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4년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4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4%로 2023년 2.2%에 비해 0.2%p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초등학교는 0.4%p 증가, 중학교는 0.3%p 증가, 고등학교는 0.2%p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39.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신체폭력(16.1%)’, ‘집단따돌림(15.8%)’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사이버폭력’과 ‘집단 따돌림’이 증가하는 반면, ‘신체폭력’과 ‘스토킹(과잉 접근 행위)’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응답률은 0.9%로 2023년와 동일한 수치를 유지했다. 전년도에 비해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고등학교에서는 동일했고 중학교에서는 0.1%p 증가했다. 가해자 유형으로는 ‘같은 반 학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저출생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시가 방송‧언론과 협력해 결혼·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공동으로 나선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박민 KBS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서울시-KBS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공영방송 KBS(한국방송공사)는 ‘우리아이 우리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언론사 최초로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을 출범하고, 사회 각계각층과 연계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방송 특집 음악회 “우리 아이 우리 미래”,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 미래인구포럼, “우리 아이 우리 미래 함께해 행복해”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는 각오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20개 핵심과제, 52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저출생 정책의 주 타깃인 양육자뿐만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난임부부 등 예비양육자까지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29일 양일간 반포대로 일대에서 펼쳐질 서초구 최대축제인 서리풀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안전하고 깨끗한 청소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구는 축제기간 중 환경보호와 행사장 청결을 위해 주요 부스, 공연장 근처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20개소, 먹거리 트럭(food truck) 주변에 음식물 수거함 등을 설치한다. 환경공무관들은 행사장 일대를 수시로 점검하며 청결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29일 폐막 후 22시부터는 반포대로 서초역사거리를 시작으로 행사 전 구간에 걸쳐 대대적인 청소에 돌입한다. 10차선인 반포대로를 15톤 살수차 5대가 일제히 살수작업을 실시하며, 서리풀청소기동대 이륜차 20여대, 노면가로청소기, 진공흡입기 등 첨단 장비를 총동원하여 반포대로 일대 가로청소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반짝이는 네온 불빛을 장착한 살수차와 서리풀청소기동대의 청소 퍼레이드는 서리풀페스티벌의 멋진 피날레를 장식할 또 다른 감동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공무관들은 주간에 형광색 조끼를 착용하고, 야간에 발광 다이오드(LED)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에서 두 번째 전성기를 맞는 강남역 골목골목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 멋, 미로 물든다. 삼겹살과 맥주 페어링으로 배를 채우고, 골목 한가운데서 댄스파티를 즐기며, 최신 뷰티 트렌드까지 엿볼 수 있다. 서울 서초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대한민국 대표 만남의 장소 강남역 9번 출구 일대에서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남대로가 아닌, 강남역 ‘골목’ 한복판에서 개최되는 상권 축제는 올해가 최초다. 축제는 강남역 골목 곳곳에 펼쳐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들을 한데 모아 ‘강남역, K-culture Mix · Match’라는 주제로 열린다. ‘즐거움, 개성, 젊음’이라는 키워드로 가득 채워질 축제에서는 ‘K - 맛 · 멋 · 미’의 특별한 ‘케미’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강남역 상권은 강남역 9번 출구와 연결되는 서초대로77길과 75길 일대 10만㎡ 지역으로, ▲삼겹살, 막창 등 돼지고기 테라스 맛집들이 즐비한 75길의 ‘맛’과 ▲삼성강남 등 팝업 명소와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강남대로의 ‘멋’ ▲뷰티, 펍들로 MZ세대의 개성 넘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5일 한국에 관심을 가지는 프랑스 지자체들의 모임 ‘그룹 빼이코레(Groupe Pays Corée)’와 만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프 지자체 교류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서초구는 프랑스와 교류 중인 지자체들의 모임인 프랑스와 그룹(FranceWa group)의 회장 도시이기도 하다. 그룹 빼이코레는 2016년 한-프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2017년 프랑스에서 발족되였으며, 프랑스와 그룹은 2019년 서초구가 회장 도시에 오르며 현재까지 그 직을 이어오고 있다. 빼이코레 대표단 15명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지며 서로의 관심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서초구 국제교류협의회와 함께 서래마을을 방문해 파리15구 공원과 프랑스학교,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등을 견학하며 서초구 속의 파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는 한국의 작은 프랑스라고도 불리는 서래마을이 위치해 있으며, 2016년파리15구와 우호도시 협정을 맺었다. 특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DDP에서 개최된'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개막식에서 ‘건강도시 서울 3대 비전’을 발표했다.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세계 20개국 49개 도시 대표단과 14개 국제기구, 17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오 시장은 “팬데믹 이후 지구 전체가 하나의 건강 공동체라는 원 헬스(One Health) 개념을 중심으로 환경과 사람 모두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현재 도시의 건강이 곧 지구의 건강”이라며 ‘건강 도시’ 구축이야말로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한 웰빙사회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조성에 서울이 앞장, 시민건강권 보장, 약자동행도시 조성… 3대 비전' 이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공동 노력으로 서울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오래 살 수 있는 ‘웰빙 도시’를 만드는 것이 서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고품격 문화예술축제인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를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문화의 힘’이 주제다. 한성백제문화를 원류로 2천 년간 흘러온 문화의 힘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 하나 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의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한 송파구 명성에 걸맞게 한성백제문화제는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다 현대적이고, 예술성이 높으며, 재미까지 갖춘 축제로 기획하였다”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구는 축제를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문화예술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2022년부터 ‘문화의 힘’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2022년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은 2023년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으로 발전하여 패션쇼, 뮤지컬, 케이팝, 게임음악 등의 형식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하였다. 