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문상필 경북지구제이씨특우회장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 종합자원봉사센터로 지정해 기탁했다. 문상필 경북지구제이씨특우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번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했다. 성금 기탁식에는 경북지구제이씨특우회 임원진과 이철우 도지사, 전우헌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난숙 도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도 종합자원봉사센터를 거쳐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문상필 경북지구제이씨특우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가 더욱 뜨거워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소외계층에 희망을 나누는 사랑의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와 나눔을 통해 서로가 행복하고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에서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은 도내 기업체 대표,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수상기업에 대한 축하와 격려, 기업이 전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주)미드바르, ▴플로우스튜디오(주), ▴(주)리플라(혁신상 2개), ▴(주)네이처글루텍, ▴(주)에이엔폴리, ▴(주)크림 등 도내 6개 사에서 혁신상 7개를 수상했다. ㈜미드바르(대표 서충모)와 플로우스튜디오(주)(대표 정아연)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드바르 출품작 ‘에어팜’은 세계최초 공기주입식 스마트팜 모듈로,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바꿔 실시간으로 물을 자체 생산한다. 작물이 증산하는 수분을 다시 뿌리에 공급해 세계 최초로 수도 기반 시설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크기의 농장을 쉽게 설치할 수 있음에 따라, 재난, 전쟁 등 식량 공급이 열악한 환경을 해결하는 기술이다. 플로우스튜디오(주) 출품작 “플로우랩”은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인 PK밸브앤엔지니어링㈜을 방문하여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주년을 고민하는 기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1974년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이자 창원국가산단과 50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PK밸브앤엔지니어링(주)(舊부산포금공업사)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국가산단내 방산, 원전용 주기기 부품, 공작기계, 자동차 부품, 3D프린터 등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 10개 사 대표이사와 도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도의 기업지원 정책 소개와 함께,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창원국가산단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위한 아이디어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연구관·창업관 설립과 산단 편의시설 확충, 외국인 숙련 산업인력 수급방안 마련, 원전 산업 지원 요청 등을 건의했다. 이후 박완수 도지사는 PK밸브앤엔지니어링 생산공장으로 이동해 조선분야 부품인 ‘LNG 캐리어용 버터플라이 밸브’ 생산 공정을 참관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일 오전 11시 거창대학 다목적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학위 60명, 전문학사학위 232명 등 총 282명이 학위를 받았다. 경상남도지사상은 드론토목학부 강웅, 총장 표창은 간호학과 정수연 외 12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올해 학위수여식은 전공분야별, 만학도 등 178명에게 다양한 상을 수여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은 개회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위증서 수여, 교원자격증 수여, 상장 수여, 총장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자와 수상자,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행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경남도는 졸업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희망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달라”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꿈을 갖고 도전하면 어떤 고난도 헤쳐 나갈 수 있다”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도전해 더 나은 삶과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2일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숨진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윤동한 회장은 지난달 31일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숨진 문경소방서 고(故)김수광 소방장(만 27세)과 고(故) 박수훈 소방교(만 35세)유족에게 위로금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윤 회장은 2일 이철우 도지사와의 통화에서 “국민을 위해 자기 몸을 내던진 고인들의 숭고함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그들의 깊은 뜻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철우 지사는“우리 사회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의 유가족을 따뜻하게 보듬어야 하는데 도와주신다고 하니 고맙다”며“순직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국민께서도 두 영웅을 늘 기억할 수 있게 모든 일들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순직 소방관들의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나고 관계기관, 유가족과 협의 후 성금의 전달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지난해에도 경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3도를 기록해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경남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함께 도민, 기업의 나눔 동참에 힘입어 목표액인 102억 원보다 3억 원 많은 105억 원을 모금하여 경남은 희망2020 이후 5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전반적인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개인과 법인, 기업의 기부금액이 많이 줄고, 고향사랑기부제, 장학사업 등 다른 형태로 기부금이 분산되는 등 모금에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언론사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각계각층의 기부가 늘어나 목표 달성이 가능했다는 것이 모금기관의 설명이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와 함께 경남도 간부 공무원들의 나눔 리더 가입을 통한 앞선 나눔 실천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 미지근한 온정 나눔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5월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을 시작으로 사회공헌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4일간의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에도 부모의 출근 등 양육 공백이 생겨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아이 돌봄 서비스의 이용을 원할 경우, 원활한 이용을 위해 주소지 서비스 기관*에 사전에 전화 확인 후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일자와 장소 신청 및 본인부담금의 사전 선납 후 이용 가능하다. 