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30일 마산 합포구 진전면 동산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장’을 시작으로, 2월 8일 창원 가음정 전통시장까지 5일간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 일상을 세심히 챙기면서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 박 도지사는 1월 30일 동산마을 어르신들의 대형빨래를 수거하여 초벌 빨래, 빨래차량에 장착된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탈수, 건조까지 전 과정을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하며 ‘찾아가는 빨래방’의 복지서비스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하신 마을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서 걷기도 힘든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서 이불 빨래를 깨끗하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월 5일에는 사할린 한인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사할린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가슴 절절한 사연을 듣고, 도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사할린 한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작년 2월에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가 지난 2일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말했다. 서정배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지난달 31일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고(故)김수광 소방장(만27세)과 고(故)박수훈 소방교(만35세) 유족에게 위로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정배 회장은 이철우 도지사에게 위로금 전달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타국에 있는 경북해외자문위원들이 보탠 따뜻한 손길로 그들의 깊은 뜻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신 두 분의 고결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해외자문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2개국 113명이 위촉되어 세계 각국에서 도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상주 중앙시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숙 농업기술원장, 남영숙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김홍구 도의원 등을 비롯해 기술원 직원 50여 명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낙동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상주보육원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아이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어려운 시기 서민경제를 돕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 구미시의회,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구미캠퍼스, 구미반도체산업기업협의회,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7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지·산·학 협력 기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가 중앙정부의 대학 권한 이양에 따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에 선정되면서 경상북도 교육 대전환의 원년이 본격 시작됐고, 사전 준비 단계로 1월 말부터 구미를 기점으로 도, 시군, 대학, 고교, 기업 등이 함께하는 지역산업연계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3차례(포항, 구미, 의성) 진행했다. 이어서, 2월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구미)에서는 지역기업의 과감한 투자를 끌어내는 동시에 지방정부로서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책임과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에 따른 후속 모델로 이미 추진한 선도모델의 확산과 구체화를 위해 구미에서 지·산·학 협업 모델을 선제적으로 이끌어내어 지역인재 양성-취업-지역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청년층 유출 등 지역문제해결을 위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청년창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청년창업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31개 청년 창업지원사업에 4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100명)’, ‘청년ceo육성사업(50명)’등 창업 성장단계별 핵심사업들을 중심으로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청년들이 믿고 창업할 수 있는 경북형 청년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아이디어 발굴, 예비(창업준비), 초기(3년이내), 도약(3 부터 7년)단계 등 창업 수준별로 창업교육, 멘토링 및 상품화, 마케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촘촘히 연계, 경북에서 창업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필승공식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지역내 도전적인 청년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청년들의 통통튀는 역발상 아이디어의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별별창업아카데미」, 「청년창업 아이디어발굴 프로젝트」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3 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미시 새마을중앙시장,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올곧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저출생 극복, 기업경영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민생현장을 쉼없이 뛰었다. 먼저 이 지사는 도청 직원 100여명과 함께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상인연합회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전국 최초로 방과 후 24시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학부모 및 시설관계자와 간담회 갖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저출생 현상의 중요한 원인으로‘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으로 인식하고 부모가 자녀를 출산만 하면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자녀완전돌봄’에 주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K-저출생 극복 시범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신년 업무보고에서‘저출생과의 전쟁’선포한 이후 도청 전 직원이 참여한 끝장토론, 전략상황실 운영을 위한‘저출생 전쟁본부’출범 등 저출생 극복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31일 문경에서 발생한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의 유가족과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대원들에 대한 심리치료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또다시 이 같은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면서 “소중한 가족과 동료를 잃은 유가족, 화재 사고 수습 대원 모두가 슬픔을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때까지 마음 하나하나를 살펴 치유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전문심리상담사가 유가족과 사고수습대원, 화재진압대원 등 현장에 있었던 전체 소방관을 대상으로 긴급 심리지원을 하고 있다. 