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으로 배정된 7천316톤(18만2천900포대, 40㎏ 기준) 물량 매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반벼(건조벼·산물벼), 친환경벼, 가루쌀을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바로미2(가루쌀)다. 총매입 물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읍‧면‧동별 배정은 전년도 매입 실적(80%)과 벼 재배 면적(20%)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올해 가루쌀 매입 물량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546톤이다. 이외 건조벼 5천971톤, 산물벼 545톤, 친환경벼 254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40kg 포대로, 그 외는 물량은 전량 대형포대(톤백벼‧800㎏)로 매입한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는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포대벼(건조벼)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 자료 기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으로 결정된다. 시는 수매 직후 농가에 포대당 중간 정산금 4만원(전년 대비 1만원 인상)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29일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청주콜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3대에 발광다이오드(LED)행선지판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LED행선지판이 있던 4대를 포함해, 현재 운행 중인 모든 청주콜버스 57대에 LED행선지판이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이 적은 읍‧면 외곽지역에서 주민들이 청주콜버스의 노선번호 및 차량번호를 쉽게 식별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콜버스 차량의 전면, 측면, 후면에 부착된 LED 행선지판은 노선번호와 차량번호를 밝게 표시해, 야간에도 멀리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읍‧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주콜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콜버스는 청주의 모든 읍‧면 지역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 서비스다. 고정형 노선과 호출형 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진천군방과후아카데미 이용자 학생 82명이 서로 만나 아이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신나는 복지프로그램 ‘함께 놀자’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염료를 사용하여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와 다양한 통합예술 놀이 체험을 제공해 또래 간 유대감을 쌓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이어갔다. ‘함께 놀자’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음 열기, 협력 게임 놀이 경험을 통해 모두 다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웃음으로 이야기해 주었다. 김사명 교육장은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에 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기관과의 협력 체험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4일,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선진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문화·예술 및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천 관내 각급 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교장 및 간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예술과 교육의 융합 현장을 체험하기 위하여,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충북교육박람회를 방문하여 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색했다. 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들이 문화·예술 현장과 교육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단위학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국가무형유산 주철장(鑄鐵匠) 공개행사가 성종사 주관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무형유산 공개는 보유자가 보유한 기술과 전승 활동을 공개된 장소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실연하는 행사로, 국가유산청이 지원한다. 24일에는 11시부터 주철장 원광식 보유자와 이수자 원천수, 전수생이 주종기술 일련의 과정을 선보이는 주 행사가 진행됐다. 25일과 26일에는 주철장전수교육관 로비에서 관람자를 대상으로 범종 밀랍 문양 제작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공개시연회와 체험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무형유산을 보다 가까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근환 군 문화관광과장은 “진천군의 귀한 문화자산인 주철장 종목이 전승,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주철장전수교육관 운영을 위한 행정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30가구 6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 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테마파크에서의 경험이 색다른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청소년이 주도하는 기후 행동, 지역과 세계를 잇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은 지난 10월 22일, 제천문화재단 3층에서'2025 청소년 글로벌 기후 포럼(Youth Global Climate Forum 2025)'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Right Here, Right Now — Take Action for Our Planet(바로 지금, 여기에서 지구를 위한 행동을)”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실천을 한데 모으는 뜻깊은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청소년 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at Bukbu)를 비롯하여 ▲한국폴리텍다솜고 유네스코 동아리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 ▲제천상업고등학교 환경동아리 ‘인터렉트’ ▲제천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기획·운영에 참여하여 학생 주도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제천YWCA, 제천공동체영화상영네트워크가 후원 기관으로 함께했다. ▶ 영화에서 토론까지… 깊이 있는 기후 교육의 장 이번 포럼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본질을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병산영당은 한말의 대표 유학자이자 선비정신의 상징인 의당 박세화(毅堂 朴世和, 1834~1910)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집대성한 학술총서 『의당 박세화의 학문세계』 제5집을 발간했다. 