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는 지난 9월 27일 오전 10시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양구 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5 양구 사이언스페스티벌’은 관내 학교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상상력을 더하고 신나는 체험을 통해 더욱 손쉽게 과학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건축 분야, 로봇공학, 푸드테크는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받아 진행하고, 그 외 과학수사, 물리, 화학, 생명, 항공공학, 우주공학, 스포츠과학, 창의만들기, 드론코딩, 재난구조로보틱스는 현장에서 자유체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자는 9월 25일에 90명이 넘게 등록했으며 당일인 9월 27일 마술쇼로 시작한 ‘2025 양구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체험학생 규모가 참여한 유치원생을 포함하여 누적 300여 명이 넘어 양구군 청소년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은 모습을 보였다. 축제의 한 부분으로 양구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과학, 수학과 관련된 체험부스에서 학우들과 배움의 깊이를 함께하는 모습이 축제의 모습을 더 풍성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전국영농학생축제·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강원 직업교육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치러진 전국상업경진대회, 전국영농학생축제의 우수한 성과에 이어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18개교, 80명 학생이 28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6개를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수상 직종 및 결과는 △냉동기술 금상·은상(춘천기계공고) △프로토타입모델링 금상(춘천기계공고) △피부미용 은상(강원생활과학고)·우수상(춘천한샘고) △배관 동상·우수상(강원생활과학고) △산업용드론제어 우수상(강릉중앙고) △농업기계정비 우수상(영서고) △공업전자기기 우수상(미래고) △건축설계/CAD 우수상(춘천기계공고) 등이다. 상급별 상금은 △금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여) 1,000만 원 △은상 600만 원 △동상 4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다. 또한 직종별 상위 2명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월 27일, 카이스트(KAIST)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카이스트(KAIST) 교육청 위탁 사이버영재교육 오프라인 교육’에 강원특별자치도 학생 16명을 포함해 전국 13개 시·도 교육청 학생들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이스트(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 13개 시·도 교육청(강원,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이 주최했으며, 수학과 과학 분야에 흥미와 잠재력을 지닌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학습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우수 참여 학생 231명이 초청됐다. 참가 학생들은 카이스트(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의 특강을 통해 안목을 넓히고, 튜터와의 만남을 통해 진학·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또한 캠퍼스 투어와 동아리 공연 관람을 통해 카이스트(KAIST)의 생생한 캠퍼스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대관령면 소재 모나 용평리조트를 비롯한 평창군 관내 일원에서 2025년 평창군 신규 공무원 온보딩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온보딩(On-boarding)’은 ‘배에 올라탄다’라는 의미로, 신규 직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0월 이후 임용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저연차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초 업무 지식과 공직 예절 습득을 비롯해 공직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동료 간 네트워크 형성과 소통·화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념관, 월정사,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삼양목장 등 평창군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현장학습도 병행해, 신규 공무원이 평창군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향후 군민과 관광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창군 업무혁신 3대 중점 과제 중 하나인 ‘신규 공무원 공직 생활 적응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심재국 평창군수도 일정에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및 증축, 대지의 분할 및 합병된 개별주택 98호에 대하여 개별주택 가격을 9월 30일 공시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개별주택 가격은 주택과 그 부속 토지를 포함한 일체 가격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거쳤으며, 이달 11일 평창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공시됐다. 주택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며, 군청 세정과와 읍면 사무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군 담당자와 한국부동산원이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적정 가격과 인근 주택과의 균형 여부를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결정·공시된 주택 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께서는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올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목적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6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에서 총 21개 과정이 진행 중이다. 평창군이 8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구축한 전문 강사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 과정은 청소년 문화와 관심사를 반영한 ▲방송 댄스 ▲보컬 지도 ▲뮤지컬 교육 ▲피아노 수업과 함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 축구를 비롯해 ▲요가 ▲배드민턴 ▲캘리그라피 ▲공예 체험 ▲제빵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드론 축구는 기초 조종 실습과 드론 구조 이해를 위한 조립 실습까지 포함되어 학생들의 호응이 가장 높다. 또한 방송 댄스와 보컬 지도 역시 소집단 맞춤형 개인지도를 통해 끼와 소질을 발휘하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진로 탐색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학교로 찾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내면 광원 1리에 있는 은행나무숲을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 동안 무료 개방한다. 홍천 은행나무숲은 4만 제곱미터 부지에 은행나무 2천여 그루가 심겨 있으며, 2010년 개방한 이후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가을의 대표적인 명소다. 