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신도시에 새로 문을 연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4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미국 LA에서 개최된 이후 1년여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도와 해외자문위원들 간의 협력 강화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 105명 중 6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가했다. 협의회 정기총회는 국내와 해외에서 격년제로 각각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회장단 회의, 지역별 분과회의, 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회의 주요 안건은 내년도 추진사업의 건, 2025년 정기총회 개최의 건, 도정 협조 사항 등이었다. 또 미국(6명), 네팔(1명), 사우디아라비아(1명), 슬로바키아(2명), 호주(1명), 중국(1명), 캄보디아(1명) 등의 국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13명의 대구·경북 출신 재외동포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경북도는 이날 청년 해외 인턴 지원 사업, K-디아스포라 정체성 함양 지원 사업, 지역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발굴 및 유치 등에 대해 적극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와 함께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경북에서 ‘2024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아트마켓’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가 8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요즘 국내 미술품 판매 규모가 2023년 6,694억원으로 2020년 3,848억원 대비 73퍼센트가 증가하는 등 급성장 추세에 따라 경상북도는 문화예술 중심지인 서울 인사동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11일 테이프 커팅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전시 투어로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인사동 갤러리경북 전시를 통해 지역의 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경북의 문화예술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개최된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에서 경북도의 성공 사례인 ‘K-농업대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12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이라는 주제로 각 시도지사가 지역에서 추진한 대표 사례를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전미주지사협의회(NGA)의 연례 총회를 벤치마킹해 시도지사가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지역 아젠다를 실현할 비전을 제시하고, 대국민 정책홍보를 목적으로 시도지사협의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기조 세션과 인구감소 대응 세션,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 제도개선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션 발표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인구소멸 대응과 청년 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지방자치 강화와 중앙-지방 협력 등의 내용으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국 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가 3일부터 5일까지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박 3일 동안 연예인 축하공연, 가족음악회, 낭만 구미 시티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준비한 홍보관에서는 경상북도 6차 인증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판매 관에서는 추석을 10여 일 앞두고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엄선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개막식에서는 구독자 128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산적TV 밥굽남(오진균, 충북 제천)의 청년후계농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지고, 이튿날 ‘미디어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전략’에 대한 특강이 예정돼 있다.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한편, 한농연 전국대회는 지난 19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8회를 거치며 짝수 연도에 개최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구미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988명의 선수단이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에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198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3개국이 차례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한‧중‧일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중일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축사, 선수단 대표선수 선서 순서로 진행됐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스포츠 교류와 우수선수 발굴뿐만 아니라, 한중일 3개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경상북도의 산업현장과 주요 관광지,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5월 한중일 정상은 정상회의 공동선언에서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속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는 14일 영천시 체육관에서 ‘행복한 농업·농촌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경북 한여농!’이라는 주제로 제12회 한국 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주요 내빈과 도내 여성농업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체육행사,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 건강상담소, 시군 농특산물 전시,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체험행사와 같은 상시 행사도 행사장 곳곳에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김은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농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일손 부족 등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준 한여농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주역이 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을 방문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 39명은 이철우 도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일정도 진행했다. 