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이 미래 스마트 국방산업 선점을 위한 클러스터 기반 구축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전략 2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K-방산을 위한 충남 방산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용역 보고, 충남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 총괄 보고, 세부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은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에 따라 매년 수립·추진 중이다. 올해 실행계획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조성’ 전략 중점과제로는 ‘국방 전력지원체계사업법’ 제정, 워리어플랫폼 테스트베드 센터 구축, 국방 관련 AI센터 유치, 국방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 등 9건을 내놨다. ‘지역 맞춤형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략에서는 호국문화체험단지 조성, 국방안보관광 클러스터 조성, 계룡 국방 컨벤션센터 조성, ‘국립 군사박물관’ 건립, 드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동으로 숙련된 의술과 전문지식이 있는 시니어 의사들을 대상으로, 의료인력 충원이 절실한 농어촌 지역의 의사 구인난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한'충청북도 의료취약지 시니어 의사 참여 의견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구글 설문지를 통해 실시하며, 충북지역에 연고가 있거나 충북을 포함한 충남, 대전, 세종 등 인근 지역의 45세 이상의 시니어 의사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문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설문 내용은 은퇴 후 의료취약지역 재취업 의향 및 요구사항, 공공의료 및 공공병원에 대한 인식, 시니어 의사들의 의료취약지역 취업 의견 및 의료취약지 근무 시 원하는 사항들을 조사해 앞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 도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지역 시니어 의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계획해 충북 의료취약지의 의사 인력 해결과 동시에 충북의 지역적 건강 불균형 해소하는 데에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지역적 건강 불평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의사 이외에도 부족한 의료인력 확충을 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PG 오토모티브 홀딩스 박기출 회장을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기출 PG 오토모티브 홀딩스 회장은 40대 중반에 대기업 지사장 자리를 마다하고 말레이시아에서 자동차 부품사업을 시작하여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인이다. 또한, 2014년 11월부터 4년간 전세계 68개국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에 위촉한 박기출 명예도지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세계 한인 기업인과 끈끈한 네크워크를 가지고 있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통상 전문가와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명예도지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충북 명예도지사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남아시아를 가장 잘아는 기업인으로써 충북을 세계에 알리고 충북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닫느데까지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28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충북녹색전환포럼 홍상표 대표 및 운영위원 등 12명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탄소중립 실천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환경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분기별로 간담회를 갖고 주요 정책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8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응급의료기관 11곳,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8곳 등 총 2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살 고위험군 연계 활성화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의 ‘2022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20년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 수는 전국적으로 3만 4905명으로 집계됐고 도내에서는 1760명이 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살을 한 번이라도 시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자살 위험이 일반인 대비 20∼30배에 이르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이에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내원 자살 시도자 연계·개입 현황,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주요 사업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응급의료기관과 자살 시도자 연계 체계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함께 자살 시도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사례 관리를 추진해 자살 사망 위험을 낮추고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재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도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 시도자 사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해양바이오산업 미래 발전 방안 모색과 관련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장을 펼쳤다. 도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해양수산부, 전남·경북도, 부산시와 공동으로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를 개최했다. 