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소노펠리체에서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5년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상위 10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군포시가 2023년 사업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질 향상과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특히 산모의 건강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굴․산전부터 조기 개입하여 지원하는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향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 가정에 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하여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발달 상담, 양육 정보 제공 및 정서적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포시는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2023년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군포시 임산부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이후 개인별 건강평가 등을 통해 전담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필요한 교육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세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에서 2025년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금술' 전시가 개최된다. 우리미술관은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공모를 통하여 지역기반 예술 활동을 계획하는 레지던스 입주작가를 선발하고, 창작공간 및 활동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이은정 작가가 작년에 이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리미술관의 입주작가로 선발됐다. 이번 '연금술'展은 우리미술관 레지던시 입주 작가 결과보고 전시회로, 이은정 작가가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서 주민들과의 커뮤니티 아트 결과를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작가가 지역에서 받은 영감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고 이를 전시한다. 작가는 보편적인 삶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을 화두로 현재 고령 여성의 토착지식과 암묵지에 대한 탐구에 기반 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다음의 글을 통해 전시의 기획의도를 밝힌다. “괭이부리 마을 사람들이 그리는 그림에는 그 창조의 조각들이 새겨져있다. 그림을 그린 그만의 원초적인 선과 붓질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대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연말 대표 레퍼토리 발레인 유니버설발레단의 고전발레 명작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국내 정상급 클래식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을 초청하여 시민들과 함께 재개관을 축하하고, 온 가족이 공연장에서 함께 연말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고전 발레의 걸작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으로 손꼽히는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와 프티파-이바노프 콤비가 완성한 걸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30여 년 동안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무대로 깊은 사랑을 받아왔다. 전통 위에 쌓아 올린 유니버설발레단의 시그니처 버전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1986년 초연 당시 1대 예술감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위원장 등 임원선거에 김광훈 현 제11대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실시한 제12대 위원장 등 임원 선거 결과 전체 조합원 ‘79.31%’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김광훈 후보가‘97.25%’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위원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위원장과 임원인 사무총장을 함께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권태현 후보가 사무총장에 당선되어 김광훈 당선인과 3년간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광훈 위원장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이번 결과는 한 개인에 대한 신임이 아니라, ‘더욱더 정진하고 잘하라’는 조합원 여러분의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며, “가볍게 듣지 않고, 냉정하게 평가받겠다는 각오로 3년간 흔들림 없이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선인은 제12대 슬로건인 “단단한 노조, 든든한 동료, 당당한 우리”를 앞세워, 조합의 힘을 더욱 단단히, 연대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권익의 요구를 더욱 당당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의 주인은 언제나 조합원”이라며 “본청은 물론 사업소, 도서·외곽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듣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일부터‘도시경관 변천기록 및 관리시스템 고도화 용역’ 결과물인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하고 경관기록 화보집을 온라인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08년부터 인천의 변화하는 도시 모습을 기록,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경관기록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완료된 3차 사업에서는 경관기록과 함께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과 관리페이지 기능을 고도화하고 약 4개월간의 기능 개선과 안정화 및 시범 테스트를 거쳐, 새롭게 개선된 누리집이 마침내 공개되며 경관기록 화보집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새롭게 개편된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은 공모전 수상작과 시민작가단 활동 결과물이 담긴 갤러리가 신설됐다. 기존에는 별도 신청을 통해서만 제공되던 경관 사진 원본도 이제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 조건으로 자유 이용 가능)으로 전면 공개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에서 제작한 경관계획 보고서는 물론 군·구별 경관계획 등 다양한 정책 자료까지 사이트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번 웹사이트 개선을 통해 경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근로자 정착 GPS Governance,Policy·Safety!’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66개의 지자체가 외국인 주민 지원 사례를 제출하여 전문가 사전심사와 국민 온라인 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단 8개 사례만이 본선에 진출한 치열한 경쟁 무대였다. 인천시는 혁신적인 ‘외국인근로자 정착 GPS' 모델을 발표하며 장려상을 차지했다. 특히 인천시는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 개소, ▲다국어 안전 매뉴얼 제작·배포, ▲한국어 교육 확대(총 2,613명 참여),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지원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들은 외국인근로자를 단순히 일터의 인력이 아닌 지역사회 이웃으로 통합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것이 핵심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인천시는 작년에 이어‘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로 2년 연속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1월 30일 연말을 맞아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해로의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횡성오거리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설치하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말연시 경관조명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1월 30일부터 2026년 3월 초까지다. 