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신임 총장 임명예정자 등 국립창원대 관계자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대학혁신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임명예정자는 글로컬대학 지정 방안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관련 대학혁신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도와 국립창원대간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창원대는 도립대학 등과의 통합을 통해 연구 분야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능 분야의 인재를 종합적으로 양성하겠다는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국립창원대는 연구 중심대학으로, 경남도립거창대학과 경남도립남해대학은 기능분야 직업교육 특성화 및 외국인 유학생 육성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델이다. 또한 국립창원대는 신기술·첨단분야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지역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산업과 밀접한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국립창원대가 제시한 대학혁신방안과 관련하여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남도가 시행 중인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사업’의 현장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대형빨래를 직접 세탁했다. 박 도지사는 동산마을 어르신들의 대형빨래를 수거하여 초벌 빨래 후, 빨래차량에 장착된 세탁기를 이용하여 세탁·탈수하고, 건조대에 너는 전 과정을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하며 ‘찾아가는 빨래방’의 복지서비스 제공 과정을 체험했다. 세탁작업 후에는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이용자와 세탁작업을 수행하는 자활센터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이용자 반응, 서비스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경남도의 찾아가는 빨래방을 체험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무거운 이불빨래를 할 수 없었는데 설에 찾아올 아들, 며느리에게 이렇게 깨끗한 이불을 덮게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씀하셨으며, 함께한 다른 어르신도 “무릎이 아파서 걷기도 힘든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서 이불 빨래를 깨끗하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 어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키롬 살로히딘(Kirom Salohiddin)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일행이 30일 경상북도-타지키스탄 간 우호교류 관계 확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옥련 한·중앙아시아 친선협회 회장도 동석했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나라로 1991년 소련 해체로 독립했으며 독립국가연합(C.I.S)에 가입되어 있다. 국토의 93%가 산악지역이지만 농업 및 섬유산업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광물 및 대체 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세계시장에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나라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소기업 위주로 광물 자원 개발사업, 가죽가공사업, 봉제업, 생필품 공장 등의 진출이 모색되는 단계이지만, 앞으로 건설, 농업 분야 등 협력 분야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타지키스탄은 올해 17번째 고용허가제 송출국으로 신규 지정되어 인력 교류분야의 협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키롬 살로히딘 대사는 이날 면담에서 경북의 우수한 기술과 새마을 운동이 타지키스탄의 현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호교류를 희망했고, 타지키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설 명절 대비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와 道 실국본부장이 참석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논의하고, 도정 주요시책과 시군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경북도 2024년도 설 명절 종합대책은 4대 분야(민생, 안전, 나눔, 관광) 13개 세부과제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고물가ㆍ고금리에 따른 어려운 민생상황과 명절 기간 안전사고와 재난 재해에 대비해, ‘민생활력’과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설 명절 물가안정과 민생활력 제고에 모든 행정역량을 투입한다. 다음 달 8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중심의 물가 관리 안정화 대책을 시행하며, 설맞이 온ㆍ오프라인 특별판매전을 통한 대대적인 할인 지원 행사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어주고, 성수 식품 합동점검, 원산지 표시 단속으로 안심 먹거리 제공과 위생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특히, 설명절 경북형 바이소셜 프로모션 특판전을 다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박익수 지방규제혁신위원장, 행정안전부, 경남도, 창원시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규제혁신위원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위원회는 2023년 4월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이후 규제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지자체·관계기관과 함께 해법을 마련해 왔다. 지방규제혁신위원회는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숨은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왔다. 특히 도내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용 중차량 방산물자의 운행제한 규제완화는 위원회의 대표적인 개선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규제 해결과 관련한 사항을 살펴보고 규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경남도는 행안부 지방규제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행안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출용 중차량 방산물자의 운행 제한 완화’를 주제로 규제개혁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를 한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4억 2,000만 원이며 29일 현재 경상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사회통합 ▲시민사회 ▲자원봉사 ▲민생경제▲문화관광 ▲생태환경 ▲평화증진 ▲사회안전▲국제교류협력 등 10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이달 1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받아 3월 말 경상북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 및 금액을 결정하며,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다. 민간 보조사업 추진 시 공모 신청·교부·집행·정산 등의 모든 과정이 전산화됨에 따라 해당 공모사업은 기존의 우편 접수 및 방문 제출이 아닌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으로 신청·접수한다. 