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5개 시도의 염원이 담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19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장동혁(보령·서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은 9개 시도 총 35명의 국회의원이 발의에 동참한 메머드급 제정안으로 연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서 도는 올해 초부터 장 의원과 긴밀히 공조해 특별법 체계 수립을 위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했으며,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산업구조 개편방안을 수립해 특별법에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기금 조성, 한국탄소중립진흥원 설립 및 폐지지역 유치, 대체산업 육성, 규제자유특구 특례, 지역주민 우선 고용 및 지역기업 우대, 교부세 지원 및 조세 감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 등을 담았다. 김태흠 지사는 “특별법은 폐지지역 지원 뿐만 아니라 세계 탄소중립 전환 시장으로 가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충남은 탄소중립경제를 기치로 10경 수준에 달하는 세계시장 선점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총 58기 중 절반인 29기는 보령, 당진 등 충남에 위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는 6월 17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주말을 이용한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식품유통과 직원 13명은 청주시 가덕면 삼항리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딸기순 정리 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한창 덥고 바쁜 농번기에 인건비 상승 및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확보 곤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청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적기에 딸기순을 정리하여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일손 부족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 등을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16일부터 10일간 충북의 새 얼굴(심벌마크, CI)를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충북도는 지난 3월 23일 디자인 전문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충북의 정체성과 비전, 매력을 담은 다양한 심벌마크를 개발했고, 수차례의 브랜드위원회 회의를 거친 결과 최종 4개 조사대상을 선정했다. 충청북도의 새 얼굴은 10일간의 대국민 선호도 조사 이후 브랜드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7월 3일 브랜드 선포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모바일·인터넷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충청북도 누리집(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충북 브랜드 소통플랫폼’에 접속하여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투표 독려를 위해 투표 후 충청북도 SNS 매체(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인증한 24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충청북도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해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브랜드참여단 아이디어대회, 대국민 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충청북도 브랜드 위원들의 심층자문 및 심사과정을 거쳤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술직(토목) 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6월 16일(금) 오후 2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C&V센터 대회의실(2층)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금회 교육은 도 및 시·군에 근무하고 있는 토목직 공무원 중 실무경력과 현장경험이 적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과중한 일반행정 업무 병행에 따라 취약해진 전문기술분야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최근 포트홀 피해 원인 및 대책, 차량의 주행성 향상에 필요한 ‘아스콘 품질 향상을 위한 생산 및 시공(한국아스콘 공업협회 전순재 수석연구원)’과 공사감독 시 현장 관리에 필요한 ‘지반[굴착, 구조물, 사면](도로과 고만진 사무관)’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자치연수원 전문교육 과정 신설, 대규모 건설현장 견학, 멘토제 및 공사감독 이원제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은 “금회 실시한 충청북도 기술직(토목) 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이 일반행정업무와 혼재된 근무환경 속에서 취약해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공예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4명에게 16일 충북도청 섬기는 방에서 우수공예인 지정서를 수여했다. 올해 우수공예인은 유리공예분야 발전에 힘써온 ‘유리마루공방’의 강은희 작가, 금속공예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문정현 작가, 유리공예분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훈글라스공방’ 이기훈 대표,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에서 강의 중이며 후배양성에 열심인 정혁진 작가 지정됐다. 이번에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자는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공예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혜택을 받으며, 우수공예품개발 우선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인은 매년 충청북도 공예품개발 심의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 공예명인은 공예분야 경력이 15년 이상이면서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사람 중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우수공예인 선정은 ‘충북 공예품대전’ 동상 이상 수상자 또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이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공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법인과 괴산김장체험마을 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괴산 절임배추 및 김장체험마을 발전 방안, 못난이 김치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경제부총리 간담회는 6월~7월 중 각 시·도지사들과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국비 1,541억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국비 1,536억원),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국비 108억원) 등 2024년도 충북의 주요 국가예산 3건에 대해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은 충북의 제1․2․3 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로, 사업 장기화에 따른 소음․비산먼지 등 환경피해와 교통사고 우려로 지역주민과 통행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조기 개통이 필요하다. 2020년 5월 전 도민의 염원으로 충북 오창에 유치된 방사광가속기는 국가 기초원천기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필수 과학연구시설로 2024년도에는 건물공사 착수 및 주요장치 제작 등 사업이 본격화되어 적기 구축을 위해 국비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청주국제공항은 ′23년에 에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국비 확보 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하며, 내년 10조 원 