횡성오거리 회전교차로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겨울 경관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2026년 1월에는 ‘신년 나무’로 교체 설치해 새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7개 구역에는 크리스마스 테마 조명과 십이지 조명을 배치하여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야간풍경을 연출하고, 가로등에는 눈꽃조명, 가로수에는 보석 장식 조명을 더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겨울 야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연말연시 경관조명이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횡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횡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경제정책과가 2025년 연말을 맞아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투자유치 우수 시군 및 산업(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 경제정책과는 신규 투자협약 4건(투자금액 822억 원, 신규 고용 95명) 및 투자완료기업 실 투자실적(3개 기업, 투자금액 963억 원, 신규 고용 165명)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상은 횡성군의 투자유치 전략과 기업 지원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결과로, 특히 지역 내 성공적인 기업 유치와 군민 고용 창출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08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산업(농공)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그룹별 시설 운영의 안정성, 방류수 수질관리 수준, 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에너지 효율 및 예산 집행관리, 안전관리 체계 등 종합적인 운영 역량을 평가한 결과, 횡성군은 Ⅱ그룹 평가에서 3위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처리설비 중 고도처리 설비인 분리막 공법을 도입하여 방류수 수질기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이 보유한 재산 5,673억 원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들의 재산이 재판 과정에서 임의로 처분‧은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최종 승소 시 시민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그동안 다수의 법무법인에 소송 대리인 선임을 타진해왔으나 난항을 겪어온 시는 ‘대리인 선임을 기다리다가는 범죄수익 환수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판단, 대리인 선임과 별개로 자체 역량을 동원해 1일 가압류를 신청했다. 대상 금액은 총 5,673억 원 규모로, 가압류 신청 대상에는 김만배(4,200억 원), 남욱(820억 원), 정영학(646억 9,000만 원), 유동규(6억 7,500만 원) 등이 포함된다. 예금채권, 부동산, 신탁수익권, 손해배상채권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수익을 포괄해 묶어냄으로써 대장동 비리로 형성된 자산 전반을 동결하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가압류는 국가(검찰)가 포기한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 전반(택지분양배당금 4,054억 원, 아파트 등 분양수익 3,690억 원, 자산관리위탁수수료 140억 원 등)에 대한 환수를 목표로 진행한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11월 24일 제주 애월읍 신협제주연수원에서 조합원을 위한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는 신협제주연수원을 방문한 조합원을 위해 마련된 문화 프로그램으로, 신협 퀴즈와 노래 맞히기 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과 어부바 굿즈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신협제주연수원 이용객 및 조합원 약 180명이 참석했으며, 야외 글램핑장 잔디광장에서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사회적협동조합 밴드팀 ‘황채아 밴드’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가수 인순이가 무대에 올라 애월의 노을과 어우러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에서 진행된 음악회의 호응에 힘입어 신협은 12월 2일, 대전 유성구 덕명동 신협중앙연수원에서도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in 대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전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신협연수원 방문 조합원과 교육 중인 임직원 등 약 1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수 인순이와 성악앙상블 ‘미아트 앙상블’이 야외 피크닉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두 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시설 관련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시설 유지관리 설명서’를 제작·보급한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화재수신반 오작동, 급수·배수 라인 누수, 옥내·옥외 설비 고장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담당자 경험에 의존해 조치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학교마다 기계설비 위치, 옥외 설비 구조, 장비 규격 등이 서로 달라 정확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설비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별 맞춤형 설명서를 제작했다. 이번 설명서는 시설관리직이 없는 학교 1천여 곳을 대상으로 학교 내 장비 사진, 위치도, 장비 규격, 단계별 조치 과정 등을 반영해 비전문가인 교직원도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 내용은 ▲화재수신반 오작동 조치 방법 ▲수도 잠금 방법 ▲도시가스 잠금 방법 ▲전기 차단기 조치 방법 ▲옥외 주요시설 배치도 ▲동파 예방 지도 ▲기계설비 현황 ▲물탱크 현황 등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배곧1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아트월 조성사업’의 1단계 작업을 지난 11월 28일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대상 터널은 오랜 기간 어둡고 외진 분위기로 주민 불편이 컸던 곳으로, 신세계프리미엄아웃렛과 배곧 누리단지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임에도 낙후된 환경으로 인해 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돼 왔다. 배곧1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현장 방문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해당 터널의 환경개선 필요성을 구체화했으며, 분과 회의와 주민 투표를 거쳐 2025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아트월 조성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공간’을 목표로 기획됐다.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총 1,6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주민의 손길로 터널을 밝히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됐다. 현재 도보 터널 총 60m 구간 중 약 20m에 해당하는 1단계 작품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최근 열린 2025년 주민총회에서 2단계 아트월 조성사업이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자매결연지인 전남 영암군 미암면과 함께 1박 2일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간 이해를 넓히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교류단은 미암면의 환대 속에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도자기 체험과 교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 사례와 향후 협력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문제를 주민 중심으로 해결하는 다양한 방식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소통이 이어졌다. 