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청사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군청 청사 내에 ‘세 자녀 가구 전용 주차구역’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저출생 시대에 발맞춘 군민 배려 정책의 하나로, 영유아를 동반한 가구와 세 자녀 이상 가구가 더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은 세 자녀 가구 주차구역 설치 계획을 수립한 뒤, 청사 내 주차 수요 분석과 공간 배치를 조정해 본관 입구 인근에 전용 주차면 3면을 확보했다. 해당 주차구역은 세 자녀 가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스티커 등 표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군은 향후 운영 과정에서 현장 사용 실태를 점검해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홍천군 세무회계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세 자녀 가구가 군청 방문 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치를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아동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1월 30일 연말을 맞아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해로의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횡성오거리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하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말연시 경관조명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1월 30일부터 2026년 3월 초까지다. 횡성오거리 회전교차로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겨울 경관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2026년 1월에는 ‘신년 나무’로 교체 설치해 새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7개 구역에는 크리스마스 테마 조명과 십이지 조명을 배치하여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야간풍경을 연출하고, 가로등에는 눈꽃조명, 가로수에는 보석 장식 조명을 더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겨울 야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연말연시 경관조명이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횡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횡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경제정책과가 2025년 연말을 맞아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투자유치 우수 시군 및 산업(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 경제정책과는 신규 투자협약 4건(투자금액 822억 원, 신규 고용 95명) 및 투자완료기업 실 투자실적(3개 기업, 투자금액 963억 원, 신규 고용 165명)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상은 횡성군의 투자유치 전략과 기업 지원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결과로, 특히 지역 내 성공적인 기업 유치와 군민 고용 창출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08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산업(농공)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그룹별 시설 운영의 안정성, 방류수 수질관리 수준, 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에너지 효율 및 예산 집행관리, 안전관리 체계 등 종합적인 운영 역량을 평가한 결과, 횡성군은 Ⅱ그룹 평가에서 3위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처리설비 중 고도처리 설비인 분리막 공법을 도입하여 방류수 수질기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신림작은도서관이 지난 1일 개관식을 열고 정식으로 개관했다. 신림작은도서관은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림힐링센터 내 유휴공간에 조성한 작은도서관이다. 신림힐링센터 1층에 84㎡ 규모로 조성됐으며, 열람석 30석을 마련하고 개관 장서 2,500권을 비치했다. 특색있고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꾸며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식과 문화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림작은도서관이 문화시설이 부족한 신림면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행사 위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나만의 보석비누 만들기 ▲나만의 그림책인형 만들기 ▲크리스마스 쉐이커 키링 만들기 ▲에어플랜트 무드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도자기 핸드페인팅 ▲별빛으로 반짝이는 아크릴화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정서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2월 13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크리스마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서관은 크리스마스 모양 바람떡 만들기와 친환경 크리스마스 트리 오브제 만들기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통 음식과 계절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바람떡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 저학년 12명을 대상으로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환경 감수성과 창작 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오브제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 고학년 12명을 대상으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와 철학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5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우수 실천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대회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수질 등 농업환경 분석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농업 유용 미생물 공급, 환경친화적 영농 기술 보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농업인의 친환경 영농 실천을 적극 지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농업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분석 기반 구축과 농약·비료의 적정 사용 지도, 미생물 공급 등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 활동을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 체계 마련에 기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환경 개선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오신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분석과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달 27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주시 아동·청소년 자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김문기 부시장, 조용기 시의장,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과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를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 위험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고,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는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복원주 12월호는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에서 시작하는 겨울과 사진으로 만나는 원주의 모습, 살구나무 언덕의 오리현마을 이야기로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꿈이룸 코너에서는 유도 명문 대성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들어보고, 원주여기어때 코너에서는 전국 최초로 의료 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 봅니다. 또한 나눔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김진호 대표와 토토미 누릉지 조재숙 대표, 제7대 원주 인열왕후 이소미 씨, 그리고 택시로 원주를 홍보하는 전찬석 기사님을 만나봅니다.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보건소 ‘소통소통’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소개하는 이달의 그림책 코너도 마련됩니다. 이 밖에도 창업스토리, 세무상식, 의료이야기, 우리 몸에 이로운 이야기, 의정소식, 행복알림, 컬쳐 앤 원주 등 원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소식을 담았습니다. 행복원주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모바일 구독도 가능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이북(e-book) 형태로도 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점자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산업·발전, 생활공간 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총 8개 중점 대책을 추진한다.