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낮 시간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특별 프로그램 ‘청아한 가디언즈’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급식 제공과 함께 영상 제작, 미술 활동,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방학 중에도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영상 제작 활동은 캡컷 앱을 활용해 사진 키프레임 편집, 음악·자막 넣기, 비트 활용법 등 다양한 기술을 배우는 한편, 크로마키 기법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편집한 이야기를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가장 도움이 된 프로그램”으로 영상 제작을 꼽았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내 숲속수영장에서 진행된 물놀이 활동은 가장 즐거운 시간으로 평가됐다. 시원한 물놀이 속에서 더위를 날리고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태안 청포대썬셋수련원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합동 캠프 및 우정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 캠프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 기관의 단원과 강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을 중심으로 한 교류와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DODO IT! CAMP’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파트별 집중 훈련(세미클래스), 전체 합주, 관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교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충남교향악단 정나라 지휘자가 참여하는 몰입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합주 지도와 음악적 해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의 피날레로 마련된 우정 연주회는 13일 오전 11시, 태안 청포대썬셋수련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양 기관이 각각 준비한 레퍼토리와 함께, 단원 전원이 참여하는 합동 연주가 진행된다. 연주회는 사전 신청 없이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 달 18일까지 ‘사회적배려청소년 자기주도 꿈공모 사업 – 꿈꾸미’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꿈꾸미’ 사업은 경제·환경적 제약으로 자기개발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이 자신이 직접 기획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예체능 활동, 진로 탐색, 창작활동, 자격증 취득, 공모전 도전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활동 계획에 따라 1인당 6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된다. 올 상반기에도 1차 모집을 통해 13명의 청소년이 선발되어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사회적배려청소년은 지원이 가능하며, 청소년문화센터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8월18일까지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오리엔테이션은 8월23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 지난 8~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6학년도 평택시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험생과 학부모 2천500여 명이 참석한 박람회는, 수도권 유명 대학을 중심으로 총 46개 대학이 참여하여 대학별 입시상담 및 전공 후 진로 방향 등 복합적인 상담을 받았으며,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부스를 통해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개인별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조기 마감되는 1:1 진학 컨설팅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컨설팅 부스를 확대함에 따라 이틀(8~9일)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8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 2일 평택 시민의 공간 1호에서 ‘농어촌 전형 입시설명회(강사 심재권)’를 시작으로 8일에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수시 입시설명회(강사 김진석)’가 진행되어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대학교와 과학관을 탐방하는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이스트 교수진의 과학특강과 재학생과의 만남, 국립중앙과학관 견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카이스트 교수진은 우주공학, 생명과학 등 6개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과학기술의 미래와 진로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나눴으며, 재학생과 대화시간에서는 실제 대학 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져 큰 호응을 보였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학 특강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느낄 정도로 강의가 좋았고, 재학생과의 대화에서 지식뿐 아니라 공부하는 자세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카이스트에 진학해 원하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꿈도 생기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살아났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 일원에서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2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천펫축제는 ‘생명·교감·힐링’을 키워드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어질리티 경기대회에는 국내 각지에서 총 107개 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열띤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현란한 볼거리를 대회 당일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눈을 맞추며 교감하는 아이컨택 대회는 특별한 펫축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의 집중력을 겨루고 교감 능력을 테스트하는 게임이다. 이 외에 반려동물 미니운동회(‘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숨바꼭질’, ‘간식 따먹기’, ‘이어달리기’, ‘보물찾기’, ‘오엑스 퀴즈’)가 준비되어 있으며, 미용 체험, 반려동물 행동수정 상담, 건강검진, 교육프로그램도 행사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역기관 협력프로그램으로 관고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반려동물 서약서 작성 캠페인인 반려동물 문화개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부원고등학교에서는 펫키링 만들기 체험을, 월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9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제1회 가족독서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가족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행사로, 화성시민 50팀이 2인 1조로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독서 골든벨 퀴즈를 통해 책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독서 골든벨 