해양바이오 소재 첫 박람회로, 29일까지 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전시와 해양바이오 포럼, 해양수산 기술 이전 설명회, 해양바이오 기술 설명회 등을 갖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 해양과학기술원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수산과학원 등 유관기관, 해양바이오 관련 50개 기업 등이 참여해 해양바이오산업의 미래 가치도 알렸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충남관을 마련, 민선8기 공약으로 역점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홍보하며 글로벌 해양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 기업체에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홍보 등 해양바이오 기업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는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일원에 연구-산업화-인재 양성 등 해양바이오 산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 경쟁력 있는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국가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3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김영환 도지사, 지역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고등교육 현장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고등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은 발제발표에서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인구집중 심화,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을 지역대학의 위기로 분석하고 대학 간 통합,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학과 개편, 공유대학의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대학의 경쟁력 회복이 지역소멸 방지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준 청주대학교 기획처장은 지역대학의 신입생 감소가 등록금 감소로 이어져 대학재정이 악화되고 대학재정지원사업에서 지방사립대의 소외 등 문제점을 언급하면서 대학의 생존을 위해서는 혁신과 특성화가 필요하다고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무환 국교위 지방대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현 포항공대 총장)을 좌장으로 김종우 교원대 총장, 황윤원 중원대 총장, 손석민 서원대 총장, 김태준 국교위 상임위원, 정대화 상임위원, 황인성 충북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8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윤원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 이정표 농협중앙회충북본부장, 홍성규 충청북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도내 대학생의 농업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와 농촌을 이끌어 나갈 청년 육성을 위한 교류·협력 등 충북도와 도내 대학 및 농협, 수요농가 간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은 충북대학교 등 도내 18개 대학교의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도시농부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요농가에 일손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대학생 도시농부지원단 참여자의 일손지원 후 지역 관광지 홍보·관람 등 후속 단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여 대학생과 가족·친지 등이 지속적으로 충북에 찾아올 수 있도록 관계인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대학생들의 도시농부지원단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단순한 탐색을 넘어서 인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며 “청년 및 도시민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충청남도에 있는 아빠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우드버닝도마 만들기’를 6월17일, 6월24일 양일간 진행했다. ‘아빠와 함께 우드버닝도마 만들기’는 아빠와 함께 특별한 둘 만의 놀이시간을 통해 아빠의 역할을 배울 뿐만 아니라, 아빠와의 교감하고 배려와 협력과 존중의 인성덕목을 제공하려고 기획했다. (내포)자연놀이뜰은 인사를 통하여 “아이들의 인성은 부모로부터 시작한다. ‘아빠와 함께 도마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배려, 존중하며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단둘의 시간은 처음이네요. 즐거웠습니다.”, “너무나 유익하고 행복한 체험이었습니다.”라는 체험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빠와 우드버닝도마 만들기’를 통해 서로의 특별한 교감을 나누었고 이제 아빠의 모습을 통해 아빠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아빠와 자녀의 요청에 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중국 순방 첫 날 마지막 일정으로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탄소중립 등 정부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도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27일 베이징 내 한 식당에서 베이징 주재 특파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도정 슬로건인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소개하며 “그동안 충청도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부처 어느 장관과도 샅바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적극적인 도지사가 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농업 등 정부정책을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탄소중립과 관련 도는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된 최종안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는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전면금지했다. 