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관내 주요 군도 14개 노선, 15개 지점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군도 교통량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도로 이용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도로 정비 및 교통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조사는 각 지점별로 조사원을 배치해 시간대별·차종별·방향별 통행 차량을 직접 계측·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를 통해 평창군 전역의 교통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도로 유지관리 우선순위 설정과 교통체계 개선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도로 교통량 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군도 15개 지점에서 교통량 조사를 한 바 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군도는 지역 생활도로로서 주민 이동과 물류 운송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실제 교통량을 자세히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인 도로 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15일 국회입법조사처를 방문해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사업의 필요성과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면담에서 WT 본부 건립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도 공사 발주를 위해서는 투자심사 당시 확정된 연도별 재원계획에 따라 국비 35억 원이 반드시 반영돼야 함을 설명했다. 또한 국비 집행은 선급금 및 기성금 등 일반적 절차를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상세히 안내하며,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는 “WT 사업 관련 질의는 단순한 사전검토 차원으로 국비 반영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고 답변했다. 시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 WT 본부 건립의 국가적 의의와 지역 파급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전문위원, 입법조사관 등 실무진과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WT 본부 건립은 춘천의 국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중요한 사업”이라며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Station C를 중심으로 한 창업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창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시키고 있다. 춘천시는 17일과 18일 서면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5 제3회 춘천 Station C 창업엑스포’가 시민과 창업가 등 약 1만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대, 한림대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 엑스포는 각 지원기관이 자사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기업을 직접 동반해 참여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강원대, 한림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기관과 지역 유망 창업기업들이 부스 운영, IR 피칭, 투자상담,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며 기관·기업·투자자·시민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행사의 완성도는 대학 간 긴밀한 협력에서 비롯됐다. 강원대는 IR 피칭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주관해 ‘창업도시 춘천’을 이끌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행사 전반의 열기와 참여도를 한층 높였다. 한림대는 투자상담과 로컬 창업가 포럼을 운영해 초기 및 성장 단계 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마을 정책나무에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춘천시가 퇴계동과 석사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마을정책나무’ 정책보드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 정책나무’는 주민들이 정책 아이디어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작성해 나뭇잎처럼 보드에 붙이는 형식의 참여형 소통 방식이다. 포스트잇 색상에 따라 △칭찬(노랑), △불편(빨강), △아이디어(파랑) 등으로 의견을 분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정책나무는 석사동은 11월 4일, 퇴계동은 11월 첫째주까지 운영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춘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읍·면·동과 관련된 제안도 제시할 수 있다. 수집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후 절차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실명으로 의견을 남긴 참여자에게는 육동한 시장이 회신서를 전달해 시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형식적인 회의실 간담회를 넘어,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공간에서 시정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진정한 참여 기반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북읍 주민자치회가 17일과 18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율문천이 정원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지역 특색을 살린 자치활동을 펼쳐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춘천시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됐던 신북읍은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주민자치대상은 주민자치대상 1차 심사에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열렸다. 유규열 신북읍 주민자치회장은 “신북읍 주민자치회 활동의 새로운 동기 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과 지역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대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읍면동 주민자치활동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민간 기관·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와 협력의 중심, 사회적 경제도시 춘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17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열린 ‘2025 춘천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확대와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와 기업PR경연대회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 효과를 높였다. 또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의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impact business(사회가치병행사업)’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와 ‘중증외상센터’ 저자로 인기를 얻은 이낙준 작가의 인문학 강의도 청중의 호응을 잇따랐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및 기관·단체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의 중심 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All tastes,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에는 춘천의 대표메뉴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지난 17일 현장에는 먹방 유튜버 쯔양이 방문해 춘천막국수와 닭갈비를 함께 즐기며 촬영을 진행, 관람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저녁 무대에는 온세대합창페스티벌과 덕호씨밴드, 양하영밴드의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가수 허각이 출연해 열창을 선보였다. 