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7월 1일 첫 행보로 CCTV 관제센터를 찾았다. 지자체 최대 규모인 7721대의 CCTV를 보유한 강남구 관제센터는 지난 2년 동안 인공지능(AI) 분석 기능을 결합해 인파 관리, 실종자 찾기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구는 다양한 생활 영역에 AI를 결합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비가 오면 하수관로의 60% 이상 수위를 감지하면 CCTV로 맨홀을 모니터링하고, 흡연, 쓰레기 무단투기, 주취자, 어린이 교통안전 등 다양한 상황을 AI로 관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 구청장은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은 안전한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될 것”며 “항상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공과 민간의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지플랫폼 ‘강남구 스마트복지관’을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중앙부처,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없어 불편했다. 보건복지부의 ‘복지로’ 사이트는 복지서비스를 검색하고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지만 다른 공공기관의 복지정보까지 확인할 수는 없다. 더구나 복지관 등 민간기관의 정보는 기관 홈페이지를 하나하나 방문해야 알 수 있다. 구는 이렇게 산재되어 있는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필요한 복지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스마트복지관은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중앙부처 35개, 공공기관 10개, 강남구 9개 부서, 민간시설 33개 등 총 87개소의 2천여 건의 정보가 등록되어 있다. 모든 정보는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돼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민간기관에서도 정보 현행화를 위해 직접 플랫폼 자료를 편집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방세 소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법인 누락세원을 발굴하는 등 세금 누수를 막기 위해 7월 1일부터 ‘납세자보호팀’과 ‘법인조사팀’을 신설한다. 강남구 내 법인 수는 8만 7,000여 개로 법인의 전출입, 휴폐업이 많아 연평균 2,000건 이상의 자산 취득 건에 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조세 포탈 등 세금 회피를 시도하고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해 행정 심판·소송을 진행함에 따라, 지방세를 부과 징수하고 납세자를 보호하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사례의 소송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구는 법인이 취득한 부동산을 철저히 관리해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대형 법무법인의 불복 소송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담팀을 신설하게 됐다. ‘납세자보호팀’에서는 소송에 대한 사례 연구 및 분석, 법리 해석, 법원 출석, 언론 대응 등을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법인조사팀’에서는 법인 중과세 및 비과세·감면 물건에 대한 사후관리 및 직접조사를 수행하여 누락 되는 세원이 없도록 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6월 29일 ‘2024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바른자세 개선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미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사업으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이 중앙행정과 활발하게 소통·협력해 지방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역량 강화와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개최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역 특성상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체(사업체 약 11만 개, 종사자 약 80만 명)가 분포해 있고, 학생 수(6만 2천 명)도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하루 중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직장인, 학생 등이 많다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바른자세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관련 질환 유병률이 2015년 13.67%에서 2023년 3.96%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함께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순회진료 및 건강검진을 해주는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 행사를 29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열었다. 2009년 ‘아름다운 이웃, 강남 디딤돌 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해 건강검진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2600여명이 무료검진 혜택을 받았다. 29일 8시부터 13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 115명과 복지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80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210명을 검진했다. 내과, 외과, 안과, 통증클리닉, 산부인과, 치과, 이비인후과, 치매클리닉 등 8개 진료과목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이상 소견이 있는 대상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또는 강남구 협약의료기관에 연계해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신건강 상담, 1인 가구 사회적 고립도 간이 측정, 주거 복지 상담, 찾아가는 복지 상담, 고독사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돌샘사회복지회와 손잡고 지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경로당 46개소의 에어컨을 무상 점검하고 수리했다. 돌샘사회복지회는 ㈜녹색사람들의 자회사로 재활용품을 수거해 가공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4월 삼성1동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28세대의 에어컨 36대를 점검한 데 이어 5월 29일 구청과 협약을 맺고 경로당 에어컨도 무상 점검에 나서며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했다. 일반적으로 경로당의 에어컨 청소비는 하절기 보조금으로 지급받는 냉방비를 활용하지만, 이번 복지회의 봉사활동으로 경로당은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립경로당 42개소와 사립경로당 4개소를 선정했다. 복지회 직원인 에어컨 수리 전문가가 동 직원과 함께 경로당 46개소를 방문해 에어컨 124대를 점검하고, 냉매가스 충전 및 송풍기·필터·냉각핀 등 내부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행한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은 경로당 회장과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경로당 운영 관련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부터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7일 구청에서 멘토스 병원,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으로 발현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뜻한다. 구는 경찰, 소방서 등과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축해 응급출동, 입원, 사후관리 등을 진행한다. 정신응급 입원 의뢰 건수는 매년 증가해 22년 37건, 23년 79건으로 2배 급증했고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응급출동을 하면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에 의뢰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입원 가능한 병상을 수소문했지만, 응급출동 건수가 증가하고 입원 환자가 늘면서 입원 병상 확보에 어려움이 날로 커졌다. 