도는 민간부문에도 1회용품 사용제한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집중홍보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병해충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삼포장의 침수 피해는 단시간에 다량의 물이 시설 내로 유입돼 물에 잠기거나 배수로의 장애물에 의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경작지 부족으로 논이었던 농지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지대가 낮고 축축한 땅이어서 배수가 불량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인삼은 침수된 시간이 6시간 이상이면 적변삼 발생률이 높아지고 12시간 이상 되면 뿌리가 썩기 시작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또 흙탕물에 의해 오염이 발생하게 되면 잎이 황화되거나 시들어 조기 낙엽이 발생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내 고랑 제초, 복토 작업, 배수로 정비, 두둑 다짐 작업 등을 해 두둑을 높게 유지해야 한다. 침수된 인삼포장은 신속히 배수 조치하고 잎에 묻어 있는 흙탕물을 깨끗한 물로 제거해 기공을 확보해야 한다. 아울러 1∼3년생은 점무늬병과 탄저병 전용 약제를 살포하고 4∼5년생은 뿌리 부패 방지를 위해 피씨움(pythium)균 방제 약제를 관주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가 크게 가까워졌다. 부남호 횡단 도로를 완공하며 50분 걸리던 이동시간을 3분으로 단축, 기업도시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간 연계성을 높이며 충남 서부권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건설본부는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 개설 공사’를 신설 교량 안전 점검을 끝으로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로는 태안읍 송암리부터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까지 610m를 연결하는 4차로로, 2020년 2월부터 366억 4600만 원을 투입해 건설했다. 이 도로 개통에 따라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도로 단절 구간 간 이동 시간은 50분에서 3분으로 크게 줄게 된다. 운행 거리도 26㎞에서 800m로 줄어 양 지역 간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는 기업도시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간 이동시간을 크게 줄여주며 시너지 효과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업도시는 현대도시개발이 태안군 남면 천수만 B지구 일원 1546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5년 만에 ‘귀어 전국 1위’를 탈환했다. 시군 단위 귀어인 수에서는 태안과 보령이 전국 1·3위를 차지하며, ‘귀어 메카’ 충남의 입지를 다졌다. 도가 해양수산부·통계청이 최근 공동 발표한 ‘2022년 귀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귀어가구는 324가구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남이 귀어가구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7년(328가구) 이후 5년 만이다. 충남에 이어서는 전남 297가구, 전북 107가구, 경남 84가구, 인천 45가구, 경북 34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 귀어가구는 951가구로, 2021년 1135가구에 비해 184가구 줄었다. 지난해 도내 귀어인 수는 370명으로, 전국 1023명의 36.2%를 차지하며 역시 1위를 기록했다. 도내 귀어인 연령대별 인원은 △30대 이하 27명(7.3%) △40대 66명(17.9%) △50대 120명(32.4%) △60대 130명(35.1%) △70대 이상 27명(7.3%) 등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귀어인 수는 태안이 195명으로 전국 1위, 보령이 68명으로 전국 3위에 올랐다. 전국 2위는 전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베이징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호서대학생들을 만나 ‘청년이 주인 되는 미래인재 양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중국 순방 첫 날인 27일 두 번째 일정으로 베이징 대학교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장을 찾아 한·중 대학생들을 격려 및 시상하고, ‘힘쎈충남 창업정책’ 등을 소개했다. 호서대와 베이징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호서대 13명 7개 팀, 베이징대 6명 3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대회 기간 동안 창업대회 특강, 시장조사, 중관촌 창업거리, 북경대 탐방, 창업대회, 역사탐방(자금성, 만리장성, 왕푸징, 전문) 등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이날 가장 큰 행사인 창업대회 현장에 방문한 김 지사는 “이렇게 타국 땅에서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대학생을 만나게 돼 반갑고, 함께 한 베이징 대학생들에게도 반가운 인사를 드린다”며 “한·중 양국 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마인드 고취를 위한 훌륭한 대회를 마련해 준 베이징대와 호서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모인 대학생들은 시장 조사와 창업프로그램 수립 등 실전과 같은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7일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의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점검‧평가하고 도민 중심의 청렴실천운동을 추진하는 민관협의기구다. 경제, 직능, 시민사회, 언론, 학계, 공공 등 6대 부분 대표자 29인이 참여한다. 2018년 8월 25개 기관·단체로 발족한 협의회는 현재 29개로 늘어났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해 제3기 민관협의회 구성 후 두 번째 개최하는 회의로 김영환 충북도지사(공공의장),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민간의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을 비롯해 도내 공공기관장,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올해 실천의제로 ‘공공분야 갑질개선 노력 강화’를 선정했다. 불공정한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개선노력을 촉구하면서 소속 기관 및 대도민 교육‧홍보 강화, 갑질 사전예방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함께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들과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민선8기 성과 중심 도정 운영을 위한 간부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일자 하반기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5명(3급 1명 직무대리, 4급 14명), 전보·전출 12명 등 총 27명이다. 