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한강시민공원이 가을 정취로 가득 찬 9월 27일 저녁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 개막식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 단지를 배경으로 열린 이번 개막식은 공연과 전통, 학습과 참여가 조화를 이루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의 가장 큰 매력은 다채로운 음악 무대였다. 무대에는 한혜진, 이지훈, 박창근, 안성훈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차례로 등장해 무대를 빛냈다. 트로트, 발라드, 대중가요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나아가 소프라노 서활란의 무대와 LED 아트 퍼포먼스 ‘에스플라바’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처럼 축제 현장은 가을밤을 노래와 빛으로 수놓은 거대한 무대가 됐다. 이번 개막식의 경우 제19회 평생학습축제 기념식이 함께 열리며 조명을 받았다. 특히 평생학습동아리들의 경연대회와 특별 공연이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건원취타대의 웅장한 연주는 가을밤의 무대를 더욱 장엄하게 장식했다. 교육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개막식은 구리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현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해졌다. ‘스탬프 투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의 대표 생태문화축제인 제20회 광릉숲 축제가 지난 9월 27일 진접읍 봉선사 일주문 메인무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주광덕 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20주년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국내 대표 생태자원으로 평소에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다. 하지만 축제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돼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개막식은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으며, 대학생들의 열정적인 K-POP 공연, 국악인 하윤주와 테너 이동신의 축하공연이 숲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더했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광릉숲은 우리의 자랑이자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제 현장은 숲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만 송이 코스모스가 끝없이 펼쳐진 구리한강시민공원에 가을밤의 축제가 찾아왔다. 9월 26일 저녁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전야제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리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감동을 선사했다. 전야제의 열기는 해가 지며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 박상철, 서영은, 추혁진, 마이진, 청춘소녀시대, 바리톤 서진호 등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진한 감동과 흥겨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공연 내내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는 구리 한강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눈부신 장관을 연출했다. 무대 위의 공연뿐 아니라 지역 문화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먼저 구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인 ‘구리벌말다리밟기’가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구리락페스티벌과 위너스 줌바 공연, 우리가락 좋은벗의 국악 무대, 타악 퍼포먼스 ‘이그니스’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리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야제를 맞아 관람객 편의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우선 행사장 인근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마을버스 노선을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 재건축 사업이 위기에 놓인 모양새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토교통부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신 시장은 26일 성남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방안'을 강하게 규탄하며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국토부는 이번 발표에서 성남·고양·안양·부천·군포 등 5개 1기 신도시의 재건축 정비 예정 물량을 기존 2만6000호에서 7만호로 늘렸다. 그러나 늘어난 4만4000호 중 성남은 단 한 채도 배정받지 못했다. 고양(2만4800호), 부천(1만8200호), 안양(4200호), 군포(1000호)에 물량이 집중됐고 성남만 제외된 것이다. 국토부는 그 이유로 이주 대책 부족을 들었다. 더욱이 성남시에는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과 이월 제한까지 적용됐다. 다른 신도시는 초과 지정이 가능하지만 성남시는 2025년 예정 물량 1만2000세대를 반드시 올해 지정해야 하며 이월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재건축 수요가 가장 큰 분당을 배제한 것은 주민 무시이자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정부의 저의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국토부의 설명을 정면 반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3개 보건소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를 비롯해 협력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말라리아 발생 현황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2024년부터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 목표(2030년)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전파되는 매개 감염병으로 최근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져, 말라리아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말라리아의 최선의 예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한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후 샤워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이 권고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시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1월 14일까지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4천 원씩, 전입월에 따라 연간 최대 16만 8천 원 한도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025년도 본예산 기준 시비 34억 8천만 원(70%)과 도비 14억 9천만 원(30%) 등 총 49억 7천만 원이었으나,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시비 6억 9천만 원과 도비 1억 5천만 원 등 총 8억 5천만 원을 증액했다. 특히, 증액한 시비 6억 9천만 원은 매칭률에 따른 시비 부담분인 3억 7천만 원 외에 별도로 3억 2천만 원을 추가 편성한 것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신청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지난 18일 기준 전체 지원 대상 여성 청소년의 73.5%가 신청을 마친 상태로, 이는 지난해 최종 신청률인 73.4%를 넘어서는 수치다. 지원 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2007. 1. 1.~ 2014. 12. 31. 출생자) 여성 청소년 중 화성시에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역대 최대 규모 6조 원대 국비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2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 이어 여야 모두에게 인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다.