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초구의 30년 숙원이었던 잠원 지역 고등학교 유치가 가시화 단계에 이르며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구와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관계공무원들이 합심해 총력전을 펼친 결과다. 서울 서초구는 청담고 잠원 지역 이전을 위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부지교환 협약 체결(11일, 서초구 신반포로 23길 66⇆강남구 압구정로 419)을 적극 환영하며, 학교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모든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잠원지역 고등학교 유치사업은 그간 이 지역에 고등학교가 없어 원거리 학교로 배정되는 등 통학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서초구가 꾸준히 노력해 온 사안이다. 특히 민선 6,7기 조은희 당시 서초구청장(現국민의힘 서초갑 국회의원) 시절,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서울시 및 학교설립 주관기관인 서울시교육청과 꾸준히 협의했으며, 2019년 1월 시교육청과 『잠원지역 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기관간 업무협약』을 맺으며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같은 해 11월 ‘청담고 이전 행정예고’를 통해 청담고등학교의 잠원동 이전을 결정했고, 그렇게 애초엔 순조로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미납자 6,127명을 대상으로 독촉고지서를 발송한다. 미납 재산세는 총 85억원으로 가산금 2억 9천만원이 추가되어 지난 10일 고지됐으며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아울러 서초구는 9월에 재산세 분납 신청한 납세자 773명에게도 2차 분납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2차 분납 재산세는 총 303억원으로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납세자가 재산세 납기를 놓쳐 가산금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문자로 안내하는 ‘재산세 납기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납세자는 서울시 ETAX 시스템, 서울시 STAX(스마트폰 납부), 전용계좌로 계좌 이체,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재산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방완석 재산세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며 납세의무자가 가산금 및 재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부담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급여압류를 통한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서초구는 지방세 체납액 50만원 이상의 장기 체납자를 대상으로 직장정보 연계를 통해 급여현황을 파악하고, 월 급여 226만원 이상을 받는 체납자 336명에게 직장 급여채권을 압류할 수 있다는 내용의 예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는 이달 안에 세금을 내거나 내지 못하는 이유를 소명해야 한다. 급여 압류 전, 체납에 대한 사전 안내와 압류에 따른 민원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체납자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체납자 명의의 소유 부동산·차량이 확인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던 체납자와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 급여압류를 통한 체납징수 활동 강화로 세입증대에 기여하고 체납자의 납세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지방세법에 따른 법령상 급여압류금지 기준인 월 급여 185만원 보다 완화하여, 2022년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한 월 급여 ‘226만원’을 초과하는 급여소득자에 대해서만 급여압류를 실시한다. 이로써 서울시의 생활수요 및 생활임금 수준을 반영하고 생계형 임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지난 4월 서초구 동주민센터로 전화가 왔다. ”우리 건물에 외출도 하지 않고 3개월째 월세 체납된 분이 계시는데, 도와줄 방법이 있을까요?” 입주민을 걱정하는 건물 관리인이었다. 동주민센터와 구청 복지 담당이 가정방문을 하니 우편물이 쌓여 있고, 단전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한기 도는 집안에 마른 체구의 여성분이 “아무 도움도 필요 없어요” 라며 모든 지원을 거부했다. 혼자가 더 익숙한 은둔형 중장년 가구였다. 지속적인 설득으로 세상 밖으로 나온 H씨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고 현재 서리풀 돌봄SOS, 기초수급 등 맞춤형 돌봄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8월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가 상이하며, 암투병중이나 치료를 포기하고 생을 마감하려 했던 L씨를 지인의 신고로 조기 발견하여 자칫 고독사가 발생할 수 있었던 사건을 막았다. 어떻게 이 이웃들을 보았을까? 바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다. 관심에는 힘이 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것도 관심을 가지는 순간, 갑자기 주변의 이웃이 보이기 시작한다. 서울 서초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는 ‘어려운 이웃 찾기 안내서’를 제작해 지역 주민과 유관 기관에 배포하는 사업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까지 강남역 및 사당역 상업밀집지역 내 보행가로변의 불법 증축 등 각종 위법사항들을 집중 점검한다. 구는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주거개선과, 건축과, 가로행정과, 위생과 등 총 6개 부서 및 서초소방서로 이루어진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상업밀집지역인 강남역 및 사당역 일대 보행도로에 불법 증축한 위반건축물, 건축선을 위반한 각종 구조물 설치 및 도로변 무단 물건적치 등 시민들의 보행에 방해가 되는 각종 위법사항들을 점검한다. 점검대상 지역은 강남역 10번 출구부터 교보타워 뒤편의 서초대로75길, 강남대로69길 등 총 4개 상업시설 밀집골목과 사당역 14번 출구 뒤쪽의 방배천로 등 총 5개 골목이 대상이다. 이곳들은 서울시에서 대표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구는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보행도로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위반내용 적발시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위반건축물 단계별 행정조치 기준에 의거 두 차례 시정명령을 내린 뒤 이행되지 않으면 고발 조치하고,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를 철저히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22년 정성듬뿍 손맛듬뿍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17일 구청광장에서 열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서초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한다. 