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2025년 아름다운 산단 가꾸기’ 활동을 시흥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난 11월 14일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산업단지 내 환경 정비와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도로와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불법투기 예방, 환경오염 방지시설 점검 등 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산업단지 청결 수준을 높였다. 기업들도 사업장 주변을 자율적으로 청소하며 지역 내 환경 인식 향상과 공동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특히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환경시설 자체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환경오염 예방 효과를 높였으며, 미화 활동을 넘어 산업단지 전반의 환경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한, 시는 기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환경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고, 환경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도 강화해 왔다. 활동 종료 이후에도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해 자발적 참여 확대와 효율적인 환경관리 체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기업의 꾸준한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15일 시흥시에 거주하는 160여 명의 가족과 자원봉사단이 함께한 ‘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그는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2세 유아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김장 체험에서는 가족들이 직접 절임 배추와 양념을 이용해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으로 의미가 더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아이들에게 항상 미안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와 함께 대화하고 웃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 주민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해주신 모든 가족과 행사 운영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6일 시흥에코센터에서 관내 거주 재외동포 및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세무교육 및 연말정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외동포 소상공인과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강의에는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참여해 개인 소득자의 원천세ㆍ부가세 등 기초 세무 개념부터 신고 절차, 근로자를 위한 연말정산 이해, 공제 항목 및 절세 활용법까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참여자들은 “처음으로 세금 구조를 이해하게 됐다”, “그동안 불안했던 서류 처리를 스스로 해볼 용기가 생겼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8월에도 기초 노동법 교육을 운영해 근로계약서 작성법, 시간외수당, 연차수당, 퇴직금, 산재보험 등 한국 사업장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노동법 제도를 안내한 바 있다. 노동법에 이어 세무 교육까지 연속적으로 제공되면서 재외동포들 사이에서는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16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미등록 외국인 등 관내 외국인 6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시흥시보건소는 결핵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력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 역시 지역사회 결핵 퇴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검진은 사전 설문조사 후 휴대용 엑스(X)선 장비를 활용한 흉부엑스(X)선 검사로 진행됐다. 실시간 인공지능(AI) 판독 시스템을 적용해 흉부엑스(X)선상 결핵 의심자 또는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객담검사 등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진 결과, 대상자가 최종적으로 결핵 진단을 받게 되면 건강보험 산정 특례를 적용해 본인 부담 없이 치료받도록 조치하고, 미등록 외국인도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사업인 ‘결핵안심벨트사업’을 적용해 무료 치료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취약계층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1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퀴즈로 알아보는 전국 아동권리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등학생 1~6학년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CRC)과 아동권리 관련 상식을 중심으로 총 40문항이 출제됐다. 참가 학생들은 객관식, 주관식, 오엑스(OX)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며 아동 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에는 패자부활전, 아동권리 체험 부스, 참여형 이벤트 등이 함께 운영돼 참가자뿐 아니라 동반 학부모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분위기가 형성됐다. 대회 결과 저학년ㆍ고학년 각 3명의 학생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각 수여됐다. 참가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아동권리를 더 잘 이해하게 됐으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17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洞)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및 복지국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민원 응대와 다양한 복지업무를 수행하며 지친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 체험 ▲현장 애로사항 공유 ▲동료 간 소통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업무로 쌓인 피로를 덜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민원 응대와 복지업무에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소진을 예방하는 일은 시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7회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식생활 교육ㆍ홍보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흥시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수상작인 ‘어르신 내사랑 구강 음원 및 구강운동 애니메이션’은 어르신과 종사자가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트로트풍의 음원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콘텐츠로, 시설별 구강관리 교육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며 어르신 영양관리 향상에 기여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흥시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흥시가 2012년부터 부천대학교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급식소의 위생ㆍ·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지도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은영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와 지역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영양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17일 지역사회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에 