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3일 저녁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즉시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상황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을 포함한 경기도, 서울, 인천 지역에 발효됐다. 성남시청 기준으로 13일 새벽 4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96.5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기상청은 14일 낮까지 30~50mm의 추가 강수량을 예보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전 부서와 동 단위까지 모든 행정조직이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조치와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정보 전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우기철 산사태 및 붕괴 우려 지역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물 제거와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계층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차수판 사전 점검 등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시민 홍보를 위해 탄천 예경보시스템과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만 50세 미만 경기도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2기 신규농업인 창업 창농반 교육’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이며,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와 안성시 우수 농가 현장에서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성공 전략 수립 ▲농지제도와 주택 마련 ▲병해충 및 토양관리 ▲우수 농가 견학 ▲귀농 계획서 작성 ▲창업 자금 활용 등 귀농·귀촌 정보와 우수사례 정보 공유 등이다. 수도권 농촌진흥기관 업무 협약에 따라 서울·인천 시민도 정원의 5%(1명)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DMZ(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종합예술축제, ‘2025년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추진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2025 DMZ OPEN 국제음악제’는 단순한 공연 시리즈가 아닌 DMZ라는 장소가 품은 질문에 대한 예술적 응답이며,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 평화의 내일을 상상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내일을 위한 교향곡 Symphony for Tomorrow’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한경arte필하모닉,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로 평화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사전공연은 휴전선이 육안으로 내려다 보이는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등 평화를 향한 우리의 열망이 멈추어 서 있는 경기 북부의 곳곳에서 펼쳐진다. 26일 음악제의 서막은 명실상부 경기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른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지휘자 김선욱은 베토벤 교향곡 ‘합창’을 선택했다.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추진해 온 플랫폼노동자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이 하반기에도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사업은 플랫폼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역량개발 교육과 고위험 업무환경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으로 구성돼 플랫폼노동자들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경기도 이동노동자쉼터를 중심으로 도내 각지에서 ▲역량개발교육(직무기술·세무기초·손해사정·마음건강) 47회 ▲찾아가는 안전교육(배달, 대리) 8회 ▲이륜차 주행실습교육(이론·정비·주행) 4회를 실시해 총 675명의 플랫폼노동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편의점 쉼쿠폰, 혹서기 용품, 안전장비 등을 제공해 야외활동이 많은 플랫폼노동자들이 극한폭염 속에서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한 노동문화 조성을 지원했다. 경기도는 교육과 함께 관계기관, 노동자단체,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플랫폼노동자 안전문화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거리홍보부터 물품 지원, 이륜차점검서비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에 나섰다. 또한 지난 7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기술학교가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교육 과정에서 이색 수료자가 나왔다. 광주시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근무 중인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김은지(가명) 씨는 최근 국가기술자격인 ‘자동차정비기능사’를 취득하며 기술자로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 씨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운영한 ‘친환경자동차 정비 심화 과정’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자격증 도전에 나섰다. 해당 과정은 친환경자동차의 유지보수와 수리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여건상 주말인 일요일에만 교육이 진행됐다. 김 씨는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 취득은 새로운 도전이자 꿈이었다. 경기도기술학교의 체계적인 기술교육은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비기능사로서 현장에 잘 적응하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기술학교는 3월부터 재직자 등 역량향상이 필요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첨단 기술과 실무능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민들이 제철 농산물을 더 자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8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월 2회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경기융합타운 내 도담뜰 광장에서 ‘경기도담뜰 도래미 마켓’을 연다. 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49개 농가가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판매할 예정으로,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가평·포천·안성·이천 지역의 농가가 우선 선정됐다. 8월 장터는 22~23일, 29~30일에 개최되며, 9월에는 5~6일, 12~13일 추석 맞이 특별 장터가 열린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마술·버블쇼(23일) ▲솜사탕 공연(30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제공된다. 스포츠 체험, 경품 이벤트,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업인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장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례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과 서울옥션이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옥션 누리집에서 신진 도예 작가들을 위한 기획 경매 ‘더 세라믹(The Ceramic)’을 진행한다. 참여 작가는 권혜인, 신원동, 양지운, 이송암, 이인화, 임재현, 정영유 등 총 7명이며, 총 35점의 출품작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와 함께 전시도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지하 1층에서 열리며, 전시 개막일에는 권혜인, 신원동, 이인화 등 3인 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도 마련된다. 