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지도와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관내 수산물 취급 음식점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봄철 주요 식중독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에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시는 식중독 소통전담관리원과 함께 현장에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조리 및 개인위생 관리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와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등 자발적인 위생 점검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노로바이러스는 1월부터 3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감염자와의 접촉, 분변 및 구토물,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로 전파된다.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급성 위장염을 유발해 익히지 않거나 조리가 덜 된 어패류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함께 시민들의 개인위생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모든 음식점은 기본 예방수칙을 지켜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며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늘면서 합병증인 폐렴도 비상이 걸려서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한 폐 기능 저하로 폐렴에 걸리면 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폐렴구균 예방백신은 이러한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준다.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평생 1회 폐렴구균 예방접종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1960년생과 그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 모두 폐렴구균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병원(348곳)을 가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해 준다.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나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올해 1월 2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일해와 소아마비, 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을 동시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5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ㆍ파상풍ㆍ백일해ㆍ소아마비ㆍ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B형간염까지 총 6가지 감염병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지금까진 5가 혼합백신을 맞을 경우, 생후 2, 4, 6개월에 백신을 한 차례씩 3회 맞고 B형 간염 백신을 출생 시와 생후 1, 6개월 3회 맞아 총 6회 접종해야 했다. 하지만, 6가 혼합백신은 출생 시 B형 간염 백신을 한번 맞고, 생후 2, 4, 6개월에 혼합백신을 한 번씩 총 4회만 맞으면 된다. 다만, B형간염 양성 산모에게서 출생한 아기는 B형 간염의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처럼 총 6회의 접종을 해야 한다. 시는 현재 관내 의료기관과 6가 혼합백신 신규 도입을 위한 위탁 계약 갱신을 시행 중으로,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지정의료기관 찾기-어린이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접종가능백신 설정)이나 시흥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확인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말라리아 위험국가 방문 후 의심 증상이 있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 진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모기매개 감염병으로 기후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며 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감염된다.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 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등이 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고열, 오한, 발한 등) 발생 시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설 연휴를 맞아 군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지역 건강권 편차 해소를 위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상반기 내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지난해 3월 소하권역에 센터를 개소한 이후 철산권역에 두 번째로 개소하는 것이다.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5월 준공 예정인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4~5층에 약 650㎡ 규모로 조성된다. 4층에는 건강교육실이, 5층에는 영양교육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건강교육실에서는 주민건강강좌와 건강동아리가, 영양교육실에서는 건강 식습관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이 운영된다. 또한 체력측정실에서는 체력 측정을 통한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운동교육실에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되는 점이 소하건강지원센터와 차별화된 점이다. 소하건강지원센터에는 요가, 체조 교실 등 운동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마련됐다면, 철산건강지원센터에는 신체가 약한 시민들도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동 순환식 근력운동 기기, 균형 운동 기기, 실시간 보행 분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보건행정과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폐렴구균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50~80%)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질병부담을 감소시켜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행정과장은 “폐렴은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설 연휴 전후 2주간(1월 22일 부터 2월 5일)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이 기간‘비상의료관리상황반’44명(3개 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체계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21개소에 1: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아울러, 모자센터 3개소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 5,9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빈틈없는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병의원(10,964개소)과 약국(5,417개소)을 지정하고, 설 당일(1.29.) 문 여는 병의원에는 운영 인력에 대한 수당 등 3,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호흡기 경증 환자를 위한 발열 클리닉 6개소와 진료 협력병원 18개소에 265병상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경증환자 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심야시간에 운영할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임산부를 위해 예진산부인과의원은 연휴 기간 응급분만실을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에 관한 내용과 인근 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의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과 시흥시청 누리집, 스마트폰 앱(App) ‘응급의료 정보제공’ 및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동안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료원(원장 한호성)은 27일 임시공휴일에 외래 진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통해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으며, 성남시의료원은 이와 관련하여 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래 진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성남시의료원은 환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평소와 같은 시간인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료할 예정이다. 다만, 사전에 진료 예약이나 상세한 진료 과목에 대한 정보를 성남시의료원 홈페이지와 콜센터(031-738-7000)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성남시의료원 응급의료센터(응급실)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하여 설 연휴 기간 동안 휴무 없이 24시간 정상 운영하며, 응급의료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시민들은 언제든지 응급실을 방문하여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은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성남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성남시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진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모바일 앱 및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모바일헬스케어’1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2기수로 나눠 총 70명을 모집한다. 2기는 3월 중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세부터 65세까지 남양주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의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단, 만성질환 진단 이력이 없는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영양·운동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용플랫폼을 통해 대상자의 △식습관 △신체활동 △건강 수치 등을 확인하고, 건강위험요인의 발생 원인을 파악해 맞춤형 상담 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육아 중인 부모, 장거리 통근자 등에게도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초기, 중기, 최종 총 3회에 걸쳐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상태 변화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의 개선 여부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모바일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0일 설 연휴 기간(1월 25일~2월 2일) 응급 