대회는 독서 내용에 대한 퀴즈를 맞추며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구슬 책갈피 만들기, 자개장 열쇠고리 만들기, 그림책 퍼즐 맞추기 활동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윤미영 화성특례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책을 매개로 가족이 더욱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행사 속에서 ‘책 읽는 도시, 꿈꾸는 화성’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에서는 지난 8월 9일 갈매동 평생학습센터에서 ‘2025 갈매동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 찾아가는 요리봉사’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갈매동 지역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갈매동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위생 교육을 받은 뒤 전통 식재료인 곶감, 호두, 크림치즈를 활용한 전통 간식을 직접 만들어 포장하여 갈매119안전센터와 갈매지구대 근무자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정성껏 간식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포장과 마음을 담은 메시지 작성까지 모두 스스로 준비하여 지역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과 경찰관에게 간식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고생하시는 분들께 직접 만든 간식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2025 광명마당극축제×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해 광명마당극축제는 전국 13개 도시에서 30여 개 팀이 참여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민운동장, 인생플러스센터 앞 광장, 재개발 지역 골목 등 도시 공간 전역을 무대로, 예술가와 시민, 행정이 함께 예술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명시는 이러한 축제를 통해 수도권 내에서는 드물게 도시 공간의 야외극 장화에 성공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본 축제는 ▲마당극 ▲창작판소리 ▲마임 ▲인형극 ▲거리극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당 광장 ▲전통놀이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강화돼 더욱 풍성한 참여형 문화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풍류대장’ 출신 전통 국악인들이 참여한 퓨전 국악 밴드 ‘날다’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전통 국악의 멋과 현대 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문화재단·군포시평생학습원은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전 영화 상영 프로그램 ‘상상명화’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상상명화’는 매월 엄선된 고전 명화를 상영하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적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70~80년대의 어릴 적 추억을 담은 영화부터 삶과 청춘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까지 다양한 시대의 명화를 상상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월별로 주제를 달리해 고전 영화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이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고전작 ‘로보트태권브이’와 ‘마징가Z’가 상영된다. 그 시절 어린이들의 영웅이었던 두 로봇의 활약을 비교해 보며 ‘누가 더 강할까?’를 상상하는 색다른 재미도 더해진다. 9월 상영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상상극장에서 진행되며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군포시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형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이 어린이작업실 ‘모야’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지원으로 조성된 모야는 도서관 내 어린이 전용 작업 공간으로, 아동의 자율적인 창작 활동을 보장한다. 작업실은 보호자 출입이 제한되며, 작업하는 어린이(작은손)는 운영인력(오른손)의 도움을 받는 동안 보호자(뒷짐손)는 멀리서 지켜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은 7월 26일 오프닝 워크숍을 열고, 28일부터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정식 개방했다. 평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 3시 50분부터 4시 50분까지 하루 2회 운영되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당일 오후 2시부터 아동이 직접 예약해야 각 회차에 참여할 수 있다.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아동들에게 편안한 공간이자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모험의 장이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문화원, (재)평택시문화재단,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평택지회가 평택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택의 3대 문화예술 기관이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체계적이고 견고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향토 문화를 보존해 온 평택문화원이, 평택시의 문화정책과 예술인 지원을 총괄하는 문화재단, 그리고 다양한 예술 장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예총과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평택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동시에 현대 예술과의 조화를 이루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문화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등 상호연구 및 참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교류 협력 △상호 간 조직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협력 △기타 상호 협력사업 및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예정된 주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제82회 기획연주회 ‘달의 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예술로 풀어낸 음악극으로, 탁계석 작사, 우효원 작곡, 김희연 연출이 어우러져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서는 ‘암흑’, ‘일어나라’, ‘함성’ 세 곡이 추가되어 일제강점기의 억압과 고통, 그리고 광복의 환희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국악기와 서양 현악기, 합창단과 소리꾼이 어우러지는 무대 구성은 한국적 정서를 다채로운 음악 언어로 풀어내며 민족이 겪은 어둠과 저항, 자유와 희망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달의 춤’은 국악과 서양음악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민족의 애환을 느끼며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예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준비했다. 