해마다 회원들이 국내산 채소와 각종양념을 준비해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하여, 동절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뜻 깊은 행사이다. 올해도 서초구 새마을부녀회에서 든든한 월동 음식이 될 김장 김치(세대별 8kg)를 담가 저소득 소외계층 300여세대에 전달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김치를 드시고 힘을 내서, 올해 겨울도 무사히 잘 지내셨으면 한다.”면서 “서초구 새마을부녀회의 사랑과 온정이 담긴 봉사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알렸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최를 특정할 수 없는 행사나 군중밀집 행사에 대해 안전 관련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대응하도록 하는 ‘군중밀집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17일 마련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다시는 이 같은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서초구와 관내 경찰, 자율방범연합회와 협력해 매뉴얼을 완성했으며, 특히 수능·월드컵·성탄절·연말연시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날이 연이어 몰려있는 만큼 종합적이고 세밀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마련한 ‘군중밀집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남역, 고속터미널, 사당역, 교대역, 방배역 주변 등 서초구의 주요 혼잡지역에 경찰과 자율방범연합회 등과 협력해 안전요원을 배치해 담당구역 순찰 및 비상근무를 하도록 했다. 먼저 군중밀집 상황에 따른 비상단계 기준을 △1단계 주의(CCTV 모니터링, 현장순찰) △2단계 경계(직원 현장출동, 밀집 인파 안전거리 유지) △3단계 심각 (112·119 통보, 재난문자 발송) 등 총 3단계로 나눠 유사상황 발생시 단계적으로 대응한다. 구는 사고발생 대비 혼잡지역에 대해 서초스마트센터의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지난 14일, 한·일간 지방자치 교류 강화를 위해 방한한 일본 지자체 시·구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주일 대한민국 대사관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적인 지자체 디지털화 시찰 및 지자체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철 의장, 안종숙 부의장, 박미정 운영위원장, 고선재 행정복지위원장, 김성주 재정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서초구의회 의원들과 스기모토 유 의원, 오구라 슈헤이 의원, 스즈키 아야코 의원, 가미야마 겐타 의원, 마치다 레이지 의원 등 총 5명의 일본 측 의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우호 및 교류 방안을 논의 했으며, 청소년 시설과 안전 시스템의 상호 우수 사례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오세철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방문이 한·일간 우호 증진과 도시 간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부고속도로 내 휴게소에서 전기차 충전소의 긴 줄을 기다리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점차 해결될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경부고속도로 양재IC시작 지점 인근에 위치한 매헌시민의숲 동쪽 공영주차장(양재동 237번지) 내에 6대의 전기차를 동시 충전하는 ‘서리풀 EV 급속충전 스테이션’ 운영을 17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스테이션 설치는 인근 양재동 주민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개선하고, 아울러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장거리 주행하는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것이다. ‘서리풀 EV 급속충전스테이션’은 200Kw급 급속 충전기가 설치될 뿐 아니라 다른 충전소와 달리 편리성, 신속성, 스마트 관리적 측면에서 서초구만의 특색 있는 충전 서비스를 연중무휴 24시간 제공한다. 먼저 구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용 앱에 최초로 개인결제카드 등록만 하면 충전 커넥터 연결로 충전 및 요금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방식인 인증절차, 충전 커넥터 연결, 요금 결제 등 3단계를 거치는 방식에 비해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 비‧눈이 오거나 폭염, 한파 등 악천후 시 이용자가 야외에서 충전기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초구는 한 해 동안 고생한 보육교직원을 위한 서초구 보육페스티벌을 11월 15일 개최했다. 올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보육현장에서도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쓴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보육교직원들이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문화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식전에 4인 구성의 뮤지컬 가수팀이 신나고 화려한 노래와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서초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중 올 한 해 서초구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육교직원 72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 수여 후에는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거는 마술사’ 최현우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마술과 함께 마술사로 성공할 수 있었던 자신의 스토리를 강연으로 구성했고,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꿈을 이루어 낸 과정을 이야기하여 자신의 일에 동기부여가 되고 열정을 가질 수 있게 기획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그간 구는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유아반 특성화 사업’, ‘급식 환경 개선사업’ 등 선도적인 보육사업을 펼치며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면서, “이는 보육