방문단은 8개국(미국·호주·캐나다·영국·스페인·폴란드·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9명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총 9일간 경북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경북을 여행하고, 5韓(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과 경북 4대 정신(화랑-선비-호국-새마을)을 배우며 경북의 비전을 발견하고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탐구하며 경북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디아스포라 청년들은 경북도청에서 ‘도지사와 함께 그리는 경북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 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자신들의 고민과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재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구미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11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도의원, 구미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인구문제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임을 인식하고, 도민과 함께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그간 경북도는 경북의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 저출생과 전쟁 선포, 구조조정을 통한 예산 확보, 온 국민이 함께하는 성금 모금, 저출생 전주기 대응 전략 및 100대 실행 과제 추진 등 현장에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으며, 7월 1일에는 저출생전쟁본부로 조직개편까지 단행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경북도의 노력이 국가 저출생 대응 정책에도 적극 반영되어 정부 조직개편(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법률 개정 등을 이끌어 내면서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7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도청 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전국 최다 정책특구 유치 등 각종 성과를 일궈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방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저출생 극복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개최했다. 아울러,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56) 이사장을 초청해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를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을 사례 위주로 토론하며 열띤 배움의 장도 열렸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청렴노력도 1등급을 달성했고, 올해 도지사가 직접 청백리 회의를 주재하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용역·보조금·민원 4대 대민업무 만족도와 청렴 체감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무원 최고의 덕목은 청렴이다”며 “청렴한 공직자들 덕분에 도민의 신뢰가 쌓이고 경북의 성장판을 더욱 크게 키울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의성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자율방범대원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생활안전 자율방범대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경상북도 자율방범대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경북자율방범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형수·임미애 국회의원,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임종식 교육감, 김주수 의성군수, 나문식 경북자율방범연합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16회 자율방범대 한마음 다짐 대회는 지난해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단체로 거듭난 도내 자율방범대의 1년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재설정하는 등 대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첫째 날에는 의성군청에서 의성공설운동장까지 경북자율방범연합회와 의성자율방범연합대를 중심으로 300명가량의 대원들이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 예방 등 지역 치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둘째 날에는 한마음 다짐 대회에서 바쁜 일상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 금오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Movie In the other Universe’를 주제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영화·영상을 대상으로 한 국제 영화제로,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포함해 약 5,000여 명의 국내외 관객이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임영하 조직위원장, 영화인을 비롯해 미국,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해외 영화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GAMFF 포럼, 환영 리셉션, 개막 시상식, 폐막식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공모 수상작 및 초청 영화 상영, 레드카펫, 체험부스,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제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갬프월드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 가상세계에서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은 새로운 시도로 접속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럼, 개막식 등 주요 행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문병삼 육군제2작전부 참모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 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이번 추념식은 추모 묵념, 국민의례, 헌화・분향, 호국보훈의 달 영상 상영, 추념 공연(편지낭독), 추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되신 故 육군중사권신오님의 자부(조정아, 대구시낭송예술협회)가 34년간 모셨던 시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아버님께 드리는 6월의 편지’를 낭독해, 참석한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념사에서 “경상북도는 선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어업 대전환과 저출생 극복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4회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에는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관계기관, 어업인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수산업경영인 대회는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경북 수산업계의 가장 큰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어획 부진, 고령화로 인한 어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독도새우 10만 마리와 문치가자미 5만 마리를 방류하고, 독도 방문 결의대회와 한마음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임금, 고물가, 고금리, 기후변화로 인한 어획 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헌신하는 경영인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도지사, 장관, 군수 등 20여 점의 표창도 수여했다. 수산업경영인은 1981년부터 현재까지 1,900명(남 1,772, 여 128)을 선정했으며,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5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도내 문화환경취약지역 및 혁신도시 등 9개 시군을 대상으로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을 시작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 목표 아래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 2월 전국 12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여 경상북도를 포함하여 9개 시도가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도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만가지 형태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주제로 찾아가는 경북예술만물상 사업으로 국비 7억원(총사업비 10억 / 국비 7억, 도비 3억)을 확보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문화소풍(의성군, 성주군), ▲뉴트로(Newtro) 경북(예천군, 문경시), ▲우리고장 문화탐험대(김천시, 상주시), ▲우리동네 생활문화 콘서트(영천시, 청도군), ▲도자기축제(청송군) 5개 프로그램이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 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경북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된장, 간장, 청국장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경상북도는 이날 전국 최초로 콩 발효식품인 장류 먹는 날을‘한국장 데이’로 선언하고, 그 의미를 전달했다. 