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인기도서 북큐레이션 ▲재능기부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책 읽어주세요’ 낭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외에도 ‘청년 20살, 병점도서관’ 포토존, 아동 대상 축하 케이크 만들기 체험, 생일떡 나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병점도서관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20주년을 맞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 배움과 문화가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오는 8월 16일(토)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2025 하남 청소년 꿈의 예술제(Festival of Dream in HANAM You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2025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중심의 축제 참여 기회 제공 및 지역 대표‘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과 인접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참여로 청소년 교향악 축제를 연상시키는 수준 높은 무대를 기대하게 하는 ‘꿈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하남시 청소년 기자단의 참여로 지역 내 관계 기관과의 네트워킹 활성화의 기반 마련 및 하남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꿈의 예술제’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담긴 포토존 제작 프로그램 ‘드림이즈웰’,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친환경 체험 부스 ‘지구방위대’,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스트릿 뮤직 파이터’ 등의 체험 부스가 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축식, 경축공연, 부대행사, 연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구호(slogan)는‘1945년 그날처럼, 2025년 다시 빛나는 인천’으로 광복의 감격을 다시 되새기고, 미래로 도약하는 인천의 의지를 담았다. 경축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첫 순서로 독립유공자 후손이 참여하는 창작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완석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축공연으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음악극‘인천! 해방둥이’가 이어진다. 이 공연은 현재 리모델링 중인 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준비 중인 공연으로 광복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지역 청년들의 인문적 소양 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하반기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청년독서회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군포시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특히 학생, 직장인 등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청년층의 실질적 참여를 고려해 퇴근 후 시간대에 맞춰 진행한다.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단순한 독서모임을 넘어 군포시 거주 인문학 강사의 전문적인 진행 아래 세계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를 병행하는 지적 성장 중심의 독서 커뮤니티다. 책을 매개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청년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의 확장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2023년 시작 이후 꾸준한 호응을 받아온 본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되며, 8월 27일(수)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퇴근 후 한 책 읽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한 달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마치고 새 단장한 아람누리도서관은 도서관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 활동까지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효율성이 떨어지는 3층 디지털자료실을 ‘자유로운 열람 공간’, ‘아람마루(강당)’, ‘누리실(소강의실)’이라는 3개의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그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늘 아쉬운 점으로 손꼽히던 ‘강연, 토론, 창작, 소규모 공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 중 아람마루는 길위의 인문학 '트래블 랩소디', '김멜라 작가와의 만남', '김지수 작가 북토크', '한여름의 도서관 뮤직캉스' 등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한여름의 도서관 뮤직캉스'는 시민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쾌적한 독서 문화 환경을 제공해 인기가 많다. 아람마루와 누리실은 시민에게 대관을 해주고 있으며, 정발산역과 연결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8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열린갤러리에서 ‘청년 통통전시 지원사업’ 네 번째 전시인 이수진 작가(예명 ‘서온’)의 사진전 ‘청춘의 미소’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 통통전시 지원사업’은 시흥시 내 청년 시각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 발표의 장을 제공하며 활동 기반과 판로 확보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 '청춘의 미소'는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미소’를 주제로 한다. 작가는 꾸밈없는 진솔한 청춘의 표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아직 오지 않은 청춘’, ‘현재의 청춘’, ‘지나간 청춘’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했다. ‘청년 통통전시 지원사업’은 올해 3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강민아 작가의 디지털드로잉 전시 '디지털로 그리는 반려견 이야기'를 시작으로, 조우이 작가의 판화전 '36.5℃', 김지현 작가의 회화전 '자연히 담다'까지 총 3회의 릴레이 전시를 선보였다. 또한, 9월 1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12년 출범한 용인문화재단은 시민 중심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활문화, 민간문화공간 연계, 시민문화기획자 양성 등 다양한 구조적 혁신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그 중심에는 시민 체감 생활 밀착형 문화사업이라는 뚜렷한 원칙이 있다. 용인포은아트홀, 공간을 넘어 시민과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2025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광장과 지역을 연결하여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공간 재구성 프로젝트는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어지며, 문화시설이 지역과 어떻게 호흡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생활문화 공동체 문화씨앗, 아트러너 ‘아트러너’는 용인문화재단이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사업으로,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용인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 3인 이상만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이동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아트러너는 예술교육의 문턱을 크게 낮추며 시민 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