돌파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부처 반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직속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정부예산 부처 반영 총괄 보고, 실국원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 부처의 내년 예산요구안에 9조 7954억 원이 반영, 올해 정부예산 최종액과 비교하면 7300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규모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목표로 잡은 10조 원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안은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많은 액수가 삭감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라며 “반영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기재부 예산 편성 작업이 본격 진행 중인 만큼, 국회에만 기대지 말고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0일~11일에 우박 피해를 입은 6개 시군에 대하여, 조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피해복구비가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까지 국지성 우박으로 피해를 본 농작물은 도내 1,661농가 835.7㏊ 피해가 집계됐으며, 이 중 과수농가가 693농가 487.4㏊로 피해가 가장 크다. 이에, 피해농가의 생계안정과 영농재개를 위한 농약대, 대파대 등 피해복구비를 조기에 지급하기 위해 시군에 신속한 피해조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복구계획을 확정해 시군에 교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피해가 큰 농가(농가단위피해율 30% 이상)에 대해서는 대출 중인 농업정책자금에 대해 최대 2년의 상환연기와 이자감면도 이뤄진다. 아울러, 6월 16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우박 피해 농가에 대한 조속한 조사와 신속한 영농재개 및 피해 복구 지원을 당부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회의에서 행정부지사는 예상치 못한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한 농가들의 상심이 매우 크다며 도에서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신속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일선 시군에서도 부단체장을 총괄반장으로 하여 피해조사단을 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6월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민관정 대표 인사가 참여했다. 민관정공동위원회 4차 운영위원회에 이어서 개최된 이 날 선포식은 특별법 경과보고, 각 기관‧단체 대표의 인사말씀과 결의문 낭독, 서명운동 추진계획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고 선포식이 종료된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성안길로 나가 서명운동 홍보와 서명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앞으로 법안심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만큼 국회에 우리의 요구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뿐만 아니라 다른 중부내륙지역 국민들도 서명운동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발언했다. 충북을 포함한 중부내륙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자연환경의 합리적인 보전과 이용 등을 규정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난해 12월 29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대표발의하여 현재 국회 행안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한국중부발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하절기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정회영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국제 에너지 위기에 따른 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여건이 더욱 열악해진 사회복지시설의 냉방기 시설 점검에 나선다. 시설 점검은 도내 1190곳의 사회복지지설 중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400여 곳을 선정해 냉방기 배관청소, 실외기 환경개선, 냉매충천 등을 지원한다. 이날 한국중부발전은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추진하는 ‘우리충남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에 1호 사업비 2억 원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금을 활용해 냉방기 점검에 나설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기업 및 공기업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형식 부지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온전한 에너지전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당진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 탄소중립 연구기능 유치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두 번째 일정으로 당진을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언론인 간담회 등에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 과정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인 만큼, 이를 역으로 이용해야 한다”라며 도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배경을 설명했다. 탄소중립경제는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기후위기 대응 및 관련 신기술 개발·상용화,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 김 지사는 또 “당진을 비롯한 충남에는 우리나라 석탄화력의 절반이 위치해 있다”라며 “이를 폐지키로 했다면 일자리와 인구 감소, 지역경제 후퇴 등 주민 피해에 대한 대책이 함께 맞물려 나왔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당진시 발전을 위해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등을 통한 신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두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당진 발전을 위해 △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당진시도 1호선 지방도 승격 등에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송악읍에 위치한 아산국가산업단지 19만 3779㎡의 부지(고대부두 10번)에 2027년까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추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터미널에는 27만㎘ 용량의 액화천연가스 저장 탱크 2기, 1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액화천연가스 선박이 정박 가능한 부두 1선석을 조성한다. 김 지사는 터미널 구축을 위해 지난 달 포스코·LX그룹과 7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6월 14일 서울대를 방문하여 유홍림 총장, 농업생명과학대학 장판식 학장 및 정철영 교수 등과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충북의 AI 스마트농업 및 식품산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충북의 농업은 면적으로는 16%, 종사자 수는 9%인 반면 지역 총생산액(GRDP)에의 기여율은 3% 남짓으로 스마트 농업을 통한 생산력 향상이 시급하며,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기존 주력산업과 함께 충북의 다음 먹거리로 식품산업 육성을 추진 중이다. 