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경로당을 확대하며 노인 복지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1억 원 등 총 45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2029년까지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한다. 스마트경로당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복지 모델로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30곳의 경로당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내년에는 29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지난달부터 30곳의 스마트경로당을 동시에 연결해 화상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19일 모아엘가센텀뷰 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육 시장은 화면에 연결된 다른 경로당을 호명하며 인사를 나누고 ‘모정의 세월’을 부르기도 했다. 육 시장은 “이번 시범 프로그램이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노인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복지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달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춘천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한 해의 성장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19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 청년과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을 단념했거나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비 5억 2,0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 9,000만 원을 투입했다. 춘천시는 운영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과 함께 120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중기(15주)·장기(25주)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가운데 참여자들은 1:1 밀착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받았다. 이수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도 지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 청년들이 한 해 동안의 성장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시간과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외 5곳의 지역사회 기관, 총 26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검사 서비스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의 자율적 요청에 따른 전화 예약제(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진행되며, 정서 행동 척도 검사(우울·자살 행동·스트레스·불면), 자율신경계 검사장비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을 통해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올해 10월 말 기준 총 58개 기관에서 1,166명이 서비스를 받았으며, 센터는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58명에게 일반상담, 지속 상담 등 개별 맞춤형 관리를 제공했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 주민의 편의성, 접근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지역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평창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의 첫 단계로 11월 20일부터 사업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는 관내 13세~18세 청소년에게 월 2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여 문화·체육·진로 개발·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는 2026년 1월부터 신청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맹점은 관내 등록된 사업장 중 본 사업에서 취급하는 업종을 운영하는 대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화관, 공연장 등 문화시설, 태권도장, 요가, PT 등 체육시설, 독서실, 미술·음악·무용학원 등 진로·취미활동 분야, 문구점, 교복점, 안경점, 이·미용실, 목욕탕, 카페 등 생활 지원 분야가 모집 대상 업종이다. 가맹점 신청은 11월 20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 방문해 가맹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본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은 11월 28부터 30일까지 3일간 독서·문화 어울림 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문화활동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유·초등 6개 강좌를 대상으로 공개수업 ▲미션! 내가 독서왕 ▲문화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9일에는 ‘책 읽는 마법사’ 공연과 함께 ‘과일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를 비롯하여 총 4가지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캐릭터 코스튬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참여형 도서관 행사가 마련됐다. 안은희 관장은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형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독서가 일상이 되고 평생학습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동해교육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18일 화천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관내 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 화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익숙해진 학생들의 문해력(읽기 능력) 증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공동체가 ‘읽기’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춘천교육대학교 김태호 교수의 기조강연(인공지능(AI) 시대, 왜 다시 읽기와 문해력인가?)이 진행됐으며, 현직 교사와 지역 활동가가 참여한 공감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야외에서는 즐거운 읽기 체험부스 10개가 운영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포럼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기 위해 현장에서 실천해 온 고민과 경험을 학부모, 지역 주민들과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영숙 교육장은 “이번 포럼이 교실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읽기의 가치를 공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천의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세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예술고등학교,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등 강릉 일원에서 교(원)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공동체의 리더인 교(원)감 선생님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교감에서 공감으로 현장을 잇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세대 간 소통과 미래지향적인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관동중 정영수 교사가 ‘젊은 교사가 바라보는 우리 학교와 우리 학생’을 주제로 소통 및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공유하고, △강원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예술계열 특성화 교육과정과 전공 실습 공간을 둘러보며 예술교육 운영 사례와 교육과정 다양화 방안을 탐색했다. 또한 △홍천교육발전특구와 농어촌유학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강릉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교(원)감 선생님들은 학교의 방향을 정하는 나침반과 같은 존재”라며, “이번 연수와 협의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고, 지역과 함께하며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학교로 나아가는 계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전국 동시 총파업에 대비해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학교에 안내하는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총괄 본부장으로 하는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반과 대응반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여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종별로 현장 상황을 고려한 구체적인 파업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단계별 조치사항 △직종별 현장 세부 대응방안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원칙 등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급식의 경우 학교·지역별 여건에 따라 대체급식(빵·우유 등 제공) 또는 도시락 지참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늘봄은 내부 인력을 활용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아교육은 파업 미참여 인력을 활용한 방과후과정 탄력적 운영으로 돌봄 공백을 줄이고 △특수교육의 경우 치료지원 시간에 해당 학급 수업 참여를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송암스포츠타운 내 실내체육관 조성을 위한 첫발을 뗐다. 춘천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목적체육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적정 수요 및 규모 분석 △유사 사례 분석을 통한 최적의 운영 및 재원 확보 방안 발굴 △태권도를 중심으로 춘천 주력사업을 접목한 특성화 전략 발굴 △조성 후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용역은 5개월간 진행돼 시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특성화 다목적체육관 건립 추진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육동한 시장도 보고회에 참석해 과업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신규 다목적체육관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체육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 조성사업이다. 