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1.96% 인상된 시급 11,940원으로 결정했다. 월급으로 환산 시(주 40시간 기준) 2,495,460원이며 올해보다 48,07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2025년도 생활임금은 부천시 생활임금위원회의 논의와 합의 과정을 거쳐 지난 3일 개최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부천시장) 제65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고 10일 고시했다. 부천시는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시급 10,030원)과 물가 인상률, 시 재정여건, 민간부문 최저임금 근로자와의 임금격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으며, 노사민정 각 주체의 합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 생활임금 결정 고시로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1,289여 명이 혜택을 받으며, 약 28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주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기존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으며 그간 대상자 확대에도 힘써왔다”면서 “노사민정 각자의 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의 응급의료 현장을 찾아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와 만나 목소리를 경청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종합병원 응급실 중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등 권역 내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환자 진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원활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경증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라며 “연휴 동안 관내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부천시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및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책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6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오정구에 위치한 마을공동체 공유공간 ‘희망랩’을 방문해 마을활동가들과 공감·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랩’은 오정권역 마을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희망랩에서 부천시 마을공동체 로고송 제작을 직접 참관하고, 오정권역 7개 마을공동체와 친환경 물품을 함께 만들어 환경 캠페인에 참가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마을공동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한 사항을 살펴보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을활동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공동체원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체가 주도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매월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9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본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공공기관장이 동참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의 캠페인 참여는 앞서 동참한 김선복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 존중 및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부모와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동학대 예방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과 문종호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장을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원미·소사·오정경찰서 및 민관단체(부천시 보행지킴이·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부천역 일대에서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먼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자, 부천 원미·소사·오정경찰서 관계자, 부천 녹색어머니회 및 보행지킴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보행자들에게 ‘아이먼저’ 리플릿과 홍보 물품(물티슈)을 배포하며,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부천시는 지난 6월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아이를 동반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보호권을 위한 안전교육을 개최하는 등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2024년 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지난 7일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동문학가 목일신 탄생 111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에서는 전국 26개 지자체에서 총 823명의 어린이가 창의적인 작품을 출품했다. 이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산에서 내려오는 자전거’가 소년목일신상으로 선정됐으며, 어린별상 3명, 보름달상 3명 등 3개 부문 5개 분야에서 총 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목일신 동요의 거문고 연주를 시작으로 시상식 및 기념촬영, 수상작 전시회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시그림 공모전 외에도 오는 9월 28일 별빛마루도서관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목일신 캠프 백일장’ 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적 유산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후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목일신 선생님께서 남긴 뜻과 업적을 기리면서 목일신문화재단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부천시도 큰마음으로 함께 응원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6일 원미구 심곡1동에서 ‘1일 어쩌다 동장’으로 근무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조 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들과 인사를 나눈 후, 올해 처음 동에서 추진 중인 마을지니어스 ‘찾아가는 어르신 청각서비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재능기부로 난청 어르신을 돕는 마을청각사를 격려하고, 사업에 대한 수혜주민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경청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서 보청기 점검을 받으러 멀리 가기 어려웠는데, 가까운 동에서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천형 통합 마을사업인 ‘마을지니어스’는 기존의 마을행정사, 마을변호사 등 사업을 부천 고유의 주민주도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확대·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시범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동별 특색사업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통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조 시장이 직접 지역사회 일선에서 봉사자들의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그간의 노고에 공감하고 감사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이뤄졌다. 