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제10회 문화 가족 작품 발표회 및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평창문화원에서 다양한 문화 강좌를 배우고 익힌 300여 명의 문화 가족들이 수강 내용을 한자리에 모여 발표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아크릴화, 수채화, 서양화 등 작품을 전시하고 12개 공연팀이 발표할 계획이며 또한, 현옥, 서지오 등 초대 가수를 초청하여 송년 음악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평창문화원은 부설 기구로 평창학 연구소, 문화학교,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등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 향토사에 관한 연구·보존과 더불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 강좌를 제공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평창문화원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작품 발표회는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평창의 문화적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주니 누리 상점’에서 ‘2025 평창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평창의 겨울’을 주제로 올해 창업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성장한 평창 청년 창업가 8개 팀이 참여한다. 평창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입문–심화–컨설팅–개별 컨설팅’으로 구성된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품 기획, 브랜드 개발, 시장성 검증 등 실전 중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 성과를 실제 소비자와 만나 점검해 보는 첫 실험 무대이자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열리는 연남동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향 소비가 일어나는 대표 골목 상권으로, 로컬 브랜드·핸드메이드·개성 있는 상품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평창군은 “지역 청년 브랜드가 실제 시장에서 반응을 빠르게 확인하고 성장 기회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며 주니 누리 상점에서 운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단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3일 오전 11시부터 평창군청 로비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집중 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모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평창’을 주제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집중 모금 행사는 본격적인 모금 시작을 알리는 주요 프로그램이다. 행사장에서는 평창 어린이집 원아들의 따뜻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현장 모금, 사랑의 열매 달기, 나눔 캠페인 홍보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각자 정성을 모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평창군은 올해 캠페인을 통해 3억 원(현물 포함)의 희망 모금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위기가정 긴급 지원, 월동 난방비, 명절 위문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모든 군민이 함께 만드는 나눔이 평창의 어려운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과 삼양식품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무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범부처 협업 정책의 후속 조치로, 2025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된 지방 활성화 정책의 선도 사례가 될 전망이다. 평창군과 삼양식품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평창군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활용 확대 △지역 축제·행사 공동 홍보 및 상호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양측은 임직원 워크숍 및 워케이션 프로그램 추진, 평창군 주요 시설 및 관광지의 군민 수준 이용 혜택 제공 등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생 문화 확산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는 “삼양식품과의 협약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지자체–기업 간의 협력 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계촌 클래식 축제장을 연결하는 계촌천 38m 인도교 설치 공사를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완료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약상 준공기한인 2026년 2월보다 앞선 올해 12월 조기 준공 및 즉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마다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온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축제장 진입로는 임시 흙막이 보행로가 유지돼 우천 시 미끄럼 사고, 토사 유실, 통행 제한 등 다양한 위험이 상존해 왔다. 이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사고 위험을 키우는 요인이 되어 왔으며, 축제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안전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인도교 설치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제거하고 상시 이용 가능한 안전한 횡단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촌클래식축제는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평창군 대표 문화 행사로, 파크 콘서트·별빛 공연·지역 학생 오케스트라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마을’ 브랜드를 확고히 해 왔다. 인도교 준공으로 축제장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관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2025년 12월 3일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는 건설기계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일반 건설기계 조종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진행한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조종사들이 면허를 최초로 받은 날로부터 3년이 되는 해에 이수해야 하며, 만일 건설기계 조종사가 기간 내에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채 건설기계를 조종하면 건설기계관리법 제31조 1항에 의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되어,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조정금 미수령액이 총 141,500,200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대상자들의 조속한 조정금 수령을 당부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경계·면적을 현실 경계에 맞게 바로잡는 국책사업으로 경계 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액 또는 증액분에 따라 토지 소유자에게 조정금이 지급되거나 부과된다. 