특별한 이상징후가 나타나기 전 위험성을 판단하기 위한 상담 활동으로 이번 화재 사고로 현재까지 12명의 상담사가 유가족 36명과 동료소방대원 47명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유가족에게는 사고 초기부터 소방본부 심리지원단이 1:1로 전담해 심리상담과 치료를 병행해 왔으며 거주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동국대 경주병원, 경북대 간호대학, 상주제일병원에서도 심리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순직, 대형 재난 발생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거창군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먼저, 박 지사는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면서 설 명절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액된 25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창원·밀양·의령 소재 전통시장에 각각 신규 주차장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도내 9개 시·군 21개 시장에 약 86억 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온라인․스마트화 및 특화시장을 육성하고 시장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잔치한마당사업, 홍보방송 등을 지원한다. 박 지사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면 그 지역의 특성과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며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기, 문화 등 모든 것들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인력을 확충을 목표로 2025학년도부터 2,000명을 증원하여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정원은 교육부의 정원 배정 절차 등을 거쳐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간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과대학 신설 등 의사 인력 확충’을 도정과제로 정하고 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76명→150~200명),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남도는 2022년 11월부터 ‘의료분야 대학 설치 분과’를 구성하여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정부와 국회에 30여 회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의과대학 설립 국회 토론회를 2회 개최하기도 했다. 경상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 등에서도 건의문을 채택(4회)하고,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여러 시민단체에서도 의대 정원 확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경 영덕군 향우회(회장 남후식)는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해 5일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설맞이 영덕 전통 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후식 재경 영덕군 회장을 비롯하여 45명이 참여해 영해 만세시장에서 설맞이 농·수산물 등을 구매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 시장 상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에 김광열 영덕군수가 먼 거리에서 방문한 출향인들을 맞이했다. 김 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향 사랑으로 방문한 출향인들을 환영과 감사의 인사로 맞이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재경 영덕군향우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남후식 재경 영덕군향우회 회장은 “고향을 떠나있어도 든든한 것은 바로 고향이 있기 때문”이라며 “참석한 출향인들과 함께 전통 시장을 살리기 위해 행사를 자주 개최하겠다”면서 “올 한 해도 경북 및 고향 영덕군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과 함께 지방소멸과 저출생 문제, 고향사랑 기부제, 각종 경북 답사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양산시를 방문하여 설 명절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먼저 양산 덕계종합상설시장을 방문한 박 지사는 과일, 참기름, 떡국떡 등을 직접 구매하며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여건을 살피는 등 서민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최근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등 성수품은 양산시 웅상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그동안 내수부진,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다시 힘을 내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 정책자금 725억 원 지원(설 명절 특별자금 75억 원 포함), 경상남도 인터넷쇼핑몰 'e경남몰' 설맞이 기획전 이벤트,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박 지사는 영주귀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예방, 대비, 대응 3단계로 추진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 3800여 명과 장비 719대를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추고 24시간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사고 예방을 위해서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을 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다수 인명피해 우려 시설 관리자에게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운집 예상 장소 57개에는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548개 구간을 지정해 주야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실시간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 안내, 응급환자 의료 지도 등도 이뤄진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연휴기간 도민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남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찾아가는 지방세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경남을 포함하여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지방세 업무담당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행되는 지방세법의 주요 개정사항과 최신 지방세 이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첫째 날은 조영진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의 ‘지방세제 운영방향’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2024년 달라지는 지방세 관계법의 입법취지와 개정내용을 설명하고, 실무에서의 적용 방법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개정세법의 통일적 운영을 도모한다. 둘째 날은 지방세 분야의 최신 판례와 이슈를 공유했으며, 전국단위 소송사건에 대한 쟁점을 설명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교육 참석자는 “매년 달라지는 지방세법의 입법 취지와 실무 적용 요령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개정 지방세법의 이해력을 높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오전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경남의 기존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확정적이고, 신설 의대는 희망적이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의대 정원 확대에 관해 논의한 것과 관련하여 “정부가 증원을 한다는 것은 거의 확정인 상황이며, 기존 의과대학의 인력 수용범위 안에서 증원할 것”이라며 “경상국립대는 추가투자 없이 150명 이상의 의사를 양성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경남에 의대 증원은 확정적인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의 의대 정원은 76명이다. 