조 시장은 주민자치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민간 지역사회 복지의 두 축인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25회 기념식에서는 ‘다시뛰는 부천! 더 나은 복지로!’라는 슬로건 아래 부천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부천시 사회복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의 날을 자축하고, 시민 곁에 함께하는 부천시 사회복지의 역할과 방향을 조명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인은 부천시장상(21명), 부천시의회 의장상(9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3명),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9명)을 수상해 사회복지 발전 유공을 인정받았다. 기념식 이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산정호수로 이동해 민관 합동 문화나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소통으로 하나되는 청렴부천’을 만들기 위해 ‘2024년 청렴페스타’를 개최했다. 1부 청렴라이브와 2부 청렴골든벨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 직원 1,000여 명, 4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여했다. 1부 청렴라이브는 조애란 명창이 전하는 ‘청렴판소리’, 청렴을 소재로 한 1인극 ‘권과장의 하루’, 청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샌드아트’로 채워졌다. 특히 부천시 직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청렴 영상콘텐츠의 최종심사가 직원들의 투표로 진행돼 몰입감을 더했다. 2부 청렴골든벨에서는 공직자의 청렴과 관련된 법령을 골든벨 퀴즈로 풀어보고 전문강사가 문제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미를 더하고 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에는 부천시 공직자 청렴수칙 및 청렴성어를 담은 전시가 함께 열렸으며, 직원들은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라이브 공연, 청렴 컨설팅 운영 등 소통과 참여중심의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청렴문화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저출산·고령화 시대 흐름에 대응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고자 ‘부천시 인구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 환영사에 이어, 박경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부 좌장토론, 2부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 외 인구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했다. ▲육아맘이 원하는 안전한 돌봄 ▲신중년·고령화 시대의 정책 ▲비혼모·부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주제로 패널별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시민과 전문가가 소통하며 인구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주부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정수 방송인이 “행복한 결혼과 육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청년세대, 중장년층 등 시민을 대상으로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 청년 참석자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결혼과 육아라는 주제에 대해, 강연자 본인의 육아 경험을 토대로 유쾌한 강연을 들려주었고, 결혼과 육아가 삶의 행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9월 월간부천’을 개최했다. 행사는 부천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나눔꽃챔버’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시정 홍보영상 ▲국민의례 ▲중동 화재사건 희생자 묵념 ▲시상 ▲훈시 ▲완강기 사용법 교육 ▲강연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안타까운 호텔 화재 사고로 목숨을 잃은 7명의 피해자를 애도하고, 부상자 등의 회복과 건강한 일상 복귀를 기원했다. 아울러 전 공직자에게 이번 화재 사고 대응 과정을 되돌아보는 취지로 ‘안전한 부천’을 위한 재난 현장 대응 등 매뉴얼 재점검, 시민을 위한 안전교육 강화,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월간부천에서는 「90년생이 온다」, 「그건 부당합니다」,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의 저자 임홍택 작가가 강의를 이끌었다. 임홍택 작가는 「2000년생이 온다 –초합리 초개인 초자율의 탈회사형 AI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새로운 세대의 생각과 이해에 대해 설명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4일 부천시청 앞에서 ‘이웃돕기 쌀 170포대(1,700kg, 170포) 전달식’을 가졌다.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지난 2012년부터 매해 추석 명절에 쌀 기부로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쌀은 지역 내 사회복지관 및 장애인 협회 등 무료급식 지원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 5대 특화산업 R·D기관 대표들과 함께 ‘5대 특화산업 R·D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장 및 패키징기술센터장, 키엘연구원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정보연구본부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 부천산업진흥원장 등 9명이 한 자리에 모여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했다. 각 R·D기관 대표는 기관별 중점추진사업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특화산업 고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금형) 바이오 사출부품 생산전용 의약품제조 품질관리기준(GMP) 기반시설 구축사업 ▲(조명) 탄소중립형 제조·서비스 융합 차세대 조명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R·D 및 기반구축사업 ▲ (로봇) 생활지원을 위한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 ▲(패키징) 화재 안전성 및 고강성의 내구성이 우수한 리튬이차전지 배터리용 STS Pouch 개발사업 ▲(세라믹) 내부 조직 승격(팀→센터), 고장분석 및 신뢰성 평가지원 확대 등 각 기관의 세부적인 사업내용을 공유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일 수주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 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면 무학년제, 조기 입학·졸업 등의 학사 특례와 함께 특목고 및 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부여받으며, 5년 동안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2차 공모까지 진행됐으며, 부천시는 이번 3차 공모에 신청하기 위해 수주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주제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수주고등학교는 향후 5년간 ▲자율형 공립고만의 특색 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글로컬(global+local)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운영 및 성과와 관련된 사항을 공유하기로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일 정부혁신의 3대 중점과제*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확산해 시민의 일상을 이롭게 하기 위한 취지로 ‘2024년도 부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대 중점과제: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6월 초 공모를 시작으로 부서별 ‘혁신담당관’들이 함께 숙고하고 추천한 혁신사례 총 16건이 접수되어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심사 대상으로 최종 6건을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총 6건에 대한 순위(최우수 1, 우수 1, 장려 1, 노력 3)를 결정하는 자리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혁신과 미래를 대비하고 시민 편익 강화에 중점을 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경쟁을 펼쳤다. 