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변미영)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2025년 강원 국제 청소년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포럼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국제적인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세계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포럼은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호주 등 6개국 고등학생 총 57명이 참여했다. 특히 일본 돗토리현에서는 쿠라요시히가시고등학교 학생 5명과 교육위원회 관계자 3명이 국제교육원을 직접 방문해 대면 교류로 활동을 펼쳤다. 첫째 날에는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수산항 어촌체험마을에서 세일링 보트 체험과 바다캔들 만들기 등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했으며, 해외 온라인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기념품도 함께 준비했다. 둘째 날에는 12개 팀이 ‘세계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영어로 발표하고 토론 하여 학생들의 국제적 소통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변미영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이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스포츠상품권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춘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생활을 응원하고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어르신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선정되나 예산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상품권은 9월 중 지급되며 10월 31일까지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스포츠상품권 콜센터나 춘천시 체육과로 문의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운동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스포츠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해당되는 분들은 꼭 기간 안에 신청해 혜택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025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에서 장관표창을 받는다. 춘천시는 지난해 ‘미흡’ 등급을 받았던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올해는 종합점수 96.57점을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우수’로 도약했다. 이처럼 짧은 기간 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점에 대해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장관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춘천시는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력, 조직 내 활용 문화 정착,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간 각종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수요를 예측하고 정보화운영기기 장애 처리 내역을 바탕으로 2025년 정보화운영기기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또 정보공개청구 자료 분석 결과를 사전정보공개 목록에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분석을 추진했다. 또한 스마트행정 데이터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춘천시 영어캠프’가 지난 3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닻을 올렸다. 캠프는 오는 8일까지 닷새간 춘천시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몰입형 영어 수업을 통해 실전 언어 능력과 글로벌 감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60명 규모로 처음 시행된 이후 참가자와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 두 배 규모로 확대됐다. 개막식은 재단 이사장인 육동한 춘천시장의 환영 영상 메시지와 함께 참가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캠프의 시작을 함께했다. 수업은 회화 중심의 소그룹 활동, 영어권 문화 체험, 게임형 프로젝트 등 실용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활동은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에서 원어민 강사 주도로 이뤄지며 학생들이 직접 말하고 소통하는 데 집중하도록 설계됐다. 재단은 이번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 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희준 시민장학재단 사무국장은 “환경적 제약으로 영어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카카오 T’ 어플을 통해 춘천 시티투어 예약이 가능해졌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를 통해 춘천 시티투어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 춘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춘천 시티투어는 카카오 T 앱 내 ‘여행’ 탭의 시티투어 아이콘을 선택한 후 원하는 시티투어 상품을 선택하면 각 정보 확인 및 예약, 결제가 가능하다. 그동안 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예약 시스템을 카카오 T로 확대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 플랫폼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할인 프로모션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 T’는 항공, KTX, 렌터카, 택시, 시외버스 등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누적 가입자 수는 약 3,800만 명에 달한다. 춘천 시티투어는 춘천역을 출발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교통수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일 1회 운영되는 테마형,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1일 6회 운영되는 순환형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가 2025년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섰다.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약 8일간 진행되는 이번 홍보 및 점검은 김밥, 밀면·냉면 전문점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과 여름철 인구가 밀집되는 휴가지·축제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홍천군 보건소 위생관리팀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를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달걀 취급시 주의사항을 담은 포스터 배부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안전과 즐거운 여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지역 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내면에서는 지난 8월 2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나됨 ONE 콘서트 및 의류·신발 나눔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내면 고원체육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속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500여 명이 참석해 공연 관람, 경품 추첨, 의류·신발 나눔행사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민들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가을·겨울 의류 및 신발이 성별과 사이즈별로 정리되어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으로 실용성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이렇게 큰 환영과 배려를 받을 줄 몰랐다”라며 “처음으로 ‘내가 이 지역의 일원’이라는 따뜻한 감정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와 농촌 주민간의 교류가 오가는 장면이 연출되어 지역 통합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박유동 내면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이제 우리 지역 농업과 경제의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착 지원과 환대 문화를 이어갈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식·신경숙)는 지난 2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 17가구(총 40명)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마련됐으며,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다문화가정에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홍천시네마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가이즈2’를 관람한 뒤,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경숙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영화 속 장면에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이웃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8월 5일 독거노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인 홍천군노인복지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응급상황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수행기관의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설치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노인의 댁에 활동량감지기, 출입문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여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이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고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대상자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서비스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현장지원을 통해 서비스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8월 2일 서면 개야리 지역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서면 개야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물놀이 행락객의 구명조끼 착용여부 및 음주수영 계도활동에 대한 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홍천군 방문객들께서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축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85개소에 안전요원 198명을 배치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여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및 주택 마련 자금을 지원하여 어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귀어 창업과 주택 구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귀어업인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서 사업 신청년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1.1. 