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12명의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인천시는 지역 현안 10건과 국비 사업 10건을 건의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경인전철 지하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클러스터 조성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등 총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국비 요청 사업으로는 ▲권역(인천)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사업 추진방안’과 관련해, 2026년 구역지정 가능 물량 제한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결합 개발’ 관련 법령 개정과 거부된 대체부지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국토부는 이번 발표에서 ‘생활권 내 이주대책 시나리오’를 근거로, 5개 1기 신도시(성남, 고양, 안양, 부천, 군포시) 가운데 성남시에만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과 이월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신도시는 연차별 정비사업 물량을 초과 할 수 있도록 허용해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예를 들어 성남시는 2025년 예정 물량 1만2000세대를 반드시 2025년에 지정해야 하며, 이를 지정하지 못할 경우 2026년으로의 이월조차 불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분당 재건축 사업을 위축시키는 조치로, 지난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2024년 성남시가 제안하고 국토부가 협의한 선도지구 선정과 기본계획마저 부정하는 모순된 조치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성남시의 물량 제한 근거로 이주대책 부족을 제시했으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에서 '인천청년정책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 과정에서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공론장이며,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과 연계된 청년주간 행사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년의 사회 참여와 정책 주도권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단체 활동가와 관심 있는 인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일자리 ▲교육 ▲주거, ▲문화여가 ▲복지 ▲건강 및 청년의 삶, 6개 분야별 테이블을 구성하여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온라인 툴을 활용하여 현장 참가자뿐 아니라, 토론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도 사후 온라인 링크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 공론화의 범위를 넓히고, 더 많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예정이다. 토론회는 ‘말할수록 정책이 된다’를 주제로, ▲토론 열기 ▲문제 정의 ▲정책 상상 ▲공감하기의 4단계로 진행된다. 참가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용인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에스컬레이터 이용객 가운데 노약자 층에서 안전사고가 잦은 점을 고려해, 용인중앙시장 오일장에 맞춰 용인중앙시장역에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손잡이 잡고 이용하기 ▲탑승 중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 안전선 안에서 탑승하기 ▲무거운 짐·손수레는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에스컬레이터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시는 안전대책의 하나로 지난 8일부터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 조절 시범사업을 추진해 속도를 기존 30m/분에서 20m/분으로 낮춰 교통약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중앙시장역의 에스컬레이터는 길이가 긴 만큼 안전수칙을 지켜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에스컬레이터 속도조절 사업 확대와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주최하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9월 25일 킨텍스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총회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27개국 600여 명이 참가하며 국제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도시는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디지털 격차 등 인류의 도전을 마주하는 최전선에 있다”며 연대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고양시가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협력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며 "이번 총회가 혁신적 해법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다킬라 카를로 쿠아 UCLG ASPAC 회장 등이 참석했다.쿠아 회장은 “가장 작은 마을에서 가장 큰 대도시까지 우리의 목소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미래를 위한 연대를 호소했다. 아울러 유엔 ESCAP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방정부가 글로벌 어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국토교통부 의뢰로 민간투자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이 최종 통과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용인~충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롯데건설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 561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29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반도체산업의 발전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용인에서 추진 중인 민자고속도로인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안성 일죽) ▲제2영동 연결(의왕~용인 모현읍~광주) 민자고속도로 계획의 신속한 진행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양지면, 백암면을 거쳐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평택제천고속도로)까지 총 연장 약 55km,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핵심 교통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도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모현JCT) ▲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5년 3/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자문위원회인 시정혁신단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국장, 관련 부서장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3분기 주요 추진 성과로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의 공공성·효율성 확보를 위한 ‘해상풍력발전 공공성 강화 및 연계 발전 방안 마련 과제’로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예정며, 영흥도를 미래에너지 중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컨소시엄 구성 및 사전 타당성 공동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민·관 복지 전달체계 개편 방안’과제를 추진 중이다. 변화하는 사회보장 환경과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 안건 발굴과 전문성·실효성을 갖춘 실무위원회 구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수도권 규제 완화 과제 신규 발굴 ▲공유수면 매립 및 항만 재개발 권한 이양 과제에 ‘항만자치권’ 추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마련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추석을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10월 한 달간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충전 한도를 기존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민은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 시 10% 인센티브인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충전 한도가 늘어나면서 실질적인 혜택이 커졌다. 