특히, 올해 은행나무 잎이 전년도보다 커서 울창한 숲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광원1리(이장 이명수) 마을 주민들은 감자부침, 도토리묵 등 먹거리 장터를 개최하고 내면에서 직접 재배한 무, 배추 등의 농산물을 판매하여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은행나무가 잘 클 수 있도록 비료를 지원하고 임시전기 사용 신청을 했으며, 은행나무숲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관리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의 가을 명소인 내면의 울창한 은행나무 숲에서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지난 9월 25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9회 강원경제인대상 시상식에서 홍천 지역 기업인 ㈜세준에프엔비(대표 박승용)가 ‘일자리 창출상’을 수상했으며, 창업·연구개발 부문에서 홍천의 ㈜비피도(대표 이원범·박명수)가 ‘창업·연구개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영재 군수는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신 두 기업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홍천군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서석면 학수단지에서 재배 중인 벼 정부보급종 “알찬미”를 9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한다. 학수단지는 2023년부터 서석면 풍암리 일원에서 알찬미를 22ha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수확을 통해 정곡기준 121톤 (2,420ha분)의 종자를 생산할 예정이다. 수확한 벼는 전용 저장시설에서 건조, 수매를 거쳐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을 통해 강원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공급될 계획이다. 알찬미는 2023년부터 정부가 보급종으로 공급하고 있는 중생종 벼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 벼이다. 외관과 밥맛이 뛰어나며, 키가 작아 도복의 위험성이 적어 농가들의 재배 선호도가 높다. 이에 점차 재배면적이 확대되어 2025년 현재 관내 주 재배품종으로 자리매김했다(830ha). 채종단지 회원들은 드문모심기, 비료절감, 논물관리(중간물떼기 연장) 등 고품질 종자 생산을 위한 저탄소 재배기술을 적극 실천했으며, 군에서는 올해 “벼 채종단지 우량종자 생산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작물보호제, 방제대행료, 생력화기계 등을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에 적극 기여했다. 특히 모판관주처리농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9월 25일 오전 11시, 센터 2층 교육실에서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운영위원장 남궁호선을 비롯해 총 9명의 위원중 8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2025년도 성과평가(2회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보고 및 제3차 예산변경(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을 다루었다. 현안 보고로는 최근 신규참여자 증가로인한 인해 사업단 발굴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자활참여 확대를 위한 신규 사업단 편성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더불어,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인 ‘차닦go(출장세차)’와 ‘한끼스낵(간식·식사 )’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공유하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일자리 안정성과 자립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지승현 홍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자활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서석면 아람마을에서는 가을을 특별하게 가득 채울 축제가 열린다. 오는 10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8일과 9일 본행사가 열리는 ‘2025년 아람마을 쿨한 축제 – 농촌 라이브쇼’는 지역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 융합형 축제로, 농촌의 일상을 힙하고 재미있게 재해석한 새로운 형태의 마을 축제다. 이번 축제는 ‘재미있고 힙한 농촌’을 주제로, 소박하지만 특별한 농촌의 매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 방문객들은 코스모스 꽃밭을 드라이브 하는 농촌 열차를 타고 꽃길 사이사이를 누빌 수 있으며, 카페 스튜디오 스테이션에서 차 한잔과 함께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한적한 커피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을 부녀회가 준비한 전통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와 전통 다과를 맛볼 수 있고, 저녁에는 코스모스 꽃밭 속에서 작은 불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추억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촬영 서비스가 운영돼, 축제의 순간을 바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도로 일부를 통제해 ‘야스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사장 윤성일) 위탁 홍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훈)는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세계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약 2,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주민이 직접 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선보이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 점이 큰 의미를 더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공연에서는 홍천군가족센터 꿈다울예술단이 중국·캄보디아·일본·베트남 전통춤을 선보였고, 인제군가족센터 레인보우난타의 난타 공연과 평창군가족센터 사쿠라의 우쿠렐레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저녁 공연에서는 지역 공연팀이 무대를 빛냈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타오름의 사물놀이, EJ크루(허은준 대표)의 댄스 공연, 더뮤즈크루(변원미 대표)의 댄스 공연, 퐁당퐁당문화센터 구구팔팔예술단의 고고장구 , 동화중학교 L.A.M.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주요 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특별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평창 백일홍축제', 야간 관광 프로그램 '2025 평창 에코라이트', 전통시장과 예술·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2025 별별상상 평창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투숙객들은 휘닉스파크, 한화리조트,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용 버스를 이용해 하루 동안 평창의 가을을 즐길 수 있다. 투어 코스는 ▲백일홍 축제장에서 가을꽃 감상, ▲평창 전통시장에서 지역의 맛과 문화 체험, ▲노람들 에코랜드에서 야간 경관 감상 순으로 구성되며,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참가비는 초등학생 이상 1인당 5천 원으로, 평창읍 내 식당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평창관광연구소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시티투어는 평창군과 관내 리조트가 처음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축제와 숙박시설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 협력 모델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효율적인 농지 관리와 투기 목적의 소유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농지의 소유·거래·이용·전용 등의 현황을 확인해 농지가 본래의 목적대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항목은 ▲실경작 여부 ▲무단 휴경 ▲불법 임대·전대 여부 ▲농업법인의 자격 요건 충족 여부 ▲무허가 건축물 설치 및 불법 전용 행위 등이며, 군은 현장 점검과 서류 검토를 병행해 실질적인 이용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 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위법하게 이용된 농지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를 거쳐 처분의무를 부과하는 등 행정제재를 엄정히 적용할 방침이다. 