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하남이’를 매개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감성의 온기가 결합된 새로운 지역 돌봄의 지평을 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소모임은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동체 안에서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6월의 첫 만남에서 어르신들은 AI 로봇 ‘하남이’와의 교감 경험을 나누며 서먹했던 분위기를 녹이고 마음의 문을 열었다. 낯선 기술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소통의 교두보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모임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졌다. 무더운 여름에는 전통 부채에 고운 색을 입히며 더위를 잊었고, 풍요로운 가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가을 소풍’을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 참여자들은 빛바랜 사진첩 속 추억을 공유하고, 함께 윷을 던지며 공동체의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모임에 참여한 미사2동의 김영순 어르신은 “옛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다 같이 웃으니 명절 기분이 제대로 났다”며, “다음 모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9일, ㈜경기상운은 하남 사랑愛나눔으로 성품(온누리상품권 700만원)을 기탁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경기상운 허덕행 상무이사 등 6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기상운 허덕행 상무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하남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명절 때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9일, 침구 제조·판매업체 비비홈은 하남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차렵이불 543채, 베개커버 568장 (34,501천원 상당)을 기탁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비비홈 문구희 대표, 양동훈 이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비비홈 문구희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하남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불을 기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며, 따뜻한 이불이 됐으면 좋겠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소외된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0일 가족봉사단과 함께 ‘우리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이성산성 탐방을 취소하고 하남시종합복지타운 6층에서 열렸으며 가족봉사단 22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역사박물관 전문 강사가 이성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강의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가족봉사단은 지난 6월에도 한 차례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여 광주향교, 미사리선사유적지, 남한산성 등을 가족별로 방문 후 문화재 모니터링과 유적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앞두고 가족봉사단은 개인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에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돕는다. 참여 가족들은 “이성산성의 역사적 배경을 배우며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우리 고장을 더 애정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은 지역의 역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23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2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내 화재 및 범죄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두 단계로 진행됐다. 첫 번째 소방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이어 방범 교육이 진행됐다. 소방안전 교육은 서주원 LH광명시흥사업본부 주택건설팀장이 맡아 실제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요령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관리 요령 ▲화재 예방 대책 등을 다뤘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대응 방법과 세대 내 필수 소방시설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방범 교육은 유효주 (사)한국경비지도사협회 부회장이 맡아 ▲공동주택 범죄 유형과 예방 전략 ▲경비원의 직무 범위와 역할 ▲입주민 갑질 대응 방안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요령 등을 소개했다. 최근 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을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체납 안내문 2,400건을 일괄 발송해 약 46억 원 규모의 체납 사실을 사전에 안내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한 데 이어, 이번 특별징수 기간 동안에는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안내문, 현수막·버스쉘터 홍보, 온라인 간편결제·무인수납기·ARS 납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납부 편의를 확대한다. 동시에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급여 압류,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하고, 이행강제금·과태료 등 체납 규모가 큰 과목을 중심으로 은닉재산을 철저히 조사해 고의적 납세 회피에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특별징수를 단순한 체납액 징수에 그치지 않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공정한 세입 질서 확립으로 이어지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납세 편의 확대와 공정한 제재를 병행해 시민 모두가 납세의무 이행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생활수급자·영세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9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렴 문화 확립과 공직기강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절 기간 부패 취약 분야로 꼽히는 금품·향응 수수 사례를 점검하며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청탁금지법 관련 규정을 되짚으며 법령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청렴주의보 발령, 행사철 공직기강 특별점검 계획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도 논의됐다. 이현재 시장은 “추석 명절은 작은 방심이 곧 시민의 신뢰를 저버릴 수 있는 시기”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전 직원이 청렴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협의체 논의 내용을 내년도 청렴시책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 시기에는 온라인 청렴 골든벨, 안내 카드뉴스 배포 등 교육·홍보 활동을 병행해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지키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건설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민간 건설현장 24개소 ▲시 발주 공사현장 6개소 ▲소규모 건설현장을 포함해 총 30개소 이상에서 진행되며 또한 ▲전통시장, 다중이용판매시설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시 관련 부서와 노동안전지킴이가 합동으로 참여해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현장 비상연락체계 구축 △연휴 중 비상근무 계획 △수방 자재·인력 확보 상황 △공사용 도로·배수로·흙막이 지보공 등 취약시설 관리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화재 안전대책 등이다. 점검 중 미비점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 조치를 요구하고, 조치 결과를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현재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에도 빈틈없는 현장 점검으로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건설현장과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족센터는 소속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과 9월, 총 16시간에 걸쳐 기본 및 특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의 권익보호와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제도 이해 ▲아동 인권 및 아동학대 예방 ▲아동 안전관리 ▲직업윤리 ▲장애아동 돌봄 이해 등 필수 주제로 구서됐으며, 실무 적용도가 높은 특화 교육으로는 ▲유아기 기본생활지도 ▲신체발달이해 ▲놀이의 특성과 상호작용 지원 등을 중심적으로 다뤘다. 하남시가족센터장 문병용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성과 돌봄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아동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존중과 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 그리고 직업윤리 확립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공공성과 신뢰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교육재단은 2025년 9월 20일 하남시에서 열린 제2회 하남시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에서 2번째 열리는 진로박람회로 ‘꿈의 설계도, 하남에서 그리다’ 주제로 총 70여 개 진로, 직업에 대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BS 방송 체험 △사족로봇 △성우 △스마트팜 △미래식량 등 인기 체험에 더해 △AI·로봇 △EHCO △문화콘텐츠 등 신직업군 체험이 새롭게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참가자들은 “관심있는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들 역시 “자녀의 진로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현재 하남교육재단 이사장은 “올해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9월 18일(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특성과 고독사 위험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조기 발견 및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강의는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 최문경 강사가 맡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정의를 비롯해 발생 원인과 위험 요인, 지역사회의 대응 방향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고독사 현황과 정책적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예방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평소에는 크게 생각하지 못했지만, 강의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 신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복순)는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회장 김병찬)가 신장1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지0덕님(기초생활수급자)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가전·가구 등을 후원했다고 9월 22일 밝혔다.