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상황 모니터링,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산업·발전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배출 감시 인력 등을 활용해 주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상황과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생활공간 관리 분야에서는 영농폐기물·부산물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집중 관리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정보 제공 확대 등을 추진한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중교통 이용과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8일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관계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주복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고립, 은둔, 고독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앞으로 원주시가 나가야 할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현대 사회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라며, “고독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일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습비등조정위원회’ 심의 결과, 내년 꿈이룸 바우처 관련 분야(음악·미술·무용 등 예체능)의 교습비 ‘동결’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을 반영한 인상안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그러나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은 고물가 시기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고, 원주시 핵심 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의 안정적 운영이 우선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 위원회의 전략적 판단 이번 결정의 핵심 배경은 ‘꿈이룸 바우처 정책의 지속 가능성’이었다. 위원회는 단기적인 수익 보전보다 2026년 보건복지부 사업 승인 연장 평가를 앞둔 바우처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장기적으로 지역 교육계와 청소년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각계 교육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들은 인상안 대신 동결에 합의함으로써, 원주시의 교육 복지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휘했다. ○ 학부모 부담 ‘Zero’…바우처 혜택 온전히 시민 품으로 이로써 원주시는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고속버스 중간정류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중간정류소는 원주 혁신도시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새롭게 추가됐다.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중간정류소 설치를 건의했으며, 관련 법령이 일부 개정되면서 노선별로 최대 2곳까지 중간 정차가 가능해졌다. 이번 중간정류소 설치로, 해당 노선은 혁신도시를 출발해 심평원과 원주기업도시에 중간 정차한 뒤 서울로 향한다. 평일 첫차는 오전 6시 13분, 주말 첫차는 오전 6시 33분에 심평원에 정차하며, 막차는 월∼목요일은 오후 8시 33분, 금∼일요일은 오후 9시 3분에 정차한다. 원주시는 중간정류소 이용자를 위해 냉난방과 CCTV 등 편의시설을 갖춘 쉘터를 조성했다. 내년에는 서울과 원주를 오가는 다른 2개 노선에도 자감교사거리와 만대사거리에 중간정류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중간정류소 추가로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원주의 호국정신과 항쟁사를 체계적으로 기억·계승할 수 있는 보훈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전략 사업으로,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해 1년간 추진됐다. 원주는 동학농민항쟁, 의병 봉기, 3·1운동, 6·25전쟁 등 한국사의 주요 전환점이 집중된 역사 도시임에도, 이를 통합적으로 상징하고 시민에게 전달할 보훈 공간이 부족해 역사 인식 확산과 체계적 계승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용역 결과에 따라 원주시는 호국보훈공원을 역사·치유·희망 공간으로 구성하고, 공원 중심에 ‘평화교육기념관’을 배치해 원주의 호국·보훈 서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시민의 숲’은 명판 설치, 수목 기증 등 시민과 기업의 기부를 연계한 참여형 모델로 운영해, 지속 가능한 보훈 문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구상은 단순히 현충 시설을 집적해 추모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공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1일 시 통합보훈회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관내 보훈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 장관 취임 이후 원주 지역에서 열린 첫 현장 소통 자리로, 보훈정책과 지역 보훈 현안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원주시와 관내 보훈 단체장들은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주 지역사회는 균형 있는 보훈 정책을 강조해 온 권 장관의 보훈 철학이, 수도권·서부권(서울, 대전, 세종, 천안 등)에 편중된 보훈 인프라 문제와 맞물려 이번 건의가 국가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주는 △3대 의병(을미·을사·정미) 봉기가 모두 전개된 항일 의병의 본거지이며 △민긍호 의병장으로 상징되는 항일 독립 전투의 발원지 △6·25전쟁 당시 중부 전선 안정화의 전기를 마련한 원주지구 전투전적지 △제1군수지원사령부·제36보병사단·공군 제8전투비행단 등이 집결한 군사 안보 거점지역이다. 과거의 항일 정신과 6·25 승전, 그리고 현재의 안보 서사가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원주교육지원청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단체들로 구성된 ‘후원나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관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2026년도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호법인(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기업(안경백화점), 봉사단체(다솔, 청원라이온스)가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들의 2025년 관내 위기학생 지원 규모는 △월드비전(8천만 원)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9천만 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4억 5천1백만 원) △안경백화점(안경 무상 지원 364명) △봉사단체(1천6백만 원) 등으로, 장학·의료·주거 등 다양한 목적의 후원이 이루어졌다. 김성진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나래의 꾸준한 협력과 관심은 원주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자라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인재원 관계자, 학교장, 지도교사, 수상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은 상업·농업·바이오 분야 전국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2명 △금상 9명 △은상 10명 △동상 24명 등 총 45개의 상을 수상하며 전문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는 전국대회 입상 학생들을 위해 강원인재원이 총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동해상업고등학교 부사관경영과 3학년 김진서 학생, 조경산림자원 분야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홍천농업고등학교 원예과 문진희 학생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대회 준비 과정과 수상 소감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유선 교육국장은 “이번 수여식이 학생들의 성취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진로 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오후 3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제1차 본교섭(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22년 6월 16일 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 회의 간 협약 이후 3년 6개월 만에 재개됐다. 제1차 본교섭(개회식)은 신경호 교육감과 민태호·정인용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공동대표 등 양측 교섭위원 각 9명씩 참석했다. 교섭 안건으로 △조합활동 확대 △휴직·복무제도 강화 △임금체계 개선 △근로조건 향상 등 전문 16장, 본문 186개 조, 부칙 11개 조, 913개 항을 제안했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성실한 협의를 통해 양측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섭이 노사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 후평산업단지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이 산업통상부 주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과 거두일반산업단지 예타 통과를 계기로 춘천 산업 지형을 재편하겠다”며 “청년이 일할 기회를 만들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는 혁신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 ‘바이오 AX실증산단’ 선정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서 춘천 후평산단이 최종 1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전국 21개 스마트그린산단이 경쟁을 벌인 결과로 이 중 바이오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곳은 후평산단이 유일하다. 이와 관련, 1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10개의 스마트그린산단 컨소시엄이 협약식을 진행, 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선정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ICT융합연구원, ㈜RMS플랫폼, 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철저히 준비한 결과다. 이번 사업은 협약체결일부터 2028년까지 추진하며, 국비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12월 1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응급구조사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가슴압박소생술(Hands Only 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AED 관리·점검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과 AED 기기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기술을 익혔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AED 사용법 숙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관리책임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