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5일 청운면 양평밀 경관 단지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지역산 금강 품종 우리 밀을 활용한 맥주 시음 및 소비자 품평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과 작물기술팀이 협력해 추진한 시험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 밀 가공 제품의 향미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성과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음에 사용된 밀맥주는 양평군에서 재배된 국산 밀 ‘금강 품종’을 활용해 옥천면에 위치한 양조업체 히든트랙브루잉과 협업해 개발한 시제품이다. 이번 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방문객들은 100ml 이하의 소량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또는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1인 1캔(355ml)의 홍보용 캔맥주도 증정된다. 행사 공간에서는 스티커 품평 보드와 정보 무늬(QR) 설문조사를 통해 ▲맛 만족도 ▲재구매 의향 ▲판매 희망 채널 등 실질적인 소비자 평가를 수집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향후 브랜드화와 제품 개발 방향 설정에 적극 반영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골목 정원 및 화단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참여해 마을 골목 곳곳에 위치한 쉼터와 인도 주변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관리가 필요한 공간 총 22곳이 발굴됐으며 미니백일홍, 매리골드, 사피니아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식재해 쾌적한 골목 정원으로 조성했다. 시는 그동안 방치돼 삭막했던 마을 공간을 주민 모두가 함께 가꿔 나가는 ‘모두의 정원’으로 변화시킴으로써 마을 분위기 개선과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화사한 꽃길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 관리로 밝고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 안전 순찰, 환경 정비, 취약계층 대상 간단 집수리, 홀몸 어르신 돌봄 서비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5일 오후 2시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직후 오후 3시경부터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과 생활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하는 자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이 시작되기 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환경국장을 비롯해 재난·보건·식품·복지 등 관련 부서장 10명이 참석해 ▲부서별 풍수해·폭염 대비 상황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 ▲취약계층 보호방안 ▲강풍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자연재난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지하 주택, 지하차도, 하상도로, 둔치 주차장 등 침수 우려 지역은 물론 빗물받이 청소 상태,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하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디어스쿨’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도를 높여,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중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의 개념과 유형 이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습 등 보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텍스트·이미지 생성 도구를 직접 다뤄보는 실습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미디어스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AI시대에 걸맞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AI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인 만큼, 보육현장에서도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보육교직원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남양주시로부터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동백동 새물근린공원과 내꽃근린공원에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 가량 낮춰주는 시설이다. 자동 센서로 주변 기온이 25℃ 이상, 습도 70% 이하일 경우 가동된다. 이번에 쿨링포그를 설치한 기둥은 해가 진 후에는 경관조명 역할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새물근린공원 114m, 내꽃근린공원 60m 구간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위기로 여름철에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을 설치했는 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7월부터 기존 글자 중심에서 그림문자(픽토그램)를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한 종량제봉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30년 만의 개편으로,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의 복잡했던 문구를 최소화하고 그림문자를 적용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먼저, 구리시 캐릭터 ‘뽀구리’를 활용·배치하고, 캔․병, 페트병, 음식물, 건전지류의 그림에 사선이 표시된 그림을 채택하여 가독성을 높인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하여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보, 종량제봉투 사용의 다국어 안내 표현 등 폐기물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 디자인은 일반용과 재사용 종량제봉투 2종에 대해 3분기 제작 시점부터 반영하고, 기존 종량제봉투가 모두 소진된 이후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종량제봉투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0년 만에 종량제봉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쓰레기 배출에 있어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청소 행정 정책을 추진하여,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별도 방제 계획을 수립하는 등 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상병이란 과수 구제역이라 불리며 주로 사과, 배에 주로 발생한다. 세균에 의해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검게 변해 불에 탄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감염되면 치료나 방제약이 없어 과일나무들은 뿌리째 뽑아서 땅에 묻는 방식으로 폐기할 수 밖에 없다. 충북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며 과수화상병 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시흥시는 화상병 농가신고제 운영을 확대한다. 화상병 의심 증상 신고 접수를 위해 평일 외 공휴일, 주말 등 착신전화로 상황을 유지한다. 식물방제관 중심으로 구성된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을 통해 화상병 정시 예찰 실시 및 적기방제를 실시하고, 과수화상병 의심농가 발생 및 신고 접수 시 긴급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폐원하는 과수원에는 손실보상금이 지급되지만,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의무 사항을 미준수하는 경우에는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손실보상금이 감액된다. 