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신설임도사업 시군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아산시의 임도 정책이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과 효율적 관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내 14개 시·군(계룡시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학교수와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선 적정성 △사면 안정화 △경관 저해 방지 △환경 친화성 △시공 품질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됐다. 아산시는 신창면 창암리 덕암산 일원에서 시행한 ‘2024년 간선임도 시설공사(2km)’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계적인 노선 계획, 안정적인 사면 관리, 적정한 배수시설, 친환경적 시공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임도는 임업 생산성 향상과 산림재해 대응은 물론 등산로·휴양시설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 임도 정책이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병주 아산시 산림과장은 “임도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산림재해 대응에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인주면은 지난 2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복지이장 특화사업 ‘혹서기·혹한기 물러가라. 복지이장이 간다!’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 실정을 잘 아는 복지이장이 직접 취약가구를 찾아가 냉방기 사용 여부, 건강 상태, 식사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의 안전을 살피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관암1리 정미숙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가구를 방문해 생활여건을 확인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폭염과 한파는 취약계층의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 요인”이라며, “복지이장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6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월 30일 관내 복지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방역 장비와 소독제를 직접 준비해 시설 내부와 외부를 꼼꼼히 소독했다. 특히 다수가 이용하는 공용공간과 손잡이, 화장실, 엘리베이터 버튼 등 접촉 빈도가 높은 구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방역이 실시된 시설은 △1보금자리 복지원 △하얀민들레 요양원 △다정마을 노인복지시설 △효명노인전문병원 △온유한집 △백합시니어 요양원 △아산JPC 요양원 △온양요양원 △효 요양병원 등 9개소다. 고병수·임선화 회장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새마을 봉사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바이오·헬스케어 및 관련 유망 스타트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확산과 지속가능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육성 및 액셀러레이팅, 멘토링, 컨설팅, IR 및 투자유치 지원 ▲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공동 추진 ▲ 산·학·연·관 컨소시엄 기반의 실현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의 연구개발(R·D) 및 기술사업화 촉진 ▲ 헬스케어 및 스파 산업 연계형 신기술 실증 및 사업화 협력 ▲ 기업 맞춤형 경영·기술 애로해결 지원▲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공동 사업화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아산시 진흥원 이경헌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권 바이오·헬스 기업을 대상으로 진흥원이 구축한 ASAN041프로그램과 디지털헬스케어·기술사업화 인력양성 교육 등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진흥원 황규일 원장은 “진흥원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그린 스타트업와 더불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는 9월 2일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회의에서는 △기본사회 정책 추진계획(미래전략과)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일자리경제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 지방세 감면 동의(안)(세정과) △노인일자리지원기관 위탁(지정) 동의(안)(경로장애인과) △제31회 시민의날 기념 한마음 체육 축전(체육진흥과) 등 18건에 대해, 관련 부서장이 세부 설명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기본사회 정책 추진계획'과 관련해 기본사회팀이 미래전략과에 배치된 배경을 질의하며, “기본사회 정책이 여러 부서에 분산된 만큼 미래전략과는 실행 부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권 교체 시 정책 방향 변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기본사회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조례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정책을 마련해 아산시가 선도 모델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심의 과정에서는 “아산시가 도내 취업 알선 5년 연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일 ‘신부 제5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신부 문화거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신부동 453-1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국비 등 129억 원을 들여 지상 7층, 232면 규모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다음 달 13일부터 주차장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요금은 평일 최초 30분은 무료이고 그 이후 30분 초과 10분마다 200원, 2시간 초과 10분마다 300원, 일 최대 1만 원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신부 문화거리 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이번을 계기로 시민 편의를 높이는 주차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신부 제5공영주차장은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시민 생활의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는 2일 의회동 5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6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6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안) 협의의 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제262회 임시회는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는 9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18일부터 19일까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22일부터 25일까지 시정질문 순으로 이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김미성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현장 방문과 시정질문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행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꿈아리]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루리] 가 지난 27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에 열린‘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공모’에서 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공모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올해 868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기여한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자료집으로 제작·배포하는 사업이다.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설립 이후 당진시 최초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은 물론,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의 경우에는 청소년 이용시설로서는 최초로 수상 대상에 오르는 영예를 얻었다. 이에 청소년운영위원회 [꿈아리] 위원장 김현한 청소년은 “그동안 청소년운영위원회로서 해왔던 활동들을 돌아볼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는 입장을, [이루리] 위원장 곽인혁 청소년은 “작년 충청남도 청소년참여기구 연간활동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전국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일 천안시 동면에 위치한 광덕사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후원자가 재단에 처음 기부한 의미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전달식을 마련했다. 혜광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말씀 중 지혜는 행동에서 자란다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가을을 앞둔 9월에 불자들과 뜻을 모아 첫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풍성한 가을을 앞둔 시점에 누군가는 소외될 수 있는 게 현실”이라며 “천안시민 모두가 풍성한 가을을 맞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지 스님의 뜻에 맞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첫 후원에 우리 재단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지 스님의 후원 취지에 맞게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일 시청 봉서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전시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가정과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영민 PD가 ‘일도 가정도 소중하게, 함께 만드는 평등한 일상’을 주제로 강연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의 확산과 실질적인 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양성평등 사회는 성별을 넘어 모든 개인이 존엄과 권리를 동등하게 누리고 서로를 존중할 때 실현된다”며, “이를 위해 제도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철학의 핵심으로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9월 중 열릴 시의회 임시회의 시정질문을 언급하며 “저의 시정철학을 묻는 문항이 있는데,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늘 이야기해 왔다. 