이에 김 지사는 여러 방안 중 일환으로 서울대 농생명과학대에 충북도립대와 스마트 농업 연계, 식품산업 협력 관련 담대한 제안을 했으며, 이에 서울대 측은 동 제안에 감사를 표하며 구체적인 사항은 더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최근 확정된 오송 K-바이오 스퀘어에 KAIST 뿐만 아니라 서울대 측 참여는 대한민국의 AI 바이오 기반 스마트 농업 실증과 K-푸드 글로벌화에 긴요할 것으로 강조한 바, 유홍림 총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면서 동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으며, 양측은 이를 추진함에 있어 충북 지역대학과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은 6월 15일부터 가맹점(업체) 참여, 6월 20일부터 충북도민 이용 신청을 시작으로 2023년도 ‘문화소비 365’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개최(판매)되는 공연, 전시,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소비활동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증대와 지역 문화예술산업의 성장을 위해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 및 이용인원 규모는 현재 도내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도민 3만명이며 6월 20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착순에 따라 이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도민은 7월부터 문화소비 365 가맹점에서 문화소비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연간 3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민들이 이용할 문화소비 365 가맹점은 도내에서 운영(개최) 중인 공연, 전시, 도서, 작은영화관 업체로서 6월 1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업체는 신청 후 문화소비 365 페이 시스템 운영업체와 가맹 계약을 맺고 가맹점 배너 현수막과 결제키트(QR)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도와 재단은 6월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비닐피복기 탈부착식 발판’ 기술을 13일 ㈜영농과학(대표 송윤화)과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한 곳은 농업회사법인으로 농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전국 관리기 생산업체 및 직영 판매점과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어 신속한 보급에 유리한 회사이다. ‘비닐피복기 탈부착식 발판’ 기술은 비닐피복기가 부착된 관리기에 탈부착할 수 있는 발판 구조물로 작업자가 발판에 올라 탄체로 비닐피복 작업이 추가 동력 없이 이루어진다. 본 발판 기술로 최대 90%까지 작업자의 보행 횟수를 줄일 수 있어 초고령층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획기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또한 관리기 본체에 농업인이 발을 걸어 타고 다니면서 멀칭 작업을 하는 경우 본 발판 설치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본 발판은 관리기 본체에 부착 시간이 5분 정도로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180도로 쉽게 접을 수 있게 하여 작업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성희 유기농업연구팀장은 “본 특허기술은 2024년 농진청 전국 시범사업 선정을 목표로 초고령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업체 1216곳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는 각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평택지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검체계를 강화했다. 중점 점검 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멍게) 등이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유재영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 품목에 대해 철저한 원산지 관리를 추진해 국민의 높아진 수산물 안전관리 의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3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청주권과 충주권 두 개의 권역으로 도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업무 담당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화)에는 ‘2024.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안내’와 ‘2025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설명회로 진행됐다. 또한, 자유학년제 정책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시범 적용된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학기 운영에 대한 이해 ▲중학교 교육과정 총론 기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침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문해력 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실제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올해 48교에서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진로연계학기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진로연계교육의 안정적 전환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학교 현장에 사업 취지와 필요성 등을 안내하는 공감의 자리가 되기도 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후에도‘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관리자・교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남대는 개방 20주년을 맞이하여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본관(별장) 대통령 침실을 개방하여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3년 개방 이후 전시 공간으로만 활용해온 본관(별장) 1층 5개 침실을 합숙형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 했으며, 1층 회의실은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의 공간으로 변신했다. 청남대는 지난 4월 17일 개방 2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1차 대통령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1차 대상자로는 도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10명으로, 충북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단양 시루섬의 생존자, 대청호 수몰 실향민, 고향사랑기부금 유공자 등을 선정하여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 18일 2차에서는 시·군의 추천을 받은 지역발전 유공자, 고향사랑기부금 유공자 등을 선정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힐링과 역사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25일 3차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모시고, “아물지 않는 역사적 상처를 청남대에서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청남대 힐링교육(웃음치료)과 청남대 별빛야행 및 힐링 숲체험을 운영했다. 3차에 이용수 할머니를 특별히 선정한 데에는 우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10일 ~ 11일에 우박 피해를 입은 제천시 금성면 오이 농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 피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발생한 농작물 우박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540농가 302.6㏊가 접수됐으며, 피해농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약대와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우박 피해는 1~2㎝ 크기의 우박이 비와 함께 섞여 10~40분동안 국지성 집중적으로 내려서 생육 중에 있는 농작물 피해가 컸다. 김 지사는 “현장을 실제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농작물 피해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우박 피해 농작물에 대한 농업기술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박피해가 큰 지역인 충주시는 김연준 재난안전실장이, 영동군은 이제승 농정국장이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대책을 강구했다. 충북도는 향후 우박 피해 신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농업재해 복구비 등 농가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