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팝업스토어가 활성화된 이면에 발생하는 폐기물, 소음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성수동이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성동형 팝업 매뉴얼’을 제작했다. 구는 해당 매뉴얼을 통해 팝업스토어 운영 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규칙과 정보들을 사전 안내함으로써 현재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성수동 상권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성수동은 MZ세대 중심의 소비자와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식품,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각종 체험과 전시 공간으로 월평균 90개소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는 등 팝업 성지로 불리고 있다. 경험 소비에 가치를 두는 젊은 층이 유입되며 이 일대 상권이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측면도 있지만, 자본력 있는 기업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팝업스토어 활용함에 따라 단기 임대차 상가의 임대료가 주변 상권 임대료 상승을 견인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짧은 운영 기간동안 설치됐다 철거되는 데 따른 폐기물 발생, 소음 민원 등의 증가도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23일까지 2024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로 국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성동구는 약 512개 사업체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소재지, 사업자 등록번호,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총 13개이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정보통신과로 연락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광업·제조업조사는 사업체의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정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유보 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4.7.1.자로‘유보통합추진단’을 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설치한다. 유보통합추진단 신설은 국정과제인 유보통합을 체계적·안정적·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으로의 이관 및 통합기관 모델 운영 등 본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은 유보통합 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했던 유아교육(유치원) 사무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했던 영유아보육(어린이집) 사무를 교육 중심으로 통합하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관리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번 유보통합 전담기구 설치를 통해 △교육부, 교육청 관계 부서, 서울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 의견 수렴 △서울시 및 자치구 영유아 보육 사무의 안정적인 이관 추진 △양질의 선도적 통합모델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부교육감 직속의 유보통합추진단 신설로 관계 부서가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유보통합을 통해 모든 영유아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2일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루프탑 음악회’를 개최한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이다. 개관 당시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화제가 됐는데, 건물 중심에는 둥근 형태의 중앙 정원 ‘햇살, 뜰’이 자리하고, 옥상 ‘구름, 뜰’은 넓은 잔디밭에 휴식을 의미하는 쉼표 모양의 길을 조성해 어디에서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에서는 옥상 ‘구름, 뜰’ 공간이 멋진 야외 음악당으로 변신한다. 숲으로 둘러싸인 옥상 정원에서 뜨거운 더위를 피해 자연과 재즈가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루프탑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더뉴재즈밴드’에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비의 ‘밤양갱’,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연주하고, 친환경 메뉴로 도서관에서 준비한 비건식 다과도 제공된다. 환경도서 북 큐레이션 코너도 마련됐다. 지난 1년간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좋았던 환경 도서를 기후 위기, 생태, 실천의 3가지 분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치동 학원가의 스트레스 프리존에서 체험형 작품을 전시하는 ‘학원 앞 예술 놀이터 '방과 후 아지트'’를 진행한다. 구는 아트 전시회사 ‘갤러리 오’와 ESG 업무 협약을 맺고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 조성한 ‘10분 테라피 존’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관내 청소년들이 짧은 휴식 시간을 활용해 색다르고 재밌는 문화예술 전시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돕고 ▲젊은 신진작가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프로젝트는 총 4회에 걸쳐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첫 작품인 신다인 작가의 ‘비밀 많은 아이, 비밀 많을 나이’는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겪는 고민이나 교우관계에서 생기는 말하기 힘든 감정들을 나만의 비밀 아지트 공간에서 마음껏 표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체험형 전시다. ▲8월부터 진행될 두 번째 전시는 노현지 작가의 ‘기질 탐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기질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미처 깨닫지 못했던 나 자신과 친구들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세 번째 ‘작가의 방 들여다보기’는 작가들의 작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곡동 1-3 등 일대에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6월 2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규모 2만4552㎡(7440평)의 27홀로 현재 서울시 내 11곳의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파크골프(ParkGolf)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기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파크골프채 하나와 공만 있으면 전국 파크골프장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스포츠로 어르신·장애인을 중심으로 많은 주민들에게 각광받는 생활체육이다. 파크골프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강남구 내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구민들은 다른 지역의 파크골프장을 가야했다. 구는 2018년부터 파크골프장을 지어달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유휴 부지를 검토했으나 도심에서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해 1월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생활체육과를 신설하면서 파크골프장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검토했다. 구는 세곡동 탄천 부지를 후보지로 삼고 조성 계획에 박차를 가했다. 설계 과정에서 대상지(세곡동 13-4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낸 공식 기념품이 출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식 기념품 '서울굿즈(Seoul Gifts)'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종로, 명동, 광화문에 서울굿즈샵인 '서울마이소울샵'을 개관한 가운데 이번 서울굿즈를 선보여 수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으고 있다. 