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 김병찬 회장은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냉장고 지원 ▲화장실 타일 및 변기 교체 ▲기본 가구(서랍장 등) 설치 등을 지원했다. 또한, 기념사업회 인광순 회원은 시력 저하(녹내장)로 인해 일상생활과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병원 진료에 동행하며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복순 신장1동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지지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과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신장1동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 지역사회가 미사경정공원 반환을 촉구하며 하나로 뭉쳤다. 시의회, 시민단체, 그리고 시민들은 9월 22일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추진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명운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여론을 확산하고, 중앙정부와 한국체육진흥공단에 반환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문제의 핵심은 애초 근린공원으로 계획된 부지가 2002년 이후 경정장으로 전용되면서 발생한 각종 사회·환경적 갈등이다. 주민들은 주말마다 이어지는 교통 체증과 주차난, 소음과 쓰레기 문제로 생활 불편이 심각하다고 호소한다. 특히 학부모들은 사행성 이미지와 소음으로 인한 학생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경제적 불균형도 논란거리다. 지난해 미사경정장에서 발생한 레저세 수입은 352억 원에 달했지만, 하남시에 배분된 금액은 10억 원에 불과했다. 시민단체는 “지역은 피해만 감수하고, 수익은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라며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수질 관리 문제 역시 도마에 올랐다. 경정장 저수지는 개장 이후 20여 년간 전면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고,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지원 사업인 ‘성장하남’ 프로그램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인‘노년소풍’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보다 다양한 정서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성장하남’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성장하남’은 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음악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체험 중심을 넘어서 참여자 간 대화를 유도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고립된 노년층의 사회적 관계 회복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전창배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서적 소외를 겪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리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하남 시청 별관에서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250명의 참여로 ‘2025년 가족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감정코칭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를 초청해 “AI시대,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소통과 회복탄력성 키워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통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녀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였다. 최성애 박사는 강연에서 “AI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부모와 자녀 간의 단절보다 진정성 있는 연결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감정을 공감해 주고 지지해 주는 ‘감정코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방법들을 소개하며,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어야 자녀와 진정한 유대관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아이와의 소통에 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9월 20일 하남시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2차 단짝 청소년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하남과 영월 청소년 및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다시 만난 반가움 속에서 우정을 이어갔다. 캠프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7월 열린 1차 캠프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추억을 나누는 환영식으로 문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화면 속에서 함께 웃고 달리던 여름날의 자신을 보며 한바탕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청소년들은 ‘2025 하남시 청소년 진로박람회’ 체험부스에서 직업체험과 진로탐색 활동을 함께하고, 하남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 단체 영화관람을 한 뒤 스타필드 관광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과 영월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가는 것은 두 도시의 우정을 더욱 단단히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취업 준비로 지쳤는데,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마음껏 뛰놀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이 젊음의 생기로 가득 찼다. 미래에 대한 고뇌와 학업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은 청년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 넘치는 축제를 열었다. 조창민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으로 구성된 ‘청년메이트’의 제안으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월 20일 진행된 '청년 명랑운동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서로를 보듬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운동회 시작 전부터 하남시 캐릭터인 ‘방울이’와 함께하는 사진찍기 이벤트로 청년들의 흥미를 끌었다. 운동회 시작 후 어색했던 첫 만남도 잠시,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서먹했던 거리는 어느새 녹아내리고, 그 자리를 온화한 유대감이 채웠다. 청년들은 경쟁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이 앞섰다. 행사장은 ‘하남팀’과 ‘청년팀’을 외치는 활기찬 응원 소리로 고조됐다. “영차!” 구령에 맞춰 펼쳐진 줄다리기에서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하나의 힘이 모아졌고, 거대한 공을 굴리는 빅볼게임에서는 팀의 경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22일 오전 9시부터 소득 하위 90% 국민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급도 7월 말 진행된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경기지역화폐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원하는 국민은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카드형 하머니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나 하머니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만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의무복무 중인 군 장병도 희망 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복무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해 복무지에서 사용가능한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첫 주인 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가칭)미사4고 신축 공사로 인한 청아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9월 12일부터 워킹스쿨버스 신규 노선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통학로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공사 차량 통행,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해 통학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한 안전 대책이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미사역 효성해링턴 ~ 청아초’ 노선 외에, 공사장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노선을 추가로 개설했다. 특히 9월 22일에는 하남시장이 직접 워킹스쿨버스 현장을 찾아, 청아초 학생들과 함께 도보로 등교하면서 통학로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한 통학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 통학 시간대 공사 차량 자제를 비롯해 소음, 분진, 보행자 안전 등 공사로 인한 모든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킹스쿨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오는 9월 2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제36주년 하남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기념식 ▲체육대회 ▲어린이 에어바운스 ▲홍보·체험부스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기념식은 국립경찰교향악단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동 선수단 입장 ▲시민헌장 낭독 ▲하남을 빛낸 유공시민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성화봉송 ▲ 하남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체육대회에서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의 동 대항전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훌라후프 경기 등이 열려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에어바운스, 경찰차 탑승체험, 슐런·한궁체험, 레이저 사격,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이 오후 4시 30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