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당 대강당에서 열린 적극행정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수원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2023년 1월 1일~12월 31일)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원시는 새빛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베테랑 공무원들이 사업 부서와 현장을 뛰어다니며 복합·고질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후 시민들에게 “부서 간 떠넘기기로 인해 민원인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준비를 거쳐 2023년 4월 새빛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 새빛민원실에 배치된 경력 20년 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4회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 수원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상위 10% 이내로 평가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민참여 재난대응 훈련 ▲인파사고 대비 AI(인공지능) 카메라 설치 운영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 설치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관리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 기관에 정부포상·기관표창, 특별교부세 등 특전을 부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난관리 역량을 꾸준히 높여 ‘우수’ 등급을 유지하겠다”며 “재난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 지역 시민단체와 시민구단인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초로 법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장애인야학학교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수원경실련),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모금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경실련은 수원새벽빛야학 환경개선을 위한 모금 활동을, 수원FC는 선수들의 홍보활동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영상 제작·전파 등을 각각 맡게 된다. 수원새벽빛야학은 현재 장애인 3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에 72명이 교육을 받고 있어 330㎡(100평) 규모로 이전을 계획했지만, 인테리어 비용 등 시설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시설 지원 등 관련 규정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민사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수원경실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행사로 9일 일월수목원에서 소나무 식수행사를 했다. 정부는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가기념일로 제정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북한이탈주민법) 시행일(1997년 7월14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이석하 협의회장, 북한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석하 협의회장은 “정부가 제정한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이재준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는 수원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을 포용하고, 그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민주평통 수원특례시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들이 항상 변하지 않는 소나무처럼 평화통일을 염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들에게도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프랑스 대표 추상화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개인전을 개최, 70여점의 대표 작품을 수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은 9일 오후 3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2024 국제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오는 10월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프랑스 뚜르시와의 첫 문화예술 교류 사업으로 성사됐다. 수원시립미술관이 뚜르시의 올리비에 드브레 현대창작센터와 협력해 한국에서 최초로 올리비에 드브레의 개인전을 수원에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올리비에 드브레 현대창작센터(CCC OD)의 세실 로겔 부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올리비에 드브레의 아들이자 CCC OD 이사장인 파트리스 드브레 부부, 주한프랑스대사관의 요안 르 탈렉 문정관을 비롯해 문화예술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양 도시를 대표한 참석자들은 올리비에 드브레 작품을 첼로 연주와 무용으로 표현한 퍼포먼스와 전시를 함께 감상했다. 프랑스 파리 출신인 올리비에 드브레는 전후(戰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과 국립농업박물관이 8일 수원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및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 등 양 기관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상호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수원에 거점을 두고 각 분야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상호 보유 자원의 지원 및 협력 등을 통해 수원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접근권 향상을 위한 사업 기획 협력 ▲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와 관련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협조 ▲양 기관 추진사업에 관한 홍보 협조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농업 및 농촌문화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와 전문성을 가진 국립농업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수원문화재단과 다른 전문 분야를 가진 국립농업박물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수원시민에게 양질의 콘텐츠, 다채로운 사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청소년들이 미술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진로 교육 프로그램 '1318 뮤지엄 스쿨'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1318 뮤지엄 스쿨'은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전시해설을 진행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운영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전시 해설사 교육 과정으로 총 12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성인 도슨트와 청소년이 4인 1조 멘토와 멘티로 구성되어 직접 전시해설을 준비하며 미술관의 전시 및 교육 기획자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총 5회로 전시 연구, 스크립트 작성법 학습 등 이론교육 2회와 미술관 전시장 현장 도슨트 및 온라인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하는 현장 교육 3회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와《세컨드 임팩트》 전시의 작품 및 작가 연구 후 스크립트를 직접 작성하여 전시장에서 특별 도슨트로 활동한다. 