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가 아동기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통합 건강 체험 프로그램 ‘치카푸카 칫솔원정대’를 오는 8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아동 비만, 불규칙한 식습관, 구강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아동 대상 조기 건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흐름에 발맞춰 진행된다.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영양, 운동, 위생 등 전반적인 건강 주제를 아우르는 즐거운 체험 중심으로 꾸며진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중요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 교육이 놀이와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험 놀이터의 주요 테마는 ▲치과의사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통한 치아 건강 점검 ▲입속 세균 관찰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컬러푸드 만들기 체험을 통한 식재료 색깔별 영양소 학습 ▲금연·금주 예방 교육 및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체조와 스트레칭을 통한 신체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아동기 건강 습관은 평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공습 상황에 대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공습 대비 주민대피훈련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보행 중인 시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 또는 건물 지하로 대피해야 한다. 비상대피시설 위치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안전디딤돌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국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또한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은 의림대로(제천소방서→제천역) 구간에서 비상사태 시 긴급차량의 비상차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관·군·경찰·소방의 참여로 진행된다. 해당 구간 운전자들은 도로 우측으로 차량을 정차하고 라디오를 통해 전파되는 실시간 안내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강제동에 위치한 이마트 제천점에서는 주민대피 시범훈련이 예정돼 있다. 시민들은 대피 유도요원을 따라 질서있게 대피해야 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어린이 9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신(新) 콩쥐팥쥐’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지역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전래동화‘콩쥐팥쥐’를 바탕으로 신나는 춤과 노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놀이 중심의 예술 수업 형식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놀이 수업으로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아이들과 노인‧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하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등에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순회방문지도와 식단개발, 맞춤형 급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우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과 노인, 장애인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3일 충주어울림센터 강당에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커피 바리스타 과정 수료자 8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통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그 중‘바리스타 자격증, 내 손으로 도전하기’ 과정은 장애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충주시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커피 추출, 머신 활용 등 실무 위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학습자들의 실습 역량을 강화했다. 그 결과 8명의 장애인 학습자가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여식은 자격증 전달을 비롯해 수료자 소감 발표 등 간소하지만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수료자와 강사, 평생교육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채소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개소당 2,500만 원씩 4개소를 지원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환기팬 ▲차광망, 차열망 ▲히트펌프 ▲포그 냉방 ▲양액냉각 시스템 등 다양한 고온경감 기술을 보급해여름철 고온 피해를 줄이고 작물 생육 안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시설 보완이 아니라 고온기에 대응하는 종합기술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환기팬, 저압포그 시스템, 외부차광 스크린을 혼합 사용하게 되면 시설 내부 기온이 7~8℃, 엽온 5~6℃, 양액 온도 5~8℃가 하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센터는 시범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와 효과 분석을 병행하고, 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전체 시설채소 농가에 기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한국 전통무예 택견이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Ateneo de Manila University)’의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되며, 택견 세계화 교육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14일 밝혔다. 아테네오 대학 체육학부는 ‘택견(Taekkyeon)’이라는 과목명을 사용한 첫 정규 수업이 8월 6일 개강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개설은 필리핀 택견 지부장이자 이 대학 교수인 라이언 크루즈 지알로그(Ryan Cruz Gialogo)의 적극적인 노력에서 비롯됐다. 정규 교과과정 편성된 택견 수업은 한국 무예와 문화융합을 주제로 한 교양 체육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다. 실기 수업은 한국택견협회 소속 유종수, 박종보 두 사범이 직접 현지에서 지도한다. 이번 학기 택견 수업에는 3개 반, 약 59명의 현지 대학생이 등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문화교류와 차세대 택견 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자생적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정규 과목 채택은 한국택견협회의 전문 지도자 파견과 교육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완료지구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농촌의 온기, 도시의 손길 – 도농교류 ON'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료지구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도시민과 농촌 주민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관계 인구를 창출하고,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과 회복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주민 간 연결과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일상 속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도시·농촌 간 격차 해소와 더불어 돌봄·나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2박 3일간 지역 어르신과 초등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조리 멘토-멘티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못난이)을 활용한 도시락 조리 및 취약계층 가정배달 ▲소통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민과 학생이 힘을 모아 만든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는 과정에서 따뜻한 정과 돌봄의 가치를 나눴으며, 마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맞이 진로 캠프는 당진시가 추진 중인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중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유튜버, 과학수사대 등 전문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은 물론 4차 산업 관련 자율주행 로봇과 드론 체험이 준비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4차 산업 관련 체험 외에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제과·제빵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은 멘토와 진로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학교생활 및 학습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사업으로 1:1 맞춤형 컨설팅뿐만 아니라 이번 진로 캠프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며, “향후 진행되는 대학 탐방 프로그램에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읍내6통 어울림센터 4층에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해 오는 22일까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만성질환자 및 비만 관리가 필요한 비만 관리자를 대상으로 체력증진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내6통 도시재생 사업으로 설치된 건강증진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주민 밀착형 맞춤 건강증진사업의 일원으로, 8월 18일부터 진행되며 △체성분(인바디) 검사 △골다공증 검사 △맞춤형 근력운동, △영양교육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만성질환자는 증빙자료(처방전, 약 봉투 등)를 필수 지참해 읍내6통 어울림센터 4층 건강증진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정보무늬(QR 코드)를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주민들이 개인 맞춤형 운동법을 익히고 영양 교육을 실천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가 올해 7월 기준 누적 관광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시는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 선포와 함께 연간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관광객 90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7월 초 이미 500만 명을 넘어서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를 관광 전략의 성과로 평가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삽교호 관광지 야간 콘텐츠 운영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체류형 관광상품 육성 ▲역사 문화, 종교, 캠핑과 도보 여행(트레킹) 등 맞춤형 관광코스 운영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주요 관광지 안내 체계 및 편의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 등에 집중해 왔다. 