올해는 축제 3일간 다양하게 변주되는 무대로 종합공연예술을 선보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가을을 맞아 주민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가을밤의 돗자리극장’을 27일 오후 7시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돗자리극장’은 누구나 돗자리나 캠핑 의자만 준비하면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마을 축제다. 양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진)를 중심으로, 가족들과 집 근처에서 영화와 먹거리를 즐기며 캠핑 감성을 느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기도 여름에서 가을로, 장소도 넓은 양재근린공원 축구장으로 옮겨 확대 진행한다. 영화는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2022년 개봉, 더빙판)로 저녁 7시부터 상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플리마켓 및 볼펜만들기 체험(유료) ▲먹거리 장터 ▲전통놀이 체험이 오후 5시부터 운영되고, 6시 30분부터는 ‘달금밴드’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들의 마을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지난 24일 서울석촌초등학교 인근에서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을 배려하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구와 송파경찰서, 서울석촌초등학교 3개 기관이 마련한 행사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행 시 올바른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022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든 없든 일시정지해야 한다. 그러나 인식 저조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사고가 끊이지 않자, 이를 타개하고자 구가 관내 경찰서와 학교와 손잡고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초등학교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30분경 구와 경찰서 관계자, 선생님, 학부모 등 80여 명이 서울석촌초등학교 정문 앞에 모였다. 이들은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횡단보도 일단멈춤’ 등의 표어가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행인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며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많은 주민과 선생님,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TV가 글로벌 광고 콘텐츠 시상식 ‘2024 MUSE Creative Awards’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MUSE Creative Awards는 IAA(International Awards Associate)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 및 콘텐츠 시상식으로, 매년 디자인, 광고,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우수성과 혁신을 보여준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 최초로 플래티넘을 수상한 사례로, 시상 등급은 플래티넘(Platinum), 골드(Gold), 실버(Silver)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번 비짓서울TV가 수상한 플래티넘은 가장 높은 영예의 대상에 해당한다. □ 비짓서울TV는 계절별 서울의 모습, 혼자여행, 야간여행 등 다채로운 서울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여, 2024년 9월 현재 누적 조회 수 10억 뷰를 달성했다. ○ 비짓서울TV는 미식, 체험 등 국적별·세대별 맞춤 영상을 통해 누적 조회수 10억 뷰를 달성하였으며, 대표 콘텐츠로는 글로벌 관광객을 겨냥한 서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리풀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 오전 4시까지 반포대로 서초역부터 서초3동사거리까지 900m 구간(양방향, 10차로)을 전면 교통통제하고 관람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52시간 동안 주요 지점 41곳에 교통통제요원을 배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을 통해 운전자의 불편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통통제는 서초경찰서, 서초‧방배모범운전자회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또한,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구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버스 노선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광역 및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임시우회 조치를 완료했다. 우회 대상 노선은 총 34개로, 임시 우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열린구청 ' 서초구 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화장실 16개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관람객은 서리풀페스티벌 리플릿에 있는 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제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이사장에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9월 24일 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건 국제 행정 전문가로 일해왔으며, 최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전환 시기의 다양한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여성,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 및 성공적 수행을 지원한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여성, 가족, 아동, 보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관련 사업, 서울여성플라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구 전체가 하나의 건강 공동체’라는 의미를 담은 원 헬스(One Health)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과 사람 모두가 건강한 ‘웰빙 도시’를 실현해 나가자고 제안한다. 아울러 50여개 국내외 도시시장단 및 50여개 세계기구 관계자들과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 발전 방향도 공유한다. 서울시는 9월 25일~27일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AFHC)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로 6년만에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20개국 49개 도시 대표단과 14개 국제기구, 17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의장도시 서울에 모여 건강과 웰빙을 중심으로 도시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호주 등 AFHC 회원국은 물론 인도, 이스라엘 등 서울시 친선도시들도 대거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사흘간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의 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1일 서리풀페스티벌 청년봉사단으로 활동하며 함께 성장해갈 ‘제1기 서리풀 러너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리풀 러너스 발대식을 개최해 새롭게 선발된 봉사단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에게 소속감을 주는 분홍색의 서리풀페스티벌 티셔츠를 제공하고, 원활한 봉사 활동을 위해 분야별 세부 업무교육도 진행했다. 고등학생부터 29세 청년까지의 연령으로 구성된 ‘서리풀 러너스’는 Runner와 Learner의 중의적 의미로, 축제를 위해 달리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았다. 