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8일부터 천안 제2·3·4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스마트셔틀’을 시범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천안 제2·3·4산업단지 내 대중교통 노선 부족과 긴 배차 간격,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시민과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버스-택시 결합형 스마트셔틀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정 노선형 버스 3대와 실시간 호출형 택시 6대 등 총 9대의 차량이 산단 내 버스정류장 71개소를 순환한다. 이 서비스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하며,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19일까지다. 산단 근로자라면 누구나 ‘천안 산단 스마트셔틀’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셔틀 서비스와 같이 안전·환경·교통 분야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단지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는 운행 데이터는 향후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중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안 제2·3·4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7월 중순 기록적 폭우로 충남 아산시 전역이 큰 피해를 입은 지 한 달. 곳곳에 토사와 흙탕물이 뒤엉켰던 마을은 빠르게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 아산시는 총 784억 원을 투입해 공공시설 복구와 재난지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0억 피해, 인명피해는 ‘제로’ 7월 16~20일 닷새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아산시 피해액은 260억 원에 달했다. 사유시설도 큰 피해를 입어 주택 364동(반파 4동·침수 360동)이 물에 잠겼고, 농·산림작물 1,575헥타르(ha)와 농경지 14.7헥타르가 침수됐다. 가축 약 16만9천 마리가 폐사했으며, 소상공인 391업체도 영업 차질을 빚었다. 공공시설 피해도 컸다. 하천 34개소와 소하천 49개소가 범람·유실됐고, 산사태가 56개소에서 발생했다. 도로 2개소가 끊겼으며 소규모시설 34개소와 수리시설 14개소도 파손됐다. 기록적인 수해에도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들이 즉시 투입돼 대피와 응급조치를 신속히 수행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사람을 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위생과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노후된 변기 교체 ▲환풍기 설치 ▲안전 콘센트 교체 등을 지원했다.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8월 두 차례에 걸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이 올해 세 번째 사업이다. 추진단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상자는 “집이 오래돼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변기를 새것으로 교체해 주시고 환풍기와 안전 콘센트까지 설치해 주셔서 큰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준배 추진단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의 꾸준한 활동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송촌리 일원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음봉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유관 단체 회원 50여 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안내했다. 주민들에게는 생활폐기물을 ▲일반·음식물·재활용품으로 구분해 배출할 것과 ▲투명 페트병은 라벨을 제거하고 내용물을 비운 뒤 압착해 뚜껑을 닫아 별도 배출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종이팩·건전지·페트병을 가져오면 생활용품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도 함께 알리며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자들은 송촌리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결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활동도 펼쳤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깨끗한 음봉면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홍보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둔포면은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신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접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둔포면은 석곡·염작·운용리 등 대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외국인과 1인 세대가 다수 거주하고 있으나, 기존에는 둔포리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이에 따라 면은 현장 민원실 접수를 마련해 주민 누구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정보 부족이나 접근성 문제로 신청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접수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민관이 협력해 남은 기간 동안 둔포면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배방읍 세교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진은 아산시 보건소 구강보건팀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했으며, 참가 어르신들은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올바른 치아 관리법에 대한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었다. 정○○ 어르신은 “집 가까이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고, 앞으로 치아 건강을 더 잘 챙기게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권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검진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오는 9월 13일(토)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무용 〈낙원을 찾아서〉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무용가 기무간이 이끄는 프로젝트팀 랑만(RANGMAN)의 신작이다. 이번 공연은 당진문화재단이 마련한 기획공연으로,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낙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철학적 메시지로 담아낸 창작 무대다. 연출과 안무를 맡은 기무간은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왕의 기원: 태평성대’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동하는 등 예능과 예술계를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유치 차원을 넘어, 당진시민이 동시대 예술을 경험하며 문화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 '어리연 탐험대' 와 '도전! 