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AI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새로운 학교폭력의 양상과 대응’을 주제로 ‘2025 학교폭력예방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주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김승혜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대표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10개 분임별 토론과 결과 공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각 분임에서는 주체별 역할과 교육청의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교육청은 토론회 전후로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그 결과를 학교폭력 예방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AI시대에 맞춘 SNS 기반 학교폭력 인식 제고와 디지털 시민성 함양,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토론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문제를 고민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평화롭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인천신정초등학교에서 ‘맨발걷기학교 개교식’을 열고 학생 중심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 ‘맨발걷기학교’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부족을 해소하고 평생 건강습관을 기르기 위해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학생, 교육관계자 등이 참여해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맨발걷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현재 관내 초‧중‧고 15개교가 맨발걷기학교로 운영 중이며, 학교 운동장에는 마사토를 활용한 걷기 코스와 세족장이 조성돼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함께 도모할 수 있다. 인천신정초는 아침 맞이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걷기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등굣길 음악회와 연계한 ‘음악과 함께하는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본준 신정초 교장은 “맨발걷기학교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자연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맨발걷기학교와 같은 생활 속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교육청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의원,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금융 전문가 등 과반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건전성, 예금·대출금리 조건, 교육기관 이용 편의성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재공고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 입찰함에 따라, 심의위원회는 적격성 여부를 검토해 수의계약 방식으로 금고를 최종 지정했다. NH농협은행은 단일 금고로서 약정 체결 후 교육비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관리, 여유자금 운용, 전산 기록 유지, 전자금융(e-교육금고) 서비스 제공 등 금고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금고 지정 공고 후 NH농협은행과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학생의 교육환경을 지키는 일과 직결된다”며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금고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결마루미래학교에서 개교기념행사 및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대안교육 현장을 살피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마루미래학교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의 삶과 배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교과 통합,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학생 주도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입시 중심의 평가 대신 프로젝트형 학습 평가 체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대안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교의 운영 사례와 교육공간 재구성,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성장나눔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주제 탐구와 국제교류, 디지털 협력 학습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마루미래학교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천형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입시와 경쟁을 넘어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4일 열린 교육부 정기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영종하늘5중학교 신설사업이 최종 승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인천 중구 중산동 1878-2 일원(16,940.9㎡)에 들어설 (가칭)영종하늘5중학교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학교 신설은 영종하늘도시 내 학령인구 증가와 기존 학교의 과밀,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이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추진 노력의 성과다. 시교육청은 부지 적정성, 접근성, 도시계획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재의 파크골프장 부지를 학교 부지로 최종 확정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또한 주민과의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 의견을 반영해 ‘지역이 함께 만든 학교’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칭)영종하늘5중학교 신설은 지역사회의 염원 속에서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2029년 3월 개교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공간 조성에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25일 배다리 지역서점 ‘나비날다책방’에서 ‘제9회 십분발휘 짧은 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당선자에게 상장과 수상작품집, 꽃다발이 수여됐으며, 진솔한 수상 소감이 이어져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이어진 당선작 이야기마당에서는 심사위원 이재은 작가와 함께 수상작의 개성과 문학적 깊이를 나누며 짧은 소설의 매력을 공유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을 대표하는 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수상작품집은 전자책으로도 발간돼 독자와 만난다. 이재은 작가는 “짧은 분량 속에서도 진솔한 문장과 개성 있는 전개가 돋보였으며, 짧은 소설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작가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 독서문화기관과 협력해 독서문화 활성화와 작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25일 백령도 소재 북포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에서 유아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놀다 보면 만나는 놀이의 우주’를 주제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진흥원·인천문화재단·국립생물자원관이 협력한 문화예술교육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취약지역의 유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조재경 고무신학교 대표가 진행했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들은 그림책 ‘놀다 보면’ 함께 읽기를 시작으로, 놀이 속에 담긴 ‘음식·자연·나를 닮은 놀이’의 의미를 찾아보고, 개구리딱지 만들기와 빨대 비행기·자루팽이·거미줄 놀이 등 다양한 전통·창의 놀이를 즐겼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놀이를 즐기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놀이의 교육적 의미를 새롭게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섬 등 문화취약지역 유아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하여 한 아이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초·중등 교원 및 강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AI융합교육 교원 역량강화 전문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혁신을 이끌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과정은 △유니티(Unity) 기초 △파이썬을 활용한 AI 핵심 원리와 활용 △p5.js 학습용 게임 제작 △AI 업무 자동화 △Fusion 360을 활용한 3D 모델링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이썬으로 배우는 AI 핵심 원리와 활용’, ‘AI와 함께하는 업무 자동화’ 과정은 교원의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자료와 수업자료 제작 등 실제 활용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p5.js 학습용 게임 제작’과 ‘Fusion 360 3D 모델링’과정은 학생 주도형 수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AI융합교육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교원의 창의적 교육 역량”이라며 “교사들이 자신감 있게 A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4일 마니산홀에서 관내 교육기관 및 학교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문강사 초청 행동강령을 포함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박동규 강사가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금지 규정 등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현장에 필요한 청렴 사례를 분석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가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백석중학교의 냉난방 개선, 석면 교체, 공기순환기 설치, LED 조명 교체, 급식소 환기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냉난방 설비로 인한 에너지 비효율과 실내 온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석면 자재를 친환경 자재로 교체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공기순환기 설치로 교실 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밝기와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공기순환기를 신규 설치하여 교실 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조성했으며, 기존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하여 조도를 개선하고 전력 사용량을 절감했다. 