이번 심사에서는 과장급 이상 6명의 심사위원단과 각 혁신담당관 TF를 대표하는 15명의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실무자로서의 관점을 심사에 함께 반영했다. 선발된 우수사례는 ▲최우수 1건은 (여성가족과) 가정폭력 재발 절반으로! 경기도 최초 부천형 바로희망팀 구축 운영 ▲우수 1건은 (차량등록과) 인공지능(AI)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장애인체육회의 가맹단체인 부천시장애인골프협회 선수들이 지난 24일부터 25일에 걸쳐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된 ‘제2회 태안군수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황현희 선수는 개인전 1위, 박동주 선수는 개인전 1위를 거머쥐었으며 임선숙 선수는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임선숙 선수와 황현희 선수가 속한 4인조 단체전에서 1위에 올라, 부천시장애인골프협회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선수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부천시장애인골프협회는 꾸준한 연습과 전략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주목을 받았다. 부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우리 협회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성과는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입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장애인골프협회는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다양한 골프 수업 프로그램과 대회 개최 및 참여하며 부천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26일 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6차 회의에서 “앞으로 부천 중동 호텔 화재 사고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이 일상생활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수습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관내 모든 숙박업소 176곳에 대한 현황점검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건축관리과와 3개 구 산업위생과 등 관계부서는 향후 소방서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해당 건축물의 건축법·공중위생관리법·소방법 등 관계 법령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부천시의회와 지역구 국회의원도 머리를 맞댔다. 조 시장은 지난 24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부천시갑)·김기표(부천시을)·이건태(부천시병)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스프링클러 설치 법제화 ▲소방서 피난장구 지원 등 도(道) 건의 ▲화재예방시설 보강시범사업 등 화재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 사망자의 발인이 25일과 오늘(26일)에 걸쳐 엄수됨에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천 중동 호텔 화재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화재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부천시는 사고 직후 현장에 응급의료소와 통합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사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신속한 지원책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 피해자 지원 전담 기구인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설치해 치료·장례·심리·법률 지원 등을 추진할 실무반을 꾸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시장은 “희생자마다 담당 공무원을 1:1로 지정 배치하고, 모든 장례 절차는 유가족과 충분히 상의해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겠다”며 “부상자를 위해서도 입·퇴원 관리, 치료기관 안내, 치료비 지급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소홀함이 없이 지원하겠다”고 추후 대책을 밝혔다. 또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관리 등 재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실제훈련에는 육군 제17보병사단, 부천소방서, 부천오정경찰서, 유관기관 등 8개 기관 13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폭발물 테러·화재 등 동시다발적인 재난 상황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북부수자원생태공원 폭발물 테러에 따른 인질 구출 및 테러범 진압, 화재진압, 인명구조, 복구 활동 등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재난·재해 발생 시 합동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집중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각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높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창의실에서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는 노동계의 현안 사항에 대해 부천시와 한국노총지역지부 산하 노동조합이 함께 협의하고 대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민선 8기 들어 세 번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노동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임금피크제와 재활용 수거 주5일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용역계약 기간 연장에 관련된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거론됐으며 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요구했다. 또한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보장, 광역버스(G8808) 노선 변경 등 15개 사안에 대해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부천시는 노동조합의 건의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기존의 간담회 형식을 개선했다. 수렴된 안건 중 주요 공통과제를 선정해 별도의 회의형식을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노총 측과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사전 협의해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박종현 의장은 “건의사항 중 진행이 미미한 사안에 대하여는 시장님과 관계부서장이 함께 고민해 다수의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