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19일 이틀 동안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전시장에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초·중·고, 특수학교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제 5회 고양 장애학생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예술축제는 ‘My COLOR: 함께 그리는 세상’ 이라는 부제로 운영됐는데, 이 부제의 취지대로 고양 장애학생들이 각각의 작품에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고, 예술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담긴 350여점의 평면·입체, 디자인 작품들이 전시됐다. 전시회 관람과 동시에 총 11개의 진로·직업 부스 운영 및 색깔놀이터 등 체험형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경험 및 진로·직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더불어, 본 전시 프로그램에 ▲ 찾아가는 예술 강사 사업 소개 및 메이킹 필름 상영 ▲ 초청 작품전도 함께 진행되어 매년 다채로워지는 문화예술축제의 한 몫을 담당했다. 이번 문화예술축제 작품 출품 및 전시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저희반 학생이 전시회 출품을 위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성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동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0일 가좌동을 시작으로, 29일 주엽1동·주엽2동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자리로, 주민들과 생활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유공자를 격려하는 현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성사1동의 새로운 청사에서 개청식이 열린 직후 간담회가 이어져, 주민들은 새 보금자리에서 고양시장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사로 미끄럼방지 포장 △쓰레기 적치 방지를 위한 휴게시설(의자) 설치 △원릉역 앞 방음벽 설치 등 생활 밀착형 건의가 제시됐다. 이동환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반영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답변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이동환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해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정신을 북돋았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가 고양시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올해도 현장에서 듣고 결과로 답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문봉동 데이터센터 인허가 절차와 관련해 고양시의회가 지난 6월 26일 감사원에 제기한 공익감사청구(제2025-공익-063호)가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 8월 26일 "청구인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기 어렵고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종결(기각) 처리했다”고 고양시의회에 통보했다. 감사원의 이번 판단은 시의회가 제기한 ▲도시계획위원회 졸속 심의 ▲도시개발과장의 청사 출입 제한 ▲도시계획위원회 속기록 미제출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 부당 개입 등 네 가지 쟁점을 모두 불인정한 것이다. 첫 번째,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도시계획위원회 3차 심의에서 위원장이 시의원을 제척 대상이라며 참여를 제한하고 충분한 논의 없이 졸속 처리했다는 주장에 대해 감사원은 해당 심의가 적법하게 진행됐고 시의원 역시 의견 제시 및 표결에 참여했으며, 참석위원 17명 중 15명이 조건부 수용에 찬성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주장은 근거 부족으로 결론이 났다. 두 번째인 고양시 도시개발과장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청사 출입을 막아 직권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심 속 낡은 공원과 단절된 하천이‘녹색 벨트’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35년까지 1인당 공원 면적을 9.7㎡로 확대하고, 공원과 수변, 생태축을 잇는 ‘녹색 도시’로 도약에 나섰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는 녹색복지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원과 수변을 잇는 녹색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양을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4일, 탄현근린공원 2단계 준공…장기미집행 공원, 도심 속 쉼터로 되살아난다. 고양시가 장기미집행 공원들을 잇따라 조성하며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고 있다. 오는 24일 준공식을 갖는 탄현근린공원 2단계 사업은 일산서구 탄현동 일원 5만7,000㎡ 부지에 솔향기숲, 이벤트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앞서 1단계 사업(3만1,000㎡)과 더해 총 8만8,000㎡, 축구장 12개 규모 공원이 완성되면서 도심 속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녹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은둔형 청중장년의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웰빙노마드’ 사업에 지역사회 상점 200여 곳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웰빙노마드’ 사업은 은둔가구를 찾아내 복지관과 연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거점망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복지관은 올해 1월부터 편의점, 카페, 음식점, 약국 등 지역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직접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해왔다. 그 결과 2025년 9월 기준 ▲편의점 61곳 ▲카페 32곳 ▲음식점 33곳 ▲약국 33곳 ▲미용실 19곳 ▲공인중개사 사무소 15곳 ▲가정의학과 5곳 ▲PC방 5곳 등 총 203개 상점이 동참해 홍보물을 비치하고 은둔 가구 발굴·연결에 협력하게 됐다. 윤영 관장은 “지역 상점들이 은둔가구를 발견하고 복지관과 연결하는 창구가 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은둔형 청중장년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둔으로 어려움을 겪어 지원이 필요한 고양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도 상반기 농업분야에 종사할 내국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6년 상반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전, 국내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내국인 농업인력 구인은 9월 24일까지로, 신청 서류와 접수방법은 고양시 누리집 및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농업인력 고용 추진으로 내국인 인력시장이 활성화되고 농업 인력난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내국인 농촌인력 고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가을철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로 호흡기 증상이 늘어남에 따라, 감기·알레르기 비염·독감은 물론 환절기 콧물(혈관운동성 비염)까지 혼동하지 않도록 예방과 조기 진료를 당부했다. 감기·알레르기 비염·독감·환절기 콧물 증상은 각각 다르다.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 원인으로, 콧물·목통증·가벼운 발열이 나타난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나 집 먼지가 원인으로 맑은 콧물·재채기 증상이 있지만 전염성은 없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고열·근육통·마른기침을 한다. 