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민선 8기 역점 공약인 ‘천안 안서동 대학로’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 부시장, 안서동 지역 5개 대학 부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메이크앤무브 박동수 책임연구원은 최종보고에서 “안서동 지역만의 차별성을 살려 ‘청년문화 생산 및 신산업의 발원지’라는 기본 구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추진 전략으로는 안서동의 핵심자원인 대학의 힘으로 지역 활성화, 지역 특성강화 사업 구상으로 경제활력 증진, 환경개선,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도시기능 강화를 제시했다. 전략별 구상 사업은 총 27건으로 추진주체·방식·절차 등에 따라 올해부터 2031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하는 일정으로 설계했으며, 약 98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이 중 필요성, 시급성, 효과성 등을 종합 검토해 안서 시외버스정류장 조성, 안서스테이션 조성, 천호지 경관 개선 및 콘텐츠 도입, 보행 친화환경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1,132억원에 달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세금 징수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시군별로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운영하고, 5백만원 이상 체납자 2,571명에 대한 책임징수담당관리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1천만원 이상 체납자 1,423명에 대하여는 부동산 등 재산 압류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에 명단을 통보하여, 금융재산 조회, 압류, 추심과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의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요청, 수입물품 체납처분 위탁,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반면, 소비심리 위축과 고물가 원가상승, 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직면한 영세기업․소상공인․서민 체납자의 경우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등을 실시하여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생계유지 곤란자와 복지 위기 가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증평군을 시작으로, 하반기 도내 5개 시·군에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시‧군 수요조사를 토대로 진행되는 이번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증평(10.11./증평읍사무소), 음성(10.18./음성군청), 옥천(10.20./옥천군청), 충주(10.26./충주시청), 보은(11.17./보은읍 행정복지센터)으로 법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무료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이 도내 각 시·군의 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도민들에게 부동산·가사·민사·형사상 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4개 시·군 현장을 찾아 40건의 법률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 『충청북도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하여, 10월 현재 160여건의 상담을 실시하여 도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 충북도청 공감마당(신관 2층)에서 진행되는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도 법무혁신담당관(☏ 043-220-231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동부충청향우회에 이어 세계충청향우회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의 약속을 지키며, 새롭게 쌓기 시작한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도는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을 비롯한 방문단 50명이 2023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일본 순방 당시 세계충청향우회와의 간담회에서 대백제전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이 회장은 대규모 방문단을 꾸리는 것으로 화답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도 방문 첫 날인 6일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7일에는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세계충청향우회원 교류회를 열고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마지막 날인 이날은 예산군 수덕사를 방문한 뒤 김 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세계충청향우회에 속한 독일충청향우회는 지난 여름 수해가 발생한 지역을 복구하는데 써 달라며 2000유로(284만원)를 기부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지난 4월에도 홍성 산불피해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재일충청협회를 비롯한 재일동포 단체와의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6일 도청을 방문한 류기환 재일충청협회장 등 13명의 방문단과 만난 자리에서 “충남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지난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했는데, 이를 계기로 재일동포 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재일충청협회는 재일본 충청지역(충남·북, 대전, 세종) 출신 동포 15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 지사가 지난 5월 일본을 순방할 당시 간담회에서 ‘2023 대백제전’ 참석을 약속한 바 있다. 약속을 지킨 재일충청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 김 지사는 “향우여러분들이야말로 1500년전 규슈 지방으로 진출했던 백제인들처럼 일본에서 한인사회를 건실하게 키운 주역”이라며 “향우여러분들의 성원에 부응하는 힘쎈충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회장으로부터 순방 이후 회원들이 일본 내에서 대백제전과 금산인삼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펼친 활동을 전해 듣고, 도내 투자유치 방안 등 앞으로의 협력 방안 논의를 끝으로 환담을 마쳤다.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고위 공무원·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공직사회의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폭력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 공무원과 도 산하 기관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격을 높이는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직장 내 폭력에 대한 인식이 바로 서야 예방도 가능하다”라며 “‘예전부터 그랬다’라는 말로 각종 폭력이 포장되고 은폐되는 관행이 지속되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과 기관장들부터 감시자·조력자가 돼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공직사회를 위해 필요한 건 상호 존중과 배려”라며 “성희롱과 갑질 같은 동료 직원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는 절대 있어선 안 되는 만큼 4대 폭력 관련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달렸다. 도는 6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날 첫 운행에는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내포초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자율주행 왕복(셔틀)버스는 오전 10시 충남도서관을 출발해 홍예공원 외곽 도로를 주행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남보훈관,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등을 경유해 출발지인 충남도서관으로 돌아왔다. 운행 중 내포혁신플랫폼 앞,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앞 등 2개 정류장에 정차했으며, 운행은 대략 20분 정도 소요됐다. 