선 광명시는 K-아레나 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를 도출하기 위해 교통 여건, 정부 정책, 법·제도적 환경 등 대내외 요인을 종합 분석하고, ‘광명 K-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TF)’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부지가 정해지면 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