또한 전시해설 영상을 제작하여 미술관 SN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4.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정서조절 연습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미디어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미디어 유해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11시~13시까지 운영되며, 6주간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미디어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포함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미디어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미디어 사용 상황 인식 및 계획 세우기 ▲미디어 사용 에티켓 배우기 ▲정서 인식 및 조절하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위한 맞춤 서비스 지원 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혔다. 현장 및 전화신청으로 선착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매향여자정보고 학생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 “수원시가 여러분의 성장을 돕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일 매향여자정보고 대강당에서 열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토크콘서트’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토크콘서트에는 전교생과 교사,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총동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지원정책, 대학진학 지원 정책, 청소년 지원 정책 등을 질문했다. 이재준 시장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 좋아하는 노래, 스트레스 해소법, 수원 맛집 등 친근한 질문도 있었다. 이재준 시장은 직업진로캠프·찾아가는 취업 특강·일자리카운슬러 등 직업계고 취업지원 정책과 1:1 진로진학 전문컨설팅 등 대학지원 정책,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이 수원시의 리더로 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지 말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1지역이 “수원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1지역 부총재 이취임식에서 김옥란 신임 부총재는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 세계 최연소 지역 부총재로 지난 1년 동안 1지역을 이끌어 오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주신 조원경 전임 부총재님께 감사드린다”며 “김옥란 신임 부총재님께 축하의 박수를 드린다.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행보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옥란 신임 부총재는 “1지역 회원 여러분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 설립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수원)에서는 5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354-B지구 1지역은 영케어러를 위한 후원음악회, 화성사업소 벽화 후원,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 경기지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요즘 수원에서는 화서역 일대가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유명 맛집이 즐비하고, 남녀노소가 즐기며 놀거리가 가득하고, 4개 층을 관통하는 쭉 뻗은 도서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대형 쇼핑몰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이 일대는 ‘대유평’이라는 이름의 넓은 들이었다. 정조가 설치한 둔전으로 시작해 근대 산업화까지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공간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막히고 단절됐던 대유평이 최근 대유평공원으로 온전히 되살아났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대유평공원을 소개한다. ◇대유평공원 4년5개월만에 시민의 품으로! 장안구 정자동 963번지 일원 11만3784㎡ 규모의 대유평공원은 지난달 말 완성돼 완전히 개방됐다. 수원시의 제114호 근린공원으로, 장안구 근린공원 중 만석공원과 일월공원, 밤밭청개구리공원에 이어 네 번째로 크다. 인근에 산지 등이 없는 도심지에서 새롭게 조성하기 힘든 규모의 공원이다. 대유평이라는 부지의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화성을 축조하며 수원에 계획신도시를 만들던 정조대왕이 농경시설 확충과 화성 축조 재원 마련을 위해 수리시설(만석거, 축만제)과 대유둔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6월 30일, 수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수원컨벤션센터(SCC) 1층 전시홀과 3층 컨벤션홀에서 나흘간 펼쳐진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 새로운 예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지역 주민들과 예술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름다운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 국내 정상급 갤러리 95곳과 600여명의 작가가 참가해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고 서울에 집중된 미술시장의 지역 불균형 해소에 일조했다. 특히 이번 화랑미술제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겨냥한 중저가의 출품작이 두드러졌고, 실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전속 작가 위주의 출품을 권장해 신진작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갤러리 부스마다 뚜렷한 차별화를 꾀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방문객 현황] 행사 첫날 VIP/PRESS 프리뷰에는 약 4,000여 명의 컬렉터층이 방문하여 새로운 행사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호기심을 드러냈다. 나흘간의 전체 행사 기간 동안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45년의 역사를 가진 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6월 2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균 대표이사와 정병국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4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크루 양성 과정’과 수원SK아트리움 무대기술 아카데미‘SPACE’사업을 기점으로 그 외 상호 협력 가능한 문화예술사업에 대해 ▲문화예술 지역 정보 네트워크의 포괄적·체계적 서비스 제공 ▲지역 문화예술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지원 ▲문화예술 관련 각 기관 전문분야 업무협력 ▲기관 간 시설·장비 이용 등에 있어 상호 편의 제공 등 인프라 구축을 확대 강화하기 위함이다. 