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4일 읽걷쓰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수봉·영종·율목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광역시 수봉·영종·율목도서관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읽걷쓰 독서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정보 교류와 각종 자료 공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개발·운영 ▶각 기관 독서문화행사에 대한 홍보 및 안내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관과 함께 읽걷쓰 독서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3일 2024년 남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령)의 주요 개정 사항과 변화하는 학교폭력 사안의 고도성을 심의위원회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딥페이크 등 성사안에 대한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심의하는 과정이 피해 학생에게 2차 가해가 되지 않도록 질의하는 방법 등을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학교폭력 사안이 복잡하고 고도화되어 심의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연수가 심의위원들의 자신감과 전문성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부터 29일까지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2024년 현지 방문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사 지원단 등 6명의 방문단을 콜롬비아로 파견해 디지털 기반 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인천 디지털교육을 통한 양국 교사 간 협력적 네트워킹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연수 대상은 지난 5월 인천에서 진행된 콜롬비아 선도교원 초청연수 수료생 및 콜롬비아 교육부 추천 교사 등 80명 내외로 보고타 및 구아스카 일대 학교에서 열린다. 주 내용은 콜롬비아 학교의 교실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놀이 중심의 SW·AI 교육 관련 프로그램과 노트북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에듀테크 활용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콜롬비아 교육부, 하브리아나 대학 등 현지 기관을 방문해 양국 디지털 교육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 연수는 인천과 콜롬비아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으로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러한 교육교류를 통해 양국 교사들이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2학기 인천형 늘봄학교가 확대됨에 따라 인천교육청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인천시교육청 최초 학교 밖 늘봄센터로 루원시티 지역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대기 해소를 위해 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한다. 늘봄센터의 중점과제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초1 학생에게 방과 후 주당 10차시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 프로그램은 ▶멘사보드 ▶4차 융합과학 ▶체스AI두뇌발달 ▶VR스포츠 등 미래형‧신수요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래놀이 ▶동화놀이 ▶환경놀이 ▶수학지능게임 등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과 ▶칼림바+핸드벨 ▶공예미술 ▶생활체육 등 이며,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읽걷쓰와 연계한 ▶문해력과 ▶연산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인천광역시서구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및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있다. 더불어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이용 대상이 초1~2학년인만큼 교육부 로드맵보다 앞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성헌)과 10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 문자로 노닐다’를 주제로 한글날 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한글날 경축식과 다양한 체험 등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 한마당과 한글로 장터에는 공공도서관 및 지역서점, 한글 관련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념품, 책 등을 판매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한글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방문객들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글날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시민들에 대한 시상식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인천교육청 홍보대사인 ‘웃소’의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글날 축제에서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문자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민선8기 구청장 취임 이래 계양구가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로서 지리적 강점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고 인천 서북부권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중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 계획이 없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철도를 유치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윤 환 계양구청장은 계양구에 필요한 철도망 구축을 위해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광역교통개선대책 등 상위계획을 관련 부서와 심도 있게 검토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현장에서는 계양역 혼잡도를 직접 체험하는 등 안팎으로 철도망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계양테크노밸리 철도연장 타당성 검토용역은 계양구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대표적인 노력의 산출물이다.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를 토대로 계양테크노밸리에 S-BRT 대신 철도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하여 인천시를 비롯한 관련기관과 수차례 협의했고, 그 결과 대장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까지 연장하는 안을 확정하는 등 계양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에 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감사관실)는 2024년 9월 25일 주민참여예산 관련 보조금 등 집행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민간단체에 지원되는 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2022년(8월~9월)에도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과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운영 부적정 등을 지적한 바 있다. 당시에는 예산 편성과정 위주의 적정성을 점검했으나, 이번 감사는 민간단체 보조사업자 및 민간위탁사업자에 지급된 보조금의 실제 집행 과정의 적정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감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됐다.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설치 및 직원채용 등 운영 사항 ] 감사 결과, 특정 단체의 관련자들이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이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해당 단체가 지원센터의 민간위탁사업자로 선정된 뒤, 관련자를 셀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다수의 관련자들을 지원센터의 민간지원관, 강사, 운영위원, 자문위원 등으로 선정하여 수당 등 인건비성 예산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제17회 청소년의회’를 2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 교사 등 42명이 참여했으며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안건 및 수료증 전달, 의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평택시 청소년 방학문화체육지원카드 발급제에 대한 조례안'과 '평택시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환경 조성에 대한 조례안'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의원과의 대화’시간에 이종원 위원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조례 발의 경험, 시민들과의 소통하기 위한 노력 등 학생들의 심도 있는 질문에 그 간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답변하며 학생들과 긴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을 끝으로 올해 청소년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의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 최초 소상공인 구매 전용카드 발급, 코로나19 당시 빌렸던 자금의 원금상환시기 연장, 대형 e커머스를 통한 마케팅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2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허 실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부채와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민생회복을 돕기 위해 올 하반기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 ▲대형 e커머스 플랫폼사와 협력한 판로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금융상품으로, 소상공인의 운영비 전용 자금 지원을 위한 카드다.