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평창권역팀은 28일 오후 1시 30분, 평창건강관리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의 이해 및 관리’ 주민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백한주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골다공증의 정의와 주요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관리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골다공증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특히 중년 이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질환 이해와 예방 노력이 요구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골다공증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는 28일 10시 30분에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빈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평창군협의회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평창군협의회 활동 방향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오영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장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가 2년간의 일정을 시작한다.”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우리 협의회가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영달(64년생, 61세) 제22기 협의회장은 대관령면 출신으로 대관령중·춘천고·한양대를 졸업하고, UDT 교육대장, LS산전(現 LS일렉트릭) 홍보팀장 등을 역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식생활교육횡성네트워크 단체(대표 한영미)는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및 지역농산물 먹거리 중요성을 홍보하는 식생활 캠페인을 11월 28일 횡성군청 로비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추진하는 ‘2025년 식생활개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행사로 마련됐다. 식생활교육횡성네트워크 회원들은 군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농산물로 만든 ‘무농약 들깨 강정’을 시식 제공하고, 세계식량의 날·농업인의 날·식생활교육의 날 등의 의미를 알리며 우리 쌀 소비와 로컬푸드 활성화 등 소비자 실천 방안을 홍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인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비전에 따라 횡성군은 2020년부터 ▴농업·농촌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및 체험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 학생,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식생활 개선과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식생활 확산, 나아가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성인 문해 학습장인 횡성소망이룸학교의 제3회 졸업사은회 및 제1회 총동문회를 28일 평생학습관 5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횡성소망이룸학교 2026년 졸업 예정자들과 재학생 및 졸업생, 선생님 등 130여명과 김명기 군수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학생들은 그동안 선생님에게서 받았던 가르침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편지와 꽃다발 증정식을 진행하고, 시화우수작 낭송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졸업사은회에 이어 진행된 총동문회에서는 선배 동문들이 신규 졸업생들을 환영하고,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졸업을 앞둔 학생분들과 재학생분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계속 교육을 지속적으로 배우며 학습하시는 모습에 용기와 노력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의 요람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소망이룸학교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 및 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성인 문해 학습기관이며,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폐교 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폐교활용 특례안 마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폐교를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탈바꿈시키고, 현행 법령 등의 제약으로 인한 활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설문 대상은 △지역주민 △폐교를 임대해 사용 중인 대부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이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해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요구를 면밀히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내용은 △폐교 활용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현행 대부제도의 개선 필요사항 △지역 특성에 맞는 폐교 활용 아이디어 등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강원교육과학정보원 설문·통계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큐알(QR)코드 및 인터넷 주소(URL) 접속)으로 진행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설문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에이즈·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월 7일까지 예방 주간을 운영하며,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 오후 1시부터 홍천군 종합터미널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이즈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검사 안내,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목표로 한다. 건강생활실천·감염병 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해 △HIV/AIDS 공익영상 송출(예방편, 검사편, 치료편) △HIV 무료 익명 검사 △금연·절주 실천 수칙 상담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합 운영한다.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 접촉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로 성 접촉으로 감염되므로 올바른 성생활이 중요하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연중 HIV 무료 익명 검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의 작가 故 주재현의 작품들이 고향을 넘어 영월군에서 새로운 관람객을 만난다. 홍천군은 홍천미술관 소장품인 주재현 작가의 작품 33점을 영월군에 대여해,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교류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 지역의 예술가를 넘어 강원도의 예술 자산으로 확장되는 의미를 가진다. 지역 간 예술 교류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넓히고, 홍천 출신 작가 주재현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故 주재현 작가는 1980년대 초부터 1994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34세의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2천5백여 점이 넘는 작품을 남긴 다작의 작가다. 분방한 선이 빚어내는 해학적 정경, 자연과 인체의 조화, 부적을 변형한 문자 조형 등 독창적인 표현 세계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홍천군은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단발성 행사가 아닌, 강원도 시·군 간 지속적인 문화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역 예술 교류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은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22일 홍천터미널 지하 1층 ‘꿈이룸’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어린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과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이 도시재생의 개념을 이해하고, 우리 동네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도시재생 알아가기’와 ‘쿠키 만들기 체험’ 등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도시재생 이해 교육을 통해 지역 변화의 의미와 사업 필요성을 배우고, 가족·이웃과 나눌 수 있는 쿠키 만들기 활동을 통해 협력, 창의력, 나눔의 가치를 경험했다. 홍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향후 어린이 주민협의체 구성의 기반이 될 중요한 과정이라고 보고 있으며, 아이들이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우리 동네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배우며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이들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이번엔 대한민국 행정중심지 세종정부청사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11월 26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세종정부청사와 국가철도공단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국회 홍보에 이어 추진된 활동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가철도공단 등을 방문하여 홍천군민의 소중한 염원이 깃든 책자를 배부하며 홍천철도 유치를 위한 군민염원을 알렸다. 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홍천군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막바지에 접어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대응하는 한편,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해 온 각종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독일·태국 등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 농업회사법인 ㈜달스팜, 독일 시장 본격 공략 청정 홍천에서 오미자를 재배·가공하는 농업회사법인 ㈜달스팜(대표 이영숙)은 군 식품기업 최초로 독일 수출길에 오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27일, 홍천 상오안농공단지 내 달스팜 공장에서 열린 ‘강원 농식품 독일 수출 선적식’에서는 달스팜의 오미자청, 오미자식초·주스, 오미베어 곤약젤리 등 4종을 포함해 도내 14개 기업의 34개 제품 약 4톤이 선적됐다. 