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광주시보건소, 재난안전과, 광주소방서, 참조은병원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는 참조은병원 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광주시 보건소장, 광주소방서장 및 참조은병원장,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설 명절 연휴 대비 응급 의료 비상 진료체계 강화,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핫라인 점검,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 현황 공유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응급 의료진료 대책 및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유관기관별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응급 의료체계를 강화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 광주시 비상진료기관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참조은병원을 포함해 관내 의료기관 총 77개소이며 휴일 지킴이 약국 108개소가 지정 운영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시보건소, 시흥소방서,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시흥시의사회, 시흥시약사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왕동 일원에서 시흥시 응급의료협의체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설 연휴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 감염병ㆍ재난ㆍ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을 위한 지역 응급 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 동향과 현황 공유 ▲기관별 운영 현황 및 응급의료협의체ㆍ병원ㆍ약국 직통회선(핫라인) 공유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경증 환자 분산 이동 및 환자 이송 등 응급 의료체계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을 위해 공정하고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연휴 기간에도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며, 연휴 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서부보건소 웰빙건강클리닉센터가 지난 17일 장안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상반기 낙상예방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1월 24일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 예정으로 낙상예방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낙상예방을 통한 화성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보건소 담당직원 등을 대상으로 낙상예방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하고, 낙상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강의, 기관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 등 선구적 낙상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낙상 예방을 위한 45세 이상 중장년층과 노인의 근력 및 균형능력 유지·향상은 건강한 노년기와 건강 수명 연장에 매우 중요하며, 사회적 의료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화성시웰빙건강클리닉센터는 낙상 예방을 위해 체성분 분석, 균형능력 분석, 보행분석 등의 평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낙상 위험도를 정밀하게 측정 및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낙상위험도 개선율을 2022년 35%에서 2023년 43%로 크게 향상하는 등 낙상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7일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겨울방학과 설 명절 연휴에 해외유입 감염병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는 총 49명의 홍역 환자와 193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거나 그와 관련된 환자로 조사됐다. 해외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NOW’ 홈페이지에서 국가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와 예방 백신이 있는 감염병을 확인하고 예방약과 예방 물품을 챙겨야 한다. 또한,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다면 최소 2주 전에 완료해야 한다. 해외여행 중에는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고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해 모기 등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최대한 피해야 하며 동물에 물리거나 긁혔다면 간단한 소독 후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입국할 때 뎅기열 의심 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있는 경우에는 국립 검역소에서 무료로 뎅기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백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관내 암 환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치료 의지를 북돋워 주기 위한 ‘가발 구입비 지원 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올해 가발구입비 지원 한도를 지난해보다 20만 원 증액하여 1회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보건복지부의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암 환자들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로 가발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의사 소견서, 가발구입비 영수증, 지원 신청서, 통장 사본 및 신분증이다. 신청은 다음 달 3일부터 받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어려운 치료 과정을 겪고 있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들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 치매안심센터가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사업 추진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삶을 지원하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시에 거주하는 A씨(86세, 여성)는 몇 년 전 치매로 진단받고 홀로 고시텔에 거주하면서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고시텔을 방문했을 때 내부에 바퀴벌레가 많고 상한 음식들이 쌓여있었으며 세탁물 오염이 심각한 상태로 전반적인 위생상태가 불량했다. 약 복용을 제대로 하지 않아 치매 증상이 심해지면서 소변 실수가 잦아지고 야간에 배회를 하며 위험한 상황이 반복됐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향남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각 기관별 업무를 분담하고 본격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했다. 경계가 심한 대상자와의 라포형성을 시작으로 조호물품 제공 및 복약관리를 진행하면서 남부노인복지관,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반찬서비스 및 생필품 지원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주간보호센터 입소를 도와 낮 동안의 돌봄 및 식사 문제를 해결했고, 이사를 거부하는 대상자를 설득해 주거상향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로 주거환경 개선을 이뤄냈다. 치매안심센터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최근 국내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2025년 1주 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99.8명/1000명당으로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35% 증가했다. 4대 호흡기 감염병 독감, 코로나19,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HMPV)가 유행하고 있으며,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심한 경우 세기관지염 또는 폐렴으로 진행된다.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HMPV)는 발열, 기침, 가래 증상으로 영유아 위주로 감염자가 발생하며 인플루엔자와 유사하다. 4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등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따른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적극 요청드리며,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보건진료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령층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너도 나도 소중해’ 교실을 운영한다. 통계청이 발표(‘24.10.4.)한 2023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 이하 자살률)은 27.3명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연령대별 자살률은 80세 이상(59.4명), 70대(39.0명), 50대(32.5명), 40대(31.6명), 60대(30.7명) 순으로 고령층이 1, 2순위로 나타났다. 파주진료소가 소재한 지역의 65세 인구 비중을 살펴보면, 장단면은 37.6%(백연), 파평면은 41.7%(두마), 적성면은 31.4%(어유지), 광탄면은 33.7%(광탄면)로 나타났다. 이는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전국 19.2%, 경기 16%, 파주시 16.3%임 감안할 때, 높은 수치다.(*65세 전국, 경기 인구비중–통계청 2024 고령자 통계, 파주시 2024.12. 기준 인구통계 자료 발췌) 이에 파주시 보건진료소는 정신건강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우울감 및 자살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3가 다당 백신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1회 접종만으로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폐렴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65세 이전에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접종할 수 있고, 65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유료로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소나 지정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와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4일 ‘2025년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해 대한적십자사의 재난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경기도협의회 이상기 부회장, 시흥지구협의회 권석중 전 회장 및 배희보 신임 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인도주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는 재난 피해 이재민 지원,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위기가정 지원, 헌혈 운동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