특히 삽교호 일원에서 열린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는 수도권과 타지역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당진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당진을 방문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879억 원 규모의 복구 및 지원금을 확보, 신속한 피해 복구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7월 16 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 호우로 주택·상가 침수, 도로·제방 유실, 농경지 피해 등 7,689건, 294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573건(179억 원), 사유시설 피해는 7,229건(1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피해 주민과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신고와 조사로 가능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비·도비 지원이 확대돼 공공시설 복구비 752억 원, 소상공인·주택 침수 등 지원금 127억 원 등 총 879억 원의 복구 재원이 확보됐다. 시비 부담액은 226억 원이며, 당진시는 인근 도시보다 지방세수와 세외수입이 높은 편으로, 재정자립도가 양호해 채무부담 없이 예산 편성과 집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응급 복구율은 99% 이상으로 일부 하천 및 교량(모평교)를 제외하고 1,700건 이상의 복구를 마무리했다. 복구에는 연인원 총 6,946명의 인력과 각종 장비를 투입해 전통시장·하천·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025년 아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온통 마을 공동체’의 ‘할미마켓 골목시장’이 9일 온양원도심 문화복합시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할미마켓 골목시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통시장으로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조성됐다. 체험 놀이, 수공예품 판매, 먹거리 장터, 다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주민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확산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들은 기획·홍보·운영 전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문화복합시설이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생활거점으로 기능하도록 이끌었다. 이는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계기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보여줬다. 김창환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지역 공동체의 활력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3일 신정호정원 물놀이장 일원에서 ‘제360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휴가철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시 안전총괄과와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산시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알리는 홍보도 병행됐다. 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시 일정 금액을 보장해 시민들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객 안전 확보와 아산의 안전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도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13일 아산시가족센터 본원에서 이주배경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김민섭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아산시·세이브더칠드런·아산시가족센터가 함께하는 이주배경아동 자립정착지원 사업 ‘모두잇다’의 일환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국내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민섭 작가는 ‘청소년에게 전하는 나답게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특강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주배경아동 자립정착지원 사업 ‘모두잇다’ 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자립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강점강화 프로그램, 단편영화 제작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역대급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농지·기반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전개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아산시는 곡교천 인근 가옥 수십채가 침수되고, 도로와 마을이 마비되어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농경지와 농기계 시설침수, 가축 폐사 등 총 408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라 지난 6일 아산시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고, 아산시는 이에 대응하여 호우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사업 긴급모금을 실시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의 ‘특정사업 기부하기’ - ‘특별재난지역 충남 아산시 폭우 피해복구 긴급모금’에서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30% 한도 내 지역답례품이 제공된다. 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10만 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기존 16.5%에서 33%로 확대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하루빨리 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상반기 저소득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립세대 발굴 및 복지정책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 23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정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기반을 다졌다.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371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해 ▲기본·주거 사항 ▲고독사 위험도 ▲복지정책 수요 ▲서비스 정보 습득 경로 등을 조사했다. 응답자는 총 163명(남 85명·52.1%, 여 78명·47.9%)이었다. 주거 형태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5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다가구·다세대 주택, 원룸, 단독주택, 연립주택·오피스텔 순으로 나타났다. 정책 수요 조사에서는 ‘경제적 지원’ 요구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일자리 지원, 주거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실태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4.1%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3일 도시광산업의 선구자 ㈜한민으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찬 ㈜한민 대표이사는 “도시 속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광부처럼, 폐기물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만큼,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금맥을 찾는 광부의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주)한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현대판 광부처럼, 평소 폐기물에서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한민이 재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관내 온양정애요양원과 정애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신청·지급 절차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5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사용 방법과 관련 안내 사항을 상세히 설명해 원활한 이용을 도왔다. 온양정애요양원 오세윤 대표는 “어르신들 소비쿠폰 신청을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전달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온양1동은 오는 9월 12일까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오송생명보건지소와 강내보건지소에서 ‘2025년 고혈압 관리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송읍 주민 및 강내면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오송읍), 10명(강내면)을 각각 선발하며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혈압 관리 교실은 오송생명보건지소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강내보건지소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5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혈압 측정, 고혈압 이론 교실, 맞춤형 운동교육 및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각 보건지소를 방문해 진행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송생명보건지소와 강내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 질환이지만 관리를 잘하면 조절과 예방이 가능하다”며 “고혈압 관리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만성질환 예방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기 재조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기 재조사는 해당 의료비 지원사업에 등록된 환자의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재조사해 지원 자격 여부와 의료비 지원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자는 2023년 7월부터 12월에 지원 대상자로 등록됐거나 해당년도에 정기 재조사를 받은 자다. 대상자는 신청 서식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기 재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연속 지원이 가능하지만,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재조사 결과 부적합할 경우에는 올해 12월 말까지 보장되고 지급이 종료된다. 이가영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 및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