경북은 콩의 주요 산지이자 장(醬)문화에 대한 최초 기록1)과 대맥장2), 소두장3) 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전통 장(醬)의 뿌리이며, 이는 경북에서 시작되는‘한국장 데이’의 의미를 더욱더 뜻깊게 했다. 1) 신라 신문왕(683년)이 부인을 맞이하면서 처가에 장(醬)과 시(豉)를 보냄(삼국사기) 2) 보리와 검은콩으로 쑨 메주로 담근 간장, 3) 팥과 밀가루로 메주를 만들어 담근 장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의원, 이계호 태초먹거리학교장을 비롯해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SNS서포터즈단, 태초먹거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에 참석한 외국 교육관계자와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들이 문화탐방을 위해 경북을 찾았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4일 세계문화유산의 고장 경북을 찾은 해외 25개국, 127여 명의 국제학생지원연합 회원과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를 맞았다. 이들은 아시아(대구)에서 최초로 개최된 ‘2024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에 참가한 후,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경북에서 이틀간 문화관광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장학진흥재단측에서 경북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와 유적지를 잘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한국 고등교육의 중심인 도산서원․병산서원 등 서원이 다수 있어 외국 교육관계자들에게 옛 학문과 교육 정신을 알리는 데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해 추진했다. 문화 체험 첫째 날은 안동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적인 미를 갖춘 친환경 청사인 경북도청을 견학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로 이동해 전통 한옥과 식문화(안동찜닭)를 체험하는 등 안동의 맛․멋․미를 만끽했다. 오후에는 신라 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저출생 문제에 공감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대구 경북 가족 행복이음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의 일환으로, 지금까지는 국내외 전문가, 언론인, 오피니언 리더를 모시고 포럼 형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저출생에 포커스를 맞추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해 저출생 극복 축제로 추진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배한철 경상북도의회의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여러 귀빈들과 0세~7세 아이를 둔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축하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벌룬버블쇼와 호빵선생님 공연, 가족 피크닉존, 육아용품 나눔 플리마켓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다산의 상징 ‘개그우먼 김지선’이 태교이야기와 육아경험담을 재치있게 강연하고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와 사연을 즉석에서 선정하여 읽어주는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여 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의 하나로 17, 18일 이틀에 걸쳐 경북도청 동락관에서‘바다탐험대 옥토넛 시즌3’어린이뮤지컬을 선보였다. 이번 어린이 뮤지컬은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경북의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2014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교육용 애니메이션‘바다탐험대 옥토넛’을 뮤지컬로 만들어 아이들이 만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 출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북도는 최대한 많은 아이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 공연을 무료로 이틀 동안 4회를 배정했으며, 17일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경북 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단체 관람을, 18일에는 경북도민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 경북도민 누구나 무료로 사전예매가 가능했는데, 사전예매 당일 모든 자리가 매진되어 어린이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에 도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 수 있었다. 또한, 공연을 관람하는 경북도민 및 어린이들이 옥토넛 주인공들과 ‘아이돌봄 행복경북’을 함께 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영주~단양~영월을 잇는 마구령. 다른 이름으로 매기재. 장터로 가는 장꾼들이 말을 몰고 다녔다고 해서 마구령, 경사가 워낙 심해 한 발 내디딜 때마다 힘들어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어 매기재라고 불렸다. 이 마구령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경북도는 13일 영주 부석면에서 단산~부석사간 도로 건설공사(마구령터널)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과 영주시장,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연장 10.45km에 사업비 1,285억원이 투입됐다.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되어 4월 임시개통 했고 8년 만인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영주 시내에서 남대리까지 1시간 10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40분으로 줄어든다.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와 충북으로 바로 연결된다. 이 도로는 기존에 지방도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주민불편 해소와 국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의 지속적인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2024 흙살리기 운동 및 행복경북 마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흙살리기 운동은 폐자원을 재활용해 이를 통해 생긴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고, 행복경북 마을공동체는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 단위 특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박순범 경상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정한석 경북도의원, 조성현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장, 도영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 및 시군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참가자들은 폐농약병 분류 작업을 시작으로 각 시군에 재활용 수집용 그물망 15,000여 장을 배부해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를 다짐하고, 낙동강 하천 살리기를 위한 친환경 EM 흙공던지기 등을 했다. 또, ‘저출생 극복! 새마을의 힘으로!’ 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탄소중립 실천과 경북도 정책에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만든 계기를 마련했다. 행복경북마을공동체 운동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관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