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의 디지털화, 생태적 전환 등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서울 학교체육 포털'누리집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오는 2월 5일부터 운영한다. '서울 학교체육 포털'은 서울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체육 활동 참여와 교사·학생·학부모 공감과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개발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의 학교체육 주요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 및 제공하여 그동안 분산된 정보 접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교‧교육청에서 실시한 다양한 체육 사업별 활동 데이터가 체계적 누적‧관리될 수 있게 됐다. '서울 학교체육 포털'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교사·학생·학부모에게 체육 행사, 대회, 일정, 진로진학 등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여 학교체육 교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누리집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하고자 하는 대회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 학생은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활동에 쉽게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서울 학교체육 포털'은 학생이 자신의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1월 4일부터 1월 5일 이틀간 진행됐던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02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은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취학통지자 53,720명을 대상으로 565개교(휴교 4교 제외)에서 실시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부득이한 경우 온라인 예비소집, 화상통화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 운영하여 취학 대상 아동과 보호자의 편의를 지원했다. 취학대상자 59,492명 중 취학통지자는 총 53,720명이었으며, 그 중 46,014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했다. 취학통지자 대비 예비소집 참석자는 85.7%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7,706명 중 취학유예, 홈스쿨링 등을 제외한 소재불명 아동은 180명으로 파악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예비소집 미참석자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에 대하여 소재가 파악될 때까지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가정방문, 경찰 협조 의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 신속하게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하는 공립 온라인학교 '(가칭)서울 통합온라인학교' 설립 계획(‘25년 3월 개교 목표)을 공개한다. '서울 통합온라인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시간제 수업을 개방하여 운영함으로써,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과 건강장애 학생 등 교육 약자의 학습을 지원하는 학교이다. 향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부설 운영, 한국형 고교 미네르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기존의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종합하여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설립 예정지는 현 덕수고등학교 분교 부지(성동구 행당동 소재, 24년 2월 폐교 예정)로, 주요 시설은 △ 온라인강의실 △ 온·오프라인 겸용교실 △ 버추얼 스튜디오 및 콘텐츠 제작실 등이며, 각 실에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이 구축된다. '서울 통합온라인학교'는 단위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 과목 및 다양한 고시 외 과목을 개설하여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 및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에 기여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일에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금화초등학교에서 ‘2024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비롯하여 국회의원 및 서울시 의원과 자치구청장 등 각계각층의 사회·교육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4년을 ‘교권과 학생인권이 공존하는 교육공동체 회복’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교육은 사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서울 교육 공동체 모두가 존중받고 협력하며 혁신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본립도생(本立道生)의 마음으로 기본을 바로 세우며 교권과 학생인권이 공존하는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여 끊임없이 혁신미래교육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현장에서 밝힐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공동체의 위기에 대응하고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할 열린 인성을 기르기 위해 ‘공동체형 인성’ 함양을 인성교육의 목표로 잡고 2024년부터 서울시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의 인성교육을 개편한다. ‘공동체형 인성’은 ‘모든 존재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차이와 다양성을 포용하며, 건강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성’이다. 이번 개편은 최근 불거진 교권 침해, 학교폭력, 악성 민원 등 개인의 과도한 권리주장을 넘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 세계시민으로서 지켜야할 열려 있는 인성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인성교육의 지향점, 핵심가치 그리고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공동체형 인성을 기르기 위한 주요 사업은 인성교육 중점 학교인 실천중심 인성교육 운영학교 및 아동친화학교 확대(64교), 가족과 함께하는 마을 봉사 활동 확산, 학생의 어르신 재교육 재능 기부 홍보, 학교 내 다른 학년 학생 간 호혜적 관계 맺기 일반화, 자율과 책임을 기르는 학교 및 가정가정 교육 지원, 보편적 평화·세계시민 인성교육 확대 등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2024년 1월부터 도입하여 운영한다. 