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벼 출수기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2차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말에 진행한 1차 방제에 이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 출수기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것이다. 시는 무인헬기와 드론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지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작업할 예정이다. 사용 약제는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고 농업인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만 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이는 고온 시간대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약제 비산과 효과 저하를 막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2차 방제 이후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3차 항공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생육 단계별 맞춤형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쌀 생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기관을 대상으로 ‘아토지킴이 Plus+ 사업’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알레르기 질환 정보를 전달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용인 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기관 등 총 6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센터로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식품알레르기 연습장 이론 교육 및 워크북 활동, 호기심 딱지 식품알레르기편 영상 교육, 교육 후 활동으로 연습장 활동지‧나무 열쇠리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교육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정보전달로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내 보건진료소 7곳을 모두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올해 초 진료소 이용자 감소와 처인구 남부권역의 도시화, 의료접근성 개선 등을 고려해 진료소를 폐소하고, 순회 진료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에 대한 의료공백 발생 가능성을 우려해 신중하게 판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와 주민들의 의견 등을 고려해 모든 진료소를 유지키로 했다. 처인구보건소는 계약만료와 정년퇴직 등으로 인력 부족현상이 발생할 경우 보건의료 인력을 단계적으로 충원해 진료소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는 지역 어르신 건강을 지키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의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의료 공백없는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 밀면, 냉면 등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40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안내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예방 요령 지도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배포 등으로 구성됐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예방 지도·홍보 활동으로 식중독 발생을 줄이고 영업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이용업, 미용업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한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8월 6일부터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천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따라 조사헀으며, 평가 대상업소 846개소 중 ▲이용업 34개소, ▲미용업 455개소, 총 489개소가 최우수업소(녹색 등급)로 지정됐다. 최우수업소(녹색 등급)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준수사항(법에 규정된 사항)과 권장 사항(서비스 관련 사항)으로 이루어진 평가항목표에 따라 90점 이상의 점수를 충족시켜야 하며,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 및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천시는 누리집에 최우수업소(녹색 등급)로 지정된 업소를 게시하고, 전국 시군구에 업소 이용 및 홍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인식이 높아졌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서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신체활동 정규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전 건강 측정을 통해 만성질환 여부 및 비만도 소견에 따라 선정되며, 센터별로 15명에서 20명까지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센터별로 12주간 주 1~2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용하기 편리한 ▲중앙센터(양평군보건소 뒤) 또는 ▲서부센터(양서에코힐링센터 3층) 중 원하는 센터를 선택해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성분, 혈액, 체력 등 3개 부문에 대한 사전·사후 건강 개선 자료를 활용해 개인별 세부 상담이 제공되며, 만성질환자의 경우 센터 내 심화 교육과 연계해 지속적인 질환 관리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65세 미만 성인을 위한 ‘근력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순환식 운동(서킷 트레이닝)을 통해 중등도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튼튼히어로’ 프로그램은 소도구를 활용한 전신 근력운동을 통해 근감소증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추후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건강관리센터 자율 운동시설 이용 혜택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석 달여 간 581곳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진단평가를 시행한다. 평가 대상은 △산업체, 복지시설 등에 있는 집단급식소 310곳 △영업장 면적 300㎡ 이상 규모의 대형음식점 198곳 △냉면 취급 음식점 등 73곳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시·구 공무원 8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9개 팀의 진단평가단을 꾸려 운영한다. 진단평가단은 각 업소를 찾아가 8개 분야 35개 항목을 점검한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조리 시설의 위생·청결 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달걀의 취급·관리 실태, 조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조리자는 손과 주방용 칼, 도마는 간이 검사기로 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 검사한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방법과 살모넬라 등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하고, 무표시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당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일부 계층에 한정해 지원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7월부터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대폭 확대한 결과 시행 한 달 만에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시작된 이 사업은 한 달여 만인 8월 7일 전체 접종 대상자 125,376명 중 25,403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 접종은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 382곳에서 가능하며, 백신비는 전액 시가 지원해 시민은 접종비 1만9,610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생백신이다. 단,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지난 3월 조례 개정 및 예산확보를 통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지시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친 이번 성과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며, 더 많은 시민이 조기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예방접종 참여 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지정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하고 백신 공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6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척추 건강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024년과 2025년 상반기 등심대 검사와 X선 촬영을 통해 유소견 판정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주 1회, 총 2주간 진행되며,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의 집합 교육과 함께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도 운영된다. 지난 6일에는 관내 조안초등학교에 방문하여 5 ~ 6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척추 정렬 교정 운동 △핵심 근육 강화 △스트레칭 △자세 교정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건강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바른 자세 운동법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진단 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자세 개선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거동이 어려운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백 없는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 의료 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접근에 제약이 있는 대상자들이 가정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문 의료 서비스는 의료진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에는 양평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과 청운한의원이 참여하며, 지역 내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운 군민이다. 