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자연학습원은 괴산군 청천면에 소재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작년 10월 29일 괴산지역의 규모 4.1의 지진과 28건의 여진의 여파로 11월 18일 07시 43분 건물 연결통로가 일부 파손되고, 다음날인 11월 19일 14시 51분 건물 연결통로가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충북도는 신속히 구조 전문가를 투입(‘22.11.18~21.)하여 시설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안전상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연결통로를 즉시 철거하고, 본관동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권고받았다. 이외에도 지난 3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안전 전문 용역사를 통하여 현장조사 및 품질조사, 상태평가, 구조안전성 평가 등 분야별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누수 및 백태가 광범위하게 발생했고, 균열 구간 누수로 인해 내부 철근 부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며, 콘크리트의 탄산화 진행 및 콘크리트 강도가 매우 미흡하여 “종합평가결과 D등급”으로 판정됐다. 자연학습원의 경우 진단 결과는 “D등급”이나 전반적으로 구조물의 내력이 부족하여 안전성 확보가 곤란하고 불량한 상태이며, 특히, 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개선공모사업에 보은군과 음성군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어 사업비 13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사 밀집에 따른 악취다발 등 축산환경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농가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설·장비로 축산환경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4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국 55개 시, 군이 참여했으며,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종합점수 상위 33개 시군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은군과 음성군 지역 축산농가 6호(예정)에는 퇴비사 신축 및 고속분뇨발효기, 액비순환시스템 등 악취저감시설이 지원된다. 최근 귀농·귀촌 등 외지 인구가 늘어나면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여느 때보다 축산농가 스스로 쾌적한 축산환경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상생발전을 통한 지속가능 친환경 축산을 위해서는 축산악취 저감이 꼭 필요하다”며, “전 시․군을 대상으로 상시 민원발생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축산환경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먼저 도는 9.7일부터 9.27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시·군별 물가대응 상황점검 및 현장 활동 지원,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한 20대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대규모점포·전통시장 등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물가안정 책임관을 통한 담당 지역의 물가점검 및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한다. 또한 명절기간 내 소비촉진을 위하여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구간 운영, 성수품 등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및 할인율 등 확대, 신한카드연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 각종 이벤트를 적극 홍보하고 시군별로는 직원 및 소비자단체 등과 협업해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8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비 3.2% 다시 상승한 상황에서 추석 명절이 겹쳐 서민 가계에 이중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않도록 물가안정을 위한 모든 행정력를 집중 할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도 할인지원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민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충북 실현을 위한 충북도의 '도민안심 프로젝트'가 도내 전역에서 닻을 올렸다. 최근 무차별적으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와 예기치 못한 재난 안전 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도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이 위협되고 있다는 인식에서 진행된 도민안심프로젝트는 충북도를 비롯한 11개 시군이 의기투합하여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도의회, 충북교육청, 충북경찰청뿐만 아니라 안전관련 민간단체와 지난 8월 28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차례에 걸친 도-시군 정책협의회와 시장군수회의를 통해 시군 활동계획을 점검 협의했으며, 각 시군에서도 민관합동으로 안전활동을 집중 추진할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험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치안 및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자율방범대, 경찰서와 연계하여 산책로,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 순찰 강화, 안심귀갓길 내 CCTV, 보호등, LED안내 표지판 등 시설물 점검,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지역 내 안전순찰 강화를 추진했다. 또한, 지난 여름철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6일 의료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의료비후불제의 사업 확대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북도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충북지역암센터 등 의료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의료비후불제의 사업의 추진 현황에 이어, 대상질환 확대 추진 배경 및 필요성 등에 대해 공유했으며 의료계 전문가들과 정책 추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는 의료비후불제의 확대 추진에 대한 배경과 방향성을 설명하며 도민의 건강권 보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대해 의료계 전문가들 또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긍정적 파급효과에 공감하는 한편 사업의 확대추진에 따른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러한 대화의 자리를 통해 의료관계자들과 긍정적인 의견을 도출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비 후불제 신청 현황은 5일 기준 3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축하하고 건강한 육아를 응원하는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Mother box)’ 전달식이 6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에코프로(대표이사 송호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본부장 이형진)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4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세트, 젖병솔 및 젖병세트, 체온계, 온습도계, 손수건, 보온병, 수건, 수납박스 등 육아에 꼭 필요한 10개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하며 정성껏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원된 마더박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출산을 앞둔 도내 저소득가정 1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 지원은 지난 202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 2023년 후원까지 총 4년간 540세대에 1억 3,300만원 상당의 마더박스가 전달됐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출산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마더박스를 준비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마더박스 지원 취지를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충북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홍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World Smart City Expo)’에서 충북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토부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충북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주제로 60개국 200개 도시에서 국내‧외 정부 및 지자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컨퍼런스, 전시 및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충북은 작년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선정되어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충북에서 구축 중인 솔루션은 의료, 교통, 생활 세 분야로, 지난 3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를 시범 운영중에 있다.