이어 “정부는 1차적으로 의대 증원을 하고 난 이후 의대 추가 신설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향후 정부가 의대 신설을 추진할 경우, 신설지역에 경남도가 반드시 포함이 되어 결코 경남에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고 말했다. 정부에서 의대를 신설할 경우 경남을 제외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정부가 지난 1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관련해서는 “이번 의료개혁이 대한민국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설맞이 복지시설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명절 사랑을 나누고자 시행됐다. 한울본부는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1500만원 상당의 농수특산물을 포함하여 북면, 죽변면 저소득가정 300세대에 오색 가래떡과 한과 세트를 담은 선물꾸러미를 본부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8일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30명과 자활센터 참여 근로자 20명에게도 명절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사회정착의지를 북돋워 줄 예정이다. 본 행사를 통해 지원되는 농수특산물과 가래떡, 한과세트는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구입한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묵 평해노인요양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키다리아저씨가 되어 도움을 주시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다” 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세용 한울본부 본부장은 “설을 맞이하여 지역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농수특산물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5일 예천 국공립행복주택어린이집과 호명라온유치원을 현장방문하고,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이하‘유보통합)을 추진하는 두 기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교사의 자격 기준, 교육과정, 시설기준 등 여러 문제로 쟁점이 있지만 지난해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은 관계자들의 연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유보통합 정책을 안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양 기관장이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교육·보육 수업 현황을 직접 참관했으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로 현장 관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양 기관은 유보통합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설 연휴에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확산차단을 위한 ‘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경북도 전역에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되고 있어 귀성객과 차량이동이 많은 설을 맞아 차단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설 연휴 전후(2.8., 2.13.)에는 ‘전국일제 소독의 날’ 운영으로 가금·돼지농장, 축산관계 시설과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 및 인근도로에 가용 방역차량(137대)을 총 동원하여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2.9.~2.12.)에 도 자체적으로 점검반(15명)을 편성하여 21개 시군(울릉제외) 거점소독시설 25개소에 대해 축산차량 소독 등 방역실태를 직접 점검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그리고, 귀성객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기차역, 마을입구 등에는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방송·SMS문자 등으로 축산시설 소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월 3일과 4일 양일간 재일 경상남도 도민회 신년회를 찾아 축하와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부지사는 2월 3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설립 50주년 재일 동경 도민회 신년회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된 재일 가나가와현 도민회 신년회를 찾아, 반세기 동안 이어온 고향사랑의 마음과 아낌없는 도정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동경 도민회 신년회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조원제 재일도민회장, 손영태 동경 도민회장, 윤덕민 주일 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경 도민회 설립 50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경 도민회는 지난 1974년 6월 설립하여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재일도민회 중 최대 회원 수인 450여 명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1회 재일경남도민회 회장단 교류회(2018년)’를 개최하는 등 도민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나가와현 도민회 신년회에는 조원제 재일도민회 및 가나가와현도민회 회장, 김옥채 요코하마 총영사, 도민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가나가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저녁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제4대 구자천 회장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제5대 최재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1900년 마산상호회로 시작하여 2010년 마산, 창원, 진해의 행정통합으로 2011년 통합 창원상공회의소로 출범했고, 지역의 발전과 지역 상공업계의 권익 신장,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9일 회장 임기를 마친 구자천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 지원펀드 조성과 산청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 현장과 행정·공공기관 등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재호 회장은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정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행동과 실천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에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창원상공회의소와 상공계 여러분 덕분에 우리 도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월 31일 발생한 경북 문경시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故 김수광 소방장,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이 3일 경상북도청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묵념과 고인들의 약력 보고, 1계급 특진 추서, 훈장추서, 조전 낭독, 영결사, 조사, 고인께 올리는 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경상북도지사, 소방청장, 국회의원, 경상북도의원, 유가족 및 소방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119안방”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故 김수광, 박수훈 소방교에게 1계급 특전을 추서하고 남화영 소방청장이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전을 보내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두 소방관을 화마 속에서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며 “ 공동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고 했다. 장례위원장을 맞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