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취약계층 청년의 홀로서기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안심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송파구 고립은둔청년은 8,788명으로 추정된다. 시의 고립은둔청년 추정비율 4.5%를 추산한 수치이다. 특히, 이들 중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과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청년 1인가구는 490여 가구로 5%에 해당했다. 100명 중 5명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 셈이다. 이에 구는 고립은둔청년 문제를 ‘생애주기별 고독사 예방’으로 인식을 확장하고 심리, 경제, 교육, 복지 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전방위적 대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서비스는 청년 1인가구(19~34세) 중 고독사 고위험군 20명이 대상이다. 오는 10월부터 최대 3년간 ▲자산형성 ▲건강관리 ▲자립역량강화 ▲통합사례관리 4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자산형성은 월 5만 원 주택청약종합저축 지원과 금융기관을 통한 재무교육으로 진행되며, 건강관리는 월 3만 원 내외로 실손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고품격 문화예술축제인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를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문화의 힘’이 주제다. 한성백제문화를 원류로 2천 년간 흘러온 문화의 힘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 하나 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의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한 송파구 명성에 걸맞게 한성백제문화제는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다 현대적이고, 예술성이 높으며, 재미까지 갖춘 축제로 기획하였다”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구는 축제를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문화예술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2022년부터 ‘문화의 힘’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2022년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은 2023년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으로 발전하여 패션쇼, 뮤지컬, 케이팝, 게임음악 등의 형식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하였다. 올해는 축제 3일간 다양하게 변주되는 무대로 종합공연예술을 선보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지난 24일 서울석촌초등학교 인근에서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을 배려하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구와 송파경찰서, 서울석촌초등학교 3개 기관이 마련한 행사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행 시 올바른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022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든 없든 일시정지해야 한다. 그러나 인식 저조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사고가 끊이지 않자, 이를 타개하고자 구가 관내 경찰서와 학교와 손잡고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초등학교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30분경 구와 경찰서 관계자, 선생님, 학부모 등 80여 명이 서울석촌초등학교 정문 앞에 모였다. 이들은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횡단보도 일단멈춤’ 등의 표어가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행인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며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많은 주민과 선생님,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9월 26일 ‘우루과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우루과이 수교 60주년(10월 7일)을 기념하여 우루과이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다. 행사에는 주한 우루과이 대사(파블로 에르네스토 셰이너 코레아)와 영사(가브리엘라 실바 칸자니)가 함께한다. 축제의 주제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우루과이 카니발’이다. ‘우루과이 카니발’은 매년 2월에서 3월 초까지 약 40일 동안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를 비롯해 각지에서 벌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카니발로 유명하다. 축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글마루도서관 곳곳에서 다채로운 우루과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카니발 가면 만들기 ▲가우초 벨트 만들기 ▲라 라유엘라와 사방치기 비교 체험 ▲우루과이 전통 음식 체험 ▲마리아 페레즈 부르게르 민화展 ▲우루과이 그림책 展 등이다. 특히, 주한 우루과이 대사가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우루과이 그림책 ‘El hacedor de pάjaros(새를 만드는 할아버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1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예술인축제 ‘야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야호 페스티벌(YAHO, Young Artists’ HOsu festival)’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축제이다. 3회째인 올해는 ‘Rest:Art’라는 부제를 달았다. ‘쉼(Rest’)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예술(Art)’로 세상과 소통하며 ‘새로운 시작(Restart)’을 준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축제는 석촌호수 곳곳에서 ▲전시 ▲영화 상영 ▲공연 ▲부대행사 영역으로 구분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석촌호수 동호 잔디계단에서는 일러스트, 동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작품 35점을 전시한다. 작품 사이사이에는 휴게 공간을 조성하여 관람객이 지친 일상을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도 회화, 사진, 영상 등 작품 20점을 만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잔디계단이 이색 북토크 무대로 변신한다. 배우 안현진 진행으로 그림책 작가 한연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 여성축구단이 제13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여성 축구 ‘정상’ 자리에 올랐다.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 이어 올해만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8일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에는 전국 17개 시도 여성축구단 8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예선부터 결승까지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여성 축구의 ‘전국 최강’ 실력을 뽐냈다. 예선 두 경기 모두 철벽같은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며 2승을 기록해 안정적으로 B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 기세를 몰아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상대 팀을 압도하며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여성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전국대회에서만 2관왕을 달성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 그리고 선수 등 3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1998년 창단이래로 현재까지 우승 58회, 준우승 21회를 차지하며 여성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과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마음을 나누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구정 최우선에 두고 어려운 이들을 보듬는 포용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13일, 서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첫 일정으로 서 구청장은 마천동에 위치한 공동생활 가정을 방문하였다. 