그러나 일부 토지소유자가 장기간 조정금을 찾아가지 않아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현재 조정금을 받지 않은 지구는 다음 18개 지구이다. ※이목정지구, 재산-신리지구, 수항지구, 대하지구, 창리지구, 거문2지구, 하안미1지구, 재산2지구, 대상1지구, 개수1지구, 횡계8지구, 종부5지구, 종부4지구, 유포3지구, 마평2지구, 재산4지구, 마지2지구, 원길1지구. 평창군은 대상자께서 이른 시일 내에 평창군청 민원토지과로 방문·우편을 통해 수령 절차를 진행해 주시길 바라고 있다. 평창군은 조정금 미수령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해 대상자들이 신속하게 조정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혜경)는 12월 2일 평창군 켄싱턴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세계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결혼 이민자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인 1조, 11개 팀이 참여했으며, 결혼 이민자들의 고향 음식을 직접 조리해 선보이고 맛과 향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11개 참가팀은 그간 연습했던 실력으로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선보였으며, 심사위원 3명이 참가팀의 요리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조리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협동성 및 독창성, 영양가 등 여러 가지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심사 후에는 참가자들과 시식참여단이 함께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식 자리도 마련됐다. 평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 이해 증진 및 지역사회 화합에 이바지하는 한편,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분야의 서비스 품질, 운영관리 능력, 정책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평창군은 인구 5만 미만 그룹(IV그룹)의 47개 지자체 중 위기 대응능력, 수돗물 품질관리,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이일주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수도 운영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평창군은 수도 행정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2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그린 바이오산업 육성 지구'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최종 지정됐다. 이는 도에서 춘천·강릉·홍천·평창 4개의 시군을 연계해 광역 단위로 신청한 ‘강원 그린 바이오산업 V 밸리가 승인된 데 따른 것으로, 평창군은 강원형 그린 바이오 육성 전략의 핵심 지역으로 공식 인정받게 된 셈이다. 이번에 지정된 평창군 내 육성 지구 면적은 2,701,125㎡(270.1ha)이며, 서울대학교 Green-Bio 첨단 연구단지(대화면), 강원도 스마트팜(대관령면), 평창군 스마트팜(평창읍) 세 지역으로 구성된다. 군은 청정 고지대 환경과 풍부한 천연물·농생명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약재유통지원시설,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26 준공), 산양삼 융복합지원센터(’26 개관), 2027년 준공 예정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등 연구·실증·사업화 기반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군은 V 밸리 내에서 ‘연구·창업 및 기술 사업화 거점 지구’로 기능하도록 지정됐으며, 천연물 원료 기반의 소재용 작물 생산·전처리·실증, 기업의 초기 연구·창업·기술 사업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진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공사 입찰공고를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기대 속에 추진돼 온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진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와 주민 여가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6억 원이 투입되며 진부면 하진부리 418번지 일원에 18홀 파크골프장과 관리동, 주차장, 쉼터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평창군은 2025년 1회 추경에 도비가 포함된 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6년 도비 전환 사업으로 22억 원(도비 포함)이 가내시 되어 추가 사업비가 확정된 상태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군이 선제적으로 예산 확보에 나선 성과다. 군은 사업 추진 속도 제고를 위해 2024년 10월 실시설계 용역을 전액 군비로 선제 착수해 사전 준비를 앞당겼으며, 이후 필요한 행정절차 또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왔다. 이번 입찰공고는 강원특별자치도 하천구역 결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2월 1일 13시부터 17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공직자 심리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공직자 심리상담은 올 한 해 소속 직원들이 겪었을 다양한 민원 처리 속에서 발생했던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소속 직원들의 마음을 보살피고자 실시한다. ‘22년 평창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정신건강팀 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처음 운영됐고 현재까지 격월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 운영 개선을 위해‘24년 4월부터 ‘25년 10월까지 총 9회 127명의 심리상담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울 검사 21점 이상 고위험군은 전체 참여자 127명 중 34명으로 나와 우리 군 공무원 전체 현원 대비 대략 5% 정도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대부분이 상담 운영의 지속 여부를 희망하고 본 상담을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것으로 나왔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민원 공무원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일 9시~11시 보건의료원 내 1층 로비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HIV는 감염인의 체액, 그중에서도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에 많은 양이 존재하며 면역세포를 파괴하는 바이러스이며, AIDS는 HIV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에이즈는 주로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평창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해 검사 비용,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누구나 익명 검사를 통해 감염인의 건강 유지, 타인에 대한 전파 예방을 할 수 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에이즈는 정확한 정보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편견이 줄어들고,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관내 모든 농가와 임가, 어가(내수면)를 대상으로 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오는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 주관으로, 농림 어가의 규모와 구조, 경영형태 등을 5년 주기로 파악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총 8,245가구이며, 경영형태ㆍ스마트농업ㆍ종사 분야ㆍ판매 금액 등 10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인터넷 조사(12월 10일까지)와 방문 면접조사(12월 1~22일) 병행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두기 군 기획예산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통계조사로, 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기자동차 이용 증가와 함께 충전시설의 안전성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평창군은 군민과 직원들이 더욱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예방시스템을 본격 도입·운영한다. 