아티스트 토크는 온라인 신청자만 참석할 수 있으며, 출품작 사전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재단과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를 위해 지난 13일 ‘도자예술 유통 활성화 및 작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획 경매 및 관련 전시 행사 추진 ▲신진·중진 작가 발굴 및 전시 기회 제공 ▲작품 홍보를 위한 도록 및 영상 제작 ▲작품 운송 및 보험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협력이다. 경매 종료 후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하반기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9월 2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형 1인가구 정책 발굴’을 주제로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도는 본 행사에 앞서 지난 6월부터 대학교, 기업, 전철역사, 농어촌 등 시군의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1인 가구 정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정책이 도민들에게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퀴즈를 풀어보고 내용을 더욱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갖는 어려움 등에 대한 개별 인터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민 정책축제에서 도민의소리 전달,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사전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대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시군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시군 1인가구 사업 수행기관에서 그동안 수행한 프로그램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는 13일 양평 인근 시군의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와 지도교사 190여 명을 초청해 야외수영장 무료 개방 행사 ‘같이하는 가치 있는 물놀이’를 진행했다. 캠퍼스는 야외수영장 무료 개방 행사 대상을 지난해 양평 관내 사회배려계층 어린이에서 올해 광주, 이천, 여주 등 인근 시군 지역까지 확대해, 지연 연계와 시설의 공익적 활용을 강화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을 배치하고, 시설 안전 점검, 수질 관리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어린이들이 같이하는 물놀이를 통해 얻은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모두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개방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은 지난 7월 18일 개장해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는 ‘원목 디자인 문패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에서 실시하는 주민세 환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5일 마두마을을 시작으로 8월까지 245가구를 대상으로 문패 설치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얻은 후, 2025년 주민세 환원 사업으로 재선정됐다. 특히, 시범사업 당시 고령층 외에도 주민들의 설치 요청이 이어져,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2천 163만원을 확보해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장병영 회장은 “문패 하나로 집 앞이 환해지고, 이웃 간의 소속감도 더 커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초평면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미경 초평면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주민자치의 긍정적인 변화”라며 “초평면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초평면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의 심신단련과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한 핵심 활동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수련원은 1995년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진천군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수련원팀에서 직영 운영 중이며 연간 4만명이 넘는 학생과 일반인이 찾는 지역 대표 청소년시설로 성장했다. 생활관 39실, 회의실, 급식실(147석), 운동장, 모험시설, 수상활동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수련원은 초·중·고 학생 수련활동은 물론, 일반 기관과 단체 연수 장소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2026년 체험학습 활동을 위한 학교 예약률도 90%를 넘은 상황이다. 수련원은 현재 35개의 테마형 활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27개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2개의 신규 인증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라잉 짚, 스포츠클라이밍 등 모험활동 △환경보존을 위한 생태, 탄소중립 체험 △재난대응·응급처치 중심의 안전교육 △증강현실, 농다리 트래킹 등 자기개발 활동 등이 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수련활동 전반에 대한 만족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제천의 환경단체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이 13일 폭염 대응 도시숲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했다. 이날 제천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문제를 도시숲 조성을 통해 해결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5명의 전문가가 나서 제천시 상황에 맞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충북연구원 정삼철 박사가 ‘소멸도시 제천 현실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제천시의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제천시 도시정원과에서 ‘제천도시숲 현황과 조성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조성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후재난연구소 최병성 상임이사는 ‘생명의 원천 공기의 질, 제천시 안전한가’를 주제로 제천시 대기질 현황을 진단했다. 맑푸시 이상학 대표는 ‘맑은공기 푸른숲으로 소멸도시 극복, 제설제 피해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장재우 나무의사가 ‘수목의 생리·강 전정은 나무 수명을 단축시킨다’를 주제로 올바른 수목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학계 연구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관 운영자문위원회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최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혹서기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복지관은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한 가정 및 다자녀 가구 중 냉방기구가 부족한 가정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44개 가정을 선별하여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를 전달했다. 특히,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자문위원회는 냉방용품 10대를 기증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이웃은 “무더운 여름을 견디기 힘들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안도감을 나타냈다. 