사업설명회는 별도 개최 없이, 2월 5일 영상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영상자료에는 지원절차, 구비서류, 사업신청서 작성 기준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9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 이전 문제를 언급하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이전계획은 당초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목적뿐만 아니라 정부 균형발전 정책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부서를 이전하겠다고 했다가 이번엔 추진을 철회했으나 2022년 5월 1차로 핵심부서를 이전한 전력이 있다”며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공공기관 재이전은 있을 수 없으며, 1차 이전부서도 다시 복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미래 방향에 대해 언급하며 “KAI는 대한민국에서 항공산업 관련 완제품을 만드는 유일한 기업이지만 현재 군수품 생산에만 주력하고 있다”며 “도와 KAI가 적극적으로 논의하여 사업영역을 민간으로까지 확장한다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리더기업으로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외부에 있는 앵커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내에 KAI와 같은 기업들을 앵커기업으로 지정하여 주변 관련 기업들, 협력업체들과 동반 성장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도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농어민수당을 신청받는다. 올해는 2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바일로 먼저 신청받은 후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모바일을 통해 동시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모바일 신청은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 앱에서 2023년도에 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임업)경영주가 2월 18일까지 직접 신청하면 된다. 모이소 앱을 통해 신청하면 모든 제출 서류가 면제되고 본인의 농어민수당 신청현황과 지급상황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2월 19일부터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3월 15일까지 신청받은 후 자격 검증을 거쳐 상반기 4~5월 30만원, 하반기 8~9월 30만 원씩을 지역사랑상품권(지류 또는 카드)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받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시군 모든 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의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구호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해구호 광역협력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지정 기부처를 통해 맡길 예정이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로 인한 시설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된다. 이날,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경북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대구 매천시장 화재 2억원, ▲강원 고성 산불 5천만원, ▲여수 수산시장 화재 2천만원, ▲밀양 세종병원 화재 2천만원 지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설 연휴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설 연휴기간 동안 낚시 이용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해 추진되는 것으로 도와 시군, 해양경찰,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13인 이상 낚시어선 등 115척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부환, 통신기기,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 구비 여부 및 상태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화장실 및 쓰레기통 비치 등 어선관리 상황 ▲ 어선원의 음주여부 확인 ▲ 금지체장 및 금어기 준수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음주 운항 등 중대 과실 발견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의 낚시어선(2023년말 기준)은 4,294척이며 그중 경남은 1,145척으로 2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히로시마현청을 방문해 양 도-현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및 임종식 교육감도 동행해 양 도-현 의회와 교육청의 교류 추진을 확대하는 등 그동안 경색된 한일 외교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 우호 교류 의향서 체결은 지난해 11월 초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된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가 2020년부터 경상북도와의 우호 교류를 제안한 히로시마현 지사와 만나 경색된 한일 지방정부간 교류 복원에 합의했으며, 이번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양 도-현은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히로시마 주니어 국제포럼”,“대학생 어학연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양 지사는 이번 체결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교육, 청소년, 인재육성, 문화·관광, 경제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히로시마현은 경북도와 인구와 행정구역이 비슷한 공통점을 비롯한, 조선통신사를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교류의 역사가 있으며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이쓰쿠시마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올해 국비 확보에 큰 힘을 보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송언석, 김정재, 김영식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북도는 올해 국가 투자예산 11조 5,016억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지난해 10조 9,514억 원 보다 5,502억 원(5.0%)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지난해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11조 3,940억 원을 반영시켰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1,076억원을 증액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10월부터 국회에 국비 확보캠프를 설치하고 시군,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이뤄낸 것으로, 특히 그 과정에서 서면질의서 제출단계부터 주요 현안 사업 예산심사 대응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전방위에서 지원한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감사패 전달과 함께, 지역구 의원실을 순회하며 2025년 국비 확보 계획 및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올해도 기재부와 중앙부처 대상 국비 확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경북도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물가안정,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등을 포함한 4대 분야 12개 세부대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 연휴 기간 분야별 9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총력을 다한다. 경상남도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하여 지난 19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했다.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상시 가동하고, 공무원·물가모니터요원·소비자 단체 등 민관합동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하여 지역물가동향을 현장점검한다. 또한 명절 핵심 성수품 16개 품목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밤, 대추) ▲수산물(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주요품목 가격현황을 물가정보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725억 원 지원(설 명절 특별자금 75억 원 포함) ▲경상남도 인터넷쇼핑몰 e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선물·제수용 농산물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도내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농축산물 주요 취급 업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과 가공품 663개 품목, 그리고 음식점의 쇠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29개 품목을 단속한다. 