더구나 관내 응급입원이 가능한 종합병원은 1개소로 턱없이 부족한데다, 정신질환자가 응급입원 후 지속적인 입원 치료를 할 수 있는 지정정신의료기관이 아니어서 타 자치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야만 한다. 24시간 가동하면서 지속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27일 SH공사 대강당에서 열린‘2040, 강남을 그리다’제3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개포1·2·3·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수서동, 세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차 주민설명회는‘강남 미래 도시공간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강남의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미래 도시공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는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김광심·윤석민·김형곤·이동호 의원이 참석해 도시계획 전문가들의 발표와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040, 강남을 그리다’주민설명회는 지난 13일에 열린 제1차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7일 제3차 주민설명회를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개최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김인희 서울연구원 100년도시연구단장이 ‘강남의 혁신 서울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서울도시비전 속 강남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용역 총괄계획가 홍미영 ㈜도시건축집단 아름 대표가 ‘미래를 준비하는 2040 강남플랜’에 대해 발표를 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설명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할 강남구 스타트업 10개사를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CES는 최신기술 트렌드와 주요 기업의 비전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다. 지난 1월 열린 CES는 AI라는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우리나라 벤처·창업 기업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310개사 가운데 한국 기업이 143개사(46%)를 차지했고, 이 중 벤처·창업 기업이 116개사였다. 이러한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는 내년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에 관내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현재 벤처기업 2613개가 집중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서, 기술력은 있지만 단독으로 전시 참가가 어려운 스타트업을 발굴해 CES의 서울통합관(강남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부터 100세 이상 거주 어르신에게 50만 원 상당의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100세 이상 강남구민은 95명으로 서울시(1504명)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구는 앞으로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활력있는 100세 시대를 지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이번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시 강남구 장수축하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여러 차례 세부 지원 방안을 협의한 끝에 물품을 지원한다. 올해 대상자는 총 95명으로 100세 이상 63명, 올해 연말 기준 100세가 되는 32명을 모두 포함한다. 대상자는 7월 1일부터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축하 물품은 5종으로 ▲공기청정기 ▲밥솥 ▲이불 세트 ▲반상기(은수저 세트) ▲한우 세트다. 이 가운데 한 품목을 선택하고 대상자가 협약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자녀 등 대리인이 방문할 때는 위임장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26일 탄천대교 하부에서 열린 ‘강남 탄천 파크골프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강남 탄천 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에 대한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조성됐으며, 현재 서울시 내 11곳의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형대 의장·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김광심·이향숙·윤석민·이도희·박다미·김현정·강을석·김진경·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둘러보고 직접 파크골프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구민들이 염원했던 강남 탄천 파크골프장이 준공을 마친 만큼 많은 분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시길 바란다”라며“구의회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ParkGolf)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기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를 의미한다. 파크골프채 하나와 공만 있으면 전국 파크골프장에서 남녀노소·어르신·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곡동 1-3번지 등에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규모 2만4552㎡(7440평)의 27홀로 현재 서울시 내 11곳의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남구 파크골프협회를 비롯해 장애인파크골프협회, 대한노인회강남구지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내빈과 구민들이 시타 행사에 참가해 강남의 새로운 생활체육 명소를 기념했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각 9개의 홀을 가진 3개(A~C) 코스로 구성된다. 9홀 기준 Par5(100∼150m) 1개, Par4(60∼100m) 4개, Par3(40∼60m) 4개로 이뤄진다. A코스는 세곡동 1-3, 2-5번지(대곡교 인근) 일대 7309.5㎡, B코스는 세곡동 507번지(대곡교 탄천 우안) 일대 8034.8㎡, C코스는 세곡동 13-4번지 일대(강남힐링텃밭 인근) 9207.3㎡ 규모다. 준공식 이후 7~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활체육과를 신설하고 파크골프장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일원독서실(개포로116길 21)을 35년 만에 리모델링하고, 주민의 요청을 반영한 최신식 학습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남일원독서실(舊일원청소년독서실)은 1989년 개관 이래 강남 유일의 청소년 독서실로 구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잦은 누수, 난방시설 부족 등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설 리모델링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공사 설계 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칸막이형으로 된 오래된 책상에서 오픈형, 다인석, 1인석 등 다양한 학습공간의 필요, 오래된 화장실 보수,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등의 요청이 있었다. 이러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건물의 방수 공사, 창호 교체 등 기본 설비를 보강하고, 다양한 열람실, 프로그램실, 휴게실을 조성했다. 공사 기간은 2023년 10월~2024년 6월이다. 전체 규모는 지하 1층~3층 연면적 1137.6㎡이다. ▲지하 1층은 기분 좋은 쉼터(휴게실) ▲1층은 프로그램실, 청소년 아지트 휴드림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25일 열린‘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스테이.지(STAY.G)’확장 이전 개관식’에 참석했다. 강남구는 2019년 12월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한 후 1인가구의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복지·문화적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 이용 인원은 1만 9,776명으로, 2022년(7,616명) 대비 약 2.6배 증가했다. 