아산이 고향이고, 공무원으로 능력을 쌓아 마지막 순간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중앙부처와 충남도청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소개한 뒤 “밖에서 바라본 아산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산·하천·온천·저수지까지 갖춘 풍부한 자연환경, 글로벌기업 삼성·현대가 입지한 산업 기반 등을 대표적인 강점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인근 대도시와 비교하며 스스로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아산은 충분히 경쟁력 있는 도시이고, 이 기반 위에서 50만 자족도시라는 시정철학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시장은 “고향에서 공직자로 일한다는 것은 돈을 벌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025년 아산페이 단일사업으로 국비 45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충남 15개 시·군 배정액의 42%로 추정되는 독보적인 규모로, 충남도 내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성과다. 이번 아산페이 국비는 2020년 지역사랑상품권을 시작한 이후 단연 최고의 국비 확보로, 2024년 39억 원 대비 2025년 458억 원으로 11배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산시는 이번 성과를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행안부 직접 방문 건의 등 오세현 시장을 중심으로 실무선까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이 재원을 즉시, 시민들에게 직접 환원할 수 있도록 ‘총 18% 할인이벤트’를 추진해, 현장 중심의 체감형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아산페이 총 18% 할인이벤트를 전격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할인 10%에 후캐시백 8%를 더한 역대 최대 혜택으로, 아산페이는 전 국민과 외국인 등 14세 이상 누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가 주관, 한국예총 아산지회가 후원하는 ‘제17회 아산시풍물경연대회’가 오는 9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온양온천역 광장 및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아산시풍물경연대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예술인 풍물을 계승·발전시키고, 조상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과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정서를 함양하고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문화 활성화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대회에는 지난해 대상팀인 온양3동 나래울풍물단을 비롯해 아산시 관내 16개 풍물단과 총 300여 명의 국악인이 참여해 다양한 풍물 경연을 펼친다. 참가 팀들은 각자의 기량과 창의성을 발휘해 장구, 꽹과리, 북, 소고 등 전통 악기를 활용한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흥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대 외에도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관련 전시가 마련되어,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9월 1일, 당진소방서·당진시청·당진시의회·당진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당진교육지원청 기관장으로 부임한 정은영 교육장의 첫 공식 일정으로, 관내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였다. 정 교육장은 소방서장을 비롯해 당진시장, 당진시의회 의장, 경찰서장을 만나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학생 안전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교육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의 폭을 넓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당진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일 아침,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학교들에 대한 신속한 복구 점검과 함께,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등교맞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해당 학교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교육감과 정 교육장은 수해 피해가 컸던 당진정보고등학교와 탑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해 복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피해 학교에 대해서는 조속한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 점검 및 복구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도회장 김종언) 및 당진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윤도현)가 2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호우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역사회가 하나 돼 피해 복구와 지원에 힘쓰는 가운데, 당진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모인 자리였다.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는 최근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당진시 복지재단을 통해 당진시 호우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언 도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윤도현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의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강재규 ㈜선양소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양린’ 보조 상표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선양소주는 대전·세종·충남권역 음식점에 홍보 보조 상표가 부착된 소주 20만 병을 유통하고, 홍보 포스터 500부를 제작·배부해 지역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충청도를 대표하는 소주 ‘선양린’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를 알게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드론 라이트 쇼를 매주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해 삽교호관광지를 전국적인 명소로 부각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청수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층 로비에서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전시 ‘바위솔의 책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위솔의 책정원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바위솔의 생명력과 강인감을 매개로 ‘작지만 단단한 삶’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위솔의 책정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바위솔 전시 ‘바위솔의 합창’, 정원에 관한 책을 모은 ‘가든북’, 대출자에게 바위솔 분신을 나눔하는 ‘바위솔 분양체험’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바위솔 책정원 주제도서 선정, 나만의 목차 구성, 내가 꿈꾸는 정원 스케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바위솔 책정원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청수도서관(041-521-3725)으로 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단단한 삶을 사는 바위솔처럼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살피면서 다시 굳건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바위솔의 책정원이 따뜻한 마음의 쉼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동네방네 플리마켓’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3일 천안시청 버들광장에서 열리는 동네방네 플리마켓은 제16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9~24세 청소년과 가족으로 구성된 20팀이다. 플리마켓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운영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플로깅도 진행해 환경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소비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립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징수목표액 223억 원 가운데 현재까지 170억 원(76%)을 징수했으며, 남은 기간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목표 초과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 전담 징수반’을 편성해 가택수색·관외 광역 징수 등 강도 높은 현장 활동을 펼치고, 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영치를 통해 고의적 납부 회피 체납자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부동산·채권 등 압류재산을 매각과 추심으로 체납처분하고 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 수단도 병행해 고질적 체납을 근절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곤란한 취약계층 체납자는 복지부서를 연계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고, 현실적으로 징수가 어려운 이월체납액은 정리 보류를 추진한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는 철저한 대응으로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고, 생계형 체납자는 맞춤형 지원을 병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