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로 20년을 넘긴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가 11월 무대를 연다. 한화생명이 오는 28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11시 콘서트’ 초대권 접수를 시작한다. 초대권 이벤트는 한화생명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담당 FP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방식이다. ‘11시 콘서트’는 2004년 한국 최초 마티네(낮) 공연으로 시작했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선 한화생명의 대표 메세나 활동으로, 약 40만명 이상의 관객이 이를 즐겼다. 무대는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솔리스트들의 화려한 협연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전문가의 해설을 더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왔다. 다음달 14일(목) 11월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한화생명과 호흡을 맞춰온 배우 강석우가 해설을 맡는다. 지휘자 최정우와 비올라 이해수, 클라리넷 조성호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드보르자크가 50세에 작곡한 ‘카니발 서곡 작품번호 92번’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포푸리’, ‘클라리넷 협주곡 2번’,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2024 경기북부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수출상담 총 126건, 수출상담액 2,210만 달러, 계약추진액 505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을 위해 운영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가평·고양·남양주·양주·파주·포천 소재 14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식품, 화장품, 산업기계,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특히 가평의 전통주 제조기업 ㈜우리술은 현지 한류 열풍에 맞춘 프리미엄 막걸리로, 남양주의 ㈜크리쉐프는 현지 식문화에 특화된 조리기기로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과원은 참가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1:1 바이어 맞춤형 매칭과 항공료 50%, 통역, 차량 등을 지원하고, 사전 간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 정보와 FTA 활용 전략 등을 제공했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고양시 소재 두백진공(주) 원상길 대표는 "산업용 진공펌프 시장이 확대되는 동남아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유통망을 구축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지역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25일(금) 강남소방서와 협력하여 강남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용기 한난 사장의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한난의 관리 현장과 직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난방 시스템 전체의 운영안전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시행되었다. 이날 시행된 교육은 주민 안전 및 열공급 안정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내 화재, 중온수 누출, 화상 및 질식사고 등을 주제로 하였으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 위주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교육참가자들은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초기 소화방법, 대피요령, 응급처치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하였고, 실제 상황 발생시 필요한 대처 요령과 절차를 익히는데 주력하였다. 이날 교육을 마련한 양균식 한난 강남지사장은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역량은 곧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능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방송센터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실버세대 및 복지관 관계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유튜브 활용 및 영상제작능력 개발을 위한 ‘KRBC 클래스 4기’ 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 실버세대를 중심으로 한국마사회 방송센터가 선보인 이번 ‘KRBC클래스 4기’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 촬영·편집 등 방송 실습 교육 ▲ 유튜브 사용방법 및 자신만의 채널 만들어 영상 올리기 등 영상 콘텐츠 관련 실용적인 교육을 선보였다. 실버 교육생들은 영상콘텐츠 시청방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본인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기술까지 습득했다. 일부 교육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조회수 1천회를 넘어서는 등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한국마사회 김종덕 방송센터장은 ”방송센터가 보유한 전문기술을 활용해 지난해까지는 방송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해 ‘KRBC클래스’를 운영해왔다“라며 ”올해는 최초로 실버세대의 콘텐츠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재능기부 교육으로 시행되었고, 50명의 수강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대응방안을 강력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참여 신고체계 확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공고화이며, 특히 건전한 레저로써 경마를 즐기는 레저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 도박과 연계된 불법경마사이트에 대해서 단속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불법경마의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속시스템에 첨단 ICT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나가고 있는데,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함께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속 차단하는 공적신고시스템도 구축·운영한다. 