송암동스포츠타운 내 329-1번지에 연면적 1만 2,000㎡ 부지 5,000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춘 것이 골자다. 이번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통해 시는 송암스포츠타운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노후화 된 춘천 호반체육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19일 오전 8시 샘마루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교육지원청, 원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학부모회협의회, 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 원주 녹색어머니연합회 등에서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교 교문 주변에서 ‘학교-가정-지역! 안전 지킴이 공동체!’ 등을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알렸다.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은 지난 3일 봉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개 학교에서 전개됐으며, 오는 25일 단관초등학교로 마무리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가정이 모두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어린이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도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식회사 유시티(대표 김남갑)는 홍천군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주식회사 유시티(대표 김남갑)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홍천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고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촌의 가을과 함께 러너들이 ‘착한 달리기’에 나선다. 기부 러닝 행사인 ‘더 크루 선셋 10KM 기부런’이 오는 22일 강촌 북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곳곳의 러닝 크루들은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출발해 백양리역 입구를 지나 북한강변을 따라 펼쳐진 코스를 왕복하며 가을빛으로 물든 강촌을 함께 달린다. 참가자들은 완주와 함께 1인당 1만 원씩 기부해 나눔을 실천한다. 특히 러닝계 대표 선행 아이콘 ‘션’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기부런의 가치는 기록보다 ‘함께 달리는 마음’에 있다.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달리는 러너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강촌의 가을 풍경과 사람들의 따뜻한 에너지가 어우러져 소소하지만 큰 감동을 전한다. 시 관계자는 “강촌이 가진 자연의 매력과 러닝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길 바란다”며 “러너들이 가을 강촌을 충분히 즐기고 머무르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활기가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춘천양성평등대회’가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춘천‘가 주제인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정부 기조에 맞춰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되면서 실질적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토크콘서트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총 4명의 발표자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와 일상의 변화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1층 로비에서는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양성평등 관련 도서 전시, 양성평등 인식조사, 8개 여성권익증진시설 홍보부스 운영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는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겨울철 한파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90명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방한 따숨 키트”를 11월 17일부터 10일간 배부한다. 한랭질환 예방 “방한 따숨 키트”는 핫팩, 무릎담요, 장갑, 한파 시 행동요령 안내문 등 한파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예방교육으로 “겨울철 한파대비 주요 행동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포함하여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한 한파에 방문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에게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매뉴얼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대응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한파에 특히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한 따숨 키트 제공 및 예방 교육으로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7일 홍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홍천군지역자활센터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루 세 번 마음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 심리학과 안진아 교수가 진행하며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하루 세 번 마음 관리법 등이 소개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자활센터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여 안정적인 자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14일, 홍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천군협의회 제22기 출범식 및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제22기 자문위원, 역대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사 △군수 축사 △제22기 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전임 간부위원 상패 수여 △기념 촬영 △제22기 활동 방향 공유 △임원 인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범식에서는 신영재 군수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제21기 협의회장을 역임한 오인철 전 회장과 박근호 전 간사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협의회 임원 인준이 함께 이뤄졌다. 이번에 인준된 임원단은 수석부회장 홍학기, 부회장 최은수, 간사 황병천, 감사 이규성을 비롯해 국민소통분과위원장 황준구, 청년분과위원장 김상연, 여성분과위원장 이보경,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정해도 등으로 구성됐다. 임원단은 인준 절차를 마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문길)은 11월 18일 홍천군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홍천축산업협동조합은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맞아 뜻깊은 자리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을 전달했다. 강문길 조합장은 “홍천군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군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홍천군 무궁화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주간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1+1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홍천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홍천군 인기 답례품(농산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답례품은 이벤트 종료 후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사업에 사용되는 제도이다. 기부는 연간 2,000만 원 이내에서 가능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홍천군은 기금사업으로 ‘홍천군립도서관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권일용 프로파일러, 김헌 서울대학교 교수, 태원준 여행작가, 김영하 작가, 차인표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물을 초청하여 연간 5회의 강연을 진행했고, 학생 및 학부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홍천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중심지 국회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11월 18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국회의원실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획재정위원장실과 국토교통위원장실을 비롯한 예결위 소속 위원실을 방문하여 홍천군민의 소중한 염원이 깃든 책자를 직접 배부하며 예타결과 발표를 앞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군민염원을 알리려 노력했다. 신영재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우리 지역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지역의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최대 숙원사업이라 말하며, 우리 어르신들의 오랜 소원이자 미래세대를 번영으로 이끌 수도권 연결 광역철도의 성공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과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홍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도에 국비 12억 1천1백만 원, 도비 7천3백만 원, 군비 13억 9천7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10개 읍·면 33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주택 240개소와 건물 44개소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며, 지열 설비 53개소와 태양열 설비 1개소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기여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