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NH농협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김기연)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강원교육장학회에 전달된 기탁금은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이번 장학금 기탁 외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어린이 희망도서 ‘월간 어린이동산’을 도내 초등학교 350교에 7,200부를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문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해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 해주시는 NH농협은행 강원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강원교육장학회의 장학금 지원 절차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5개교) 5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약 6개월간 이어진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학교생활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대화초등학교, 대화중학교, 진부중학교, 봉평중학교, 봉평고등학교 등에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명의 가치와 자살 문제의 심각성 인식 ▲보건 동아리·학생자치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 ▲생명 존중 긍정 인형 만들기 체험 ▲정신건강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오현주 군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 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친구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100세가 된 횡성읍 거주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장수의 상징인 ‘청려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어르신께 드리던 전통을 이어오는 상징물이다. 횡성군은 매년 노인의 날을 맞아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께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청려장 전달 대상자는 횡성읍 4명, 갑천면 1명, 청일면 1명, 공근면 2명 등 총 8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최동섭 횡성읍장이 함께 참석해 길순갑 어르신의 백세를 축하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으며, 나머지 어르신 7명에게는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청려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백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역사이자 자부심인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일 동횡성농협 대회의실과 6일 둔내복합체육센터(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둔내 16시)까지 진행되며, 60세 이상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직접 찾아가 진료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횡성군은 올해 관내 5개 농협이 모두 선정되어 국비·군비·농협 자부담 등 총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둔내농협의 운영을 끝으로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지원사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군민들의 건강을 늘 살피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과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025 강원바이오엑스포’를 개최, ‘춘천 바이오 대전환 전략’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강원바이오엑스포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봄내체육관 일원에서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공동 주최,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내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산업 전시, 투자상담, 과학 강연, 시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엑스포는 ‘바이오산업 대전환, K-바이오헬스 융합벨트의 시작’을 주제로, 도내 바이오기업, 연구기관, 대학, 투자자, 시민이 함께하는 산·학·민 통합형 바이오 축제로 기획됐다. 개막식서 ‘춘천 바이오산업 대전환’ 비전 선포 개막식은 11월 7일 오후 4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주목할 만한 퍼포먼스는 ‘춘천바이오산업 대전환 비전 선포식’이다. 이번 선포식은 K-바이오헬스 융합벨트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춘천의 비전과 의지를 국내외에 천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춘천시는 AI·양자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바이오헬스 혁신도시 비전을 공식 발표한다. 이번 전략은 △산업 대전환(차세대 바이오헬스 도시 조성) △기술 대전환(제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AI 선도도시 춘천이 시민의 날을 맞아 미래도시 비전을 선포한다. 춘천시는 7일 오후 1시 30분 시청광장에서 ‘제23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 AI 혁신에서 시작’을 주제로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AI 혁신도시 춘천’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공공 혁신 도구로, 행정·교육·복지·교통 등 시정 전반에 AI를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시민이 AI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의 미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퍼포먼스, 부스를 하나의 서사로 구성했다. 행사는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공연팀 ‘D.N.걸스’의 민요 무대와 시립교향악단 공연, 전통 타악그룹 ‘태극’의 ‘솔타’ 퍼포먼스로 막을 연다. 그 뒤로 춘천시민상 시상식과 함께 AI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 퍼포먼스는 피오니 작가와 협업해 가상공간 속 AI 아바타와 시장이 함께 춘천의 미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 및 공간재구조화 사업(예정) 실무 담당자들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별 임시교사 인사이트 투어’를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 춘천권역 : 11월 4일 15:00~17:30, 춘성중학교 임시교사동 원주권역 : 11월 5일 14:00~16:30, 만종초등학교 임시교사동 강릉권역 : 11월 6일 13:30~16:00, 강릉중앙고등학교 임시교사동 본 행사에는 학교시설 개축 사업 대상(예정)교 교직원·교육지원청 시설담당자 및 사전기획 현장지원단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이번 인사이트 투어는 도내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시설의 성능 개선과 교육적 기능 회복을 위한 개축 사업(예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임시교사(모듈러 교실)의 설계·설치·운영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향후 학교시설 개축 및 공간재구조화 사업 추진 시 실무·현장 중심 감각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교공간 개선 공사에 따른 임시교사 운영 현황 공유 △임시교사 발주 및 행정절차 등 실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약칭 교육자치법)」에 대해 환영과 기대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개정 법률안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 및 위치를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명칭·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그간 지역 특색에 부합하는 교육정책 추진과 교육행정 운영을 위한 주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2개 이상의 시·군을 관할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개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유일한 통합교육지원청인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을 속초교육지원청과 양양교육지원청으로 분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다만, 명칭 및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 내에서 조례로 규정하도록 한 만큼, 후속 조치로 대통령령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교육자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산지전용허가 지역의 목적 외 사용과 경계 침범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산지전용 및 토석 채취 허가 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군청 허가과 산지허가팀을 중심으로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8개 읍·면의 담당 구역별로 추진되며, 허가지 실태를 점검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산지 난개발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 후 복구를 이행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된 허가지와 토석 채취 후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도 병행하여, 토사 유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및 항구 복구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중점 점검 대상은 대규모 산지 전용지를 중심으로 ▲토석 채취 허가지 5개소 ▲태양광·풍력발전 및 개간 목적의 산지전용 허가지 23개소 등이다. 