방문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5~30%)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60일 이내 월 2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통합 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양평군은 2024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지원 △일시 지원 등 총 5개 분야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가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도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 표면에 발라 충치를 유발하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치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충치 예방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전반적인 구강건강을 증진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중 4학년을 제외한 아동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4학년 아동은 별도로 운영 중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 어린이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소도포를 비롯해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통합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부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건강관리 지원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노인 공익활동 사업 참여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검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광주시 치매안심센터와 광주시 시니어클럽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검진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권역별로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진행 중으로 ▲초월·곤지암권은 치매안심센터 ▲경안·송정·퇴촌권은 광주시보건소 ▲오포·광남권은 태전체육센터 등 총 3곳에서 차례대로 검진이 이뤄지고 있다. 선별 검진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정밀 진단 및 감별검사를 포함한 치매관리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 진단 이후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조기 발굴을 위해 지역 내 215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과 월 1회 주말 검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지 선별검사 1천600여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김밥, 냉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 8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2명을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소통전담관리원은 직접 음식점을 방문하여 업소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음식점 영업자와 조리 종사자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고 달걀 취급 시 주의요령, 안전한 김밥 조리요령 등의 홍보물을 배부한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을 권역별로 운영한다. 상반기 걷기 교실은 시흥시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며,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꾸준한 참여율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신천ㆍ대야권, 중부권, 정왕권 등 세 권역의 주요 공원 7곳에서 지역 여건에 맞춰 주 2회씩 운영을 이어간다. 걷기 교실에서는 걷기 지도자가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며,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갖는다. 올바른 걷기 자세와 방법뿐만 아니라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병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걷기 교실 덕분에 건강한 생활 습관이 생겼다”, “걷기 자세를 교정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졌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시민들이 걷기교실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중남미, 인도양 국가 및 중국 광둥성 지역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위험지역 방문 시 방문객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인도양 국가와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는 치쿤구니야열이 유행 확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검역 관리 지역을 추가 지정하고, 공항만 검역구역 내 해외 유입 매개 모기 감시 지점을 추가하는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입 차단에 나섰다. 치쿤구니야열,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각각 다른 질환이지만, 모두 법정 3급 감염병으로 증상과 주요 발생지역이 유사하고 동일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ㆍ흰줄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므로 대응 방법도 같다.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출국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주의 사항을 확인하고, 모기 기피제와 밝은색 긴 옷을 준비한다. 여행 중에는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새벽과 해 질 녘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또한, 흐르는 물에 손과 피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김밥전문점 134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별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점검반 22명을 편성해 관내 모든 김밥전문점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부패·변질된 불량 식재료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기준 준수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행위 ▲영업장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한 달걀 위생관리 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들이 스스로 위생관리를 개선하도록 현장에서 즉각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김밥전문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5일 시민들의 영·소아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영·소아 응급상황 대응 강연·토크쇼, 우리 아이 응급처치 로드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응급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자 부모와 보육종사자 등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가정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중심으로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직접 강연을 진행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내용은 ▲우리 아이, 언제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영아·소아 증상별·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응급실 방문이 처음인 보호자를 위한 소통 토크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E-gen’ 활용법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강연은 참가자가 사전에 제출한 실제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맞춤형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전문의에게 실질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자녀의 응급상황에 부모가 보다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동탄권역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 점검에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장기요양기관 입소·이용자의 건강 및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장기요양기관의 시설 운영 및 회계 운영 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2025년 본격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대비 상황도 함께 살핀다. 시는 올해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기관들의 지정 갱신 심사 대비 상황을 살펴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 기관은 동탄1동부터 동탄9동에 소재한 동탄권역 장기요양기관 43개소로, 노인의료복지시설 5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27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11개소이다. 차성훈 화성시 동탄출장소장은 “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 시설 안전관리 및 운영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정 갱신제도 절차를 동탄권역 장기요양기관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매개감염병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 발생하며, 해외에서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이 유행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모기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서식 지역도 확대되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기매개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미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치쿤구니야열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해당 지역을 방문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쿤구니야열은 뎅기열과 유사하게 급성 고열, 관절통,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현재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만 가능하다. 또한, 말라리아는 해외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 49개 시군구가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모기기피제 사용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야외·야간 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여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와 요양을 통합한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전날(4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에 관한 통합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해당 조례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성남시의 역할과 사무 등 지역 맞춤형 의료·요양 통합 돌봄 체계를 명문화했다.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매년 지역 돌봄 계획 수립·시행 △의료·요양 통합 지원 대상자를 위한 지원사업 △전담 조직 구성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내 통합지원 창구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부서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30명 규모의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계획, 시책 추진, 연계 방안 등을 심의·자문도 할 수 있게 했다. 6월 말 기준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 16만6328명(전체 인구의 18.3%) 중에서 의료와 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75세 이상 우선 관리 대상자는 1만297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