타임즈 김시창 기자 | #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켜주세요. 아동학대 신고는 112입니다. 서울 서초구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서초’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구청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서초·방배경찰서, 주민주도형 아동학대 상시 발굴단인 아동지킴이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도라에몽 등 만화 캐릭터 인형탈을 쓰고 아동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며 주민들이 많이 찾는 교대역, 고속터미널역, 방배역, 내곡동포레스타근로공원에서 총 4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캠페인 진행 시 아동학대예방 문구가 그려진 마스크 및 손소독제, 홍보리플릿을 총 1,600명의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과 신고방법, 긍정적 양육방법 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그간 서초구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아동청소년 축제인 ‘서리풀 난장판 축제’와 연계해 주민 1,100여명에게 긍정 양육방법 홍보물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5일 14시 서울교대 대학본부 7층 중앙회의실에서 서울교육대학교(이하 ‘서울교대’)와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임채성 서울교대총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학교관계자 등 총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및 참석자 소개, 협약서 서명 및 상호교환,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4차산업혁명 기반 인공지능 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행사 및 문화·체육 등에 관한 서울교육대학교·서초구 시설 및 공간 상호 개방 △서울교대와 서초구 캠퍼스타운 등 주요 협력사업 추진에 관련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AI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AI특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발휘‧공유하기로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서울교대와 함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미래인재양성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이후 첫걸음으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울 시민들이 평가한 ‘2022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상’를 받아 서울 자치구 중 가장 깨끗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는 시민 눈높이에서 자치구별 청결도를 평가하고 발표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현장청결도, ▲시민만족도, ▲도로청소 작업실적, ▲시민참여 특별사업 추진실적, ▲무단투기 단속실적 등 총 7개 분야다. 특히 현장 청결도는 시민 1천 명이 이용자로 가장해 현장을 찾아 대상지를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서초구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여름 폭우로 인한 침수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한 ‘수해현장 긴급 민관합동청소’, 주민주도의 뒷골목 청소사업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이 이번 1위를 차지한 비결로 꼽았다. ‘수해현장 긴급 민관합동청소’는 총 인원 1,885명이 참여하여 1,205톤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757건의 요청민원을 처리했다.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청소활동과 함께 무단투기 감소 및 환경개선을 위해 무단투기 단속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부터 재사용물품을 지역 내 제로샵에 전달하고 인증하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상품권(5천원 상당)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자원순환가게 '제로샵 참여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로샵’이란 깨끗하고 형태가 변형되지 않은 옷걸이, 비닐봉투, 쇼핑백, 아이스팩, 커피트레이 등 5개 품목을 재사용하는 서초구의 착한 가게로 세탁소, 정육점, 문구점, 카페, 음식점 및 중·소규모 상점(잡화점) 등 300여개의 상점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재사용물품 2종류를 5개씩(10개) 모아서 제로샵 2곳에 각각 전달하고, QR코드를 통해 간단한 인증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참여희망자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 분야별정보 ' 환경 ' 제로샵 페이지를 통해 우리동네 가까운 제로샵 위치 및 재사용정보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서초구민이 주도하여 서초구와 함께 구축해나가는 자원순환 네트워크 사업인 ‘제로샵’은 지난 2021년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100개소 발굴을 시작으로 올해는 200개소를 추가 발굴해 총 300여개의 탄소제로샵이 운영되고 있다. 또, 서초주민들이 앞장서서 직접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4동 주민센터는 14일 오전 10시 주민센터 2층 ‘스마트가든 힐링 존’ 에서 '제21회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 개막 커팅식을 진행했다. 커팅식에는 지병호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학교장과 직능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행사로 코로나 이전으로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난 10월 15일 서초4동 명달근린공원에서 1,000여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11.14 ~ 12. 2까지 (전시시간 평일기준 09시~18시) 3주간 수상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일정은 11.14 ~ 11.18 구청장상 30점, 11.21~11.25 주민자치위원장상 특선 25점, 11.28~12. 2 주민자치위원장상 입선 25점을 전시한다. 전시 기간동안 포토존도 함께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수상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임동수 서초4동장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온가족이 이웃과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의 마음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고, 수상한 어린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어르신의 정신적·심리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를 찾아 어르신 160명 대상으로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 서초3동 하명달 경로당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주 1~2회 정해진 일정에 따라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 양말목 공예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찾동방문간호사를 활용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도 함께 한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어르신 마음은 어떠세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며 노인우울검사 결과 우울정도가 높은 어르신은 개별 전문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또 어르신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양말목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수업도 진행한다.