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득경영담당 신경선 팀장이 ‘2025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4일 농촌진흥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 청년농 육성,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공적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신 팀장은 시설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양액 모니터링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하고, 생육 데이터 분석과 스마트 환경제어기기 활용 교육을 통해 재배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높여 왔다. 고온기 생산성 저하 문제를 데이터기반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고온기 생산성 저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개선해 여름토마토 최대 생산단지 조성과 청년농의 평당 조수입 증가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신 팀장은 횡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가 통합관제시스템을 총괄하며, 하우스 환경·양액·생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지역 농가가 기상변화와 생산 리스크에 대응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수행기관인 횡성노인복지센터(센터장 심정선)는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주최한‘2025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영상·사진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3개를 포함해 총 4개 상을 수상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복지현장의 다양한 사례들을 발굴해 사업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총 72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영상 분야에서는 사회연계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한 ⌜어깨동무-마음을 모아 행복을 빚다⌟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영상에서는 횡성군 관내 기관들로부터 지정 후원금을 받아 생활지원사가 연 200명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축하하는 모습, 횡성국립숲체원 연계 프로그램, 클린케어 협동조합과 함께한 활동 등이 따뜻하게 담겼다. 또한 사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의회는 제1차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한 주요 조례안을 심사했다. 횡성군의회 백오인 의원은 농업 인력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을 체계적으로 육성ㆍ지원하기 위한 '횡성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백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후계농업경영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운현 의원은 지역 내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횡성군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시설 설치 정보를 미리 공개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이고 지역 주민의 알 권리와 참여권을 보장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고지 제도가 정착되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신뢰도가 높아지고 협의 기반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숙 의원은 지역 내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권리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횡성군 비정규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관내 초·중·고 생명지킴이(자살예방교육) 업무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생명지킴이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박자경 전문상담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생 자살 현황 △위기 징후 파악 및 대응 방법 △사례 기반 위기관리 실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 교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학생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선옥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의 기본”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오후 4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동해시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2025 동해바다 학생 종합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문화예술공연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 주도의 학생예술동아리 활동과 지역 연계형 공연·전시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의 무대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교육문화 축제가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준비한 음악공연, 댄스, 합창, 풍물놀이 등 12팀의 공연마당과 △학생들이 미술 수업, 동아리 활동 시간에 제작한 작품뿐만 아니라 행사 관련 포스터 공모작품이 전시된 전시마당으로 구성되어 축제의 예술적 깊이를 더해주었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서로의 빛을 더하며 감동과 창조적 에너지를 나누는 경험을 했길 바란다”며, “예술이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에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통합개발계획(안)을 제출, 사업이 구체화 단계에 돌입했다. 기업혁신파크가 이날부터 국가 승인 절차에 공식 착수하면서 사업의 구조와 규모를 국토부가 본격 심사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의 안정성도 더욱 확고해졌다는 평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업혁신파크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기업혁신파크 사업의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 김용찬 대표도 참석했다. 기업혁신파크는 지난해 3월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주민 의견 수렴, 기관 협의, 환경평가 준비 등 법적 절차를 밟아왔다. 이번 통합개발계획(안) 제출을 통해 중앙부처 협의 △보완‧검토 △국가위원회 심의 등 국가 차원의 종합 심사가 시작된다.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사업구역 지정 △토지보상 착수 △기반시설 공사 등의 후속 절차를 밟는다. 시는 2026년 승인 완료, 2027년 착공, 2033년 준공이라는 목표로 단계별 로드맵을 설정했다. 이번 계획안 제출은 지난 9월 PFV 설립 이후 신속하게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기온이 빠르게 낮아지고 춘천 인접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겨울철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춘천시가 본격적인 한파와 결빙, 산불 위험에 대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춘천시 2025~2026 겨울철 종합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춘천시는 ‘함께 준비하는 겨울, 모두가 안심하는 춘천’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도로 교통 대응 △취약계층 보호 △민생안정 △생활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등 5대 분야에 17개 세부대책을 마련해 내년 4월까지 단계별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이같은 대책을 준비기-월동기-해빙기 등 시기별로 나눠 추진한다. 