상반기 조직개편 시 국·과장 인력을 대규모 교체해 하반기에는 전보 인사를 최소화했다. 승진자는 그동안 성과를 올린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발탁하고,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공무원과 여성 공무원을 배려하는데 방점을 뒀다. 먼저 공석이 된 문화체육관광국장(3급)에는 강관식 인사담당관을 승진시켜 배치한다. 강관식 인사담당관은 민선8기 13개 실·국 66개 과의 조직을 11개 실·국 65개 과로 개편(2개국 1개과 축소)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강 담당관은 또 김태흠 지사의 첫 시군 방문을 진행, 시군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도-시군 간 협력과 우호 관계를 증진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4급 인사에서는 발탁 승진을 대폭 확대, ‘힘쎈충남’ 실현을 위한 조직으로 재편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달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생산·유통되는 달걀을 대상으로 살충제 집중 검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에 농가의 살충제 사용 빈도수가 증가함에 따라 살충제 성분이 달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실시한다. 검사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이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를 직접 방문해 달걀을 수거한 후 살충제 34종에 대해 진행한다. 생산단계(산란계 농가) 집중 검사는 6∼8월에, 유통단계(식용란 수집·판매업소) 수거 검사는 9∼11월에 각각 실시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빈틈없는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장은 즉시 농장 정보를 대외 공개하고 부적합 달걀은 출하 중지 및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며,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산란계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수준 높은 사양관리로 최근 4년간 위반 농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면서 “달걀 검사와 함께 살충제 및 동물용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지도·홍보도 강화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도민들에게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9월까지 충남 데이터포털 ‘올담’ 누리집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0일자로 서비스 제공 2주년을 맞는 올담을 기념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민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는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올담과 관련된 새로운 문제를 출제하며, 정답자 중 매주 5명을 추첨(14주간, 총 70명)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담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과 정확한 분석을 활용해 정책개발 및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개발이 됐으며, 도민 등 민간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민용 올담도 추가로 구축했다. 주요 기능은 △데이터 제공 △통계 △데이터 지도 △데이터분석활용 △데이터연계 업무간소화이다. 도는 충남의 주요 통계 및 데이터 등을 주기적으로 현행화하며, 공간데이터를 지도기반으로 분석한 데이터 시각화 및 데이터 분석사례와 셀프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데이터의 활용 중요성에 공감하고 도민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청은 24일 충북카누경기장을 개방하여 ‘카누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충북도청 운동경기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체험교실은 초, 중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충북도청 카누팀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이번에 개최한 카누 체험교실은 도민들이 평소에 주변에서 접해보기 어려웠던 카누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도청 카누팀 감독·코치 및 선수들은 카누의 용어와 기초 이론 및 장비 소개와 기본 동작 연습에 이어 카누체험 후 참가자들이 대회를 치루는 순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카누 체험교실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더운 날씨에 노 젓는게 힘들고 흔들리는 카누 타는 게 무서웠지만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남모 학생은 “더운 날씨였지만 물을 가르며 카누를 타보니 절로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도청 관계자는 “올해 펜싱, 카누체험교실을 운영했고 앞으로 역도, 유도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함께하는 도민의 도청운동경기부’로서 도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청 운동경기부는 ‘카누·역도·볼링·유도·카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제3회의실에서 충청권 지자체(대전, 세종, 충남)와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 논의를 위해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와 함께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대전, 세종, 충남도당위원장, 엄태영, 장동혁 예결위원도 참석하면서, 충청권의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 지사는 가장 먼저 행안위에 계류중인 중부내륙특별법을 언급하며“이 법은 충북만이 아닌 해안중심의 발전축에서 소외된 강원, 충남 및 경북, 전북, 경기남부 내륙지역의 지원을 위한 법”임을 강조하며 “내륙지역은 수도권 수자원의 70%를 공급하고 충남북과 전북의 물을 98%이상 공급하는 한강과 금강의 수자원을 갖고 있지만 많은 규제와 백두대간으로 갇혀 있어 지역이 낙후, 소멸하고 있다.”며 법안심사를 앞두고 있는 중부내륙연계발전 특별법이 올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께서 충북을 방문하여 “오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