서울굿즈샵은 종로 서울관광플라자 1층, 명동관광정보센터, 세종문화회관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서울브랜드 굿즈와 해치굿즈 등 서울시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서울굿즈는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SEOUL MY SOUL'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기념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홍원표, 아트놈, 이사라 등 서울을 대표하는 세 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만들어진 아티스트 콜라보 라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즐겁고 독특한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 관광객들에게 서울 브랜드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포인트다. 이들은 'SEOUL MY SOUL' 슬로건의 핵심 메시지인 Lo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19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40, 강남을 그리다’ 제2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삼성1·2동, 대치1·2·4동, 도곡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차 설명회는‘강남 미래 도시공간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강남의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미래 도시공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는 강남구의회 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이도희·우종혁 의원이 참석해 도시계획 전문가들의 발표와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040, 강남을 그리다’ 주민설명회는 13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개최되며, ▲김인희 서울연구원 100년도시연구단장이 ‘강남의 혁신 서울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서울도시비전 속 강남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용역 총괄계획가 홍미영 ㈜도시건축집단 아름 대표가 ‘미래를 준비하는 2040 강남플랜’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발표 후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윤수 운영위원장은“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체감도 높은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160가구를 대상으로 냉방용품 선풍기를 지원한다. 구는 에너지 취약 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냉방용품 지원 사업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지원 가구 수를 늘렸다. 지난해에는 저소득 130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저소득 가구로, 각 동별 복지 플래너가 6월 중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취약계층이 선호하는 냉방용품인 좌석용 선풍기로, 리모컨 기능을 갖춰 독거 어르신 등 누구나 어려움 없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폭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냉방용품을 지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강 내 최초의 수상 친수복합시설이자 서울 최대 규모의 공용계류장(마리나)인 난지한강공원 내 ‘서울수상레포츠센터’가 곧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요트, 윈드서핑, 카약 같은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 한강을 누비는 것부터 한강에 개인용 선박 정박, 한강의 아름다운 일몰 감상, 수상안전교육, 수상레포츠 체험까지 모두 할 수 있다.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난지한강공원에 추진 중인 ‘서울수상레포츠센터’를 개관하고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육·체험 프로그램 편성 등을 거쳐, 물놀이하기 좋은 8월에 정식 오픈한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19일 14시 20분 난지한강공원 ‘서울수상레포츠센터’에서 개최하는 개관식에 참석하고 정식 운영 전 시설을 점검한다. 시설을 둘러본 후 시민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펴볼 계획이며, 한 달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및 프로그램을 보완해 갈 것이다. ‘서울수상레포츠센터’(마포구 난지한강로 162)는 시민들이 시외로 나갈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서울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이 시민들에게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약자동행지수’ 첫 평가 결과가 나왔다. 2022년 기준연도를 100으로 봤을 때 ’23년 전체 지수는 111로 11% 높아졌고 특히 주거(125.1) ▴안전(124.9) ▴의료‧건강(120.1)이 20% 이상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자동행지수’는 사회적 위험에 따라 삶의 격차가 발생할 수 있는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 민생 밀접 영역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사회적 위험을 조기 발굴하고 시민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10월 분야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 200여 명과 20회 이상의 논의를 거쳐 개발했다. ‘약자동행지수’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 ’22년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매년 체계적으로 산출된 지수를 기반으로 시정성과와 시민 정책 체감도를 확인해 그 결과를 수요 발굴부터 정책 구상, 예산편성, 정책 환류 및 개선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지수는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서울연구원)의 성과분석에 외부평가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8일 논현2동 주민센터 7층 대강당에서 강남구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전쟁이 남긴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올바른 안보 의식을 확립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안지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인수 부의장은 기념사를 통해“참전용사분들의 조국 수호를 위한 헌신이 있었기에 이 땅에 평화의 꽃이 피어날 수 있었다”라며“의회에서는 국가유공자·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후손들에게 전하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가정-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아침을 건강하게 깨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등굣길 아침, 서울길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운동장을 2~3바퀴 가볍게 걷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운동 후에는 손을 씻고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바닥 놀이터를 지나 교내 돌봄 교실로 이동하면 학생들의 영양을 고려해 준비된 아침 간편식을 먹을 수 있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의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7월까지 서울길동초등학교의 6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건강 프로젝트(아침 간편식 제공과 등굣길 운동장 돌기 지원)’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만 예방 교육 전문가의 건강 수업은 물론, 교내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홍보 캠페인 등 강동구만의 특화 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침 건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운동하고 아침을 먹으니 더 꿀맛이에요”라며 웃었고, 다른 학생은 “조금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소를 돕기 위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 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대상으로 동별로 배정된 세무사들이 국세, 지방세와 관련한 세무 상담 및 지방세 불복 청구 등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6기를 