지정기탁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1년 창립 이후 5년째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부금은 사내 플리마켓 ‘연근마켓’ 운영을 통해 마련된 판매 수익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을 합쳐 조성된 것으로, 구성원의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교 밖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 심리ㆍ정서 상담 프로그램 지원, 문화 체험활동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 사회공헌 담당자와 근로자대표단 대표직원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 증진과 상생을 실천하는 재단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 로비)에서 하반기 기획전시 ‘시흥문화예술집.zip_수집된 마음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삼삼오오 문화동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미산동 마을박물관‘의 프로그램 결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시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일상과 지역 문화를 예술로 기록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시흥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 시흥의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삼삼오오 문화동네는 민간 운영자와 문화기획자가 직접 기획한 문화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자치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8개 문화모임의 다채로운 활동과 이야기를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구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는 유휴공간을 문화재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나와 동네를 기록한 8주간의 예술워크숍 ’나의 수집.zip‘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가을철을 맞아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지정된 품목을 구매한 시민은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환급을 원할 경우, 구매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함께, 70% 이상의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젓갈류 등 일부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물품,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을 이용한 결제, 정부 비축 수산물, 수입산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우수한 입지와 높은 개발 잠재력을 갖춘 월곶동 995번지 토지에 대해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토지 매각 공모를 내고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사업역량을 갖춘 민간기업과 함께 지역의 전략적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복합개발사업으로, 제안형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총 19,140m2 규모로 1구역(14,986m2)과 2구역(4,154m2)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당 지역은 교통 접근성과 생활 기반 시설이 구축돼 있어 단기간 내 개발 착수가 가능한 드문 입지로, 사업성 측면에서도 업계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입찰은 사업 제안서 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입지 활용도 ▲사업계획 완성도 ▲재무 건전성 ▲공공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시청 경제자유구역과에 직접 방문해서 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일정은 ▲12월 8일~10일 관련 서면 질의서 신청 ▲12월 19일 서면질의 답변 ▲2026년 2월 25일 사업신청서 신청 ▲평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기존 계획대로 활용이 어려워 장기간 미활용 상태로 남아 있던 유휴부지 4필지를 용도변경을 통해 정비하고, 오는 12월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배곧동 10 ▲배곧동 63 ▲배곧동 170 ▲배곧동 206-5 등 총 4필지다. 부지별 면적과 기준가격은 ▲배곧동 10(2,825.5㎡/대지/기준가격 115억 8,450만 원) ▲배곧동 63(2,276.4㎡/대지/기준가격 74억 3,244만 원) ▲배곧동 170(4,060.5㎡/대지/기준가격 167억 6,986만 원) ▲배곧동 206-5(913.5㎡/잡종지/기준가격 71억 2,986만 원)이다. 부지별 용도지역 및 건축 가능 용도는 각각 다르다. 배곧동 10과 배곧동 63은 건폐율 60%, 용적률 300%의 준주거용지로, 건축법 시행령[별표1]에 따른 ▲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가능하다. 배곧동 170은 건폐율 50%, 용적률 230%의 복합ㆍ문화ㆍ체육시설용지로 ▲문화ㆍ집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운동시설 등 다양한 공공ㆍ문화 기능 수용이 가능하다. 배곧동 206-5는 건폐율 70%, 용적률 700%의 상업용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밀원 감소와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장항습지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양봉산물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장항습지는 한강하구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 자연형 습지로, 2021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국내 대표 도시형 생태습지다. 특히 각종 조류와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청정 생태공간으로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고 봄철에는 선버들이 개화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이른 봄철(3~4월 중순) 개화하는 장항습지 선버들 군락의 밀원 가치를 검증하고, 고품질 꿀의 생산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의 선행연구 결과에 따르면, 선버들 꿀은 항산화 성분인 페놀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아카시아꿀보다 높게 분석됐으며 생산성 또한 밀원수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협의를 진행해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제한 적용배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 중 출입관리, 환경보전, 안전교육 등 기술지원과 상품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총 382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9,416명을 수행기관별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4일부터 고양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0개소에서 신청서를 배부하고, 12월 5일~12월 10일 중 지정된 날짜에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3개 분야로,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및 직역연금수급 저소득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공익활동사업 6,667명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 가능한 노인역량활용사업 1,573명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사업단 906명·취업알선형 27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수행기관 중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방문 신청하며 되며, 유형별로 2개 사업씩 총 6개 사업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복지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자는 신청 후 증빙서류를 반드시 해당기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월 30시간 활동, 290,000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스쿨존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시간제보육시설인 ‘해님달님 놀이터’와 공공분양주택인 ‘분당 아테라’를 최우수 사례로 자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행정 모델을 발굴·전파해 능동적인 행정 기반을 조성하려고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우수 2건은 서류심사(31건)를 통과한 12건 사례를 놓고 외부 전문가 등 7명이 실무부서 발표 내용을 최종 심사하는 방식으로 선정했다. 