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9일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방문 건강관리가 필요한 폭염 취약계층의 예방 물품 지원, 방문 및 전화를 통한 건강 확인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 등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수, 쿨 스카프 등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 대비 ‘비상 전담대응반’을 운영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 홍보 및 예방물품(쿨 스카프 700개, 보냉백 1천개, 바르는 모기약 320개 등)을 선제적으로 제공했다. 또한,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 320여 명에 대해 공무원 1:1 전담 매칭 안부 콜 서비스를 통해 집중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며 “현장 방문, 안부 확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최근 폭염에 냉방기를 가동하며 환기가 잘 안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에 전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는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를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입원환자를 감시 중이며, 8월 첫째 주는 861명으로 전 주 대비 2배 증가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이 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관내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약국의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약국간 전배 및 보건소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복용 대상은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인 60세 이상 또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에 한정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의료기관 및 조제약국 목록은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 정보마당에 게시돼 있으며,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여름철 유통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 운반차량과 대형 유통물류센터 식품안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무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온도 조작장치(일명 똑딱이) 설치 여부 ▲무표시 제품, 소비기한 경과 제품 운반 여부 ▲조식품 운반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 신고 대상 식품(유산균 음료, 어류·조개류 및 그 가공품 등 부패·변질이 쉬운 식품)을 운반하는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과 6개월 내 재점검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지속적인 폭염과 온라인 식품유통 구조가 활성화되는 상황에 따라 운반차량 및 물류센터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광주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된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맞춤형 식습관 관리 사업’을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 소속된 영양사가 등록시설을 방문해 노인들의 영양상태를 판정하고 영양상담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노인들의 식습관 개선과 영양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별 영양상태에 맞는 맞춤형 급식관리를 지원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영양순회교육, 대상별 맞춤교육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급식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제4대 성남시의료원장으로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6월 28일부터 7월 22일까지 원장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임원 추천위원회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근 신상진 시장의 최종 결재를 마쳤다. 차기 시의료원장으로 낙점된 한호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외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간 절제술 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2006년 복강경 우후구역 간엽 절제술, 2009년 복강경 중앙 이구역 간엽 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하여 간암 치료 분야 복강경 수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또한, 2010년에는 복강경 공여자 우간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켜 간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에는 세계 최고의 소화기 복강경・내시경수술학회인 미국 SAGES(Society of American Gastrointestinal and Endoscopic Surgeon)로부터 매년 복강경수술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단 한 명에게만 수여하는 ‘SAGES 국제 앰배서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6년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 건립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청에서 최민희 국회의원과 함께 김동연 도지사를 접견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대담을 가졌다. 전달된 제안서는 남양주시의 입지적 장점과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의 형평성 등을 고려한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의 당위성을 골자로 하며, 주 시장과 최 의원이 각각 친필 서명해 김 지사에게 전달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중진료권역 내 현재 인구는 110만 명이며, 향후 남양주시는 500만 평의 신도시개발과 구리시의 토평2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권역 인구가 150만 명에 이를 것”이라며 “후보지 중 우수한 접근성과 가장 많은 배후 인구를 가진 남양주시는 공공의료원 적자 문제 해결과 지속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경기 남부와 서북부 및 중북부에만 편중돼 있어,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규 건립되는 공공의료원은 동부지역에 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6월 58명에서 7월 128명으로 2.2배 이상 늘어나며 유행세가 커지고 있어, 경기도가 여름철 호흡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45개 병원)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3~26주차(6월) 총 58명에서 27~30주차(7월) 총 128명으로 늘어났다. 19~22주차(5월) 47명보다도 많이 늘어난 수치다. 주차별로도 19주차(5월 첫째주) 6명에서 27주차(7월 첫째주) 17명, 30주차(7월 넷째주) 66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유행했던 JN.1이 주춤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오미크론 KP.3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KP.3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기침, 38℃ 이상 열, 두통, 호흡곤란, 인후통, 설사, 오심․구토 등이 나타난다. 코로나19 증상 발현시 조치방법으로 ▲스스로 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속항원 검사 실시 ▲다른 사람과 거리두기 ▲대중교통 이용 및 외출 자제하기 등이다. 코로나 증상 중 호흡곤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8월부터 야간과 공휴일에 소아 진료를 운영하는 병원에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의 소아 환자들은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인 고대안산병원 응급실을 비롯해 32개의 의료기관에서 진료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관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야간·휴일에 응급실 진료를 받는 경우 오래 대기하거나 많은 진료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의 안산지역 응급실 이용 통계를 보면 소아 환자의 응급실 내원 시간은 오후 5시~12시가 52.3%로 가장 많았고, 이 중 86.9%는 경증 환자로 확인돼 진료 후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경증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야간·휴일에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게 하도록 안산시는 경기도를 통해 예산을 확보, 운영비 지원을 시행한다. 운영비 지원 기관은 상록구의 상록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상록구 본삼로 49)과 단원구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단원구 광덕대로 174) 등 2곳이다. 2개소 모두 평일 오후 9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토·일·공휴일의 경우 상록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토·일 오전 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과 중증화의 위험이 크다고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보건소는 8월부터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33개소에 마스크, 가운,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취약 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10월 이후에는 하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다. 아동을 대상으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교와 의료기관에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구’를 대여하고 지난 5월에는 올바른 손 씻기 아동극을 상연했다. 