과수화상병 발생 미신고 시 60%, 조사 거부 및 방해시 40%, 농작업자를 포함한 예방 교육 미이수 시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시민체육광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6월 2일 새롭게 개장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당 스케이트장은 잦은 균열과 노후화로 인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포시는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전면 보수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국가적인 재정난과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포시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2023년 11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6,200만 원을 확보했고 시비를 포함하여 총 5억 2,400만 원의 예산으로 보수공사를 본격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돼 외곽 트랙 전면 철거 및 재포장, 내부 펜스 철거, 수로관 설치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후 시설들을 전면 보수하여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민체육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새단장을 통해 그동안 개장을 기다려온 많은 시민들께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주민들의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RFID 개별계량기기를 사용하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평가기준은 ▲2025년 6월~11월 공동주택 세대별 월평균 배출량 ▲2024년 동 기간 대비 2025년 6월~11월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량 ▲캠페인 활동, 현수막 게시 등 주민 참여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12월 중 우수 공동주택 9개소를 선정하고 3개소씩 최우수, 우수, 장려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상장 수여 외에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를 최대 3개월간 면제하는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실천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RFID 종량기 보급 확대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더불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폭염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더위로 인한 실내외 작업장에서의 폭염 노출은 심각한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온열질환자의 다수가 폭염 시 농작업을 시작한 첫날에 발생하는 만큼, 일정한 적응 시간을 두고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업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20분마다 한 컵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시원한 장소나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근로자를 고용한 경우에는 기상청 폭염 특보 기준인 체감온도 33℃ 이상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시간을 반드시 보장해야 하며,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작업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비닐하우스 등 실내 작업장에서는 냉방 또는 통풍을 위한 온도·습도 조절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온열질환 증상은 현기증, 두통, 매스꺼움, 구토, 근육경련, 피로감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물이나 얼음으로 즉시 체온을 낮춰 주면서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시중에 유통되는 구중청량제(가글액, 구강청결제) 등 36개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3월부터 5월까지 인천 관내 약국, 대형 할인점, 생활용품점에서 판매 중인 구중청량제 제품을 대상으로 유효성분 함량 등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충치예방 성분인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 함량은 90.0~108.5%(기준 90.0~110.0%), ▲구강내 항균 및 구취 제거 효과 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 유칼립톨, L-멘톨, 살리실산메틸, 티몰 등은 90.3~121.3%(기준 90.0% 이상) 범위로 확인되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중청량제는 입안을 간편하게 헹구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의약외품으로, 구강 청결 유지와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일부 제품은 6세 미만 어린이의 사용이 금지돼 있어 제품 구매 시 효능, 사용법, 주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생활밀착형 의약외품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 30일 세어도 현장에서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섬지역 급수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는 상수도 관련 교육, 환경, 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상수도시설 개선, 최첨단 기술 도입, 수돗물 브랜드 홍보, 시민 대상 서비스 개선 방안 등 인천시 수돗물 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번 회의는 섬지역 수돗물 공급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본부 관계자, ‘건강한 수돗물 만들기 위원회’ 안정규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세어도 해수담수화시설과 급수시설을 시찰하며 운영방식과 시설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섬별 급수 인구의 변화에 따른 시설 증설 필요성과 수돗물 생산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해수담수화 신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세어도에는 현재 23가구 3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23년에 설치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동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이동노동자쉼터 3호점’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쉼터 3호점은 기흥구 구갈동 648번지(기흥택시쉼터 인근) 시유지에 조성되며, 27㎡ 규모의 가설건축물 1동이 설치된다. 이동노동자들은 인근의 기흥택시 쉼터 개방화장실과 주차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장소는 기흥구청, 기흥역(분당선), 강남대역(용인경전철) 등과 인접해 있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하기에 접근성이 뛰어나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들이 폭염과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함께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된다. 출입은 개인 신용카드나 휴대폰의 간편결제(Pay) 기능을 활용한 인증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보안 강화를 위해 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와 반경 50m 이내 비상벨을 포함한 방범 CCTV도 설치된다. 시는 6월 말까지 쉼터 설치를 완료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동안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식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이상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도·송수관로 총 814km 구간에 대해 제수밸브 작동 여부, 지반침하 위험 요소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유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운영센터에서는 배수지와 가압장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도 함께 운영 중이다. 