점검 결과, 경계 침범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처벌하고, 토사 유출 등 산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중간 복구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성모 군 허가과장은 “최근 산지 개발 수요 증가로 산림 훼손과 불법행위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토사 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4일 오후 2시, 평창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창군 자원봉사자 굿매너 골든벨’을 울렸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 운동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퀴즈 형식의 골든벨 대회와 역사 강의를 결합하여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시민으로서의 올바른 태도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굿매너 골든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평창군을 대표하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바른생활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임산부와 영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베이비 마사지 및 영아 응급 상황 대비 안전교육(CPR, 하임리히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육아에 필수적인 지식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영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10일과 12일, 평창건강관리센터에서 남부권역(평창읍․미탄면․대화면․방림면)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아 양육자 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1월 10일에는 ‘베이비 마사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기의 성장 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애착 형성을 촉진하는 마사지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1월 12일에는 ‘영아 안전 교육’으로 영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과 기도 폐쇄 시 대처법(하임리히법)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1월 1일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THE 특별한 가족 웰트립(WEL-TRIP)’ 1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여행을 떠나 소통과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지원하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으로, 관내 여러 세대의 가족들이 참여해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족 웰트립’은 평창군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가족 중심 복지 프로그램이다. 아이 돌봄과 일상에 지친 부모들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자녀에게는 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깊이 다지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평창’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했다. 또한 참가 가족들의 진심 어린 만족과 제안은 향후 가족 웰트립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게 발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4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춘천시 공무원과 보건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이하 ‘ASIST’)은 1983년 캐나다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전 세계 22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이수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본 교육은 자살위험 신호에 대한 민감성 향상, 위기 개입 역량 강화, 실질적 중재 기술 습득을 목표로 시뮬레이션 기반의 실습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천적 개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미정 센터장은 “ASIST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자살위기 개입에 필요한 실제적 기술을 연습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생명지킴이들이 더욱 단단한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1998년 개소 이래 춘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교육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시와 함께 공동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춘천시는 지역-산업 연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춘천 특성·산업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의 효율적 일자리 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지역 내 고용관련 유관기관 등과 컨소시엄 방식의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 지원사업의 유형은 △교육훈련 △창업지원 △취업연계 △기업지원 △고용장려금지원 △기타사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시는 3개 사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춘천시 소재 비영리 법인 기관 또는 단체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12월 23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 또는 우편(춘천시 시청길 11, 8층 기업지원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창출팀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 지원의 필요성, 효과성, 적정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1월 9일까지 3개 사업 이내로 우선순위를 선정한 후, 강원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국내에서 육성한 양파 품종의 현장 재배가 확산됨에 따라, 양파 종자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속채소 신품종 안정생산사업’을 추진해 2ha 규모의 양파 정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양파 종자의 약 95% 이상이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매년 품종 로열티 지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대학, 종자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이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 품종은 저장성, 구형, 수량성 등이 외국산 품종과 대등하거나 일부 기능은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정식된 양파는 중만생 품종 ‘아리아리랑’으로, 생육특성·병해 저항성·재배 안정성·수확 후 저장성 등을 검증하고 농가에 실용 가능한 표준 재배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의 양파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세계 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종자는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국내 품종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품종 로열티 지출을 줄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홍천문화원에서 '2025년 건강채움 아카데미 - 중독 예방을 위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과도한 음주의 신체적·정신적 폐해와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약·도박·게임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중독 없는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강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영철 교수가 맡는다. 신영철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장이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EBS 〈명의〉, KBS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전해온 전문가다. 강연은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1월 4일까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이번 강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21일까지 저소득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장학생 선발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총 26명(고등학생 12명, 대학생 14명)으로, 부모 또는 자녀가 홍천군에 주소를 둔 저소득 주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신청 인원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선발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일반장학금 지원 자격은 고등학생의 경우 국어·영어·수학을 포함한 직전 학기 성적이 평균 3등급 이상, 대학생은 직전 학기 평점 평균 3.5학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 특별장학금 지원 자격은 고등학생의 경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해야 하며, 직전 학기 과목별 성적이 평균 4등급 이상인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대학생은 직전 학기 평점 평균 3.0학점(4.5점 기준) 이상인 학생이 해당된다. 또한 최근 1년 이내 전국 규모의 예·체·기능 경연대회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24일까지 ‘2025년 조사료 구입 운송비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조사료 유통비 및 사료비 상승에 대응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단가는 롤당 20천원(보조 50%, 자부담 50%)이며, 농장 주소지를 기준으로 100km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 국내산 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옥수수, 호밀 등)를 구입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사육 두수와 예산 현황에 따라 최대 지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급된다. 사업 대상은 관내 한우 사육 농가 및 농업법인 등이며, 해당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홍천군은 “이번 조사료 구입 운송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축산물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지역 내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리·희망리 일원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핵심 세부사업인 ‘행복동행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노후화된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총 18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1억 6,325만 원을 투입해 외벽 도색, 지붕 보수, 창호 교체, 단열 개선 등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개월이며, 오는 연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17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사업은 진리·희망리 일원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 간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증진을 함께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복동행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지역이 새롭게 단장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홍천군은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과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흥업면 아름들 반려견 쉼터에서 ‘반려견 겨울나기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겨울철 반려견 관리 요령을 알리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반려견의 기본 건강 상담과 문제 행동 교정 상담, 동절기 실내 관리법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퀴즈와 기념품 제공 행사도 준비돼 있다. 상담은 보호자가 반려견과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건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