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란 응급환자가 소위 ‘응급씰 뺑뺑이(응급실 재이송)’로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거나 전원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도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을 홍보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도 공공기관유치단은 6일 성공적인 도민 참여 숲 헌수금 모금을 위한 실·국 회의를 열고 실·국별 홍보 대상 선정, 홍보 방안 마련 등 도정을 활용한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월 도는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참여기관, 향우회, 사회단체와 나눔 문화 확산 홍보 활동과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 및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 등 여러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은 홍예공원을 도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으로 만들고자 개인과 기관, 협회 등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헌수금을 모금하는 것으로 느티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목련, 은행나무, 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 구매·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참여 숲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는 홍예공원 명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장항 국가습지복원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김 지사는 6일 세종에 위치한 KDI에서 조동철 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장항 국가습지복원 등 2개 사업에 대한 예타 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서산·태안 가로림만 일원에 2027년까지 5년 동안 1236억 원을 투입, 해양 생태계 보전·관리, 교육·체험 공간을 조성해 지역 상생의 거점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가 대국민 설문조사를 위한 문항 작성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까지 경제성(B/C) 분석을 거쳐 오는 11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타 통과 여부가 최종 판가름난다. 김 지사는 조 원장에게 가로림만은 점박이물범 등 보호종을 비롯해 다양한 해양생물이 산란·서식하는, 해양 생태 가치가 높은 곳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특화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국가해양생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지선호)가 지난 2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에 참가하여 ‘가장 우수한 편성으로 연주한 오케스트라’로 선정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각지의 청소년 교향악단 중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28개의 단체만 참가한 축전에서 ‘신세계 교향곡 4악장’과 ‘New York, New York’을 연주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대회를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주말마다 정기연습 및 여름 집중 캠프를 운영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의 높은 수준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고,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해 얻은 좋은 결과를 토대로 단원들의 꿈과 자존감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전문적 음악 교육을 통해 심미적 감성을 가진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매년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30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권역별(북부권 300명, 중부권 600명, 남부권 100명)로 관내 유치원 및 각급학교 안전책임관(교감)과 담당교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6일, 8일, 14일, 3일간 학교안전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일은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음성)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원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8일은 중부권(청주, 진천, 괴산․증평)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14일은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사례 중심 학교안전사고예방▲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 ▲충북교육안전종합계획 세부내용 ▲안전교육실태조사 ▲교통안전교육 ▲학교안전공제회 보상체계 안내 등 학교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인식을 제고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형재 변호사의 ‘법적 이슈로 푸는 학교안전사고’, 학교안전공제중앙회(김태용 팀장) 및 충북학교안전공제회(윤재완 팀장)의 ‘학교안전사고 사례와 보상 절차’라는 특강은 학교안전책임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5일 첨단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K-바이오 완성의 핵심시설인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을 오송첨단임상센터 국제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충청북도, 충북도의회, 청주시, 충북대, 충북대병원,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입지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7년간 총346억(국비323억, 지방비 23억)이 투입되어 부지 14,545㎡, 연면적 6,513㎡(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연구병동 80병상, 검사실, 분석실험실, 시료 보관실 등 국제적인 수준의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오송첨복단지 연구기관 및 입주기업들이 신약·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초기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전 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상시험은 신약이나 의료기기 등의 연구개발 결과물이 상품화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은 이러한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민선 8기 1년이 지난 2023년 9월 현재 587개 기업 35.5조원 투자유치를 돌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핵심사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11개 시군을 대상 설명회를 5일 충북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최근 반도체 산업을 필두로 수출 부진 및 러-우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와 미-중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충북은 반도체, 이차전지와 바이오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여 민선8기 대표 공약인 대기업 중심 첨단우수기업 투자유치 60조원 목표 조기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런 성과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직접 기업대표를 만나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지난 1월 투자유치국 신설을 통한 투자유치조직을 강화하며 도정전반에 걸친 투자유치업무를 일원화 한 것이 주요했으며, 전국 1위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투자기반을 강화하는 등 여러 노력의 결과이다. 도는 정부 핵심 지역균형발전 사업인 기회발전특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산업부 주관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내 5대 종교단체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동행에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5대 종교단체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10.)