고은락 관장은 “매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더위에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여름은 더욱 고통스럽게 다가온다”며, “정부에서도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기에 복지관 차원에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관 운영위원회의 따뜻한 동참으로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됐고,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가정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3일,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우리동네 엄마손(手) 밥상’ 사업에 직접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날 최 부시장은 엄마품돌봄놀이터에 제공할 도시락 포장부터 배달까지 함께하며, “이번 사업은 가정과 돌봄센터의 부담을 덜어주어 일·가정의 조화로운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지원이 이뤄져 수혜 기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의 협약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한 달간 관내 돌봄센터 이용 아동 180여 명에게 3회씩 든든한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오는 18일 마지막 도시락 지원을 앞두고 있다. 김춘남 회장은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러 아쉽지만, 가정과 센터에서 긍정적인 호응을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초등학생 약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생활 실천 및 광복절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계획된 통합 건강 프로그램 '당!! 이럴 슈가(Sugar)!!'의 연계 여름방학 특집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바른 칫솔질과 손씻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손씻기 과정은 ‘뷰박스’를 활용한 시각적 체험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고 교육적인 방식으로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를 주제로 한 영양교육을 통해 당류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자신에게 맞는 음식 선택법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광복절을 기념한 태극기 퀴즈와 건강한 오색 식재료를 활용한 ‘태극기 비빔밥 만들기’ 활동은 아이들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건강과 역사에 대한 인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미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규 시장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유족들을 격려했다. 윤경로 지회장은 “조국을 위해 삶을 바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것은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유족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교육실에서 보건소 및 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응급의료소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등의 상황에서 재난 현장에 출동한 응급의료 관련 자원을 총괄하고 지휘, 조정 및 통제를 통해 사상자를 분류하고 처치, 이송하기 위해 재난현장에 설치하는 것이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운전 요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등의 상황에서 즉각 현장에 출동해 응급의료소를 신속히 설치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보건소 신속대응반으로 편성된 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소속 김영은 간호사가 재난 발생 시 보건소의 역할,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조치 및 이송 과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응급의료 역량을 높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가 아동기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통합 건강 체험 프로그램 ‘치카푸카 칫솔원정대’를 오는 8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아동 비만, 불규칙한 식습관, 구강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아동 대상 조기 건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흐름에 발맞춰 진행된다.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영양, 운동, 위생 등 전반적인 건강 주제를 아우르는 즐거운 체험 중심으로 꾸며진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중요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 교육이 놀이와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험 놀이터의 주요 테마는 ▲치과의사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통한 치아 건강 점검 ▲입속 세균 관찰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컬러푸드 만들기 체험을 통한 식재료 색깔별 영양소 학습 ▲금연·금주 예방 교육 및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체조와 스트레칭을 통한 신체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아동기 건강 습관은 평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공습 상황에 대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공습 대비 주민대피훈련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보행 중인 시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 또는 건물 지하로 대피해야 한다. 비상대피시설 위치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안전디딤돌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국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또한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은 의림대로(제천소방서→제천역) 구간에서 비상사태 시 긴급차량의 비상차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관·군·경찰·소방의 참여로 진행된다. 해당 구간 운전자들은 도로 우측으로 차량을 정차하고 라디오를 통해 전파되는 실시간 안내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강제동에 위치한 이마트 제천점에서는 주민대피 시범훈련이 예정돼 있다. 시민들은 대피 유도요원을 따라 질서있게 대피해야 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어린이 9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신(新) 콩쥐팥쥐’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지역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전래동화‘콩쥐팥쥐’를 바탕으로 신나는 춤과 노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놀이 중심의 예술 수업 형식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놀이 수업으로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아이들과 노인‧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하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등에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순회방문지도와 식단개발, 맞춤형 급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우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과 노인, 장애인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