이중 달스팜 제품은 전체 물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유럽 소비자를 겨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신시장 온오프라인 개척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던 ‘강원 푸드&뷰티 독일 판촉전’을 시작으로, 9월 홍천군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의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을 거쳐 판로를 확보했고, 최종적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의 한류 문화 복합 쇼핑몰인 ‘더 강남’ 입점으로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북부권역(진부면) 11월 25일, 남부권역(평창읍) 11월 27일에 ‘한울타리 정신건강 주간 재활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중 만성 정신질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만성 정신질환자의 증상 관리와 재발 방지, 대인관계 및 사회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공예 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원예치료, 야외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사회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활동사진 전시와 졸업가운 착용,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참여자 소감 나누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라며 “프로그램 전날 안내 전화받을 때부터 설레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특히 야외 치유 프로그램으로 가족 같은 센터 직원과 대상자들과 강릉으로 나들이하러 갔을 때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사회 재활로써 지역사회 만성 정신질환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내달 1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를 기존 6개 권역에서 10개 권역으로 확대 개편한다. 시는 도시 확장과 생활권 변화에 따라 수거체계를 조정했다. 특히 일부 업체 위주로 경쟁이 제한되는 구조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권역을 세분화해 공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대행 용역은 12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입찰을 추진했으나 업체들이 제기한 ‘입찰중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며 일정이 지연됐다. 최근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을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권역 개편에 따라 차량 동선과 근로자 배치가 달라지는 만큼 시는 12월 둘째 주까지를 ‘집중 대응 기간’으로 설정했다. 골목길, 권역 경계 등 취약 지점을 우선 관리하고 초기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새로운 체계로 전환하기 앞서 업체간 차량 양도·양수 절차, 권역 숙지 등을 위해 29~30일 이틀 동안은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어서 이 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문 앞에 놓인 유제품으로 안부를 살피는 후평1동의 촘촘한 돌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후평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안녕하십니까 똑똑!’ 사업을 진행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20가구에 정기적으로 유제품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영양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1인가구 증가로 사회적 연결이 약해지는 흐름 속에서 후평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청‧장년층을 적극 발굴해 일상에서 안부를 살피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협의체는 동네 청‧장년 1인가구 중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건국유업 춘천대리점과 협약을 맺어 주 3회 우유, 두유, 요구르트 등을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75%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60% 이상은 “영양 개선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1인가구가 늘어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해당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지역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과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을 완료해 수소 교통의 허브 도시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춘천시는 동내면 학곡리 848, 850번지 일원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준공식을 열기로 했다. 강원권 수소교통 거점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인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총사업비 199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소교통복합기지’는 하루 최대 100대의 수소 버스·트럭 충전이 가능한 2,000㎏ 규모의 액화수소 충전소 4대를 중심으로 △정비시설 △세차시설 △내압용기 검사소 △화물차 주차장 확장 △복합관리동 등 수소차 운행에 필요한 기능을 한 곳에 모아 구축한 시설이다. 충전설비는 지난 7월부터 상업 운영에 들어갔고 충전 기능 외에도 관리동·정비동·검사동·세차시설·주차장 등을 포함한 복합 인프라를 갖춰 수소차의 충전-관리-정비-검사-운행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현했다. 춘천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횡성군의회 지방재정연구회’는 27일 횡성군의회 3층 평통회의실에서 ‘횡성군 지방보조금 운영실태와 개선방안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횡성군에서 추진 중인 지방보조금 사업의 운영ㆍ관리 현황을 분석하고 효율성ㆍ투명성ㆍ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보조금 교부체계 진단, 회계 및 정산 절차의 문제점, 유사ㆍ중복사업 발생 가능성, 보조사업 성과관리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의원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토대로 보조금 제도의 신뢰성 제고, 예산 집행의 합리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표한상 의장은 “지방보조금은 명확한 기준ㆍ공정한 집행ㆍ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라며, 보고서에서 제시한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군정 전반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횡성군 보조금 제도를 한 단계 더 체계화하는 계기”라며 조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지난 26일,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의 일환으로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지표 투과 레이더)기술을 활용하여 지하시설물 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 횡성읍 등 주요지역의 상·하수도 약 1,000km에 대한 전자지도 제작을 추진해왔다. 기존 전자유도 방식 장비에서 발생하는 탐사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전자파가 지표를 투과하여 지하의 지질 및 구조물에 대해 탐사가 가능한 GPR탐사를 적용했다. 이번 탐사에서는 지하시설물뿐만 아니라 지하 공동(空洞)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조사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 진행 중인 청일면과 우천면 일대 5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현장 굴착을 통해 GPR 탐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과정도 병행했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지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밀한 지하 전자지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28일 강릉 아르떼뮤지엄 및 주문진 시장을 방문하고,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2025년 활동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활동평가회에서는 올해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이 공유됐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 자원 연계, 식생활·주거·심리 지원 등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며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연례 활동 중 하나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확립에 의미를 더했다. 박성철 위원장은“이번 활동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내년에도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이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한 하반기 디지털 문해교육이 큰 호응 속에 지난 27일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수준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운영됐다.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대응하고 디지털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일상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법을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고령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학습자들은 “디지털 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사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습관은 성인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과 문해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4주간 AI 기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사 1급 자격 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교사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환경사업소는 지난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 및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폐기물 처리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처리·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시행하는 평가 제도다.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평가는 용량이 20톤(t)/일 이상인 시설 85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원주시환경사업소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두며 전국 1등을 차지했으며, 특히 에너지사용량 및 협잡물 처리 등을 평가하는 환경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를 평가하는 거버넌스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남 환경사업소장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그치지 않고, 폐기물을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 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과 상품 개발 등 농촌자원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의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치유농업센터 구축 공모 선정,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시범 사업 추진, 농산물 가공 분야 기반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농촌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보급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