축제는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꾸민 공연이 이어지며 빗속에서도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시는 관람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운영 인력을 추가로 증원하고 테이블 100여개도 새로 배치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좌석 부족에 대한 불편이 해소되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 공지천 하천변 중심으로 마련된 ‘차 없는 축제’로 거리는 한결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점이 눈에 띈다. 접근성이 뛰어난 공지천 인근인데다 보행동선이 평지인 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오대산자연명상마을에서 도내 교(원)장 11명, 교(원)감 7명을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 대상 제3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관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학교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연 채색 명상 △집중 호흡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한적한 사찰 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교육 현장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성찰하고 내면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리더로서의 회복이 곧 학교 구성원 전체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관리자는 교육과 조직의 중심에서 리더십을 실현하는 존재인 만큼, 스스로의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내면을 돌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리자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교 현장의 리더십과 회복력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5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 환지본처 기념사업'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조선왕조실록의궤선양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후원하며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이안(移安) 행렬 및 세조 어가행렬 재현 등을 통해 조선의 기록유산이 지닌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재현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에는 진부 시내 일원에서 ‘조선왕조실록의궤 이안행렬’이 열린다. 이 행사는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오대산사고로 옮겨오던 과정을 재현하는 행렬로, 평창군·평창군의회·읍면 민속보존회·오대회·진부오대산천축제위원회·진부면민·취타대 및 행렬팀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행렬은 진부 시내 약 2km 구간에서 취타대의 연주와 민속 길놀이가 어우러져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식으로 펼쳐진다. 18일에는 ‘세조 어가행렬’이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마당에서 일주문까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세조의 강원 순행을 재현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반곡역에서 반곡 금대 관광 열차의 시범 운행을 실시하고, 똬리굴 착공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의 진척도를 확인하고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사업비 954억 원이 투입되는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은 폐선된 중앙선의 반곡역부터 치악역 구간을 관광 자원화해 원주 동부권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날 처음으로 승객을 태우는 관광 열차는 반곡역을 출발해 금대리 똬리굴 입구까지 6.8㎞ 전 구간을 달리게 된다. 시는 똬리굴 착공을 기념한 시범 운행을 통해 열차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사 옥외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원주시와 각 기관이 지난 4월과 5월 맺은 업무 협약의 일환이며, 지자체와 이전 공공기관 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은 관광·문화·휴양 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춘천권역 유·초·중등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성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인성, 삶으로 가르치고 실천하다.’라는 주제로, (前)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이자 포천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인 김현철 대표이사, 그리고 ‘데미안 프로젝트’의 저자로 잘 알려진 정여울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2025 인성교육 직무연수는 춘천권 연수를 시작으로 △10월 23부터 24일까지 강릉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원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연수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인성교육의 의미를 탐색하고, 문학을 통해 ‘사람다움’의 본질을 성찰하는 참여형 연수 형태로 구성됐다. 참석 교사들은 강연과 대화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이 되는 ‘삶 중심 인성교육’의 방향을 다시금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강원지회와 공동으로 ‘2025 청소년 쉼·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학교 안팎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과 ‘행복’을 경험하며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또래문화 체험을 통해 공동체적 감수성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는 청소년 쉼터, 가정형 위(Wee)센터,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중심학교 소속 청소년 150명이 참가하여, △축하공연 △청소년 비전 선포식 △진로 체험 프로그램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참가 청소년들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또래 간 교류의 즐거움과 회복의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로 학생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회복의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며, 행복한 성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9월 20일과 10월 17일 두 차례에 걸쳐 ‘2025 청소년 자치 배움터 플라이(FLY) 정선다움, 사이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탄아트마인 탄소중립 체험활동과 정선군의회 본회의 방청 및 향교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문화·환경 속에서 배우는 자치 기반 체험형 배움의 장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일정인 9월 20일, 학생들은 ‘산소와 예술이 흐르는 숲속 탐방’을 주제로 정선군 고한읍 삼탄아트마인을 방문했다. 