이번 교류는 양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지역에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사실이 더해지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왕4동과 미암면 주민들은 꾸준한 기부 참여로 서로의 지역을 응원해 왔으며, 이는 지역 간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이번 교류에 대해 “두 지역이 정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중심의 교류를 계속 확대해 문화ㆍ복지ㆍ자치 등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동산교회,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지난 11월 29일 ‘사랑의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장곡동과 시흥동산교회,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을 체결한 이후 개최된 두 번째 김장 행사로, 주민들이 직접 김장 과정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민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김장 체험에 참여했으며, 이어 함께 식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동산교회 자원봉사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배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장곡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5kg씩 전달됐다. 또한, 시흥동산교회에서는 김치 후원은 물론, 대상자 100가구에 화장품까지 후원하며 후원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했다. 김혁수 시흥동산교회 목사는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9일 시민행복텃밭(배곧텃밭나라)에서 김장 행사를 열고,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지역 장애우 단체에 전달하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김장에 사용된 재료는 모두 경기도산 농산물로 마련됐으며,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관계단체가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오늘 전달되는 김치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정성이 담긴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민봉사단체 ‘넝쿨봉사단’은 지난 12월 1일 쌀쌀해진 날씨에 추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왕1동 저소득 가구에 겨울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넝쿨봉사단은 시흥시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집수리, 여름 이불과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박순임 넝쿨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쌀쌀해진 날씨에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로 전해져 힘든 겨울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지난여름 냉감 이불에 이어, 겨울 이불을 후원해 준 넝쿨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강학교’ 하반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흡연과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296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놀이형 흡연 예방 교육(룰렛ㆍ주사위) ▲폐활량 측정 및 금연 상담 ▲음주 고글을 활용한 음주 체험 교육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의 부스 운영 지원과 시흥시건강도시시민협의체 위원의 자원봉사 참여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11월 19일 시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4일 계수초등학교, 11월 28일 시흥은행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별 특성과 학년·환경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음주 고글을 통한 시야 변화를 체험하며 음주의 위험성을 체감했으며, 폐활량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흡연과 음주는 조기 예방이 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재외동포청의 ‘2025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직업훈련 교육이 올 한 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재외동포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직업훈련은 7월부터 11월까지 ▲정보기술자격(ITQ) 엑셀 교육(평일반ㆍ야간반) ▲바리스타 자격과정 1기ㆍ2기로 운영됐다. 엑셀 교육은 실무 중심의 과정을 통해 사무직 취ㆍ창업 역량을 높였으며, 일부 수강생은 오는 12월 정보기술자격 엑셀 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반 개설로 직장ㆍ공장 근무 등으로 낮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재외동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바리스타 과정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16명 중 15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센터는 자격취득 이후에도 카페 현장 실습과 구직 연계를 지원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재외동포가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기술과 자격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직무능력 향상과 자립을 돕는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신천동 삼미시장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감염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1988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전 세계가 연대하는 날로, HIV 감염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조기 검사와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보 물품 배부, 예방법 안내 손팻말 거리 행진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에이즈(AIDS)는 HIV에 걸려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가벼운 일상생활로는 전염되지 않고, 성 접촉, 모유 수유, 혈액으로 전파되며, 성관계 시 콘돔 사용, 프렙(PrEP) 약 복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HIV는 조기 검사와 치료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의심되는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에이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에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 저감 활동과 시민건강 보호조치 등을 강화하고, 배출원을 집중해서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동절기마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해 왔다. 계절관리제 기간에 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ㆍ사업장 비산먼지 집중관리 등 총 6개 분야 17개 이행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배출원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수송 부문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운행 차량 배출가스(공회전)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내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또한, 산업ㆍ발전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