이번 체험은 자율주행 왕복버스에 한 차례당 8∼10명이 안전요원과 함께 탑승해 홍예공원 일원 2.5㎞를 순환하는 방식이다. 매주 금·토·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9회 운행하며, 오는 11월 26일까지 두 달간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무료 탑승 체험 사전 예약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지난 2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예약 당일 취소를 방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20만 충남도민이 힘쎈충남의 새로운 미래 발전 견인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도는 5일 제28회 충남도민의 날을 맞아 대백제전 행사장인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 화합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여는 대백제전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를 기회로, 힘쎈충남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잡았다. 행사는 식전 공연, 도민헌장 낭독, 모범 도민 등 표창, 김 지사 기념사, 퍼포먼스, 충남의 노래 제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안에는 백제인들이 물려주신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디엔에이(DNA)가 있다”라며 “민선8기 충남도의 슬로건인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도 이러한 역동성과 열정을 나타낸 말”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예산 10조 시대 눈앞 △삼성디스플레이 등 71개 기업 14조 원 투자 유치 달성 △국가 첨단산업단지 660만㎡ 확보 △스마트팜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5일 충북소방본부를 찾아 오랜 연휴동안 큰 사건 사고 없이 지역을 지켜준 소방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소방본부를 찾은 정선용 부지사는 소방행정과, 대응총괄과, 예방안전과와 119종합상황실을 순차적 방문하여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전반적인 소방 대응 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이날 “안전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던 것은 소방본부를 비롯한 유관기관 근무자들이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고향을 위해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전하며, 그 노고에 큰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 김영환 지사는 5일 제천시를 방문하여 김창규 제천시장과 도의원・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와 제천시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천시는 핵심 전략사업인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위해 4,000석 이상 규모의 종합실내체육관 신규건립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체육관 건립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며 대규모 사업비가 투자됨에 따른 지방재정투자심사, 타당성조사 등 사전행정절차이행에 도가 함께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지난해 군사시설에서 해제된 제천비행장과 청풍대교 건설로 2012년도부터 사용폐지되어 십수년간 방치되고 있는 구(舊) 청풍교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구(舊) 청풍교에 대해 청주대 김미연 교수는 앉아서 전망할 수 있는 대규모 전망 플랫폼 조성과 휴식・쇼핑・힐링 등이 가능한 청풍 아케이드 조성방안 등 폐자원을 독창적인 관광자원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충북도와 제천시는 실무부서 간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제천비행장과 구(舊) 청풍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48주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제37보병사단장 및 도내 민방위대장 및 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민방위 업무 유공자 시상, 민방위대 발자취 영상시청, 민방위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과 함께 민방위 사진전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진행됐다.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개인·단체)에 대한 포상은 정부포상인 대통령 표창 1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7점, 충북도지사 표창 22점을 도내 민방위대장, 기관 및 단체, 공무원에게 수여했다. 또한 남성 3중창단의 축하공연과 민방위대 48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 및 사진전 등을 통해 민방위대의 발전을 기원했다.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창설된 이래 각종 사고와 재해 발생시 지역사회의 안전과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방위대 창설 48주년을 축하하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방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용역 연구진, 힐링센터 운영준비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최종보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는 2025년 하반기 태안군 안면읍 일원 3만 ㎡ 규모 부지에 준공 예정인 힐링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복합 휴양시설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도는 지난 4월부터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을 수행한 나사렛대 산학협력단이 그동안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 등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비점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아 구체적인 운영안을 내놨다. 우선 공간은 연면적 655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해 실내 물놀이장, 찜질방, 가족탕, 다목적 강당, 식당, 카페, 매점, 놀이방, 객실, 프로그램실, 스누젤렌실, 린넬실, 풍경마루, 휴게마당 등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힐링센터 운영 비전은 ‘장애인 가족을 위한 포용적 치유(힐링) 서비스 제공 및 발전적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제천시 청풍공설운동장에서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 주관으로 도내 시·군의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이·통장 노고를 격려하는 모범 이·통장 표창 등 개회식과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군을 대표해 참석한 이·통장이 경쟁도 하고, 서로의 안부도 물으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여러 초청 인사는 축사를 통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준 이·통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병기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장은 “아름다운 계절에 도내 이·통장 체육대회를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자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투자협약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바이오 신소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해당과정은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의료 신소재 기본교육 및 산업안전교육 등 훈련과정을 운영하며, 이를 위해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달 교육 참가자 15명을 선발한 바 있으며, 수료 후 수료생 전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충북도에서는 도내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투자협약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체 채용 수요를 기반으로 한 채용약정형 교육훈련으로 10인 이상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지원에서 채용 연계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업체 수요에 맞는 지역인재 및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4일 충북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6호 기업인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NH농협은행 충북본부 황종연 본부장,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도내 기업과 기관이 메세나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1개 시·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했으며, 이를 위해 1억원을 후원했다. 