맞이하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상담건수는 2021년 120건, 2022년 177건, 2023년 260건, 올해 4월 말 현재 127건을 기록하는 등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는 구민들의 세금 고민 상담과 궁금증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과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 금액의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김길영 세무관리과장은 “마을세무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모두의 1층'을 위한 이동약자 접근성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소규모시설에 시설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 및 경사로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사회적인 동참을 이끌기 위해 이동약자 접근성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숲과 왕십리역 광장에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성동지회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5월에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한양사이버대학교 중앙동아리 '한사인' 학생들과 함께 성수동 일대 카페·음식점·편의점·약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름철 이상기온에 따른 집중폭우에 대비해 특별대책팀(TF)을 구성하여 반지하 등 위험 거처의 주거 안전 확보에 나섰다. 부구청장 단장으로 총 6개 부서로 구성된 특별대책팀은 반지하 등 위험거처 거주자들의 여름철 폭우 및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반지하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3개 부서로 구성된 주거 안전 티에프(TF)를 운영해 관내 4,777개의 반지하 주택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A+ 등급에서 D등급까지 위험도에 따른 5가지 등급으로 구분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2,164세대 반지하 주택에 침수·화재 등 방지시설 7종(▲물막이판 ▲역류방지기 ▲개폐식 방범창 ▲침수경보기 ▲스마트환풍기 ▲소화기 ▲화재경보기) 중 1종 이상을 설치 완료했다.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된 C, D등급 반지하 가구에는 이주를 희망하는 취약계층의 경우 지상층으로 주거지를 이전하도록 조치하고, 사정상 이주를 할 수 없는 어르신 세대는 이주 시까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택 개량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이 지난 3일 동 청사 지하 헬스장 재정비를 완료하고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동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동 자치회관 헬스장 공사 및 기구 교체를 통해 재정비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간이 협소하고 기구가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던 헬스장이 전반적으로 새롭게 교체됐다. 탈의실 도장 및 샤워실의 벽면과 바닥 타일을 전면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했고, 집기류를 교체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헬스장 내부는 바닥 장판과 벽면을 교체하여 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탈바꿈했으며, 헬스기구를 85% 가량 교체함으로써 낡은 기구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힘썼다. 더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에 따라 기구 배치를 일부 수정했고, 앞으로도 추가적인 기구 교체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새단장으로 주민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생활스포츠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 같이 거르지 않고 헬스장에서 운동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최초 최첨단 음향시설로 새단장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부터 뮤지컬, 오페라까지 아우르는 고품격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의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는 최첨단 문화시설로 탈바꿈하고 6.21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기존 문화예술회관은 건물 연식이 오래돼 공연장의 음향, 조명 등 시설이 노후화됐고, 출연진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시설을 포함해 대기실과 로비까지 이용자 맞춤형으로 새단장했다. 공연장에는 서라운드 효과와 입체 음향으로 관객에게 마치 공연장 중앙에 서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실감음향시스템(immersive)’, 그리고 공연장의 잔향 시간을 1초~3초까지 조정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최적화된 음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잔향가변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잔향가변시스템은 도쿄 국제 포럼홀, 폴란드 바르샤바 오페라 하우스, 스웨덴 왕립 오페라하우스에도 설치된 음향 기술이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한 공연장은 국내 공연장 중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유일하다. 이번 리모델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부터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지방세 체납내역을 카카오톡으로 안내하고,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ETAX)에서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특히 체납자의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도입을 위해 구는 지난 2월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쳤다. 주민세(개인균등분) 체납 알림 6694건을 발송한 결과 열람 대비 납부율이 62%로 높게 나와 징수효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동안 구는 지방세 체납고지서를 연 5~6회 100만여 건을 발송하고 있다. 이로 인한 고지서 인쇄비용과 우편비용으로 약 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쓴다. 하지만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를 통해 기존 대비 75%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법인체납자 및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어르신 등에게 연 1~2회 종이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라 절감 비용은 1억여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톡 체납 알림은 그동안 종이 고지서 발송의 고질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18일(화)부터 19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용산)에서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를 통해 매력적인 서울 관광상품 구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전 세계 37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팸투어, 서울관광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 관광콘텐츠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18일(화) 개막식과 함께 그 포문을 열었다. ○ 이날 행사는 VR 드로잉을 통해 청룡의 서울관광을 그린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함께 강철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환영사,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의 축사까지 이어지며 국내·외 관광업계에 대한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바이어 사전 팸투어, ▲개막식, ▲B2B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의 밤, ▲지역관광 설명회, ▲서울관광 홍보부스 등 서울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행사 전일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