의당 박세화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 후 춘추대의(春秋大義) 정신으로 의병을 일으켰으며, 제자들과 함께 8개월간 일본군사령부에 연행되어 고초를 겪었다. 1910년 경술국치 소식을 듣고는 “글 읽은 선비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23일간의 절식 끝에 순도·순국한 인물로, 한국 근대사의 마지막 선비정신을 지켜낸 대유학자로 평가된다. 절식 당시 제자가 “스승님께서 돌아가시면 저희들은 어디에 의지해야 합니까?”라 묻자, 선생은 “백세가 지나도 통하는 것은 마음이요, 백리가 떨어져도 응하는 것은 기운이니, 내가 죽더라도 마음과 기운은 반드시 여기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라 답한 일화는 지금도 선비정신의 상징으로 전해지고 있다. 병산영당은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금까지 12회의 학술대회와 총 5권의 학술총서를 발간해 왔다. 이번 제5집은 의당학파의 도학과 항일정신, 문학적 유산, 위정척사 사상가들의 교류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24일 제천복지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노무법인 터전 경기지사의 이창승 공인노무사를 전문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최근 개정된 노동법과 사회복지시설의 인사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종사자들이 현장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지시설의 노동법 적용 범위 ▲공무원 복무규정과의 비교 ▲사회복지시설장의 고용·산재보험 가입 쟁점사항 ▲근로계약서 작성 및 관리 ▲법정 근로시간과 연장근로수당 산출법 ▲휴일·휴가제도의 구체적 운영방안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사·노무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배우며, 복지시설 운영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애매하게 알고 있던 노동법 조항들을 실무 중심으로 정리해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근로계약과 휴가관리 등에서 기관의 대응 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길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23일,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의 문화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복희씨의 문화살롱’ 일곱번째 프로그램인 ‘천연화장품 클래스’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의 이해와 활용법을 배우고, 개인의 향 취향에 맞춰 직접 천연 재료를 혼합해 ‘피테라 에센스 스킨’과 ‘천연 보습크림’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아로마 오일을 시향하며 자신에게 맞는 향을 선택하고, 화장품을 제작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꼈다. 한 참여자는“아로마 오일의 향기와 손의 감각을 통해 마음이 차분해졌고, 스스로를 돌보는 주체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길순 이사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정서적 부담은 매우 크지만, 이를 해소할 기회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복희씨의 문화살롱을 통해 종사자들이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제천복지재단이 추진 중인 사회복지종사자 소진예방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니정원 만들기’, ‘라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사업이 24일 의림지 역사박물관 공연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은 제천시 일자리경제과에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청전공원 야외무대와 카페 새뜰안에, 엽연초 게스트하우스, 제천시민회관 등 13개 구역에서 6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20회 운영됐다. 2025년 공연은 청전동 등 쇠퇴가 가속화 중인 구도심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열렸으며, 관내 지역 가수 30개 팀을 중심으로 트롯트와 발라드, 색소폰, 국악,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상권 활성화 버스킹은 청전동과 중앙동 등 제천 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유동인구를 증가시키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엽연초 게스트하우스’와 ‘화담카페’,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된 남현동 ‘카페 새뜰안에’에서도 버스킹을 운영하여 지역 내 거점공간 활성화에 기여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충북 제천의 넓은 산세는 저마다의 단풍색이 한창이다. 물들어가는 단풍과 역사와 문화 관광지들이 즐비한 힐링여행지 제천은 얼마 전 폐막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이어 또다시 관광객의 발길로 분주해지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제천 단풍여행 4대 명소인 의림지, 금수산,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배론성지를 소개한다. 천년 저수지, 가을을 담다 – 의림지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천년의 저수지’의림지다.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의림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관개용 저수지 중 하나로, 선조들의 지혜와 자연의 조화가 고스란히 담긴 곳이다. 가을이면 수면 위로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비치며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한다. 특히 소나무 군락이 가득한 산책로를 따라 호수의 가장자리를 돌며 가을바람을 맞는 여유로운 산책은 제천 가을여행의 시작점으로 손색이 없다. 오색 단풍의 절경, 금수산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금수산은 이름처럼 가을이 되면 온 산이 다채로운 색으로 수놓아진다. 산세가 수려하고 등산로가 잘 정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자금 순환을 통해 경제적 활력을 도모하고자 시 자체 예산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여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에게는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인 2025년 10월 10일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제천시민과 제천시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영주권자·고려인 동포이다. 단, 사망자와 관외 전출자, 주민등록 말소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세대주가 기준일 당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동일 주소지 내 세대원의 지원금을 일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대주와의 관계가 ‘동거인’인 사람은 개인별로만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달리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시행 첫 주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세대주의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전선로 주민반대추진위원회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히며, 시민들과 함께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송전선로 사업은 제천시 봉양읍, 송학면, 백운면, 의림지동 등 북부 4개 읍·면·동을 경유지로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제천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 정체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추진위는 제천시가‘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비전으로 삼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관광산업과 한방·천연물 산업 육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관광, 휴양, 힐링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송전선로 건설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제천시가 수십 년간 지켜온 청정 생태환경과 시민의 생활권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면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추진위는 오는 27일 14시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 지역 주민, 사회단체 등 각계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반대 집회를 개최해 제천 경유 노선 철회를 촉구할 계획이다. 