합덕 마을탐험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탐험 모자와 쌍안경을 착용하고 합덕제 일원을 누비며 ▲어리연과 연꽃의 생태 관찰 ▲버드나무 숲길 탐방 ▲곤충과 물새 관찰 ▲합덕제 역사 이야기와 자연환경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우리 지역 대표 문화유산 및 휴식처인 합덕제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기록하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호기심을 안겨주며 소중한 추억을 쌓게 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합덕제가 지닌 국가유산적 가치와 생태환경을 아이들이 몸소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합덕제가 지닌 역사‧생태적 가치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서로 협력해 탐구하는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초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을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관에서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향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예초기는 무더운 날씨에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혼자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장비다. 시는 반복되는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초기 정비 방법과 올바른 사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해왔다. 특히 올해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진드기 기피제도 함께 배부해, 추석 벌초 시기에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해 마련됐다. 김석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초등학생이 지방세의 역할과 중요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실한 납세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제6회 지방세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화)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제5회 수상자를 제외한 당진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홍보 포스터이며, 주제는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 ▲성실한 납세의 소중함과 납세 의식 함양을 자유로운 회화기법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당진시 누리집에서 응모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인 1점의 작품과 함께 9월 1일부터 9월 30일 18시까지 세무과 세정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포스터 ▲규격(4절지, 54cm×39cm) 적합 여부 ▲주제 반영도 ▲홍보 효과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공정하게 심사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3일 발표하며, 저학년부(초등 1학년 ~ 3학년)와 고학년부(초등 4학년 ~ 6학년)에서 각각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2명(20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26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수 도의원, 이해선 도의원, 홍기후 도의원을 비롯한 13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현안 사업과 도비가 필요한 46건, 총 63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지역 현안 사업에는 ▲당진세무서 승격 추진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준설토 투기장 조성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도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수소도시 조성(21억 원)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40억 원) ▲오봉저수지 생태체험시설 조성(33억 원) ▲당진시 청소년수련관 건립(56억 원) ▲지방도 619호 도로 건설(200억 원) 등 대규모 현안 사업이 제시됐다. 오성환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도의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가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일정으로 경상북도 김천시와 부산광역시를 방문하여 ‘도시화에 따른 주차문제 해소 방안 모색’을 주제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급속한 도시화와 차량 증가로 심화되고 있는 천안시의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간 활용 효율이 높은 기계식 주차장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에는 건설도시위원회 소속 의원 5명과 직원 4명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방문지는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 리조트 ▲부산 해운대 상업센터 등이다. 위원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기계식 주차타워 운영 사례를 확인했으며, 빌라쥬 드 아난티 리조트에서는 오토발렛 지하주차시설, 해운대 상업센터에서는 또 다른 기계식 주차타워를 직접 살펴보며 운영 성과와 문제점, 유지관리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비교견학을 통해 확인한 다양한 운영 사례를 천안시의 여건에 맞게 분석하여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주차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6일 시청 봉서홀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의식과 청렴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콘서트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극 ▲반부패·청렴 법령 특강 ▲샌드아트로 진행돼 여러 세대 공무원의 청렴 감수성을 높였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샌드아트 공연에 직접 참여해 청렴문구를 샌드아트로 전달해 참석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기 쉽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재미있게 참여했다”며 “쉽게 지나쳤던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직원들이 청렴 의식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청렴은 나 자신과 조직, 나아가 사회 전체를 위해 중요한 가치로, 전 직원이 일상 속에서 청렴 생활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2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8월 23일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관장 유수민)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사업 : 수다데이 [SUDABADA : 쌀톨이를 찾아서!] 