구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서리풀페스티벌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서초만의 특화된 청년봉사단을 구성하고자 이번 봉사단을 모집하게 되었다.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축제에 참여에 봉사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기존 모집 정원을 상회하는 인원이 신청하였고, 신청한 봉사자 전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였다. 양일간 총 16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9월 28~29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내 아파트 3개소와 서초구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공동주택단지의 신청을 받아 원예치료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무료 상담 및 진단, 치료 등 반려식물 관리를 해주는 사업으로, 참여 주민들은 현장 접수 후 식물 전문가로부터 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 컨설팅과 함께 분갈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8월 사업을 진행할 공동주택단지를 모집하였으며, 9월 중 최종 선정된 3개 아파트 단지(반포미도아파트, 우면주공아파트, 서초더샵포레)에서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21일~22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반려식물 클리닉과 반려식물 전시회를 함께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20일부터 지역 내 주민들이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룡텃밭 내 채화원(신원동 225번지)에서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는 반려식물 상담과 치료 외에도 꽃다발·꽃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6일 오후 1시에 방배2동 햇님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실종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서초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보호 및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의훈련은 실종발견→신고→보호→경찰출동→가족인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인 가상의 치매환자 2명이 햇님어린이공원 일대를 배회한다. 구에서는 가상의 치매환자 주변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주변 행인에게 훈련상황임을 알리고 치매안심센터 또는 인근 지구대로 신고하도록 유도한다. 그와 동시에, 주변 협약기관에서는 가상 치매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보호하면서 주민에게 신고기관을 안내하고, 신고를 받은 방배경찰서 실종팀, 남태령 지구대는 즉시 출동하여 가족에게 인계한다. 또, 인근 주민들에게 치매환자 발견시 행동요령을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 신고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증정 및 사진촬영도 진행한다. 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에 대한 신속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핵심당직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민 안전, 저출생 극복, 미래인재 양성 등 안정적 시민의 삶은 물론 도시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사업들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서울시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민생 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 본관(245호)에서 ‘서울시-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핵심 당직자가 서울시 주요 현안과 국고지원 요청 사안들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제22대 국회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국회 예결위 간사 등 핵심당직자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서울시의 국고지원 요청 사안 및 주요 시정 현안 설명 후 추경호 원내대표 주재로 참석 의원들과 오세훈 시장 등 서울시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1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피터 첸처(Peter Tschentscher) 독일 함부르크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서울시의 우수 정책 사례를 나누고 향후 서울-함부르크 간 도시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피터 첸처 함부르크 시장과 함께 게오르크 슈미트(Georg Schmidt) 주한 독일대사, 사빈 쉬털린 와크(Sabine Sutterlin-Waack)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정부 장관, 리브 아스만(Liv Assmann) 함부르크 외교장관 등 대표단 총 9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독일 정기 교통권인 ‘도이칠란드 카드’를 벤치마킹한 서울의 ‘기후동행카드’가 최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참 고맙게 생각한다” 말하고, 면담에 앞서 교통정보센터(TOPIS)를 둘러보고 온 대표단에게 “함부르크가 준비 중인 첨단 교통정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공유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오 시장은 또 함부르크 옛 항구도시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수변문화 복합도시로 재탄생한 ‘하펜시티’를 언급하며 “작년 3월 함부르크 출장에서 얻은 인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9월 26일 ‘우루과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우루과이 수교 60주년(10월 7일)을 기념하여 우루과이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다. 행사에는 주한 우루과이 대사(파블로 에르네스토 셰이너 코레아)와 영사(가브리엘라 실바 칸자니)가 함께한다. 축제의 주제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우루과이 카니발’이다. ‘우루과이 카니발’은 매년 2월에서 3월 초까지 약 40일 동안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를 비롯해 각지에서 벌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카니발로 유명하다. 축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글마루도서관 곳곳에서 다채로운 우루과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카니발 가면 만들기 ▲가우초 벨트 만들기 ▲라 라유엘라와 사방치기 비교 체험 ▲우루과이 전통 음식 체험 ▲마리아 페레즈 부르게르 민화展 ▲우루과이 그림책 展 등이다. 특히, 주한 우루과이 대사가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우루과이 그림책 ‘El hacedor de pάjaros(새를 만드는 할아버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의 낮과 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차오르고, 드넓은 반포대로에 음악이 끊임없이 울려 퍼진다. 문화예술도시 서울 서초구가 오는 28~29일 다채로운 음악들로 가득한 10차선 반포대로에서 ‘2024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서리풀페스티벌은 매년 9월 개최되는 도심 속 음악 축제로, 지난 2015년 처음 열린 후 2023년까지 98만여 명이 찾은 대표적인 가을 음악 축제로 성장해 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서초 is the Music A-Z(음악의 모든 것)’이다.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생활 예술인까지, 클래식부터 K-Pop까지, 스태프부터 자원봉사자까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모두의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장소는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의 중심축인 반포대로 일대(지하철 2호선 서초역~서초3동 사거리)다. 규모는 약 2만 8,500㎡에 달하며, 왕복 10차선 도로의 900m 구간에서 이뤄진다. 축제가 개최되는 이틀간 신나는 음악이 반포대로를 가득 채우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