환절기 콧물은 큰 일교차나 건조한 공기가 원인이며, 발열 없이 맑은 콧물만 흐른다. 예방·관리 수칙으로는 ▲손 씻기·마스크 착용 ▲독감 예방접종 ▲꽃가루 많은 날은 창문 닫고, 외출 후 샤워·세탁 ▲ 60℃ 이상 온수로 주 1회 이상 세탁 ▲ 40~60%로 실내 습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 생활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콧물 증상이 모두 감기나 독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특히 발열·전신 통증이 없고 맑은 콧물만 지속된다면 단순한 기온 변화 반응일 수 있어 과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산동구청 사거리에서 실시한 ‘수돗물 음용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고양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수돗물 음용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수도시설과 직원 8명이 참여해 4시간 동안 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수질검사 관련 결과와 민원 신청방법, 주요 민원사항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실용적인 홍보물품(핸드타월)을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의사항을 즉석에서 상담했다. 시민들은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정말 안전한가요?”라는 솔직한 질문부터 "앞으로 믿고 마시겠습니다”라는 긍정적인 답변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평소 관심이 있던 시민들은 정수장에서의 정수 과정과 수도민원 신청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하기도 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생한 반응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캠페인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양시 수돗물에 대한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평화누리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평화누리길 4코스 ‘행주나루길’ 구간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평화누리길 기반시설 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은 한국환경공단의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연동해, 좋음(파랑)·보통(초록)·나쁨(노랑)·매우나쁨(빨강) 등 4단계 색상으로 대기 상태를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 검색 없이도 현장에서 즉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치로 평화누리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계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 공원 등으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생활 속 환경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친환경 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전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양시만의 다양한 정책들을 홍보한다. 내일꿈제작소 운영, 고양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등 고양시만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 산업 등 고양시 미래산업 및 기업유치 정책을 홍보하고, 고양시 주요 관광지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한 부스 전면에 홍보 그래픽월과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고양시 우수 일자리 정책 및 시정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전시송출해 관람객들이 고양시의 다양한 시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경품 증정 룰렛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한 일자리정책과장은“이번 박람회는 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킨텍스에서 열린‘2025년 제1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3℃ 더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슬로건으로 안전정책 홍보관을 운영하고, 디지털 정책플랫폼 시스템을 현장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안전산업박람회를 통해 도시 안전정책과 데이터 기반 행정의 추진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3℃(Care·Create·Cooperate) 더 안전한 고양특례시’는 ▶아이와 함께 성숙하는 안전문화(Care) ▶창의적인 스마트 기술로 앞서가는 안전도시(Create) ▶민관군 협력으로 함께하는 안전공동체(Cooperate)의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고양시 안전정책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Care(어린이) 부문] : 어린이안전 박람회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 꿈나무 민방위대장 구성, 주민대피시설 어린이 안전체험관 조성, 시민안전 체험장의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전개 ▶[Create(스마트 기술) 부문] :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디지털 정책플랫폼 구축, 차세대 AI통합관제시스템 및 교차로·승강기 등 스마트시스템 도입 ▶[Cooperate(협력) 부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실시한 7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ON’과의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조직의 다양한 세대와 직급의 목소리를 두루 청취하고 이를 조직문화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연속적 소통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수평적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갈등 해소 ▲갑질 등 관행적 부패행위 근절 방안을 논의하며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조직의 미래는 공직자들의 소통과 청렴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실질적 개선으로 연결하고,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며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청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1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는 5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시는 ‘지역활력 제고 분야’에서 ‘고양맞춤형 일자리 학교' 사업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구조에 적합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고, 지역 고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기업, 지자체, 고용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취업 연계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호텔 객실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등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주효했다. 