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무급휴직 근로자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활력 회복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과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먼저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사업은 성동구 소재 소상공인 사업주가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했을 경우 근로자 1인당 3백만 원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고용장려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신규인력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3개월 간 고용보험을 유지한 것이 확인되면 고용장려금을 지급한다. 또한,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은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 근로자가 2022년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기간 중 월 7일 이상 무급휴직을 하고, 올해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한 경우에 1인당 최대 150만 원(월 50만 원 × 3개월)까지 지원한다. 지난 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고,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4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차단되는 ‘가스타이머 콕’을 지원하며 화재안전 예방에 나선다.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잠겨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외출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예약시간 5분 전과 종료 시에 나오는 알림 음성으로 가스밸브 차단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는 가스사용 부주의로 화재 안전 취약계층에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 및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가스타이머 콕 보급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치매환자 및 만 70세 이상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설치비용 10만 원 전액을, 기타 만 70세 이상 주민에게는 80%인 8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서식 작성 후 성동구청 맑은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성동구는 지난해 총 244가구를 지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궁금한 관내 영유아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육아 멘토링 나침반 사업을 진행한다. 육아멘토링 나침반 사업은 코로나 환경에서 성장한 영유아에게 표준화된 검사도구인 아동발달검사(K-CDI)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 강사가 그룹별 육아멘토링을 진행하여 부모가 자녀의 발달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4월 한 달 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면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K-CDI) 온라인 코드를 발송, 온라인 검사가 완료되면 육아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시기에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내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은데, 전문적인 검사를 통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1일까지 관내 소셜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 있는 소셜벤처기업을 선발하여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과 투자 유치 컨설팅, 데모데이 개최, 투자자 연계 지원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창업 7년 이내 지역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3개사는 약 3개월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사업모델 점검부터 기업별 성장목표 설정, 투자자 대상 홍보활동 IR(Investor Relations)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후에는 투자자에게 사업을 설명하는 데모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참여 투자자들과 1:1 미팅데이도 진행하여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본 프로그램은 2020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 4회차를 맞이했다. 선정된 소셜벤처 기업들은 실제 투자유치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고 대기업과 협업하거나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참여기업 관계자들은 ‘객관적인 기업 진단을 통한 사업방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실직, 휴·폐업, 질병, 사고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2023년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우선 구는 위기가구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위해 올해 경기침체로 인해 위기상황에 직면하는 저소득 가구 증가를 예상하여 긴급복지지원사업 예산을 작년 대비 약 8% 증액한 20억 3천 9백 82만 4천 원을 편성했다. 또한 생계지원금액을 대폭 인상했는데, 특히 서울형 긴급복지 생계지원 금액은 지난해 30만 원(1인)~100만 원(4인 이상)에서 올해 62만 원(1인)~162만 원(4인)으로 대폭 인상하여 국가형 긴급복지와 동일하게 지원한다. 지원기준도 완화되어 국가형 긴급복지 지원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2억 4,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주거지원은 800만 원 이하)이고, 서울형 긴급복지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일반재산 4억 9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 원 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형 긴급복지 주거지원은 최대 66만 원(4인가구), 의료지원은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발생되는 실제 금액으로 지원하며,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3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관내 설립 신설법인 251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세 안내문'을 발송했다. 신설법인은 지방세 납부시기 및 신고·납부방법 등 지방세 정보의 부재로 인해 가산세·가산금 등과 같은 금전적 손실을 보는 경우가 있으며, 각종 인·허가를 위해 지방세 납세증명서의 발급이 필요한 경우 체납 세금이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여 완납 시까지 발급이 지연되거나 완납을 못해 증명서 발급을 받지 못하는 등 기업 활동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있다. 또한 관내 신설법인의 대다수가 중소기업으로서, 대기업과 달리 자체적으로 법무·세무전담부서를 조직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방세 관련 전문가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창업하는 관내 법인이 겪을 수 있는 이와 같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예방하고, '세제지원(감면)', '감면세액 추징', '법인 중과세 제도' 등 법인에 필요한 지방세 관련 정보들을 담아 매분기별 관내 신설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안내문'을 발송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학교, 교회 등 주요 시설들의 주차공간 공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성동구는 지난 22일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인 서울숲포휴, 성수역 SKV1타워를 비롯 무학중학교, 성은교회 총 4개소와 협약식을 맺고, 야간이나 주말에 비어 있는 유휴 주차공간을 주민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성동구는 땅값 상승의 영향으로 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차장 한 면을 조성하는데 최대 3억 5천만 원이 드는 등 비용 문제도 만만치 않은 데다 부지 확보 자체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으로 총 4개소, 301면의 부설주차장이 확보했으며 유휴 주차공간은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을 받아 배정할 예정이다. 