해님달님 놀이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이다.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설치 추진돼 현재 11곳에 있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성남시 거주 영유아면 누구나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고, 아동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 등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분당 아테라는 성남시가 분당구 야탑동 134-1 일대 이용률이 떨어지는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건립한 공공분양주택이다. 4개 동, 총 2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가 국방부의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 찾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방부는 2000년부터 추진해 온 6.25 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의 하나로 유가족을 찾아 유전자 시료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성남시는 시료 채취자 신원 확인, 전사자와 채취자 카드 작성, 구강 상피세포 DNA 채취 등 관련 절차를 지원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분당구보건소를 통해 시료를 채취한 유가족은 4명이며, 관련 정보와 유전자 시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전달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식은 이날(18일) 오전 10시 분당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조용옥 국방부 신원확인처장이 구성수 분당구보건소장에게 국방부 장관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도 뜻깊은 성과”라며 “더 많은 전사자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가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최근 24년간 신원 확인한 전사자는 발굴 유골 1만2000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8일 오후 3시 분당구 금곡동 173번지(구 금곡지구대 부지)에서 금곡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1994년 준공된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와 1996년 준공된 금곡지구대가 30여 년 만에 하나의 복합청사로 새롭게 태어나는 역사적 출발점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기념사와 시삽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금곡동 복합청사는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금곡지구대가 함께 입주해 행정·복지·치안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그동안 분리되어 운영되던 두 기관이 한 공간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주민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치안 기능까지 더해져 행정·복지·치안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복합청사는 단순한 청사 기능을 넘어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설계돼, 넓은 다목적 공간을 활용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도 확대될 계획이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금곡동 복합청사는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7일 야탑·이매동 일원의 4차 권역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과 관련한 4차례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모두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차 권역(선도지구, 10.30) △2차 권역(성남·수내·분당·정자동 일원, 11.7.) △3차 권역(구미·금곡동 일원 11.10) △4차 권역(야탑·이매동 일원, 11.17.)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됐으며, 회차마다 수백 명의 주민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 및 향후 일정 △정비계획 수립 시 주요 고려사항 △10.15. 부동산 대책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의 추진 방향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질문·제안·우려 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2차 후속사업의 12,000세대 물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도지구의 연내 구역 지정을 요청하는 한편, 2차 주민 제안 공고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성남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차 후속사업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검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일(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11월 9일(일)에는 단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평회와 수료식을 진행하며 2025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는 청소년 단원들이 약 6개월 동안 진행한 연극 창작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한 첫 창작 작품으로, 각자의 삶과 고민, 꿈을 무대 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방’에서 ‘무대’로 나아가는 여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표현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성장의 의미를 담았으며, “우리의 이야기도 무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단원들은 창작과 연습, 공연 등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웠다. 공연 이후 열린 합평회에서는 활동을 돌아보며 소감과 배운 점을 공유했고, 수료식에서는 제1기 단원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예술적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중독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2023 퇴원손상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0.6명이 중독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손상’ 사망자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인구보건소는 마약류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대안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군부대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용인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총 25회에 걸쳐 930명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눈높이에 맞춘 시각자료를 통해 ▲마약류의 위험성 ▲중독 시 대처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 고학년은 ▲마약류 중독의 정의 ▲중독 3대 특징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신체·사회적 폐해 ▲올바른 경각심 형성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청소년·성인 대상 교육에서는 ▲중독성 약물의 종류 ▲중독의 특성과 위험성 ▲약물 중독과 도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