삼탄아트마인은 석탄산업의 흔적이 남은 산업 공간을 예술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창조한 대표적인 탄광문화예술단지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숲 생태탐방 ▲목재 재활용 제조 체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지역 산업사와 정암사 역사 탐방 등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와 지역 재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정선, 지속 가능한 나’의 의미를 되새기며 “탄소중립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7일 모나 용평리조트 그린피아 콘도에서 '제11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평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로 도내 18개 시군・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활성화와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에서는 복지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대회사, 환영사, 기조 강연, 우수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각 지역 협의체 위원들은 활동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연대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효석 평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내 협의체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평창군 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내 협의체 간 협력 기반이 더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사업의 중심이 될 평창올림픽플라자가 17일에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전시관 관람과 평창 건강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과 평창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올림픽의 중심 공간이었으며,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시설은 당시 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에 걸쳐 대관령면 횡계리 707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총 부지면적은 약 17,800평, 건축 총면적은 약 1,281평으로, 평창ICT센터·기념 광장·기념 공원 등이 포함되며, 토지가액 약 23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5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고, 기념 광장과 기념 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자원봉사자·지역 주민들의 노고를 기리는 요소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지역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새마을회(회장 김강석)가 17일 평창군 대화면 더위사냥축제장 일원에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등 새마을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녹색 실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주제로, 지역별로 모은 재활용 자원의 무게를 달아 순위를 정하고, 연말 새마을 평가대회에서 각 순위에 따라 시상할 예정이다. 김강석 평창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군 마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청정 평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새마을회는 매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계절 김치 담그기, 폐현수막 새활용(Upcycling 업사이클링)을 통한 주방용품 만들기, 녹색 실천 탄소중립 실천 행사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의암호를 배경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가 시민들을 만난다. 춘천시는 G1방송과 함께 19일 오후 3시 의암공원 일원에서 ‘춘천사이로 248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의암호수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12월 개통한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춘천사이로 248‘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열린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의암호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공연 사회는 가수 테이가 맡는다. 그리고 ’화장을 고치고‘를 부른 가수 왁스와 감성듀오 ’옥상달빛‘ 그리고 ’장들레‘도 출연해 음악과 자연이 하나되는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공지천을 중심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The Wave’ 프로젝트를 통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 수변시설 확충, 특화 문화축제 개최 등 문화, 예술, 힐링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위안을 선사하고 춘천이라는 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과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희선)는 17일‘제4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를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매년 10월 15일은 2007년 UN에서 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로, 농촌 여성의 역할과 기여를 조명하기 위한 날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또한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어업인육성지원 조례’에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횡성군도 이에 발맞춰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 ‘여성친화 도시 횡성’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여성농업인 횡성군연합회 ▲횡성군 여성농민회 ▲생활개선중앙회 횡성군연합회 ▲농가주부모임 횡성군연합회 ▲횡성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등 5개 여성농업인 단체의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한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퍼포먼스가 열리며, 2부에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도교육청 태백교육도서관은 10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육문화 확산 과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업사이클링 팝업북 강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교육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인 학습자 12명을 대상으로 한다. 정크아티스트 안선화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의 이해 및 환경교육의 실제 △ 팝업북 구조 이해와 제작 △ 강의 설계 및 교수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민간자격인 ‘업사이클링 팝업북 전문가 2급’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참여 신청은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 태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정미라 관장은 “이번 자격 과정은 환경과 예술, 교육이 융합된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사회 친환경 교육 문화 확산에 도서관이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물순환도시 LID(Low-impact development, 저영향개발) 비점오염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면 증가와 녹지면 감소로 발생하는 하천 수질 오염, 지하수 고갈, 홍수, 하수관로 부족, 열섬현상 등 문제를 해소하고 빗물이 하천으로 그대로 유입되지 않고 땅속으로 흡수되도록 하는 통합적 물순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교동, 조운동, 약사명동, 효자동, 소양동 일대 1.65㎢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생체류지, 침투도랑, 식생수로, 투수포장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LID) 시설을 설치한다. 춘천시는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으며 올해 말 환경부 승인을 거쳐 내년 3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7년 사업 완료 시 도심의 빗물 침투량과 증발량이 회복되고 수질 개선과 녹지 확충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LID 비점오염저감사업을 통해 녹음이 우거진 도시와 자연환경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물순환 관리 체계를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