주차공유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에는 주차시설 개선 비용 지원 및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부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나들이가 많아지는 봄철 주말에는 서울숲 인근 공영주차장이 만차되어 주차 공간을 찾는 것이 어렵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숲역에 위치한 서울숲포휴 지식산업센터는 주말 주간시간(토,일 07:30~19:00)에 누구나 이용가능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전화번호와 주민 휴대폰 간에 문자로 송수신이 가능한 행정전화번호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는 구청에서 각종 안내사항 등에 대해 행정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주민은 문자 확인은 가능하나 문자로 회신할 수 없는 단방향 시스템으로 전화, 메일 등을 통해서 회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담당 직원이 행정업무와 관련하여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문자를 받은 주민이 확인 후 바로 행정전화번호로 문자 회신할 수 있고, 또한 궁금한 사항도 문자로 문의 가능한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행정전화번호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각종 행정업무에 대해 주민과 업무 담당자 간에 간단하게 문자로 주고 받거나 주민이 간단한 사항을 문자로 문의 시 이용하면 된다. 구에서는 이를 통해 업무 담당자가 통화중이거나 부재중일 때 여러 번 전화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언어장애 등 전화통화가 어려운 주민에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문의 사항이 많거나 복잡한 내용이면 홈페이지, 방문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현재 59개의 행정전화번호로 양방향 문자서비스가 가능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신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 32개소를 대상으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여부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또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식품, 완제품, 비가열 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했다. 점검 결과 위생관리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며 다빈도 제공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이루어졌다. 신유철 성동구보건소장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최근 ‘빌라왕’ 전세사기 사태에 따른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 강화 방안으로 부동산 임대차 시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를 직접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세징수법' 개정안에 따라 임차인은 주택이나 상가의 임대인 동의 없이도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체납처분으로 인하여 부동산이 매각되는 경우 일반적인 세입자의 보증금은 당해세(해당 부동산에 부과된 세금)보다 후순위로 밀려나 해당 부동산의 임차인이 불합리하게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임차인은 주택·상가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하기 전에 임대인의 지방세 체납액, 고지서 발급 후 납기가 되지 아니한 지방세, 신고한 지방세 중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는 규정이 있으나,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 열람 신청이 가능했기에 ‘미납 지방세 열람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음에도 납세자의 과세정보 보호에 막혀 개선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방세징수법 개정으로 2023년 4월 1일부터 임대차계약을 한 임차인은 임대차 기간이 시작되는 날까지 동의 없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에서 진행되는 2분기 정기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강좌는 일상으로의 정상적 복귀를 위해 ‘나 자신을 위한 학습 리추얼 라이프(Ritual Life)’를 주제로 최신 분야의 특강을 비롯하여 인문교양·문화예술 등 주민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생활밀착형 강좌를 중심으로 3개 특별강좌를 비롯하여 총 16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시대의 큰 변화를 이끌고 있는 ‘챗GPT 특강’을 비롯하여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세무지식을 세무사들이 직접 알려주는 '세금 특강', 새봄맞이 집안 분위기를 바꿔줄 '화병꽂이' 등의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최신 기술에 대한 기본 지식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함으로써 구민이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좋은 학습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강좌 수강신청은 오는 4월 3일부터 성동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분기 정기강좌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미래교육지구와 함께 한걸음 더 발돋움할 마을강사, 마을교육기관을 수시모집한다. 성동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마을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와 마을배움터로 연계하기 위해 문화예술, 체육, 심리인성, 진로직업, 코딩 메이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할 주민들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으로는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자로서 성동구 관내 아동 청소년 대상 교육경력이 2년 이상 있는 자 또는 단체이다. 국어, 영어, 수학 등 단순 교과과목이나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는 제외된다. 마을강사, 마을교육기관은 성동미래교육플랫폼에 관련 정보를 등재하고, 학교에서는 플랫폼을 통해 강사에게 수업요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모집된 마을강사는 학교-마을 수업연계 외에도 성동미래교육지구의 다양한 사업에 함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열린성동'성동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래교육지구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연계하여 어린이·청소년의 행복한 성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함께 참여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성동구의 미래교육 발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로컬브랜드 구축을 위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 입점한 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성동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가 참석하여 ▲‘성수핫플패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성동구 로컬브랜드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성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사람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성수 핫플패스’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성수 핫플패스’는 서울 3대 상권으로 꼽히는 성수동 일대 인기 카페와 식당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현재 카페 할아버지 공장, 타임애프터타임, 오색칠, 카페 서울숲 등 22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동구에 살지는 않지만, 성동구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자주 찾는 사람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답례품이 될 수 있다.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기 때문에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3만 원 가량의 상품권까지 1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초등학생 진로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진로검사 프로그램’은 학습·심리 전문가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 학습전략검사, 진로성격강점검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향, 적성을 파악하여 개인별 학습 방법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8개 초등학교(한양, 옥수, 사근, 응봉, 옥정, 금북, 송원, 경수초) 학생 총 674명이 지원받는다. 지난 17일 한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학습심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학습전략검사를 통해 개인별 학습성향 및 학습전략 피드백 자료를, 진로성격강점검사를 통해서는 개인별 성격강점 파악과 관련 진로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보다 폭넓은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해, 진로검사와 함께 학습심리전문가의 해석 강의도 지원한다. 