준비기인 11월에는 취약시설 점검과 대응체계 정비를 진행하고 월동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긴급대응체계를 가동, 분야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3~4월 해빙기에는 포트홀, 축대, 산불 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 축산시설 전기설비 점검을 강화하고 결빙 취약구간 선제 대응, 동파 예방 활동 확대 등 최근 기후 흐름에 맞춘 보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제설, 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5일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강원대 백록관에서 에이즈·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조기진단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 보건소는 ‘제대로, 제로로’ 슬로건 아래 △HIV/AIDS 올바른 예방법 △의심증상 시 신속히 검사 △감염시 빠른 치료 등을 안내하고 체험형 홍보활동으로 감염병 예방 O·X퀴즈, 포토부스, 음주민감도테스트, 금연상담 등이 통합적으로 운영됐다.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는 자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가 가능하다. 진료비 지원과 상담은 춘천시 보건소 보건운영과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건강문제를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양양 낙산사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청렴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으로 버무리고, 사랑으로 익히다’를 표어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을 담그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가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진 교육장은 “직접 김장을 담그고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직자의 기본 가치인 청렴·나눔·책임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감형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5일 오전 10시, 춘천시 남산면 엘리시안강촌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11개 시․군의 시장·군수, 교육장, 업무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0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평가에서 선도지역 4곳 모두 A등급 획득, 관리지역 1곳이 선도지역으로 상향 평가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성과 공유를 통해 향후 교육 및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에는 10개 시․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첫 성과공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홍천군이 추가로 선정되어 대상 지역이 11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황학수 위원장의 축사 △도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11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의 소감 발표 △강원명진학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 △한국교육개발원 임종헌 박사의 ‘교육발전특구의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 및 제언’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후 △지자체별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재 시범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11월 24일, 양양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어 회화 수업’ 종강식을 개최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어 회화 수업’은 2024년 양양군의회-양양군-강원국제교육원-양양교육지원센터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2025년에는 양양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9명이 4월부터 11월까지 참여하여 글로벌 역량과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교사가 진행하는 학생 수준별·맞춤형 실용 외국어 회화 수업으로, 매주 월요일 방과후 2시간씩 운영됐다. 2025년에는 △영어 초급반 4개 △영어 중급반 2개 △일본어반 1개 △중국어반 1개 등 총 8개 강좌가 개설되어 연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종강식에서는 각 강좌 특색을 반영한 발표회가 열려, 학생들이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변미영 원장은 “일 년 과정 동안 학생들이 외국어 학습에 대한 꾸준한 학습 습관을 기르고, 원어민 교사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체육계열 모의실기 2차 평가’를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20일),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체육관(21일)에서 실시했다. 체육계열 대입 실기전형은 사교육 유입이 큰 분야로, 이번 평가는 공교육 내에서 실기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별 입시 정보를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의 체육계열 진로‧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의실기 2차 평가는 지난 7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평가에 이어,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중 체육계열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230명이 참여했다. 평가는 도내 체육교사로 구성된 강원체대입시연구회가 주관했으며, 체육실기 6종목(△10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메디신볼 던지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 배근력)을 도내 대학 체육관에서 실전과 같은 환경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진학전문지원관의 지원으로 2026학년도 전국 대학 체육계열 입시 정보와 수시·정시 전형 안내, 실기 대비 전략 등을 학생들에게 상세히 제공했다. 특히 이번 모의실기 평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기숙사 신축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김화공업고등학교(한국국방과학고) 기숙사 신축에 모듈러 공법을 도입해 계획대로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숙사 신축은 총사업비 203억 원, 연면적 4,644㎡, 지상 4층 규모로 151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모듈러 설치를 위한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12월부터 모듈러 본체 설치를 시작하고,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모듈러 공법 도입은 한국국방과학고로의 전환에 따라 늘어나는 학생 수용 공간을 신속히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교육청 기숙사 신축 사업 중 최초로 모듈러 공법이 처음 도입됐다. 