신창준 위원장은 “이미 기존 송전탑으로 인한 전자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5일간 진행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26일 저녁 '17만 충북교육의 숨결 국악으로 하나되다' 충북교육사랑 가을음악회로 마무리 했다. 올해 열린 충북교육박람회는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모두!' 충북 곳곳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모아!' 한 공간에 '모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배우고 즐기는 종합축제였다. 3개의 섹션에서 110개의 프로그램, 21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도내 225개 학교에서 제공한 3,985점의 교육활동 결과물을 박람회장 곳곳에 배치하여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충북교육의 다양한 성과 공유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체험 활동, 지역사회가 녹아있는 특별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교육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중학교 언니, 오빠들의 작품과 공연을 보며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도내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토요 학생 미디어 교육 6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건강한 미디어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미디어 분야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학생들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며 미디어 역량을 키운다. 10월 11일부터 운영한 '사진 너머의 여행: 사진 읽기, 선택, 보정', '나도 작곡가! 개러지 밴드로 음악 만들기' 강좌는 학생들이 가장 친숙하게 생각하는 미디어인 사진과 음악에 관한 강좌로, DSLR 카메라와 태블릿기기를 이용해 나만의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었다. 참여 학생들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며 다양한 미디어 제작 기기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좋았다며 앞으로의 프로그램들을 기대했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토요 학생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말을 활용해 미디어교육센터에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면서 미디어에 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2025.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육 결과보고회를 교육문화원에서 개최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결과보고회는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육 행사에 참여했던 교사‧학생‧교육전문직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학생과 함께하는 충북교육 설문조사 결과와 학생 정책 제안 행사인 '100명의 목소리'의 결과를 공유하고 충북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의견들이 어떻게 정책에 반영될 예정인지를 설명했다. 이어, 충북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발표 한마당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도 진행됐다. 지난 7월에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충북교육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49.3%로 불만족인 10.7%를 크게 앞섰고, 충북교육 5대 정책 중 ▲어디서나 운동장 51.9% ▲공부하는 학교 50.3%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정책 활성화를 위한 학생들의 제안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8월에 실시한 100명의 목소리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관심 정책별로 분임을 구성하여 ▲걸음수 측정 앱 지역 화폐 연계 인센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가 개최된 22일부터 26일까지, 교육문화원 1층 로비에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을 진행했다. 열린 교육감실은 교육감 집무 공간의 일부를 현장에 옮겨, 정책 결재와 보고 과정을 공개하고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관람객들은 정책제안 보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겼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박람회 기간 내내 부스를 직접 돌며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과 대화하며 충북교육의 정책 방향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24일에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 4명이 열린 교육감실을 방문하여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학생은 ▲청주농업고 김나연(3학년, 2025 전국영농학생축제 금상 수상) ▲충북반도체고 남가현(3학년, 삼성전자DS 마이스터 장학생) ▲충주상고 정유진(2학년) ▲한국호텔관광고 황알려나(2학년, 전국상업경진대회 수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0월 24일(금) 오후 5시 석촌시장에서 개최된 ‘2025 석촌시장 수제맥주 페스타’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석촌시장 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렸으며, 수제 맥주 시음,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저녁 시간이 되자 더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혜숙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를 준비해주신 상인회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석촌시장이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행정기관과 지역 대표, 상인들이 함께 협력해 활기찬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5일 킨텍스 캠핑장에서 열린 ‘제10회 책 읽는 가족, 고양시민 독서캠프’에서 축사를 했다. 이어 독서퀴즈 골든벨 문제를 직접 출제하며 책⋅독서를 매개로 고양시민 55가족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