이번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확장 이전은 센터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 증가할 1인가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관식에는 김형대 의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향숙·강을석·김진경·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센터 확장 이전은 1인가구를 새로운 가족 형태로 받아들이고 이들의 특성과 애로사항을 정책적으로 잘 녹여낸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는 다양한 거주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날이 교묘해지면서 피해자가 나날이 속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965억원으로 2022년 대비 35.4% 증가했다. 현행법상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전기통신금융사기에 관한 법안이 존재하지만, 벌칙이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범죄수익의 3배이상 5배이하에 상당하는 벌금’으로 벌칙이 다소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피해자들은 사기로 인한 피해자의 심각한 물질적 피해와 이루 말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으로 종종 자살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사회적 병폐가 극심해 국민의 불안감을 경감시킬 강구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박정 의원은, 지난 21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 이번 법안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벌칙을,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대폭 상향하고, 벌금 상한을 이익 가액 10배 이하로 해 이를 병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충남 예산, 홍성)이 25일,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과 만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강승규 의원과 오송천 철도건설과장은 지역 주요 현안인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선 사업, 장항선 복선화 사업, 용산-예산-홍성 ITX 전철 연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선 사업은 오는 10월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이 예정되어 있다. KTX 연결선 사업이 추진되면 용산-예산-홍성 간 통행시간이 50분 이내로 단축되고,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확대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의 경우 현재 신창~홍성 1단계 구간은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이며, 홍성~대야 2단계 구간은 2027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적극 추진되고 있다. 장항선 복선화 1단계가 마무리되면 용산-예산-홍성 구간에 디젤 기차뿐만 아니라 신형 ITX 전철이 새로 투입되어 운행시간 단축은 물론 철도 승차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한편, 강 의원은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이후 노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24시간 적시에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병상 운영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신속히 개입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 △정신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한 공공병상 운영비 지원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오온누리 의원은 "정신건강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이슈이며, 이번 개정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강남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강남구는 추계 중증정신질환자 대비 등록 정신장애인 비율을 고려할 때 미관리 정신질환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2023년 기준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중 서울시정신응급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6월 24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6월 10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제319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19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등의 안건 심사가 이루어졌다. 의원발의 안건 중 3건이 원안가결, 3건이 수정가결됐으며, 기타 안건을 포함해 총 20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김형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의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이 마무리된다. 2년 동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반기 의회까지 무사히 완주해 구민의 행복과 강남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보람찬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204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사업 시급성이 낮은‘강남구 2청사 조성’등 총 6개 사업에서 37억 8,465만 원이 일부 또는 전액 삭감됐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4일 도곡정보문화도서관에서 다자녀 부모 21명을 초청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데이트를 개최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강남구 출생아 수는 2350명으로 전년도(2070명)보다 280명(13.5%) 늘었다. 또한 지난 6월 23일 종로학원에서 전국 6899개의 초등학교의 학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의 지난해 초등학생 순유입 규모는 219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출산율 0.7명대의 위기 상황에서 강남구의 출산율 증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강남구에서 다자녀 부모들만 초청해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참석자들이 잠시나마 육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사전 행사가 돋보였다. 부모는 힐링을, 아이들은 신나는 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천연 아로마 테라피, 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힐링센터(개포)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씩 명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강남힐링센터는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4개 분야의 습관 개선을 목표로 차별화된 힐링 전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정규 강좌 이외에도 다양한 기획 프고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 지난해 4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특별강연을 이어가 전문가와 함께 일상 속에서 좋은 습관을 만드는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첫 강연은 7월 6일 ‘관계습관’을 주제로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 원장이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마음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8월 31일은 ‘식습관’ 강연을 진행한다. 명품 급식으로 화제가 된 김민지 영양사가 노화 방지 식단에 대해 알려준다. ▲9월 27일에는 ‘마음습관’을 주제로 우종영 나무의사를 초빙했다. 30년간 나무를 돌보면서 인생의 고비마다 나무에게서 배운 삶의 지혜를 나눌 계획이다. ▲10월 18일 ‘운동습관’ 강연으로 마무리한다. 40만 구독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강남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