이후 출생자)인 사람이어야 하며, 사업 완료 후 1년 이내에 어업경영체 등록하여야 한다. 귀어 창업과 주택 구입 지원의 대출 금리 및 대출 기간은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으로, 지원(대출)한도액은 창업자금은 사업대상자당 300백만 원 이내, 주택 구입 지원 자금은 가구당 75백만 원 이내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8월 18일까지로, 대상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홍천군청 축산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대출금 수령 후 상환기간(최대 15년간)에는 사업 장소(관할 시군구)에 거주하며, 전업으로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하여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더라도 수협과 농신보의 대출 심사를 거쳐야 대출이 가능하므로, 사업 신청 전에 적정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8월 3일, 강원도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린 「2025 춘천인형극제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에서 ‘정금 인형극단(회장 허성자)’이 최우수상(춘천시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본 대회는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가 주최·주관하며, 전국에서 선발된 총 18개 본선팀이 참여해 3일간 열띤 경연을 벌였다. 정금 인형극단은 대회의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최우수상은 대상(1팀) 다음으로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상으로, 정금 인형극단은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수상작 「할아버지와 회다지 이야기」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소재로 한 창작 인형극으로, 공동체의 기억과 전통의 가치를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금 인형극단은 횡성 정금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극단으로, 단원들이 농사일을 병행하면서 수년간 인형극 연습을 이어왔다. 인형과 소품 제작, 연기까지 모든 작업을 직접 수행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그 진정성과 창의성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미래인력인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 정착에 필요한 경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25 횡성군 청년 농업인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8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로, 주 2회 14시부터 17시까지 이뤄지며, 총 13회에 걸쳐 열린다. 교육과정은 집합교육 방식으로 이론 및 토론식으로 진행되며, 챗GPT가 바꿀 미래 농업의 변화 등 총 12개 주제로 횡성군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청년 농업인 선정자(만 45세 미만) 또는 교육 희망자이다. 신청은 8월 8일까지 방문접수(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교육훈련팀,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는 의무교육(선택과정) 최대 4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사업희망자의 경우 교육 시간 평가 항목에서 최대 4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주민들의 높은 이용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누루미(NURUMI)’를 관내 3개소에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지난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무인회수기는 교통카드(캐시비) 연동 방식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페트병 1개당 10원이 현금처럼 카드에 바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1일 최대 300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적립된 금액은 대중교통 이용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등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 코아루 하우스토리 아파트(앞들서3로 77), 이안횡성 아파트(읍마북로3)에 처음 시범 설치한 바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고, 현금처럼 바로 적립돼 편리하다"는 등 이용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특히 해당 단지 내 월 평균 300kg 이상의 투명페트병이 수거되는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자원순환 효과를 입증했다. 이에 군은 올해 7월 아래 3개소에 무인회수기를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 횡성종합운동장(횡성읍 문화체육로 4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6일, 어린이 사서단 7월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작성하는 북큐레이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도서관 콘텐츠 기획자로서 역할을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주제에 맞는 책을 각자의 관심사나 감성에 따라 선정하고 추천 이유나 느낀 점을 서평으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작성된 서평은 도서관 전시서가 코너에 전시되어, 이용자들에게 독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색다른 북큐레이션 서평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앞으로 어린이 사서단은 도서관 및 행사 홍보 릴스 찍기, 독서신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훈주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쓴 서평으로 색다르다는 반응이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사서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하반기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은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흥미를 갖고, 언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야기할머니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책놀이 활동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며,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은 단순한 독서 시간이 아닌,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대규모 음악축제, '2025 원주인 위드 음악회'가 지난 8월 3일 오후 4시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원주시민 1,000명이 연주자로 참여하여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만드는 특별한 무대로, 연령과 실력, 전공을 불문하고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무대였다. 5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고, 연주자들은 사전 파트 연습과 전체 합주 연습을 거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1,000인 연주단은 원주음악협회와 함께 준비한 8곡의 합주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이 직접 무대에 서는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로서 더욱 큰 의미를 지녔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이 예술의 주체가 되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4일 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폭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원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에서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상점과 주변 일대 위험 사각지대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인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원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담 TF팀 운영, 온열질환자 관리 및 의료체계 운영, 무더위 쉼터 점검, 원주 도심지역 도로변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라며,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시고, 3대 건강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잊지 말고 꼭 지켜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유치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 교육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유아의 핵심역량을 반영한 교육과정의 방향을 탐색하고, 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에듀테크와의 만남 △미래 교육을 위한 준비 △첫 코딩, 첫 문제해결 ‘스파이크 에센셜 융합놀이’ △블루킷으로 여는 놀이기반 미래수업 △온라인으로 잇는 소규모 유치원 교육과정 △현명한 교사, 안전한 교실 ‘디지털 시민성의 시작’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 현장 연계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지향적인 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유아중심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차 8월 4일부터 6일까지, 2차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에 따라 나뉘어 총 2차에 걸쳐 춘천교육대학교에서 ‘2025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 하계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18개 시‧군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243명의 스포츠강사가 참여하며,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의 전문성 향상과 초등학교 체육수업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2 체육과 교육과정 교과내용 영역 중심으로 스포츠강사의 기본소양, 교직일반 및 전문영역의 능력을 신장하며, 학교체육에서 필요로 하는 총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기본소양(아동학대 및 (성)폭력 에방교육), 교직일반(심폐소생술(CPR)과 학교체육 안전교육), 전문영역(초등체육의 과학적 지도 및 새로운 교육과정의 이해, 스포츠 심리학의 현장 적용, 표현활동 움직임), 스포츠분야(피클볼, 높이뛰기, 배드민턴).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의 전문성이 향상되어 ‘더 나은 학교체육교육’이 실천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