이밖에도 불법경마 단속전문인력 및 ICT 인프라 확충, ‘국민참여 불법경마 모니터링단’ 확대·운영,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경마시행체로서 인력과 예산을 적절히 확충해 불법경마 근절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갈등 해소와 더 나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ㅇ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는 의자 끄는 소리, 걷는 소리 등 일상 속 다양한 생활 소음이 이웃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직접 들어보고, 저감 방법을 배워보는 체감형 교육 서비스이다. ㅇ 아울러 △조용한 집짓기 이해하기 △층간소음에 대한 오해 해소 △생활속 벽간소음 줄이는 에티켓 등 층간소음, 벽간소음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홈페이지(www.heri.lh.or.kr/noise)에 접속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아파트 등 공동체 주거문화가 보편화된 우리 사회의 피할 수 없는 문제인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하려면 기술개발과 더불어 이웃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도 필수적”이라며 “일상 속 생활 소음이 이웃에 어떻게 들리는지 알아보고, 저감 방법도 배워볼 수 있는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의 많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5일(금)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4년 3분기 매출 7,887억 원, 영업이익 1,63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91.8%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전력설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배전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4.1%, 10.8% 증가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전력기기 부문 매출은 지난해 판매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4.1% 감소했지만, 북미, 유럽 등 주력 시장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주 금액은 3분기 7억 700만 달러, 올해 누계 30억 2,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37억 4,300만 달러의 80.8%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한 53억 9,900만 달러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4일(목) 별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100원의 현금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이 분기 배당에 나선 것은 2017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최초다. 배당금 총액은 396억원 규모로 시가배당률은 0.3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25일(금)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등급인 ‘통합 A’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중 특정 분야가 아닌, 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회사에게 부여된다. 한화생명은 2020년부터 매년 통합 A등급을 유지하며 ESG 경영의 모범을 보여왔다. 올해 ESG 평가는 총 1,068개 회사(유가증권 상장사 796개사, 코스닥 상장사 207개사, 비상장 금융회사 6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생명보험 업계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한 곳은 한화생명이 유일하다. 특히, 한화생명은 사회(S)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경영진 차원의 ESG 리스크를 평가하고 근로자 다양성 제고와 가족친화제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온 결과다. 또한 보험사 최초로 ISO/IEC 27017(클라우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27018(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며 개인정보보호 강화에도 힘써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4일 서부권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촉진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천시에서 G-펀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박상현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도내 중소벤처기업 35개사와 G-펀드 운용사가 참석했다. G-펀드는 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투자조합으로, 올해는 4,000억 원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G-펀드별 투자계획 및 투자유치 절차 설명,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과 피칭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투자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사전 매칭된 투자사와 기업 간의 심층 상담이 이뤄졌다. 스타트업 펀드 등 G-펀드 투자사 3개사가 21개 참가기업의 사업계획을 사전에 검토하고, 현장에서 3분간의 피칭 발표와 함께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는 "투자 심사역들이 우리 회사의 기술 상용화 시기와 목표 시장에 대해 명확히 짚어주었고, 단계별 성장 전략에 대한 조언이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실제 서비스 이용후기] "50년 한평생 동안 다이어트를 시도했는데 유일하게 성공한 프로그램입니다. 매니저님이 매주 전화를 주다 보니 더욱더 자극을 받아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식습관 개선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매주 전화로 저의 식단을 관리해 주니 저도 모르게 음주 횟수도 줄이고 체중 조절이 되었어요.” 임직원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삼성화재에는 임직원의 만성질환을 디지털 기술로 관리할 수 있는 '애니핏 프로'가 있다. 