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지 못하여 기분이 울적했는데 이번에 우울검사도 받고 전문 선생님의 상담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쁜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겨울철 코로나19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기반 마련을 위해 ‘K클래식 영재발굴‘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 11시 서초구청 집무실에서 (재)협성창애장학회, ㈜협성건설, 서초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서초 문화예술진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식의 골자는 서초 문화예술진흥 및 발전을 위한 포괄적 상호 협력 체계 구축으로, 특히 K-클래식 영재를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재)협성창애장학회에서는 오디션 입상 학생에 대한 클래식 교육 및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장학금 및 시상금 1억 5천만원을 매년 지급한다. 또 ㈜협성건설은 K-클래식 영재 발굴을 위한 행사지원을 위해 매년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서초문화재단도 오디션 개최를 위한 장소 제공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향후 10년간 서초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및 활동을 상호 지원하여 지역 사회를 위한 문화사업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에는 이번 협약을 응원하기 위해 ‘제1회 협성 영 아티스트 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AI(인공지능)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지역 내 인적‧물적 자산을 총결집하고 있다. 양재‧우면동 일대에 AI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구는, 이번에는 서울교육대학교와 손잡고 AI인재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15일 14시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AI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AI특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발휘‧공유하기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4차산업혁명 기반 인공지능 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행사 및 문화예술 공연 등에 서울교육대학교·서초구 시설 및 공간 상호 개방, 서울교대와 서초구 캠퍼스타운 등 주요 협력사업 추진에 관련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구는 서울교대 내에 AI창업기업 육성‧지원 공간을 만들고 AI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전문교육도 지원하는 이른바 ‘인큐베이팅 공간’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또, 양 기관은 청년들에게 서울교대 내에 AI, 빅데이터, 로봇,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 4일부터 재운영했던 ‘2022 양재천 천천투어’를 마감 했다고 밝혔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양재천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서초구에서 마련한 체험행사이자 생태체험프로그램이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재운영을 시작하면서 1일 24명 참여자로 운영하여 왔던 것을 1일 참여자 48명으로 확대 편성하여 운영했다. 1달 간 짧은 운영에도 총 참여자 867명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고 프로그램 만족도가 5점만점에 4.86으로 매우만족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운영시간을 늘려달라는 요청도 많았다. 특별히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도 추진했다. 관내 복지관 및 장애인 등을 초청하여 문화체험기회가 적은 주민들에게도 기회가 돌아 갈 수 있도록 배려하여 특별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운영했다. 향후 양재천 천천투어는 매년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운영하고, 운영기간 중 야간에도 천천투어 운영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할 내년에는 더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 겨울 철저한 제설종합대책 수립으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다. 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선제적이고 신속한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제설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제설대상으로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고갯길, 버스정류장·지하철 역사주변으로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고,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 제설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제설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두 장치는 센서에 의해 강설시 자동으로 작동된다. 도로열선은 9개소에서 13개소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설치하여 초기 제설대응력을 강화했다. 제설자재, 인력, 제설차량, 장비를 사전준비 완료한 상태이며 제설제 확보량도 서울시 기준보다 1,965톤 더 많은 2,310톤을 비축했다. 또한 친환경 제설제 사용비율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제설차량의 현장 접근성을 높여 신속하게 제설제 보충을 하기 위해 제설발진기지를 3개소, 이동식 제설전진기지를 5개소로 확대운영하여 작업효율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강설시 주민 행동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