행사에 약 400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이 주관하는 행사로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루리]가 ‘세계여행’,‘항해’를 주제로 설정한 후, 청소년 동아리(댄스, 연극, 베이킹, 게임개발),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다양한 공예 활동, 도토리 캐리커쳐, 세계 음악 맞추기 게임, 디저트 초밥·스모어 쿠키 만들기, 마카롱 꼬끄 라떼 등 총 10개의 체험 부스를 기획·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진행 중 참여 청소년이 기관 마스코트인‘쌀톨이’를 찾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이루리] 위원장 곽인혁 청소년은 “당진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기획·운영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6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제9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미용경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사)대한미용사회 충남도지회·천안시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20개 팀, 대학부 25개 팀, 일반부 25개 팀 등 총 70개 팀 1,000여 명의 미용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헤어·메이크업·피부·네일 등 다양한 부문의 미용경기대회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공식 행사, K-뷰티 중심의 유행 헤어쇼, 위생교육,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대회장 외부에서는 미용 관련 기자재 전시 및 진학·취업상담 등이 진행돼 현장을 찾은 학생과 예비 미용인을 대상으로 일자리·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미용인의 열정과 전문성이 빛나는 자리였다”며 “미용 산업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가 26일 제2차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JEE) 현장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계보건기구는 합동외부평가를 통해 각 국가가 공중보건 위기에 얼마나 잘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평가를 받게 됐다. 오는 8월 29일까지 질병관리청 긴급상황실(EOC),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보건소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센터는 전국 263개 보건소 중 유일하게 ‘공중보건위기 관리 대응분야’에 대한 현장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WHO 공동단장인 Gina Samaan을 비롯해 JEE 평가단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천안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현장 평가에서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과정에서 신속한 대응능력과 전문성을 발휘했다. 특히 드론 방역 시연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센터는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을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창문이나 베란다를 통해 탈출할 수 있도록 설치된 피난 기구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아 활용하지 못하거나, 비상 시 당황해 제대로 대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는 ▲안전고리에 몸을 연결한 뒤 창문 밖으로 나가기 ▲두 손으로 로프를 잡고 벽을 향해 천천히 내려오기 ▲착지 후 신속히 안전지대로 이동하기 등 기본 사용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완강기 설치 위치와 작동 여부를 평소 확인하는 습관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완강기는 화재 시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중요한 피난 기구”라며 “시민들께서는 평소 사용법을 꼭 익혀 두시고, 안전 점검을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6일 정기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천안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심현옥) 소속 민간어린이집 10개소에 ‘천안시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4월 천안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어린이집이 자발적으로 정기후원에 동참함에 따라 현판을 전달하게 됐다. 현판을 전달받은 어린이집은 ▲두정코아루 어린이집(원장 심혜정) ▲별하프라디움 어린이집(원장 김용숙) ▲불당호수 어린이집(원장 김정희) ▲순수 어린이집(원장 신소영) ▲쌍용아이파크 어린이집(원장 김초롱) ▲아르떼 어린이집(원장 김미옥) ▲에디슨 어린이집(원장 김민재) ▲예슬 어린이집(원장 심혜진) ▲청당예술 어린이집(원장 심현옥) ▲청당키즈 어린이집(원장 허선화)이다. 정기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심현옥 회장은 “민간어린이집이 지역복지의 동반자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연합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복지재단과 협력해 천안시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영세한 자활사업의 전문화·고급화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천안시는 근로취약 청·장년 등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를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형 복지일자리 ‘미태리 자활사업단’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5,500만 원 등 총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서북구 백석동에 미태리 자활사업단을 개소했다. 미태리 자활사업단은 외식 프랜차이즈 일반음식점 가맹 창업 형태로 운영되며 36석(26평) 규모로 조성됐다. 파스타, 피자 등의 메뉴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취약 청·장년 12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 조리사 자격 취득을 지원해 향후 관련 분야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자활사업단 개소를 계기로 단순 부업이 아닌, 참여 주민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취·창업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정책 전 과정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격차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별영향평가 제도 전반과 성인지 예산 연계방안,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실무 사례를 다뤘다. 천안시는 다음 달 12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위한 1대1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 사업 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정책 과정에서 성인지적 요소를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