이용가정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기간 한시적으로 평일 요금인 시간당 11,630원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금액은 가정의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를 자부담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서비스 이용 자부담금을 90~100% 지원하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경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긴급 및 단시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시범운영 하는 등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일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경북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종료식’을 진행했다. 종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진복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 단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62일간(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민과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모금 목표액인 164억 6,000만 원을 초과한 193억 원이 모금되어 사랑의 온도 117도를 달성했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13년 연속 모금목표액을 달성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경북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도내 취약계층의 생계비․의료비 지원, 냉난방비 지원, 방과 후 아동보호 지원, 노후 주택 개보수 지원, 찾아가는 이동 복지 지원, 경북도 내 다양한 복지사업 등을 통해 전액 사용된다.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장은 “이웃을 돕고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월 26일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지역소멸·생산가능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하여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활동 촉진, 인구유출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부터 정규화 사업으로 시행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역우수인재(유학생), 동포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법무부 기본 요건과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일정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거주(F-2), 동포(F-4) 비자를 선(先)발급한다. 이 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사업추진의 필요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회통합계획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광역자치단체 66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정규화 사업에서 도는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과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결과를 기반으로 경북도의 산업구조, 외국인 수용성, 기초자치단체의 추진의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월 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군수 및 도 실국본부장과 함께 ‘2024년 제1회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18개월간의 도정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도정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도와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도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가율 전국 1위, 1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등 괄목할 만한 성과와 특히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라는 큰 업적을 이루어냈다”며 “시장·군수님들을 중심으로 도민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설업 위기 극복 지원․협력방안’을 핵심 안건으로 선정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도와 시군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 공공공사 65% 이상 발주,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지원 강화, 시군 하도급 기동팀 운영을 통한 업체 수주 활동 지원 등 내실 있는 시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설 명절 대비 민생대책과 관련해서는 상․하수도 요금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22일에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의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는 상인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기금으로 3,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천군에 전달되어 화재복구와 피해 상인들의 구호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건물이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데다 작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당일 강한 바람 때문에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체 점포 중 70% 정도인 227곳이 전소됐고, 설 대목을 앞두고 성수품을 많이 준비해 놓은 터라 현장에서는 피해를 더 크게 느끼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생계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상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충북․경북 호우피해 지역에 생수 4만 병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의 집중호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일 오전 창원 힐스카이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2024 이북5도민 경남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북 도민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이북5도 실향민의 아픔을 달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손양영 함경남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부의장, 이북5도연합회 지역도민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북한이탈주민 자녀 7명에게 4개 기업(단체)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날이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평화 번영의 길에 나선다면 우리 민족이 하나되고, 대한민국이 더욱 번영하는 날이 빨리 오게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이북5도민 경남연합회의 노력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현재 도내 이북5도 도민수는 43만 명으로, 행사를 주관한 ‘이북5도 경상남도사무소’는 실향민들을 위한 상호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북한 이탈주민 안전 정착 지원 사무 등을 하고 있으며 경남도에서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공모에 성주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 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스위트나이트 참외 별도시 성주’는 성주군의 대표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사업은 △성밖숲 참외 밭두렁, 별두런 △성밖숲 나이트 참스티벌 △특화 조명 개발 및 야간 포토스팟 설치 △참외하우스 야간경관 조성 등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스위트나이트 참외 별도시 성주’사업에 24억 원(국비 12억 원, 지방비 12억 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로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고 싶은 야간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주간여행에서 야간여행으로 옮겨가는 관광 유행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농촌인구 감소,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적지 북상, 시장 