첫 사업은 오늘부터 7월 5일(금)까지 진행하는 2024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크루 양성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공연장 무대 스탭 입문자로서 기초적인 지식과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교육생 모집 ▲강사진 구성 및 운영 ▲프로그래밍 지원, 수원문화재단은 ▲교육 공간 협조 ▲교육 강사(커리어 컨설팅)를 지원으로 공동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공연장 실무 기초이론 및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조대왕이 사랑한 ‘행궁동’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동네이다. 1796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완공된 후 동네는 수원의 중심지로 오랜 세월 자리했으며, 2013년 9월‘생태교통 수원’을 통해 도시가 재생됐고 지금은 수원특례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역사와 문화를 품은 행궁동을 특별하게 즐기는 법으로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을 추천한다. 2016년에 시작한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타임머신을 타고 왕이 되어 행궁동 곳곳을 마을해설사와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마을해설사가 정조대왕이 걸었던 길과 오늘날 행궁동 마을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관람객들에게 생동감이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운영하던 코스와 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행궁동 왕의 골목 여행’을 선보인다. 행궁동의 생활환경은 끊임없이 달라지며 골목도 수없이 변화해 왔다. 변하고 없어진 장소가 있지만 새로운 명소도 생겼다. 재단은 동네의 변화에 발맞춰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의 코스와 방식 등을 개편했다.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1코스 행궁동 사람길 ▲2코스 순례길 한바퀴 ▲3코스 사통팔달의 길 ▲4코스 K-드라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1대 기우진 권선구청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2023년 1월 2일 취임 후 ‘수원의 미래, 희망의 권선’을 구정목표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맞춤행정, 활력가득 녹색환경, 소외없는 통합돌봄, 선제적인 안전도시’를 통해 민선8기 시정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다. 특히, 권선구가 개발제한 지역이 많고 지역도 넓으며 인구도 많아서 행정수요가 다른 구에 비해 많아 상대적으로 느끼는 부족함과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구정 시책을 추진해 왔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오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믿음과 소신을 가지고 구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해 권선구민을 하나 된 마음으로 이끌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썼으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 등 권선구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노력해 왔다. 함께 구정을 이끌어 온 권선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권선구와 구민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권선구의 발전과 주민의 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인 ‘매홀벤처포럼’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선언했다. 매홀벤처포럼은 대기업·중견기업, 대학, AC/VC(창업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교류하는 장이다. 매홀(買忽)은 삼국시대 수원의 지명이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에는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인,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관계자를 비롯한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은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민국 산업 혁신을 위해 민관학 협의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매홀벤처포럼이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 지자체가 협력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더사랑의교회(수원 영통구 하동)가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더사랑의교회 이인호 담임목사는 26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인호 담임목사는 “더사랑의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며 “성금이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사랑의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꾸준히 후원하며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1일에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열었는데, 수원시립합창단이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더사랑의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 환경봉사동아리 청(소년)청(년)서포터즈가 주관하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캠페인을 운영한다. 환경캠페인은 7월 1일 ~ 7월 21일 3주간 진행되며, △1주차(텀블러 및 다회용기 사용하기) △2주차(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1일 만보 걷기’) △3주차(음식물 남기지 않기) △매주 금요일 환경과 관련된 특별 미션으로 운영되며 오픈톡방을 통해 미션완료 사진을 주 3회 이상 업로드 하면된다. 사전접수 기간은 6월 20일 ~ 6월 29일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중요성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빌려 쓰는 지구를 위해 사회적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26일부터 주민 대상 ‘여름방학 단기 클래스 및 동 특성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단기 클래스는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방학 방구석 탈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수강대상은 초등학생이다. 수업은 7~8월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며 △어린이 방송댄스(4회 과정) △수학교실(7회 과정) 총 2개 과정이고 모집기간은 7월 25일까지다. 한편, 동 특성화 프로그램은 구민회관 연계 및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 대상의 △그림책 나라 미술 독후(8회 과정), 성인 대상의 △퀼트(8회 과정) 2개 과정으로 모집기간은 7월 16일까지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이번 여름방학 수업은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대상 방구석 탈출 과정으로 진행된다”며,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내보자”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4일 오목천동 소재 어르신 참조은주간보호요양센터에서 ‘2024년 찾아가는 복조리 공연’을 열었다. ‘복조리 공연단’은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은 곡선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동아리인 ‘안젤루스만돌린앙상블’에서 만돌린 공연을, 금곡동 주민자치센터 ‘멜리사플라워’에서 벨리댄스 공연을, 세류2동 ‘수원품바장구대학’에서 신나는 장구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공연을 선보인 한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이 시간이 나도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멋진 공연을 보여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