또 관내 어린이집과 광명성애병원 등 24개소에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만 65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한 달간 관내 집단급식소 7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공공기관, 병원,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관리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소비기한 경과 원료의 사용 및 제조가공실의 위생적 관리 상태 등이며 세균오염도 측정 및 식중독균 간이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 점검과 예방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식품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상반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72개소를 대상으로 8월 중 조리용 마스크, 세정제, 행주, 장갑 등 위생물품 5종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260개소(매우우수 234개소, 우수 19개소, 좋음 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및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지정 확대를 적극적으로 홍보‧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청결한 업소임을 인증하는 위생등급제 지정에 음식점 영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과 관련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8월은 휴가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식중독균이 쉽게 증식하고 퍼져나갈 수 있는 시기이기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식사 전 ▲음식 조리 전·후 ▲화장실 출입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과 함께, 음식 조리 시 육류는 중심 온도 75℃,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물도 끓여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날 음식과 조리 음식의 경우 구분 보관하고, 채소류와 육류를 썰 때는 칼과 도마를 종류별로 구분 사용해야 한다. 식재료와 조리 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해 사용하고,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시는 이외에도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에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QR코드를 포함, 외국인들도 예방수칙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시민들께서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협력의료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에서 첫 사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사례회의에는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재가 돌봄이 필요한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 및 사회・심리적 상태 전반에 평가를 내린 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하면 자택에서 의료・돌봄・식사지원 등 재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협력의료기관과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 후 안전하고 전문화된 재가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재입원을 예방하는 등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향후 대상자에게는 퇴원 후 케어플랜에 근거해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돌봄・식사지원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게 된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8월 1일 군포시약사회(회장 이영주)와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 및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발굴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신뢰도가 높은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동네 약국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어르신의 변화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상담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실종예방 등 치매안심사회 조성이 기대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약국은 치매관련 정보 게시, 치매관리사업 연계 및 홍보, 배회하는 치매어르신 발견 시 보호 및 신고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건강강좌를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에게 전문적인 건강 지식을 쉽게 알려주기 위해 6월 7일과 7월 5일, 7월 26일 열린 이 강좌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진이 직접 강의했다. 강좌는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바로 알기(정형외과 김준형 교수) ▲노인의 불면 및 우울(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 ▲뇌졸중(신경과 백민렬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시는 시민이 궁금해하는 건강 주제를 선정해 올해 하반기 강좌를 추가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요 의료기관인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건강강좌를 제공했다”며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7월 31일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고양시 말라리아 환자 수는 2024년 7월 31일 기준 총 29명이고, 그 중 7월 한 달에만 11명이 발생했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의 피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원충이 전파되며 생기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삼일열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경기, 인천, 강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시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별 민간용역반과 지역별 민간자율방역단의 활동을 강화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 및 민원 다발지역에 분무 및 연무소독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풀숲, 소하천 등 모기서식지 주변으로 민관군 합동방역도 실시해 말라리아 퇴치 등 감염병 예방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말라리아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하고, 캠페인과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고양시민에게 조기 발견의 중요성 및 효과적인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치아 교실’과 ‘지역아동센터 계속 구강 관리 사업’,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집중 안내’ 등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치아 교실’은 방학을 맞이해 운영하는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 및 실습 ▲포괄적 구강 관리 서비스(스케일링,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를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 계속 구강 관리 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 내소 검진 ▲구강 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를 제공하며 검진 시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및 동 연령 아동 대상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로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검진받을 수 있도록 관내 치과 의료기관 및 학교를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외에도 12~17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영유아(0~6세) 아동의 수족구병 발병률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정 및 관련 시설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지난 7월 셋째 주(14~20일) 기준 영유아에서 외래환자 1천 명당 수족구병 환자 분율은 78.5명으로 지난 6월 넷째 주 58.1명에 비해 4주 동안 35%가량 급증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최근 3~4년 동안 수족구병에 대한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진 것이 원인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감염 경로는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의한 직접 접촉 감염 등이며, 감염되면 손, 발, 입 등에 발진과 물집이 생긴다. 이 병은 발현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다 호전되면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31일 브이아이씨365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신윤혜 브이아이씨365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이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어린이 환자에게 야간 또는 휴일에 응급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브이아이씨365병원은 소아청소년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5월경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해오고 있다. 진료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협력 약국으로는 참약사 꿈약국, 로이약국이 지정됐다. 진료 시간은 평일은 브이아이씨365병원 원장은 “2020년 운정에 소아청소년과병원을 개원해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시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의 진료권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권과 문산권에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추진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야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마로 인해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에는 약숫물을 마시기 전 수질 확인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는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을 이용할 때는 시설 게시판에 비치된 수질검사 성적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약수터는 총 13개소로, 매월 6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진행해 검사 결과를 시설 게시판에 부착하고 있다. 다만,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더라도 여름철에는 많은 비로 인해 수질이 급변할 수 있으므로, 비가 40mm 이상 내린 경우에는 비가 그치고 1주일 후에 약수터를 이용하고 물을 끓여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약수터는 수돗물과 달리 염소계의 소독을 실시하지 않아 미생물에 쉽게 오염될 수 있으니, 여름철에 약수터 물을 음용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