이번 '지방보조금 운영 지침'개정은 보조금 업무 전산화의 운영 근거와 절차를 명확히 해 사업부서 및 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개정 내용은 ▲ '교육청보탬e'를 활용한 보조금 운영 원칙, 교부 절차, 정산 및 성과 평가 등에 관한 내용 ▲ 그간의 관련 법령 개정 사항 반영, ▲ 지방보조금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요 질의응답 사례 등이 있다. ‘교육청보탬e’ 는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교부·집행·정산 등 업무 전(全)과정을 전산화한 것으로, 교육청은 보조사업자 선정 시부터 중복 수급 여부를 사전에 검증하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전용계좌와 전용카드를 연동하여 수시로 집행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투명한 사업 운영 지원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민간보조사업자도 ‘교육청보탬e’를 통해 지방보조사업 업무 절차 전반을 한눈에 파악하고, 보조사업 증빙과 정산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육청보탬e’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육청은 2015년에 제정된 지방보조금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유치원 현장의 신학기 업무 지원을 위해 2024학년도 유치원 신학기 도움 자료를 개발· 배포한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내실있는 2019 개정 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관찰 및 평가 과정을 수록했고, 다양한 사례들을 유목화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특징이 있다. 신학기에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유아, 학부모의 유치원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개발된 이번 자료는, 온라인 설문 조사, 현장 교원 의견 수렴회 등을 거쳐 필요한 주제(영역)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 내용을 선정했다. 자료의 내용은 내실있는 2019 개정 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관찰 및 평가의 필요성의 시작으로, 관찰 및 평가를 다양하게 접근하는 방법, 관찰 및 평가를 위한 디지털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경험적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해당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과 아이누리 포털에 탑재(예정)하여 유보통합을 앞두고 서울시교육청 유치원 교원들뿐만 아니라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도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하여 해당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겨울방학 돌봄교실 프로그램은 내용구성, 강사 모집,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 운영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하여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의 학교 업무부담을 줄이고 학교별 특색을 살린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초등돌봄교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사전에 운영 신청한 89교 중 선정된 32교 1,333명을 대상으로 11명의 프로그램 강사 및 프로그램 운영비 약 2천만원을 지원하여 주 2차시씩 총16차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리 △합창 △뉴스포츠 △전통놀이 △연극놀이 △토탈공예 △보드게임 △책놀이 등 8개 분야로 구성했으며, 학생 수요를 반영하여 수준별 놀이 게임형 문예체 프로그램을 학교별로 다양하게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한 수요에 따른 양질의 돌봄교실 프로그램 개설·지원으로 단위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제공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가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직사회 적극행정 풍토를 조성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을 선발했다. 올해 하반기는 제출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하여 공개검증 및 각계 의견수렴을 한 이후, 1차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 2차 서울교육시민참여단 투표심사 / 3차 '사례발표'를 포함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특히 2023년부터는 제출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하여 실적서를 공개하여 검증을 강화하고 관련기관에 사례별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신설하여 우수사례 선발과정에 신뢰성‧객관성 제고에 노력했고, ‘서울교육시민참여단’의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에서의 최종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심사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높임으로써 더욱 공정하고 현실감 있도록 진행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령인구 감소 등 전례없는 인구분포 변화의 시대, 학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학교를 추진하다'사례는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수도 서울에서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주택개발사업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4일에 2024년도 신년사와 함께 '2024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상처 난 교육공동체의 관계를 치유하고 각자의 역할이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동체형 학교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의 현장 안착 △ 학생인권조례 보완과 공동체형 인성교육 정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다양한 교육활동 보호 정책과 교권 침해 대응을 총괄하기 위해 본청에 ‘교육활동 보호팀’을 신설한다. 오는 3월 말부터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교권보호위원회가 이관됨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학교통합지원센터가 학교폭력 등 생활교육 지원 업무와 더불어 교육활동 보호 업무를 전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1개 교육지원청에는 각 2명씩 인력이 증원될 계획이다. 