개방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상황 속에 기존 사과원(‘신경북형’, 방추형)이 성장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경북 미래형 사과원(다축형) 확대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는 사과 산업 생산구조 전환을 위해 심포지엄, 포럼 등을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지난해 2월‘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 주요 내용은 ‘사과 생산구조 대전환 여건 조성’을 위해 경북대 사과연구소(윤태명 교수)에서‘경북 사과 산업 혁신을 위한 미래형 사과원 표준모델 설정과 보급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또, 다축형 기반 조성 지원을 위해 2023년 전국 최초로 신규사업(18억 원, 15ha)을 추진했고, 올해는 54억 원(45ha)을 확보하여 15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 아울러, "다축형 생산 구조 개편 가속화 및 확산" (2024 부터 2025년)에 따라 다축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경남도의 보건․복지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현안은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 급여비용 국비 지원,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시 절차 개선,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관련 경남 시험장(CBT) 설치 등이다. 특히 경남도는 지역의 의료 실태와 수요를 고려한 도내 의대 정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경남의 인구는 전국 4번째로 많지만 의사 수는 인구 1천명당 1.74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며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의료과목 전문의 부족현상은 더욱 심각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에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학 의과대학 정원을 현재 76명에서 150명~200명으로 증원해 줄 것과, 인구 100만 명 이상인 창원특례시에 의과대학을 신설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어,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급여가 전액 지방비로 지원되고 있고, 노령화로 인해 지원 대상이 증가하여 지방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1일 김해보훈요양원과 김해 진영읍 소재 공동주택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경남도는 김해시, 분야별 전문가 20명과 함께 소방, 전기‧가스, 안전 등 세 분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점검을 비롯한 컨설팅을 병행 추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 대피, 피난행동요령 등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행정부지사는 소방 분야를 직접 확인하며, 소방계획서 작성 및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방화문 개방 및 피난계단 물건적치 행위, 누전·배선용 차단기 및 가스누설경보기·차단기 등 적정 여부, 공용부 화재안전 및 대피 관련 국민행동요령 등 비치 여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방송 체계 등을 살피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7일부터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 이후에도 최근 충남 서천 전통시장 화재 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불시점검과 예찰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 최초, 세계 9번째 시설인 ‘수소액화 플랜트’ 구축을 완료하고, 31일 오후 창원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950억 원(국비 170, 지방비 100, 민자 680)이 투입된 창원 수소액화플랜트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내 1만 9,919㎡(6,025평) 부지에 상용급 플랜트와 저장설비를 구축하고, 천연가스를 활용해 하루 5톤, 연간 1,800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액화수소는 국내 최초 국산화 기술로 개발된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로 운송하여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 트럭과 같은 대형 수소모빌리티 연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상태(-253℃)로 냉각시킨 것으로 고압의 기체수소와 달리 대기압에서 저장할 수 있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들어 기존 기체수소 튜브트레일러 10회 운송량을 1회로 대체하는 등 운송비의 획기적인 절감도 가능하다. 경남도는 수소의 대량 저장과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31일 도 본청이 직접 발주한 지방하천 건설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재해복구사업 조기 착공 안전시공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우기에 대비한 현장 안전 관리 교육을 하고 안전 시공과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하천과가 발주한 지방하천 재해복구 공사와 관련된 시공사, 감리사, 설계사와 담당 공무원 등 공사 현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6~7월 호우로 피해 정도가 커 개선 복구가 필요한 8개 하천의 제방축조 49.52㎞, 교량가설 27개소, 퇴적토 제거 84만㎥ 등을 11개 사업 구간으로 구분해 빠른 복구를 진행한다. 도는 근본적인 위험성을 제거하는 복구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1,825억 원을 투입해 22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수해 당시 응급 복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8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의견을 반영하고, 이후 소규모환경영향평가·공법심의·설계경제성검토를 진행했다. 또, 환경부, 행정안전부와의 긴밀한 협조로 행정정차 설계를 병행해 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경남도와 창원시가 관리하는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 대하여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도는 정부의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인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계획’과 연계하여 이번 설 연휴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통행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의 통행료 면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이번 통행료 면제 기간은 설 전날인 2월 9일 0시부터 2월 12일 24시까지(대체공휴일 포함) 4일간이며, 해당 기간 동안 운전자들은 요금소 진입 시 평소대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 차로로 진입하여 통과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도로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통행료 면제 시행 내용을 경남도 및 민간사업자 누리집, 민자도로 내 도로 전광판 표출, 현수막 게시 등 각종 온·오프 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설 연휴 4일간 마창대교 21만 대, 거가대로 18만 대, 창원~부산 간(불모산터널) 도로 23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 하동 출신의 국악트롯요정 가수 김다현이 30일 경남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가수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 김봉곤 씨의 막내딸로 판소리를 전공하여 특색있는 음색으로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에는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MBN ‘현역가왕’에서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다현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내 고향 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경남이 계속해서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경남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