수질 유지와 수돗물 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정비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수질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지 및 가압장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제초 작업과 수조 청소 등 위생 관리 작업을 꾸준히 시행함으로써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씽크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는 직경 350mm 이상의 대형 상수도관을 대상으로 제수밸브 작동 점검, 지반침하 위험 요소 조사, 자체 누수탐사 등을 실시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다산동 소재 헤어샵 ‘센느’(원장 정은정)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착한 미용실’ 1호점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착한 미용실’은 소상공인이 일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후원 프로그램으로, 매장에서 앞머리 커트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정기 후원하는 구조다. 센느는 이번 착한 미용실 참여 외에도 2024년 2월부터 시의 면접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커트, 염색, 펌 등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정은정 원장은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서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어서 동참하게 됐다”고 “남양주시민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얻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재단의 후원 프로그램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나눔 경험을 제공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시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씨엘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27일 양평읍 대흥로 씨엘의집 잔디마당에서 기념식 및 종사자 단합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실·공의·책임·최선’이라는 법인의 표어를 되새기며 임직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술 이사장과 씨엘의집 유선영 원장, 보담 남명순 원장, 양평꿈그린 김희숙 원장을 비롯해 법인 산하 3개 시설의 사회복지 종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윤순옥·최영보·여현정·지민희 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김윤호 가족복지과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현술 이사장은 “35년이라는 세월 동안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응원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앞으로도 하나 된 마음으로 사회복지 현장을 함께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지역의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신 김현술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질병관리청 기준 2024년 전국 집단발생 건수는 529건으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평균인 479건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비상근무체계 운영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설사 환자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지역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감시와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화성시 위생정책과, 동탄출장소 환경위생과,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사전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감염 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분변, 구토물, 침 등을 통한 사람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대지산을 찾는 등산객 증가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휘남에고개 부근의 훼손된 등산로 구간을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대상 구간은 등산객과 인근 주민의 잦은 통행으로 인해 노후화가 심하고, 기존 시설물 파손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온 곳이다. 수지구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파손된 목계단과 안전로프를 철거하고 신규 시설물로 교체했다. 특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토사 유실을 줄이기 위해 배수로와 흙막이를 새로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우기에도 안정적인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비된 구간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이정표 등 안내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대지산은 수지구민이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쉼터”라며 “대지산을 앞으로도 잘 가꿀 것이며, 용인특례시의 주요 등산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문화가 숨 쉬는 6월을 맞아 지역의 전통을 잇고 시민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축제들을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육 행사, 주민 주도형 문화행사까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만나는 특별한 계절이 수지구에 펼쳐진다.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을 담은 민속문화 행사 오는 6월 14일 상현레스피아 축구장에서는 수지구의 대표 민속문화행사인 ‘제8회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가 열린다. 이 행사는 2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상현동의 전통으로, 마을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지역 주민이 직접 제작한 ‘용줄’을 활용해 공동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풍물놀이와 줄넘기대회, 전통놀이 체험 등도 함께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전통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독바위 민속 줄다리기’는 단순한 민속놀이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마을 공동체 행사로 자리잡았다. 수지구는 특히 상현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시민들도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에 대한 교육적 의미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조성을 위해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교통약자용 등받이 의자 설치와 편의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터미널 개관식 때 현장을 둘러보면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앉아서 기다리는 좌석 가운데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좌석이 없어 보이니 등받이 좌석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터미널에 등받이 의자를 설치했고, 휠체어 사용자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터미널 내부 동선을 재정비했다. 또 안내 표지판을 시인성 높은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교통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시설을 개선했으며, 앞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추가로 개선할 것들이 있으면 개선해 니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임시운영을 앞두고 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여성 운수종사자 전용 휴게시설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