또, ‘아동학대·교육활동 보호 신속 대응팀(SEM 119)’에 변호사 1명을 추가 배치할 수 있도록 채용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 1학교 1변호사제인 ‘우리 학교 변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을 다가오는 1월 4일 부터 5일에 564개교(휴교 4교 제외)에서 실시한다. 2024년 취학대상자는 전년도 취학유예아동 및 조기입학아동을 포함하여 59,492명으로 2023년 대비 10.3% 감소했다. 초등학교 입학의 첫걸음인 이번 예비소집에서는 워킹맘, 맞벌이 부부 등의 예비소집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년도와 동일하게 2일간(평일 2일, 16:00부터 20:00) 실시할 예정이며, 입학하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장기 휴가 등 부득이한 경우 비대면 방식 활용이 가능하다.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때는 예비소집일 이전에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문의하여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때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보호자가 취학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비소집 기간 중 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 교육지원청·단위학교·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을 전면 개정하여 2024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여 사학의 자주성과 공공성 강화를 주된 목적으로 개정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 사무직원 채용 시 교육청과 사전협의 의무화 ▲ 특수(이해)관계인 지원 시 채용업무에서 배제 ▲ 채용 전형위원의 1/5이상 외부위원 구성 ▲ 사립학교 사무직원 기준 경력환산율표 마련 등이 있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가파른 학령인구 감소 및 학급수 감축에 대응하여 사무직원 채용 시 교육청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교육청과 학교법인(사립학교)이 함께 사무직원 정·현원 관리에 대해 고민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수(이해)관계인 채용업무 배제 및 외부위원 구성 의무화로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는 사립학교에서는 사무직원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육청과의 사전협의 및 공개경쟁 채용 원칙을 준수하지 않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인건비 재정결함보조금을 제한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이 지난 12월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연간 30~50여명의 저경력 공무원이 중도 퇴직 하는 등 공직 이탈 증가에 따라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주요 개정 내용은 저연차공무원에게 장기재직휴가를 새로 부여하고 평생학습법에 따른 기존 학습휴가도 5일로 확대하는 것이다. 교육청은 기존에 재직기간 10년 이상부터 장기재직휴가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 조례 통과로 재직기간 5년 이상부터 10년 미만 공무원도 장기재직휴가 5일을 새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정조례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 장기재직휴가를 부여받게 되는 지방공무원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의 약 18%를 차지하는 1,210명으로, 이들은 신설된 장기재직휴가를 곧바로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독서나 직무관련 자격증 공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학습휴가를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하여 소속 공무원들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개발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시민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에 도입된 서울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체계로 24년 만에 개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서비스헌장은 교육청이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절차와 방법 등을 공표하고 이의 실현을 시민에게 약속하는 제도로, 그간 공급자 중심으로 ‘부서별’ 서비스 이행기준을 제시하다보니 시민 입장에서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부서개편 등에 따른 잦은 개정으로 행정의 일관성, 지속성 저하 및 행정력 낭비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서울시민의 관심이 많은 민원·안전·복지·돌봄·학교폭력 등을 포함한 총11개 핵심 분야 중심으로 헌장의 실효성을 제고했고, 특히, 종이없는 업무환경 구축 등을 위해 기존 부서 출잎문 앞 종이 패널을 제거하고, 홈페이지·키오스크 등 전자 시스템을 활용한 헌장의 전자화로 시민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헌장 개정은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의 의견수렴 등 투명하고 청렴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고, 개정된 헌장은 2024.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1월부터 “시·도교육청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서울교육정책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서울교육 소통 광장을 개통한다. '서울교육 소통 광장'은 교육감 제3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개설됐으며,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갈등 의제에 대한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의 의견을 묻고 응답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다중지성의 참여형 교육행정 구현’을 목표로 첫 발을 내딛는다. '서울교육 소통 광장'은 반응형 웹서비스를 적용하여 PC뿐만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간단한 실명인증 후 회원가입을 통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시민제안),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정책설문, 공감, 댓글 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제안)은 서울교육과 관련한 정책제안 글에 대하여 등록일로부터 30일 동안 2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등록마감일로 부터 30일 이내에 소관부서에서 답변하며, (정책설문)은 서울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하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응답 현황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년 갑진년 신년화두로 사자성어‘본립도생(本立道生)’를 선정해 발표했다. ▢‘본립도생(本立道生)’은 ≪논어≫의 <학이(學而)>에 나오는 말로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라는 의미이다. 