부모의 역할을 감당하며 아이들을 보살피는 시설장과 관계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의 학대, 빈곤, 사망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가족 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거주하는 곳이다. 송파구에는 6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어, 풍납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찾았다. 명절 인사를 건넨 후 혼자 생활하는 불편이나 건강 상태 등을 살피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 모(75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공직문화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주력한 결과, 인식개선에 머물러 있던 청렴사업이 일상 업무 속 시스템 구축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송파구 청렴문화 혁신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송파청렴밴드’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구 전체의 청렴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구 산하기관까지 모두 참여한다. 이날은 11개 청렴밴드에서 실천한 52건의 청렴 활동 성과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 ▲직원용 통합민원 게시판 개선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의보드’ 운영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관리 행정컨설팅 지원 ▲관광기념품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종량제봉투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소극 행정 개선을 위한 ‘불친절’ 바이러스 방역 등 총 27건의 우수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구는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한 점을 변화로 꼽았다. 기존 교육, 캠페인 등 인식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활동에서 벗어나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배신정 의원(잠실본동, 잠실2·7동)은 9일 오전 10시30분 의회 5층 회의실에서 ‘제2회 생활임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서울시에서는 내년도 생활임금의 인상폭과 적용범위를 결정하는 위원회가 개최되었다. 본 간담회는 송파구 생활임금 실태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6월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2회차 열렸으며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의 노우정 서울지부장, 김상욱 서울지부 정책국장, 김금자 구립송파 분회장, 주미자 교섭위원, 김귀순 요양보호사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생활임금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노우정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서울지부장은 “송파구 생활임금 실태를 조사하고 산정 방식의 재검토, 적용 범위의 확대가 필요하다. 배신정 의원님이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오늘과 같은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배신정 의원은 송파구 요양기관을 포함하여 위탁시설의 직원들에게 생활임금을 적용해줄 것을 서강석 구청장에게 구정질의를 통해 요청한 바 있고, 서강석구청장도 내년부터 그렇게 하겠다고 그 자리에서 약속했었다. 송파구 생활임금위원인 배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송파구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인 사생대회는 관내 8~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미술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생대회를 기획했다. 대회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생활 등의 자유주제로 수업 시간 또는 가정에서 그린 그림을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학교별로 접수된 작품은 추후 구청에서 각 학교로 방문하여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구는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수작 153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창의성, 예술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3명) ▲금상(15명) ▲은상(30명)까지 송파구청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동상(45명)과 ▲장려상(60명)은 각급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31일 시상자에게 개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0일과 11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 3천여 명이 참여하는 ‘송파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진로‧직업 탐색을 비롯하여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뽐내는 무대까지 40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구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포럼’을 양일간 진행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자리다. 첫째 날에는 '글쓰기 바이블'의 저자 백승권 동국대 교수가 ‘미래인재가 가져가야 할 문해력‧공감능력‧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입시전문가 오재성 다원연구소장이 예비 수험생을 위한 진학입시설명회를 이어간다. 청소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학생 동아리 공연’도 열린다. 2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초‧중‧고교와 청소년센터, 평생학습 동아리 등 12개 팀이 서울놀이마당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오른다. 밴드, 댄스, 치어리딩, 악기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 의원 및 직원 일동은 9월 5일(목) 송파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시한 ‘2024년 부패방지교육(청렴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34조에 근거하여 이루어졌으며,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을 포함한 의원들과 40여 명의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하였다. 강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정해숙 전문 강사로, 청탁금지법의 다양한 적용 사례 및 조직 내 갑질행위 유형 등을 중심으로 유익하고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혜숙 의장은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은 공직자로서 필수적으로 받아야 할 교육이다. 송파구의회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구민에게 신뢰받는 송파구의회가 되기 위해 의원 및 직원 여러분들의 자발적 실천을 부탁드린다.”라며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8월 30일 관내 건설 안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지속적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건설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연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법령 적용 대상도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및 모든 건설 현장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구는 안전 전문성 강화로 지역사회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소재한 한국건설안전협회와 상호협력에 나선 것이다. 한국건설안전협회는 한국 건설 안전 선진화에 앞장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전문기관이다. 1989년 설립 이후 성수대교·방화대교, 삼풍백화점 붕괴 등 국내 굵직한 건설사고 안전진단에 참여했으며, 제2롯데월드 안전점검과 안전 컨설팅에도 참여한 바 있다. 8월 30일 오전, 구청사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한경보 한국건설안전협회장 외 여러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양측은 ▲위험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안전관리 자문 및 컨설팅 ▲위험요인 사전발굴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 ▲시설물 및 건설 현장 안전 합동점검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거리에서 춤추는 에어라이트, 보도 경계선에 우뚝 선 지주간판, 늦은 밤 시선을 빼앗는 돌출전광판.