해석강의는 학습심리 검사일 2주 후에 진행되며,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학습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성장과 진로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안에서 권장업종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를 50% 감면한다. 성동구는 지난 2010년 ‘산업개발진흥지구’ 지정, 2013년 ‘산업개발진흥계획’이 승인된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는 권장업종(첨단산업)을 활성화하여 노후 산업시설의 재생, 산업환경 개선을 통한 성수동 준공업지역 중심지로의 위상을 정립하고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0월 14일 성동구 성수동2가 277-28번지 일대(578,619㎡)를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방세법상 세제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성동구는 서울시에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에 대한 감면조례를 신설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했고, 그 결과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내에서 정보통신(IT)산업, 연구개발(R&D)산업 등 권장업종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 또는 권장업종시설로 신·증축하고자 하는 토지에 대해 취득세의 100분의 50을 경감한다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시세감면조례' 제6조의2가 올해 신설됐다. 권장업종에 직접 사용하거나 권장업종으로 분양 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3일 반지하주택의 화재 예방과 구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성동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을 위해 반지하주택 침수예방 대책에 이어 ‘반지하주택 화재예방 대책’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성동소방서와 협업하여 반지하주택 1천 가구에 화재 대비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가정용 분말소화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반지하주택은 불이 나면 다른 곳보다 대피가 어렵기 때문에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려주는 화재경보기와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는 꼭 필요한 소방시설이다. 성동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기 위해 현실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반지하주택 침수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반지하 전수조사를 마치고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소유자나 세입자의 침수 방지시설 설치신청을 받았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장마철이 오기 전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더불어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도 침수방지시설 설치시기에 맞춰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반지하주택의 경우 화재 시 대피로 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성동구는 실태조사 추진계획 및 자체예산확보, 공제사업 참여도 등에 따른 선정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0개 자치단체에게만 주어지는 사업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성동구는 그간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대장의 정비와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누락된 재산을 발굴하고, 무단점유 공유재산에 대해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재정확충에 힘써왔다. 또한, 미등기 공유재산에 대한 적극적 소송수행으로 소중한 구의 재산을 되찾아오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지방재정공제회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전문기관을 통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기관이 직접 수행하는 실태조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지방재정공제회와의 협업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공유재산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근 공유재산 정책 방향은 공유재산의 단순 보존·유지 형태의 소극적 관리에서 유휴 공유재산의 발굴과 전략적 활용을 통한 관리 혁신의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통산업 기능 전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을 운영한다. 성동구는 국내 제화산업 최대 집적지인 성수동 수제화의 기술이 고령화로 인해 사장되는 것을 막고 젊은 장인인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수제화 및 가죽공예 공방 교육시설(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 수제화 희망플랫폼 2층)을 조성하여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8명의 우수한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식과 졸업작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관련 분야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수제화반 20명, 가죽공예반 20명 총 40명이며, 교육은 수제화 제작 과정(패턴, 갑피, 저부 등)과 핸드백, 지갑 등 가죽공예 완제품 제작 과정(디자인, 제봉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가죽공예 창업반을 신설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창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죽공예 기초부터 전문적인 기술까지 폭넓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성년출발지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성년출발지원금은 올해 기준 만 19세가 되는 2004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동구에서는 2022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청년(만19~39세)의 인구는 성동구 전체인구의 약 30%를 차지하며 매년 평균적으로 약 2,000명의 청소년이 성년이 되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다. 대다수 청소년들은 대학 진학을 목표로 청소년 시기를 보내기 때문에 성년으로서 갑자기 주어지는 자유와 책임, 권리가 이제 갓 성년이 된 청년들에게는 생소하기 마련이다. 이에 성동구는 자기 계발이나 문화 체육 활동비로 사용이 가능한 성년출발지원금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여 성년으로서의 출발을 응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성동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4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간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는 구와 협약을 맺은 관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만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께 30만 원 장수축하금과 20만 원 상당의 축하물품을 지급한다. 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2년 11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수축하금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장수 노인에게 장수축하금 및 장수 축하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급해왔다. 지급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23년생 만 100세 어르신이며, 관내 약 18명의 어르신이 대상이다. 대상자에게는 장수축하금 30만 원과 20만 원 이내의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한다. 장수축하금은 생일이 있는 달 1일에 신청하면 다음 달 말일에 입금되며, 안마기, 발 마사지기 등 8개 건강 보조용품 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면 관할 동주민센터 동장이 직접 전달한다. 성동구는 고령사회 진입 가속화와 그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준비를 해왔다. 2019년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10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전 세계 1,500개 도시와 고령친화정책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