다가오는 2024년은 학교의 기본을 바로 세워 학교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각자의 권리를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매년 말 신년을 맞이하는 다짐과 각오를 담은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발표해왔다. 2021년 영과후진(盈科後進, 물은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채우고 다시 흐른다), 2022년은 극세척도(克世拓道,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간다), 2023년은 유수불부(流水不腐,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를 신년 열쇳말로 선정한 바 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4년은 교육공동체에 난 상처를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해가 돼야 한다”라며 “과거 권위주의적 학교에서 민주적 학교로 변화한 것처럼, 본립도생 정신으로 교사의 즐거운 가르침과 학생의 행복한 배움이 넘실거리는 공동체형 학교로 나아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청홈페이지에서 365일 24시간 온라인 민원 상담이 가능한 AI 기반 챗봇 ‘서울에듀톡’을 12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듀톡은 다양한 소통방식을 원하는 민원인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효율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발됐으며, 명칭은 최근 대시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서울에듀톡은 문자로 상담을 받는 형태로 운영되며, 직접 질문을 입력하거나 업무별 메뉴를 선택해 세부 질문을 찾아가는 시나리오 방식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 출결‧학사일정 ▲ 돌봄교실 ▲ 전학 ▲진로‧진학 정보 등 학부모 등이 궁금해 하고, 자주 묻는 질문을 우선순위로 12개 분야를 선정했으며, 단순‧반복적 질문에 즉각 응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AI 기반 챗봇’은, 챗봇이 질문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민원인에게 양질의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만족도 평가와 의견 등을 제출할 수 있는 메뉴도 추가하여, 답변 내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보강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DB 관리를 통해 챗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 교육정책인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EBS는 대한민국의 교육 전문 공영방송이자 출판사로 1등 공교육 기관이다. 서울시는 27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유열 EB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BS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약계층 4대 정책 중 하나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서울런 2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서울연구원의 성과분석 발표를 통해 서울런이 이용자들의 학습역량과 수업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가계 사교육비 절감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 기회의 차이가 자녀의 교육 성취를 결정하고, 사회경제적 지위로까지 이어지며 빈곤이 대물림되는 불합리한 현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하여, 도심지 내 주거와 학교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구축하고자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추진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 위기에 직면한 소규모학교를 살리며 도시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 학교・주택・업무 복합화 형태의 新 사업모델 도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 상생 거점 구축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서울 도심 속 소규모학교들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유서 깊은 전통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일부 소규모학교들은 ‘서울형 작은 학교’로 선정되며, 서울 전역의 공동학구제와 학교별 맞춤형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속적인 학생 유입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적극적인 인구 유입정책을 수반한 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선도모델을 개발하고자 서울주택공사, 서울시와 지난 9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용역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하며 약 12개월간 수행될 예정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하여, 도심지 내 주거와 학교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구축하고자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추진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 위기에 직면한 소규모학교를 살리며 도시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 학교・주택・업무 복합화 형태의 新 사업모델 도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 상생 거점 구축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서울 도심 속 소규모학교들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유서 깊은 전통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일부 소규모학교들은 ‘서울형 작은 학교’로 선정되며, 서울 전역의 공동학구제와 학교별 맞춤형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속적인 학생 유입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적극적인 인구 유입정책을 수반한 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선도모델을 개발하고자 서울주택공사, 서울시와 지난 9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용역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하며 약 12개월간 수행될 예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