지난 2022년 7월 런칭한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애니핏 프로'는 각 회사가 질환관리를 필요로 하는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비대면 개인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다. '애니핏 프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질환별로 맞춤 관리하는 「만성질환관리」, 과체중, 비만 등 체중 감량을 통해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체중비만관리」, 심리검사를 통한 마음상태 분석 및 개인 맞춤형 솔루션과 전문가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마음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관리를 필요로 하는 직원들의 자율적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제주시 조천읍)에서 자율작업 트랙터 개발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첨단 자율작업 기술이 적용된 트랙터를 통한 목장 및 경주로 관리의 효율성을 입증하고 스마트목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지난해 8월, ‘한국마사회’와 ‘LS엠트론’은 말산업 현장 맞춤형 자율작업 트랙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무협의체 발족을 시작으로 기술 개발에 협력해왔다. LS엠트론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자율작업 트랙터를 상용화하는 등 첨단 농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5월에는 자율작업 트랙터의 경주로 무인운행기술 개발을 완료해 기술 고도화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고정밀 RTK(Real-Time Kinetic)-GPS 포지셔닝 기법’ 및 ‘라이다(LiDAR)·초음파 센서 복합구성’ 기술이 적용된 트랙터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무인운행기술이 선보여졌다.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는 기능이 강화되어 트랙터 스스로 경주로 형태, 작업 방향 등 환경에 대응해 작업 경로를 생성하는 등의 편의성 강화가 돋보였다. 또한 운전자 탑승 없이 자율작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9일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주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이 참여하는 ‘2024년 개인정보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21개 기관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등 총 23명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최근 사이버 위협 관련 동향을 공유함과 동시에 △ 인사·노무분야 개인정보보호 방안 △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우수사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기관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정보들이 공유됐으며 점차 지능화 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6월 정식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마권발매에 대비해 전담조직을 신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인력을 확충하고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한국마사회 관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8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인사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77년 창립된 한국인사관리학회(학회장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는 국내 최초, 최대 인사 노무 조직 전략 관련 학회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과 사람 그리고 기술 : 한국인사관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사관리 학술 연구논문들과 현장 사례들이 발표됐다. ‘직무중심 인사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마사회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오전 특별 세션에서 ‘조직·인사·보수 등 인사관리 전반을 직무중심 체계로 고도화한 기관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노사와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직무중심의 보수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전담조직 구성, 연중 노사협의, 직원설명회 등을 추진하여 직원 연봉제 전환(‘24.1.1.부)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보수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연공성을 대폭 완화한 실적이 돋보였다. 또한 직원 참여형 직무평가 실시, 직무공모제 정례화를 통한 근로자의 직무선택권 강화, 직무전문가 육성 등 내실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원더풀슬루가 지난 10월 20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치러진 제18회 경상남도지사배(GIII)에서 우승, 대회 2연패를 해냈다. 퀸즈투어 가을겨울 시리즈의 제2관문인 경상남도지사배는 내로라하는 암말 최강자 13마리가 출전해 미래 여왕마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번경주는 서울의 ‘원더풀슬루(4세 암말, 리카디 조교사)’와 부산경남의 ‘즐거운여정(4세 암말, 김영관 조교사)’의 맞대결로 큰 주목을 받았다. ‘원더풀슬루’는 경상남도지사배 ‘디펜딩 챔피언’ 이지만, 지난 6월 KNN배 대상경주 우승 뒤 2,000m 일반경주에서 4위로 밀리는 등 장거리 경주에서 부진을 보였다. 특히, 지난 9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우승한 ‘즐거운여정’과 최근 좋은 페이스 보여주고 있는 ‘플라잉스타(3세 암말, 송창오)’가 강력한 도전장을 내면서 ‘원더풀슬루’는 우승을 장담할 수 없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원더풀슬루’의 관록이 빛났다. 레이스 초반 ‘플라잉스타’, ‘즐거운여정’, ‘해남해머’ 등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삼파전이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결승선 300m를 앞두고 ‘원더풀슬루’가 폭발적인 뒷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10월 25일(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다섯 번째 초대전, 박은주 작가의 “내 안의 너”가 개최된다. 작가는 ‘22년 전국민화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실력자답게 전시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길상의 의미가 듬뿍 담긴 전통 민화에 작가의 감성을 불어 넣은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예부터 민화는 전문 화가를 비롯해 누구나 그릴 수 있는 실용적인 목적의 그림으로 장수, 부귀, 출세, 화목, 다산 등 좋은 기운을 불러온다고 믿었던 상징적 도상들을 소재로 한다. 박은주 작가의 작품은 일반 민화에 비해 정제된 필선과 화려한 채색으로 궁중회화의 느낌을 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 최초로 선보이는 《지혜의 숲으로》는 18~19세기 우리나라에서 유행하였던 ‘책가도(冊架圖)’를 분해한 뒤 아름답게 장식된 말과 초록의 식물을 더해 새롭게 구성한 가로 444㎝의 대형 작품이다. ‘책가도’란 서책을 중심으로 서가에 진열된 각종 문방구와 골동품, 화훼, 기물 등을 그린 것인데 책을 사랑한 정조 때 등장해 궁중회화로 유행하다가 조선 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자녀를 둔 민간으로 확산됐다고 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재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이 유소년 선수들의 일일 선생님이 되기 위해 지난 17일 당진시를 찾았다. 