특히 ▲원산지 미표시 ▲외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하여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과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진주시와 양산시 지역을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창원시 등 16개 시군은 자체 단속과 도와 합동단속을 병행해 위반 사실이 적발된 때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쿄와 오사카 지역의 경북도민회 신년회 참석과 히로시마현 교류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일본 출장에는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및 임종식 교육감도 동행해 도민들을 격려하고 한일 지방정부간 교류에 힘을 보탰다. 26일 일본에 도착한 이 지사는 경북의 민간외교에 앞장서는 해외자문위원(조옥제 자문위원 등 3명)을 만나 환담하고 업무 방향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27일은 도쿄도민회(회장 최용일), 28일은 오사카도민회(회장 정훈)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을 격려하고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해외도민회는 일본 7개 도민회를 비롯하여 미국(2개), 호주,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 14개가 설립되어 있다. 해외도민회는 경북도 국내외 행사와 수출 통상 협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해외 인적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지사는 한류와 K-FOOD의 열풍이 확산하는 한류 발상지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와 한인 매장(화장품 도매상)을 방문해 일본 소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이철우 도지사 환영문 드디어 동서 화합의 철도가 달릴 수 있게 됐습니다. 30년 동안 영호남의 숙원사업이었던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대구·경북·광주·전남·전북·경남을 포함한 영호남 시도민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며, 그간 법안 통과를 위해 동분서주하셨던 홍준표 대구시장님과 강기정 광주시장님께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경상북도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역사적 사명감으로 특별법 통과를 위해 정치권과 공조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경상북도가 주도하고 있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선 결단이라고 평가합니다. 철도는 경제성장을 일궈낸 산업화의 역군이자,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성장기 국가경제 주도를 위해 남북축을 중심으로 형성된 탓에 동서축 인프라는 상당히 열악한 실정이었습니다. 이제 특별법 통과를 시작으로 철도를 통해 지역과 지역이 연결되고 사람과 물자가 오가며 더욱 가까워지며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춧돌이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시대, 경남도민 의견을 듣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문태헌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장, 경남도 지방시대 위원, 각계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의견 청취가 이루어졌다. 또한 행사에서는 지방시대 종합계획,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 경상남도 지방시대 계획, 초광역권 발전계획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환영사에서 “현재 지방의 위기는 국가적으로도 큰 과제이고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될 난제”라며 “지방시대위원회와 합심하여 지역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수도권의 범위가 서울·경기를 넘어 충청권까지 확대되는 듯 해보인다”며 “이와 같은 추세라면 서울과 거리가 가장 먼 경남은 격차가 계속 벌어질 것이기에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수도권과의 거리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해줄 것”을 제시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제1차 지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5일'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발표하고 달빛철도를 조속히 건설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철도를 건설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지난해 8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경남 국회의원을 포함하여 헌정사상 최다 의원인 261명이 공동 발의를 했다. 과도한 비용 등의 문제로 약 5개월간 표류했으나, 영호남 지자체의 끈질긴 노력으로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영호남 14개 시도․군 단체장은 공동명의로 특별법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24.1.)하고 제정 촉구 성명서 발표했으며, 경남도의회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 발의('23.9.)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한 바 있다. 달빛내륙철도는 KDI사업계획적정성 검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지역사회에 큰 동요를 일으키고 있는 이전공공기관 일부 부서의 비수도권 재이전을 예방하기 위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및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이전 후 사후관리방안’ 국토교통부 지침(2015.10월) 개정을 국토교통부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는 25일 지방시대 종합 및 시행 계획 의견수렴회에 참석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의 사전 환담에서 “현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핵심부서 이전에 대해 지역 반발이 엄청나다”며 “이전에 강력히 반대하며, 지방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도 지침을 개정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공공기관의 일부 부서의 재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된 혁신도시 조성의 근본적 취지에 역행하며,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전 공공기관은 당초 승인받은 계획을 변경하는 경우 '혁신도시법'제4조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및 국토교통부 장관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르면 변경 심의 대상이 수도권에 조직 신설, 신규 인원 잔류 등 수도권에 한정되어 있어 비수도권으로의 이전은 변경 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 출연기관의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장과 도 소관부서가 참석하여 2024년 주요업무 및 경영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공기관 혁신’이란 기관의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자율‧책임‧역량 등을 강화하여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것으로,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도 ‘공공기관의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도정과제로 채택하여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의 혁신’을 강조했으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기관의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강화, 관리체계 개편 등 다방면에 걸쳐 아래와 같은 혁신을 추진하여 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22년~’23년 2년 연속으로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2억 원을 확보했다. 회의에서는 ’24년 기관별 기능 신설, 통합, 조정 방안과 더불어 직원 초임 격차 해소 방안, 도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