김영환 지사는 “메세나는 문화예술의 성장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지역 성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부에 동참한 기업이 홍보되고 예술계의 활력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는 등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릴레이 기부 6호 기업인 NH농협은행 황종연 본부장은 “충북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청북도 전 지역에 문화소외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메세나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지사는 충청북도라는 배를 직접 움직이는 항해 조타수가 아니라 선장이 되어서 가야 할 방향을 정해주는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세계가 지금 어떻게 흘러가는지, 또 우리나라는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를 잘 파악하고 공무원들과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소재를 던져주는 것이 도지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후 1년여 기간 동안 충북의 변화에 대해 돌아보면서 “충북의 변화와 성과는 예상했던 것을 뛰어넘고 있다”며 “지금처럼 가면 개혁이 또 다른 개혁을 낳는 일이 벌어지면서 3년 뒤 충북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공무원들은 큰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지금까지 해온 일의 연장선에 있고, 나는 여러분이 하는 일의 방향만 잡으면서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도정 방향을 설정하면서 ‘빈곳’과 ‘버려진 곳’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도청 옆의 벙커, 청남대에 방치된 수십 곳의 크고 작은 벙커도 미술관으로, 카페로 바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첫 자매결연 해외 지방자치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과 ‘40년 우정’을 기념하는 화합의 장을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펼쳤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자매결연 40주년 우정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 도·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자축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하기 위해 대백제전 개최 시기에 맞춰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충남에서 29명이 참석했다. 구마모토현에서는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와 후치가미 요이치 현의회 의장, 기타자토 토시아키 일한친선협회 회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일본 내 캐릭터 인지도·호감도 1위인 ‘구마몬’과 함께, 구마모토현 뇨칸 호텔 여사장 모임인 ‘오카미회’가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참석해 눈길를 끌었다. 행사는 충남국악단 공연, 김 지사 환영사, 가바시마 지사 답사,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구마모토는 수 천 년을 함께해 온 친구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전의 중심에 서는 충북을 위해 충북도 전 실국이 총력 대응한다. 충북도는 27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추진상황 실국 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충북 실현에 지혜를 모았다.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는 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도정 역량 총결집을 통해 안전 충북으로 승화ㆍ발전하기 위한 충북 재난안전시스템 개선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별도조직 설립, 충북재난연구센터 기능ㆍ역할 확대,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수립, 7. 15. 교훈 '백서' 제작, '오송' 재난안전 모범도시 조성 등 총 12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AI 기반 119신고접수 및 상황처리시스템 구축,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및 관제시스템 강화, 공동주택 지하공간 물막이판 설치 확대, 산불예방 ICT 플랫폼 구축 등 실국별 총 42개 세부사업이 발굴해 논의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수해를 전환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충북 실현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해야 한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7일 청주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안전보안관 대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도 안전정책과와 도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도민들과 상가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나누어서 안전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가두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귀성길 안전운전, 가스밸브·누전차단기 점검, 비상시 응급처지법 알아두기 등을 홍보했으며, 재난 및 생활안전, 치안, 화재 등의 위험으로부터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민안심프로젝트도 홍보했다. 이외에도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하게 타기, 안전신문고 앱 활용, 도민안전보험 등도 함께 홍보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즐겁고 안전한 추석 연휴을 보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도민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26일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가 높은 인기 영상 20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선정된 작품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 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선정했으며, 이날 시상은 지난해 9월 27일 개설된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의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우수작품 발굴과 영상자서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에서 수상작은 2023. 9. 21. 기준, 조회수와 좋아요 수로 선정했으며, 1위는 조회수 1,149회를 기록한 김숙종(68세)씨가, 2위는 시니어유튜버 심정규(68세)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날 수상자 외에도 조회수 상위 20개 영상에 대해서도 재래시장 상품권을 상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숙종씨의 인생이야기는 과거 충북농업기술원 원장을 역임하고, 퇴직 후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노인대학장으로서 봉사하는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심정규씨는 진천군에서 시니어 유튜버로 활동하며 직접 촬영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은 2022년 9월 2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