당진 원당중학교와 탑동초등학교 선수들은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마사회 유도단으로부터 국가대표급 기술을 전수받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 대련 강습을 통해 각 선수의 기술 수준을 진단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 감독과 세계랭킹 6위인 이하림 선수는 학생들에게 허벅다리 걸기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며 선수들이 체득할 때까지 반복 지도에 나서기도 했다. 유도기술 외에도 프로선수로서의 자세와 마음건강 관리법 등을 알려주며 유도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가대표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받은 오늘의 경험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선수 분들을 만난 후 유도선수라는 꿈이 더욱 커지며 앞으로 더 잘하고 싶다는 열의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감독은 “유도 후배들을 육성하고 함께 꿈을 키워 나가는 일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공기업인 한국마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88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한 ‘제52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승마대회로, 승마인구 저변 확대 및 국산마·경주퇴역마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17일과 18일에는 마장마술 8개 종목이, 19일과 20일에는 12개의 장애물 종목이 진행됐다. 4일간 펼쳐진 대회에는 유소년 11명을 포함한 총 67명의 선수들과 90두(국산말 89두)의 승용마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저마다 실력을 뽐내며 아름다운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 마장마술C·D Class 우승자 김균석 선수는 올해 마장마술A·B·C Class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마장마술(국산말)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D Class에서는 서보람 선수가, F Class에서는 강한수 선수가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색적인 승용마들의 도약 경쟁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던 장애물(국산말) 대회에서는 A부터 F Class까지 열렸으며 권만준·손봉각·김효영·이상혁·권오민·양하늘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순위권에 든 참가자들에게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0일, 경주로에 갓 데뷔한 2세 신마들의 신인왕 도전무대인 ‘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L, 1,200m, 국산 2세, 암수, 순위상금 2억 원)에서 ‘캡틴피케이’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6월부터 과천벌에 입성해 남다른 두각을 드러낸 2세 경주마 열두 마리가 신인왕이 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출전 이력이 많지 않은데다 매 경주마다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는 신마들이기 때문에 우승 예측은 쉽지 않다. ‘농협중앙회장배’는 최강 2세마를 가리기 위한 3개의 시리즈 경주인 ‘쥬버나일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이다. 앞선 첫 번째 관문, ‘문화일보배(L)’에서는 ‘실버레인’이 막판 역전으로 우승한 바 있다. 하지만 ‘농협중앙회장배’ 시작 전 경마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경주마는 ‘실버레인’이 아닌 ‘서울불청객’이었다. ‘서울불청객’은 10전 5승을 거두며 이름을 날리고 있는 ‘강남불청객’과 모마와 부마가 모두 같은 연년생 동생이다. 특히 모마는 대상경주 8승에 빛나는 스타 경주마 ‘즐거운여정’을 배출한 명품 씨암말 ‘새즈미즈엘리자베’이기에 혈통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엔 충분했다. 1,200m 단거리 경주답게 출발대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말의 고장 제주에서 ‘제주마 축제’가 열린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19회 제주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마 축제는 매년 가을, 제주 말(馬) 문화 관광의 달을 기념하여 시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특히 한국전쟁의 영웅마 ‘레클리스(Reckless)’ 동상 제막식과 더불어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천고마비 계절의 풍성한 주말나들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제주마 축제에 경마대회가 빠질 수 없다. 첫날인 26일 16시 30분에는 2024년 최고의 제주마를 가리는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가 펼쳐진다. 현장을 찾은 이들은 ‘우승마를 맞혀라!’경품행사에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제주마의 힘찬 마력과 튼튼한 외모를 쏙 빼닮은 경차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얻을 수 있다. 이어서 17시에는 한국전쟁 영웅마 ‘레클리스’ 동상 제막식 행사가 개최된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당시 미 해병이 구입한 한국산 암말로, 전장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쳐 군마 최초로 정식 계급장을 부여받은 말이다. 종전 후 미군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레클리스’는 미 해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K하이닉스가 24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17조 5,731억 원, 영업이익 7조 300억 원(영업이익률 40%), 순이익 5조 7,534억 원(순이익률 3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매출은 기존 기록인 올해 2분기 16조 4,233억 원을 1조 원 이상 넘어섰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영업이익 6조 4,724억 원, 순이익 4조 6,922억 원)의 기록을 크게 뛰어넘었다. 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고객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고, 이에 맞춰 회사는 HBM,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특히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증가하는 탁월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또,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D램 및 낸드 모두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전 분기 대비 10%대 중반 올라 당사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