급식소에는 환기시설을 보강해 미세먼지와 열기, 냄새로 인한 불편을 줄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으로 학생들이 더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연계 찾아가는 주말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정과제인 ‘국가교육 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와 인천교육의 핵심 정책인 ‘유·초 안심 돌봄’ 실현을 위해 추진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적 돌봄 확대를 목표로 지역 청소년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남동청소년센터의 ‘꿈틀 요리방’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되며 학생들은 직접 간편식을 만들며 식생활 교육과 자립 역량을 함께 배운다. 인천청소년수련관의 ‘미래와 놀다, 미래를 잇다’는 숲체험, 업사이클링 교실, 몰키(Molkky) 놀이, 디지털 AI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5회 진행되며 6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말 늘봄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영흥도, 인천수산자원연구소,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지역기반 생태전환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의 해양·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현장 체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생태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교사가 지역 자원을 수업으로 확장하고 학생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영흥도 십리포 갯벌 탐방, 인천수산자원연구소 및 업사이클에코센터 체험 등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생태교육 자료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생태수업 설계도 실습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지역에서 배운 생태 감수성과 디지털 역량을 학생들과 나누며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서부결대로진로센터에서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콘텐츠 운영지원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교사 47명으로 구성된 운영지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이버 진로교육 콘텐츠의 학교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성결대학교 김기윤 교수가 ‘미디어 기술과 교육 효과’를 주제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2부에서는 콘텐츠 운영지원단 교사들이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개선된 ‘갤러리형 보드’ 기능의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교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사이버진로교육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건강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2025년 건강 나눔 페스티벌 ·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대건고 밴드팀과 작전여고 댄스팀의 공연에 이어 ‘청소년 건강정책 제안대회’ 시상식이 열려 초·중·고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청소년 CPR 경연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검단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46팀이 경연에 참가했으며, 가족이 함께한 3대 참여팀이 눈길을 끌었다. 경연은 필기(심폐소생술 이론)와 실기(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교사들은 ‘하트런(HEART RUN)’ 서바이벌 CPR 경연에 참여해 모범을 보였다. 부문별 우승팀은 11월 전국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건강나눔마당에서는 학교, 학부모, 지역 건강기관 등 21개 기관이 참여해 감염병 예방, 응급처치, 금연, 스트레스 관리, 마약류 오·남용 예방 등 다양한 체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EBS 찾아가는 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EBS 찾아가는 지역 설명회’는 중학생을 위한 학습법과 고입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로 중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EBS 프로그램을 활용한 중학생 자기주도 학습법’과 ‘인천 지역 맞춤형 고교 선택 및 대입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법’이다. 또한 사전과 현장 질문으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 학습지도, 고교 선택,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중학생 맞춤 학습법을 공유하고 EBS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교육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스스로 학습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학익동 인근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더함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송도중 △원당중 △인주중 △송도고 △신명여고 △인천금융고 △인천외고 △인천시교육청학생참여위원회 등 학생·학부모·교원 150명이 참여해 소외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참여위원회 최현혜 학생은 “많은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눈 교육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인천의 학생들이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 교직원, 학생이 함께한 가운데 ‘2025 학부모 읽걷쓰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열 번째 함께한 걸음, 더 큰 내일로!’를 주제로, 학부모가 학교와 함께 걸어온 참여 여정을 되돌아보고 ‘읽걷쓰’ 실천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변화를 만들어 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부모동아리 공연과 사례 발표, 학부모 참여 활동 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학부모가 직접 참여한 사례나눔집 ‘학교와 가정을 잇는 학교참여, 학부모의 읽걷쓰 이야기’를 제작·배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마당이 운영돼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의 작은 참여가 학교의 변화를 만들고, 학교의 변화가 인천교육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읽걷쓰 실천 속에서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인천형 교육공동체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10년부터 학부모 학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인하하기로 27일 열린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에서 결정했다. 그동안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통상 5% 이상의 요율을 적용해 왔으나, 최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재난 피해뿐 아니라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교육청은 이번 결정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인천시의회 제305회 제2차 정례회에서 확정되면, 12월 중으로 각 학교와 기관을 통해 소상공인 등 임차인에게 환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매출 감소와 폐업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깊이 공감한다”며 “임대료 인하와 환급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안내와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성과 평가’에서 강화교육발전특구가 우수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선도지역’으로 상향 지정되면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강화교육발전특구는 ‘캠퍼스형 작은학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소규모 학교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강화학생성공센터 내 ‘강화에듀센터’ 구축 ▲항공우주·AI·스포츠·영어 클러스터 운영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및 지역 협력사업 확대 등이 있으며, 이러한 혁신으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선도지역 격상을 계기로 지역 특화 공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강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미래지향적 교육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 지역의 특화된 공교육 혁신 전략으로 인재 유출을 막고 학령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4일 동암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밝은 터전 안전특공대’와 함께하는 학생 도박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활동을 관내 8개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도박과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인천스마트쉼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도박문제 선별검사, OX 퀴즈, 아동학대 예방 활동, 금연·중독 예방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참여형 체험부스는 교육활동의 실천적 의미를 확산하고, 학생들이 도박과 학대의 위험성을 인식하며 또래 존중과 자기 보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도박과 아동학대는 교육의 범위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존엄을 존중하며 안전한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