올해는 ▲건물종합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 화물운송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꾸준히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지난 16일,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의 관련 판결을 환영하며 이번 판결을 “주민의 뜻이 옳음을 확인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재판부는 신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예비비 집행과 관련해 의회의 변상 요구가 이행되지 않은 부분을 위법으로 판단했으며, 김운남 의장은 이 판결이 주민과 의회의 정당한 절차적 문제 제기가 법적으로도 타당했음을 확인해 준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주민의 뜻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원칙이 사법부 판단으로 확인된 만큼, 이제는 행정이 그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여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의장으로서 주민의 권리가 온전히 지켜지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협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022년 시는 신청사 백석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7,500만 원을 예비비로 집행했고, 이후 경기도 주민감사에서 지방재정법 위반으로 지적을 받았다. 시의회는 변상 요구를 의결했으나 집행부의 조치가 없었고, 이에 따라 주민들이 소송을 제기해 이번 1심 판결에 이르렀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시 집행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진행했다. 해단식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린 대회 기간에,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에서 개최됐던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권리 실현 및 사회통합을 목표로 한 발달장애인 전국체전으로, 자원봉사자들은 농구, 보체, 롤러스케이트, 배드민턴, 배구, 축구, 풋살, 탁구, 육상, 역도, E스포츠, 중증(MATP), 핸드볼(서울), 수영, 태권도, H/A(선수건강) 등 16개 종목에서 선수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경기 진행 보조, 선수 안내, 관람객 지원, 안전 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현장에서는 훈훈한 일화도 있었다. 발달장애가 있는 한 참가 선수는 경기 시작 전 긴장으로 인해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지만, 곁을 지키던 자원봉사자가 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주관한‘제5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기 조찬세미나로, 고양시 기업인들과 지역경제의 혁신방안을 모색한다. 5번째로 열린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경제 상생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변화하는 고양특례시와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회장은 “제5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에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완공이 지연되고 있는 현 상황을 진단했다. 단순히 내부 논의만 하는 것을 넘어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 속에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연구원 김현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로 지역 정치권과 기업 간 상호 협조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고양시가 대한민국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발표를 맡은 고양연구원 심송학 이사는 ‘변화하는 고양특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에 참가해 ‘고양특례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킨텍스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개최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 솔루션 전시회로, 첨단 도시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고 국내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에서 ‘AI가 일상과 연결되는 스마트 도시, 고양’을 주제로 교통, 안전, 행정 등 고양시가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체험형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관리 시스템 ▲AI 활용 민원 응답 스마트 행정 서비스 ▲자율주행 버스 운행 기술 ▲데이터 기반 교통 최적화 및 상권 활성화 솔루션 ▲시민 참여 리빙랩 등 고양형 스마트 도시 모델을 구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고양특례시 전시관을 통해 고양형 스마트 도시의 비전을 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주요 거리, 공원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지도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소년정책 관련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위해 현수막과 홍보물을 제작·활용해 지역사회 전반에 올바른 청소년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임미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적극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고자 하는 시설물 8개소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 실적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감심의위원회는 교통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일산서구청, 킨텍스를 포함 총 8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대상은 연면적 1,000㎡를 초과하는 시설물 가운데, 작년 7월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올해 8월 8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신청서를 제출한 곳이다. 각 시설물의 소유자는 1년 동안 ▲시차출근제 ▲통근버스 운영 ▲승용차 공동이용 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보조금 지급 ▲주차장 유료화 등 다양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행 실적이 심의에 반영됐다.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부담금 부과의 형평성을 높이고 대형 시설물 소유자의 경감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 도심 속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를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 질병, 장애 등으로 비위생적인 주거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총 2세대를 선정해, 스스로 관리 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대상자 가구에서 10톤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청소·방역 작업을 진행했으며, 생활 안정화를 위해 가구·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개선된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리 수납 교육을 병행했다. 사업에는 백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3개 기관(백석2동행정복지센터, 흰돌종합사회복지관, 흰돌4LH주거행복지원센터)이 협력하고, 민간 재단인 아산사회복지재단 및 재단법인 세령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자녀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분이 좋다.”며 “집을 깨끗이 정리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고, 앞으로 깨끗한 집에서 살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