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 종교단체는 충남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천주교대전교구,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다. 도는 2017년도부터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인식 개선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 5대 종교단체와 함께 매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도와 5대 종교단체는 올해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에 앞서 지난 6월 간담회를 열어 생명사랑 기도주간, 생명사랑 주간 등 관련 행사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협력할 뜻을 모은 바 있다. 또 생명사랑 기도주간을 4일부터 15일까지, 생명사랑 주간을 1일부터 15일까지로 설정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펴기로 했다. 생명사랑 기도주간에는 5대 종교단체가 법회·예배를 통해 생명 사랑 메시지를 전파한다. 아울러 5대 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4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자는 의과 132명, 치과 48명, 한의과 88명 등 총 268명이며, 도 인근 대전시(3명), 세종시(16명) 소속 공중보건의사도 교육 위탁으로 대상자에 포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중보건의사의 근무 기강 확립을 위한 공중보건의사제도 유의사항 안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과목별 전문의학 등이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에서 진료업무를 담당하는 의사로서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돼 도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올해 4월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 93명을 포함해 34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시군 보건소·보건지소, 공공병원(지방의료원, 시군립노인병원), 응급의료지정병원, 병원선 등에 근무 중이다. 도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의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실정 속에서 의료취약지에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직무교육을 통해 도내 공중보건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선행적 복지로 164만 도민이 감동하는 따뜻한 도정을 펼치겠다.” 충청북도 제41대 정선용 행정부지사가 4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청북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용 신임 행정부지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이날 “창조적 상상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충북에서 일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충북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로 지하철 시대를 열게 됐고, K-바이오 스퀘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당당히 도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북형 출산육아수당, 의료비 후불제 등 전국 최초로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면서 2년 연속 8조 원대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 부지사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중심에 서다’를 대내외에 선포한 지금, 충북이 진정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중심으로 서기 위해서는 창조적 상상력으로 우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4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도 공공보건의료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두 번째로, 지난 1차 간담회시(7.27.) 보건의료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김 지사의 의견을 반영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 의회 정책복지위 이상정 의원을 비롯하여, 박종혁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김상철 도 응급의료센터장, 이옥준 충북대의과대학 부학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도의 전반적인 보건의료자원에 대한 부족문제와 불균등 분포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는데, 특히 의사 수급문제가 가장 핵심적인 사항이라는 것에 대하여 공감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단기적으로 은퇴의사를 활용하는 방안, 중장기적으로 지역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여 개선하는 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고 진행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하여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는 최근 진행한 의사의 은퇴후 의료취약지에 대한 근무의향 등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를 공유했는데, 응답자(전국의사 118명)의 81.4%가 은퇴 후 의료취약지역에 재취업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관리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율을 행안부 목표율 89%보다 3%높은 92%로 설정하여, 대상액 21조 1,291억원(8.25.기준) 중 19조 4,388억원의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별로 보면 도본청은 7조 4,722억원 중 7조 1,733억원(96%), 시군은 12조 1,622억원 중 10조 7,027억원(88%), 공기업은 1조 4,937억원 중 1조 2,547억원(84%)이다. 소비투자 3분기 목표액은 8,281억원으로 정부 목표(7,888억원) 대비 5%높게 설정했으며, 대상별로 보면, 도본청은 1,238억원(정부목표 1,180억원), 시군은 7,043억원(정부목표 6,708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은 공정단계별 집행상황을 중점 관리하고, 집행불가 사업은 세출구조조정을 통하여 집행 가능 사업으로 변경추진하여 이월·불용액의 최소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생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 ‘제9회 환황해 포럼’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환황해 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제9회 환황해 포럼 행사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행사 최종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포럼 운영 흐름 및 시간 계획, 해외(지방정부 등) 주요 참석 인사 현황, 3개 세션별 연사 현황, 주제 영상 및 홍보 영사 시사, 일반 참가자 사전 등록, 홍보·행사 운영 인력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24∼26일 ‘2023 대백제전’과 연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부여(롯데리조트)에서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해양문화관광’을 큰 주제로 선정했으며, 해양벨트, 문화관광, 탄소중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일 예산 발전을 위해 내포역세권 도시개발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예산을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가졌다. 정책 현장 방문은 광시면 장전리 예당호 일원에서 버들림 지방정원 조성 계획을 듣고, 사업 대상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버들림 지방정원 조성은 예당호 버드나무 생태 기반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발굴 및 실증 기반 거점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환경과 관광을 연계해 추진한다. 예당호 인근 29만 7000㎡의 부지에 총 300억 원을 투입, 단기적으로는 버들숲 군락지 및 둘레길과 생태 관광형 습지공원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탄소저감 수상생물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예산군은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김 지사는 “예당호는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다양한 관광 개발을 통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버들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