한편 남양주사랑상품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도 상향은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3회 이산가족의 날’을 맞아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시청역사 내에서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억하고 공감하기 위한 홍보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4일(음력 8월 13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산가족의 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준비했다. 통일부는 2023년 3월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공포를 통해 이산가족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했다. 기념일을 추석 전전날인 음력 8월 13일로 정한 것은, 2021년 실시된 제3차 남북 이산가족 실태조사에서 가장 많은 응답자가 희망한 날짜이기 때문이다. 전시에서는 이산가족의 날 소개, 이산가족 관련 현황, 손 편지, 고향 그림, 가족사진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역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이산가족들의 사연을 접하고 그들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가족들과의 만남을 기다리지만 이산가족들과 그 후손들은 여전히 북에 있는 친지들의 소식조차 알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도로망 대폭 확충을 통한 시민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확대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도로망 확충에 주력한 결과 처인구 모현읍 지방도 321호선 매산사거리~추자교차로 연결 구간이 25일 정오에 개통된다. 이로써 인근 지역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향후 반도체 산업단지 간 물류 흐름과 지역 간 이동 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용인시에서는 국도 3곳, 국지도 5곳, 지방도 6곳 등 총 14개 노선에서 도로 건설과 확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국도 17호선의 경우 평창사거리~양지사거리 구간이 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올해 설계를 마치고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도 45호선 대촌교차로~장서교차로 12.5km 구간은 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되는 데, 시는 이 도로의 신속한 확장이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해 지난해 관철했다. 이에 따라 확장 사업 시기가 3년 가량 앞당겨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취임 이후 '원도심 혁신을 통한 균형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노후화된 도시 공간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유 시장의 공약은 환경 개선, 시설 확충을 넘어 생활·문화·경제가 융합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유 시장은 이를 위해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체계 마련, 공공주차장·녹지 등 기반시설 확충,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스마트제조 혁신을 통한 산업구조 전환 지원 등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일련의 행보 역시 이러한 공약의 구체적 이행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절차에 따라 '2025년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를 추진 중이다. 이번 평가에는 인천의 간석1동 아름드림 복합문화센터, 하하골마을 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 서구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이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시는 실적 점검을 넘어, 지속적인 파급효과와 주민 체감 성과를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유 시장은 “도시재생은 낡은 공간을 단장하는 수준이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내년 2월부터 효행구, 만세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일반구를 공식 출범시키며 권역별 맞춤형 행정을 본격 펼친다. 이는 민선 8기 정명근 시장의 대표 공약 사업이자 15년간 이어져 온 시민들의 숙원 과제였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일반구 설치 계획을 승인하면서 화성시는 특례시 승격에 이어 또 하나의 행정 대전환을 맞이하게 됐다. 그동안 화성은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임에도 일반구가 없어 시청에서 대부분의 인허가와 행정 절차를 처리해야 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많게는 한 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생활권 내 구청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접근성과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환경국의 위생 인허가, 문화예술과의 콘텐츠 산업 인허가, 체육진흥과의 생활체육 관련 업무 등이 구청으로 이관된다. 식품·공중위생업소, 노래연습장업·게임장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의 인허가와 관리가 구청에서 처리되며 체육시설 안전점검 및 프로그램 운영도 가까운 구청에서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하다. 정 시장은 “이번 구청 기능 확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24일 오전 10시 와부읍 한강뮤지엄 3층 라운지에서 평생학습 매니저, 학습등대 운영위원, 학습동아리 회원 등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평생학습관계자 워크숍 및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관계자 간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 평생학습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운홀미팅에서는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학습공동체 발전 방향 △정책 반영 과제 등이 논의됐다. 이어 네트워크강화 특강과 함께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한 참여자는 “학습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에서 학습자 중심의 정책을 더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께서 말씀하신 ‘쉬지 말고 기록하라’는 가르침처럼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이어간다면 누구나 새로운 세계를 열고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평생학습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교류 기회를 확대해 학습공동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와 함께 시 승격 40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 및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소개하고,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시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백 시장은 회견 서두에서 추석을 맞아 모든 시민의 가정에 따뜻한 정과 풍성한 결실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는 명절이 되도록 복지·안전·민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 승격 40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오는 25일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 공연, 먹거리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교통·안전·환경 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백 시장은 최근 일부 언론이 아이타워과 랜드마크 사업, 인창동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보도함으로써 시민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시정 신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유감을 표하며, 특히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사업을 현 집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