교육청은 현재 144개 모듈 중 일부가 제작·반입 완료됐으며, 예정 일정에 맞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 역시 한국세무금융고로 개편될 예정에 따라, 기숙사 건립에 모듈러 공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04억 원, 지상 5층 규모로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25일과 26일 양일간 횡성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 소속 현업업무근로자 590명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업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군은 분기별 6시간씩, 연간 총 4회의 체계적인 집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인 ㈜ 세이프지에 위탁하여 진행되며, ▲겨울철 위험요소 및 예방대책 ▲직무스트레스 예방 ▲화재예방 및 응급조치 등 근로자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만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사북면 송암리 마을하수도 확충사업’을 내달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향후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될 사북면 송암리·인람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사북면 고탄리 405-1 일원 송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약 76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 이를 기반으로 시설 처리용량을 현행 하루 120t에서 150t으로 확대한다. 또한 증설 시설과 연계되는 하수관로 4.5km 및 배수설비 46곳 설치 사업은 환경부 신규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절차에 따라 오는 2027년 착공해 2028년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하수도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사북면 송암리, 인람리 지역 주민의 개인 정화조 설치·청소 비용이 절감되고 악취 등 생활환경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방류수역 수질 개선과 함께 지역 이미지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암류인석기념관이 처음으로 공립박물관 인증을 받았다. 춘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의암류인석기념관은 춘천 출신의 의암 류인석 선생의 삶과 사상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운영 중인 박물관이다. 항일운동 관련 자료 전시, 교육·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역사와 독립정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의암류인석기념관은 △조직‧인력‧재정 관리의 적절성 △공적 책임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설전시실 리뉴얼을 통한 전시환경 개선과 다양한 의병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관람객 중심의 운영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한다. 경영 전략, 전시, 교육, 유물 관리 등 박물관 운영 전반을 3년 주기로 종합 심사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의암류인석기념관이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군도 17호선(진조리) 도로변 인도 설치 공사를 올해 11월 19일 완료하며, 진조리 지역 보행환경과 차량 통행 안전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면온우편취급국부터 진조교 구간까지 연결되는 1,004m 구간에 보행로 조성 및 도로 정비 작업을 함께한 사업으로, 2025년 3월 착공했으며 총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인도교 및 친환경 데크형 인도 설치와 도로 재포장을 마무리했다. 기존에 보행 공간이 부족해 안전사고 위험이 큰 구간에 인도를 설치함으로써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본 사업에서는 도로 재포장을 함께 추진해 노후화된 도로의 주행 안정성을 크게 개선하여 차량의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전반적인 도로 품질 향상이 이루어졌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 차량 운전 환경 개선, 지역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군도 17호선은 지역 내 통행량이 많은 도로로, 그동안 보행자 안전 확보 및 도로 개선이 시급했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2월 8일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평창군 청년 창업가 멘토링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심재국 평창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청년정책과 지역 창업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실무 중심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무형·맞춤형 피드백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청년 창업 활동 여건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참여자를 비롯해 관내 청년 창업가 또는 예비 창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한편,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청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 건설과는 올해 말일 자로 만료되는 관내 국·공유재산 사용 허가 건들에 대하여 갱신 신청을 받고 있다. 해당 허가는 농경지 또는 진출입로 확보 등의 목적으로 행정재산인 국·공유지를 사용·수익하게 되는 경우 받아야 하는 허가로써 이번 갱신 대상은 건설과 소관 국공유지로써 총 320여 건이다. 갱신을 원하는 경우 갱신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처는 평창군청 건설과이며, 방문 접수처는 평창군청 건설과 또는 허가대상지 관할 읍면 사무소 건설환경팀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갱신 신청을 하지 않고 해당 국공유지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 변상금 부과되는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계속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기한 내 갱신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1월 26일 오후 7시,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고목'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고목'은 극단 돌파구가 함세덕의 희곡 『고목』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해방 직후 한국 사회의 혼란과 계급 갈등 속에서 주변 인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특히 전쟁 난민,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주목하여 동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 중심 서사와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인터파크를 통한 인터넷 예매 또는 신분증을 지참한 현장 결제하여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연극 '고목'이 지역 공연장의 역할을 확장하고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감동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