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겪는 소상공인이 필수 경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에 대한 감사 의미를 되새기고자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부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대한노인회부천시 3개 지회(원미구, 소사구, 오정구)가 지역별로 주관하여 개최한다. (사)대한노인회부천시 소사구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의 포상과 격려가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주신 어르신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부천시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돌봄서비스, 여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 24일 동부건설(주) 등 4개 시공사와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동부건설(주), 계룡건설산업(주), 대보건설(주), CJ대한통운(주) 등 건설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를 비롯한 협약기관은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도시 기반 조성사업과 건축물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동안 관내 우수기업과 인력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는 관내 기업·장비·인력·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시로 현행화하여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공사는 사업 추진 시 전체 공사 기간에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며,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사)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구지회 주관으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노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제15대 소사구 지회장으로 취임한 이신행 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빠르게 초고령사회가 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맞춰 우리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방안을 연구하고 검토해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부천시의회는 여가를 즐기고 싶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공직사회 첫 출발점에 선 34명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자 대표 공무원은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며 신규 공직자로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의지를 다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공직을 시작하도록 그들의 첫걸음을 격려했다. 또한 조 시장은 임용장 수여 시 청렴 지침서 ‘신(新) 목민심서’를 전달했다. 이에는 공직자로서의 갖춰야 할 중요 덕목인 ‘청렴’을 상기시키고, 공직사회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조 시장의 마음이 담겼다. 특히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규자들의 가족이 참석해 공직사회로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임용된 공무원은 승진자 1명(5급 시설 승진)을 포함해 신규 공무원 34명(행정 18, 사회 2, 전산 1, 사서 3, 농업 1, 토목 2, 건축 6, 방송통신 1)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 선 것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가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5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치매예방에 대한 효과가 검증된 인지학습지인 기품서와 컬러링북(색칠하기 책), 구름도장(미술치료 도구) 등 인지 재활교구를 개발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치매 진단을 받고 불안감에 시달리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시행해 체계적인 치매 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행복한 동행 아리아’를 운영해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인지 건강 단지를 조성하고 인지 강화 교육 확대를 위한 ‘실버벨 선생’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전쟁을 계기로 동두천에 미군이 주둔한 지 73년이 지났다. 이는 1951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동두천시가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동두천시의 절대적인 희생 덕분에 정전 이후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으며,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가가 발전할수록 동두천은 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이라크 파병과 주축 부대의 평택 이전으로 인해 병력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여파로 지역경제는 한순간에 몰락했고, 이제는 시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입장은 단호하고 절실하다. 박 시장은“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난 2년 동안 미군기지 반환 지연으로 발생한 막대한 피해 해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우리의 절박한 외침과 요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남은 임기 내 시 발전에 꼭 필요한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정부가 평택에 상응하는 보상을 약속할 때까지 9만 시민, 시민단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과 함께 투쟁하고 총력 대응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와 5시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힐링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선보인다. 영국의 유명 극작가 마이클 쿠니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수상한 집주인'은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시작한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로 이어지며 돌이킬 수 없는 복잡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주인공 ‘에릭’의 이야기이다. 독창적이면서도 21세기 코미디의 전형을 담고 있는 이번 작품은 원작에 충실하되 한국적 정서와 유머도 가미되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 5천원이다. 특히 세종시 10대 청소년들에게는 전석 1만원에 공연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10월 8일까지 사전예매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예매 기간에 티켓을 예매하면 추첨을 통해 11월 기획공연 연극 '러브레터' 티켓을 증정하는 ‘연극에 연극 더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세종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오는 26~27일 역세권휴먼시아 1단지 광장에서 ‘기·찾·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예방교실 ‘우리마을 기·찾·길’에서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마을 기·찾·길’은 치매 안심마을의 기억을 찾는 길라잡이의 줄임말로 주민 스스로 치매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치매를 예방하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교실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30회 운영됐으며 미술, 원예, 웃음 치료, 음악 등 다양한 수업이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의 고향’을 주제로 한 그림, ‘어머니’를 주제로 한 시화, 자개 공예품 등 약 45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에 이 작품들이 전시되며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주도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청년 AI 스쿨’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AI 스쿨’은 광명시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일환으로 한양대와 협력을 통해 관내 미취업 청년 대상 AI 교육과 진로지도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획자 양성 및 진로 설계 과정과 소프트웨어(SW) 취업 연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AI 기획자 양성 및 진로 설계 과정은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명의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수료식은 24일 광명시와 한양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료생들은 원하는 경우 SW 취업 연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실무자들의 멘토링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료생 대상 취업 설명회를 개최해 취업 연계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빛가온초·중학교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빛가온초·중학교와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일직수변공원을 잇는 통학로에 보도육교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보도육교는 광명역세권지구 아파트 단지들과 빛가온초·중학교를 잇는 위치로, 4m, 길이 58.5m에 경사로․계단 3개소, 승강기 2개소를 갖췄다. 육교가 신설되기 전 인근 청소년들은 통학을 위해 왕복 6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이용해 왔다. 이번 육교 신설로 빛가온초·중학교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는 시공에 앞서 사업시행자 LH와 광명역파크자이 입주민과 함께 현장을 답사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용성뿐만 아니라 경관도 뛰어난 보도육교를 만들었다. 특히 야간에는 4가지 패턴으로 밤하늘을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움을 더했다. 육교는 2021년 착공돼 올해 7월 임시 개통, 8월 준공됐으며 지난 24일 저녁 박승원 광명시장과 3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개통식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광명역세권 지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제6기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주민센터 2층 창작실에서 열린 출범식을 통해 제6기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이정열 위원장과 임서남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신규 위원들은 2026년 8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한다. 이정열 위원장은 “5기에 이어 위원장을 연임해 책임감이 무겁다”며, “수행하는 동안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의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6기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를 찾아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