처분의무를 받은 농지 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직접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6개월 이내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명령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농지 감정평가액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황재국 군 허가과장은 “농지가 농업 생산의 기반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금성은)는 지난 25일 봉평수치과에서 위기청소년 치과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평수치과는 평창군 1388청소년지원단의 추천을 통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봉평수치과는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진료와 치료를 지원하고,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연계를 담당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조국현 봉평수치과 원장은 “청소년 시기의 구강건강은 평생의 건강과 자신감에 직결된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치료 기회를 얻어 더 밝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위기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안전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연시권 평창군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도 함께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관내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와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진행되며, 위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 내 식품·영양 관련 전문성을 갖춘 정부 출연 연구 기관, 대학,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다. 센터장은 식품 관련 박사학위 또는 석사학위와 해당 분야 경력, 또는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여야 한다. 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급식소 등록·관리 ▲식단 개발 및 맞춤형 영양 상담 ▲위생·영양 교육 지원 ▲순회 방문 및 현장 컨설팅 ▲식중독 의심 사례 긴급 대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2026년부터는 사회복지 급식소 관리가 본격 시행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급식 안전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접수는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 후 방문 제출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026년도 환경부 국고보조 공공하수도 신규 사업에 용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사업과 용평(장평·재산·백옥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건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2026년도 환경부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 신규 사업으로 신청한 용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사업과 용평(장평, 재산, 백옥포) 하수관로 정비사업 확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에 필요한 국비 14억 원과 지방비 9억 원 포함 23억 원이 반영됐다. 군은 내년 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용평 공공하수처리시설(800톤/일) 신설에 국비 88억 원, 지방비 58억 원 등 총 146억 원을 투입하고, ▲장평리·재산리·백옥포리 등에 하수관로 정비(25.25km)에 국비 189억 원, 지방비 126억 원 등 총 315억 원을 투자해, 총 461억 원 규모로 용평면 공공 하수도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용평면 지역의 공공 하수도시설 확충으로 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크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유년기부터 사각지대 없는 정원교육을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한다. 시는 30일부터 강원명진학교와 춘천교대부설초교에서 ‘봄내 꿈나무 정원사’ 양성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정원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오감교육으로 구성됐다. △ 정원 이야기 나누기 △미니 화분 만들기 △계절 꽃을 활용한 요리 체험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정원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흥미를 유도한다. 교육은 2개월간 진행되고 두 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운영 학교를 확대해 현재 조성 중인 상중도 ‘국립정원소재센터’ 및 지방정원과 연계한 현장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일찍부터 정원 문화를 접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며 “특수학교까지 포함해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정원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 이번 위문은 복지시설 83곳에는 양곡,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 닭갈비, 보훈단체 12개소에 수제 김이 전달되며, 취약계층 1,244명에게 1인당 5만원의 명절위로금이 계좌로 입금된다. 물품은 규모와 특성에 맞게 차등 지원한다. 오는 2일 육동한 시장도 석사동 춘천시립양로원과 춘천시립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명절이 오히려 외롭고 힘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겨울은 철새 유입과 낮은 기온으로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어져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시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축방역 비상상황실 24시간 운영 △신동면 팔미리 거점세척소독시설 24시간 가동 △이동통제 및 가금농장 초소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우두온수지와 한계울마을회관 인근 도로를 포함한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주변 도로와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시는 농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보관 등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22일부터 적용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가축전염병 농장 유입 위험이 큰 시기”라며 “농가와 관련 업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올해도 철저한 차단방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