이번에 구축된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은 충전 중 예상치 못한 발열, 연기, 배터리 이상 신호 등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며 전원 자동 차단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대응 황금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전기차는 친환경적이지만 충전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화재 예방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평창군의 안전 기반 시설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진부면 상진부리 279-5번지 일원 면외동천에 있는 면외동 2교 인도교 설치 공사를 완료해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인도교 설치는 기존 면외동 2교 구간의 보행 환경이 열악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보도가 없어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행 시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길이 18.7m, 폭 2.4m 규모의 인도교를 신설했으며, 구조물은 통행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다. 또한 난간을 설치해 보행자의 추락 위험을 방지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면외동 2교 인도교 설치로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통행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교량과 보행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 확보가 필요한 구간은 신속히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이어가고, 정비 및 신설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대관령면 일원에 추진 중인 ‘대관령면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사업’의 기획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평창군이 발주하고 강원개발공사가 업무를 대행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최근 배치 방안, 디자인 관리 방안 검토, 공간구성 및 운영계획 등 사전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 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향후 건립 절차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강원형 공공주택은 총사업비 453억 원을 투입해 지상 14층 청년 50세대 신혼부부 30세대 고령자 20세대 총 1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통합형 주거 모델로 계획했다. 평창군은 기획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 디자인 선정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를 12월 진행하고, 이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뒤 내년 2월 본격적인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약 1년여의 설계 기간을 거쳐 2027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뒤 착공에 들어가 2029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장기간 미집행 상태였던 도시계획도로 42개 노선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적용 위기를 성공적으로 넘기고, 2027년까지 모든 노선의 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평창군 도시개발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20년이 지나면 그 효력이 자동 상실되는 일몰제가 시행됐다. 이에 대비해 평창군은 2020년 42개 노선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고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평창군은 2024년 1월 현안사업추진과를 전담 부서로 신설하고 행정력을 집중, 그 결과 3개 노선을 제외한 39개 노선에 대해 5년 이내 토지 면적의 2/3 이상 권원 확보 조건을 충족하며 시설 결정 효력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2월 현재 26개 노선에 대한 보상이 완료, 그중 17개 노선은 도로 개설을 완료했으며, 2개 노선은 공사 추진 중, 그 외 7개 노선은 공사 준비 단계에 있다. 아울러, 남은 13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평창권역팀은 28일 오후 1시 30분, 평창건강관리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골다공증의 이해 및 관리’ 주민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백한주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골다공증의 정의와 주요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관리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골다공증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특히 중년 이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질환 이해와 예방 노력이 요구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골다공증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는 28일 10시 30분에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빈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평창군협의회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평창군협의회 활동 방향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오영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장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가 2년간의 일정을 시작한다.”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우리 협의회가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영달(64년생, 61세) 제22기 협의회장은 대관령면 출신으로 대관령중·춘천고·한양대를 졸업하고, UDT 교육대장, LS산전(現 LS일렉트릭) 홍보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