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들은 최근 송파구에서 자주 적발되는 불법광고물이다. 구가 나서 간판개선사업과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불법광고물 퇴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민 민원도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불법광고물 민원은 2,580건으로 전년 동기간 2,163건 대비 417건이 증가했다. 이에 구는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9일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자치구 교육으로는 처음 마련된 자리였다. 옥외광고사업자는 매년 서울시옥외광고협회에서 진행하는 의무교육을 받는다. 그러나 해당 교육으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법령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 구는 지역 불법광고물 사례를 중점으로 다뤘다. 특히,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으로만 이뤄진 지역 특성상 학원, 병원, 음식점 등에서 자주 적발되는 불법광고물 사례를 공유하고, 법정 규격과 의무사항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Lake Bridge Gallery(호수교 갤러리)’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고품격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MUSEUM 209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시아 최초 개인전을 연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Federica Del Proposto)의 ‘달리는 사람들(Running People)’ 시리즈를 특별전시했다. 석촌호수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페데리카가 송파구를 찾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작가를 반갑게 맞이하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한 개인전 축하와 함께 호수교 갤러리에 제공해준 특별전시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소개하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또한 8월까지 전시 예정이었던 ‘달리는 사람들’ 특별전의 전시 기간을 오는 10월까지 연장하기로 협의해 가을철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일) 10:00부터 15:00까지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108동 앞 대로변에서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지회장 윤원태) 주관으로 장거리운행이 예상되는 송파구민 귀성차량(승용차, 소형승합차, 짚차량, 전기차)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비불량으로 인한 자동차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차량 정비·점검은 ▲엔진이상 여부 점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차량 전구류, 워셔액, 냉각수 점검 및 보충 ▲각종 벨트 점검 및 와이퍼브러쉬 교환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귀향길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당일 현장에서 정비가능한 부분은 즉시 무료로 정비받을 수 있으며, 차량 관리 방법 등 차량 정비 상담도 무료로 가능하다. 점검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차량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하면 자동차 무료 점검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귀성길 안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올해 3회째 맞이하는 ‘스타일런(Style Run) with 송파구’를 10월 6일 오전 8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일런 with 송파구’는 송파구와 롯데백화점 공동주최로 진행한다. 올해는 대회 코스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해 올림픽공원을 도는 7km, 12km 코스에서 러너들의 기록 인증과 선호도를 반영하여 5km, 10km의 새로운 코스로 변화를 꾀했다. 다양한 연령대는 물론 초보 러너들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도록 5㎞와 10㎞ 두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체력과 경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잠실 일대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4년 스타일런의 테마는 ‘패션’이다. 지난해에는 ‘사진’을 콘셉트로 축제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패션’을 주제로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참가자들 본인만의 스타일을 뽐내며 친구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여 온라인 접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케이팝 문화 중심지의 정체성을 살려 특별한 팬 초대 이벤트를 또 한 번 개최한다. 구는 소셜미디어 기획콘텐츠 ‘케이팝의 수도 송파’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하여 ‘올림픽공원 케이팝 레거시(유산)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팝 팬들과 함께 콘서트장 대기실에 가보고 싶다는 방탄소년단 열혈 팬 주무관의 순수한 제안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응답하며 성사됐다. 올림픽공원 내 주요 케이팝 레거시인 KSPO DOME과 올림픽홀 대기실 등 내부시설을 탐방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시즌1 투어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딸은 아이유 팬, 어머니는 임영웅 팬인 모녀를 비롯해 해체한 ‘최애’그룹의 추억 회상을 위하여 신청한 팬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케이팝 팬 22명이 전국에서 모였다. 시즌2 투어는 오는 9월 9일 15시에 진행한다. ‘K팝 VIP투어’가 콘셉트이다. 케이팝의 역사와 현재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공연장 내부시설 탐방에 더하여 공원 내 한국콘텐츠진흥원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 ‘코카(KOCCA) 뮤직 스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아동정책 방향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이다. 오는 10월 9일 14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 안내에 따라 6개 정책 분야에 대한 의견과 우선순위 선정, 실행 방안 등을 나눈다. 정책 분야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이다. 활동이 우수한 조에는 심사를 거쳐 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송파구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kjoom99@songpa.go.kr)이나 방문 접수(송파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 발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손잡고 주관하는 ‘뮤지엄콘서트’가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3시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 1층 어울림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고 알렸다. ‘뮤지엄콘서트’는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는 휴식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작년에 시작된 클래식 실내악 공연이다. 서울시향 단원들이 서울 시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직접 찾아 감미로운 선율로 문화공간을 가득 채운다. 여름 막바지인 오는 23일 국내 최초 공립 책 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에도 뮤지엄콘서트가 찾아온다. 박물관 중앙에 자리한 계단식의 다목적 공간인 어울림홀에서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60분가량 펼쳐진다. 특히, 아름답고 개방감 있는 인테리어의 어울림홀은 책들이 가득한 독서 공간이자 쉼터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이곳에서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읽던 책을 잠시 접어두고 음악의 세계에 빠지는 특별한 문화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은 피아노, 마림바(실로폰의 일종), 플루트, 호른 등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앙상블로 진행된다. 고전 클래식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