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5월 13일 김영환 도지사가 청주시 구제역 방역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농가의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현장 점검으로, 도지사는 청주시에 방문하여 발생농장 방역조치 등 구제역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김영환 지사는 “4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하여 주변 농가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는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시군은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스마트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간담회를 5월 13일 청주 소재의 딸기 스마트팜 농가에서 가졌다. 이번 자리는 지난 4월 진천 과채류 스마트팜 현장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내 선도 스마트팜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20여명과 스마트팜 발전 방안과 확산 방법에 대해 토론하며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충북 스마트팜을 발전시켜 확대 보급을 위한 방안으로 대규모 수출단지, 교육시설, 육묘장, 국내 품종 육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스마트팜 도내 확산을 위해 선도농가 스마트팜에 도시농부 투입 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방안을 제시하며 농업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 지사는 “스마트농업 확대는 충북도의 미래농업을 책임질 민선8기 주요정책”이라며 “도내 대규모 스마트팜을 만들 것”을 약속하며 선도농가의 아낌없는 도움을 요청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5월 13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농번기에 접어들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보은군 산외면에 위치한 유형열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날 일손이음 봉사활동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부회장인 한국카본 장현춘 부사장, ㈜지웰 이종숙 대표, ㈜바이오플랜 유승권 대표 등 회원사 3개사와, 못난이김치 참여기업인 ㈜이킴 유민 대표, 최재형 보은군수 등 17여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의 사과나무 적과에 일손을 보태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형열 농가주는 “요즘 한창 사과나무 적과로 바쁜 시기인데,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아 혼자 작업을 해야 해서 막막한 상황에 지사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 고맙고, 도와주신 덕에 한시름 놓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일손이음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보은 기업인을 비롯해 보은군 관계자 여러분들과 함께 한 일손이음 봉사활동으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올해에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13만명 참여를 목표로 도내 농가와 중소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19 비상시기 동안 방역조치에 협조한 국민과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하여 과학적 기반 대응체계를 준비하고 새로운 팬데믹에 적용할 수 있는 백신 치료 개발 역량을 높이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춰 김영환 도지사 또한 일선 현장에서 시·군 공무원과 의료진의 협조와 헌신 덕분에 어려운 역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한동안 안정세를 유지하던 확진자 규모가 5월 들어 야외활동의 증가 및 백신면역의 감소 등으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이에 김 지사는 코로나19 단계는 하향됐지만 개인 방역 수칙 및 감염 취약시설을 관리하는 등 감염병 대응에 끝까지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김영환 지사는 “그간 감염병 대응인력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동안 쌓은 코로나19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감염병 발생에도 슬기롭게 대응하겠다”고 전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충북 괴산군에서 개최된 지방소멸대응 정책현장 간담회에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하여, 한창섭 행안부 차관,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지역 청년들과 함께 인구감소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의 고소득 실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북농정포럼'이 5월 11일 충북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분야별 전문가, 청년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와 사례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고소득 실현을 위한 구상과 방향, 고소득 기반 조성을 위한 제안 등 2가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의 필요성 및 농업분야 6차산업 접목을 통한 고소득 실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농촌이 없이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실현할 수 없고, 고소득 농가가 많아지면 농촌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며, “기존 농업인 지원은 물론 청년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고자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방법으로 충북 농업인의 고소득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영상이 제공되며, 영상 게시물의 댓글창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의견을 게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도내 대기업에 지역인재 우선 채용과 탄소중립 동참을 요청하고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를 비롯, 도내 13개 대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충남과 대기업 간 상생 협력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날 간담회는 충남 경제상황 공유 및 도정 협조 요청,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간담회 참여 기업은 현대제철, 삼성디스플레이, 한화토탈에너지스, KT, 현대자동차, 삼성SDI, SK E&S,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현대엔지니어링, 동국제강, KG스틸 등이다. 간담회에서 도는 먼저 지역인재가 도내에서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충남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 규모의 산업 생산 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대학의 기술인력 양성 역량도 우수하지만, 지역대 졸업자의 도내 취업률은 20.2%에 불과한 형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충남형 계약학과 충남형 디지털 아카데미 등 현장 맞춤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충남형 계약학과는 기업 채용을 조건으로 대학이 신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10일 국회에서 장동혁(보령·서천) 국회의원, 화력발전 폐지지역 시·도와 함께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관한 시·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인천시, 강원·전남·경남도는 60조 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영향에 대비하고,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뜻을 모았다. 도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발전사 직원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대체산업 육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며 “폐지지역지원기금 조성을 통한 체계적인 산업육성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폐지지역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고 긴밀히 공조해 현장성 있는 특별법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발의, 연내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각 지역의 집중도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각 시·도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도 실무협의회’ 구성 등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산업전략을 포괄한 실효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충청권 3개 시도와 함께 5월 10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 100개국 220여명의 스포츠기자, 스포츠 단체인 등 참석자를 대상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홍보했다. 이번 총회에서 2027 충청권 대회의 비전과 컨셉, 대회 개최 개요, 경기시설, 숙박‧교통인프라, 유치과정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지사(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오찬에서 대회 홍보화 환영의 말을 전하고, 레온즈 에더 FISU(세계대학스포츠연맹) 회장대행과 만나 조직위원회 설립 및 대회 개최 준비 상황 등을 소개한 뒤 대회 홍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7 충청권 대회 공동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전 세계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고 우애를 다시는 스포츠 축제이자,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의 긴 여정에 세계체육기자연맹에서도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벼 드론·무논직파 파종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일 사이에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벼 드론직파는 물을 댄 후 드론을 활용해 파종하며, 무논직파는 물을 댄 다음 배수한 후 파종기를 이용해 파종하는 직파재배 방법이다. 볍씨가 논 토양에서 빠르게 입모하기 위해서는 평균기온이 18℃ 이상 돼야 하는데 2022년 기상청 관측 결과 도는 이달 20일에서 다음달 10일의 평균기온이 20.3℃로 입모 일수를 가장 앞당길 수 있는 기상 조건이었다. 이달 20일 이후 볍씨 파종을 권장하는 이유는 저온에 발아하는 잡초성벼와 잡초의 생장을 유도해 물리·화학적으로 제거한 후 파종함으로써 생육 경합에서 유리함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달 20일 이전에 파종하면 저온으로 인한 입모 지연으로 잡초와의 생육 경합에서 불리해지며, 다음달 10일 이후 파종하는 경우 등숙적산온도를 확보하지 못해 불완전입수 증가로 생산량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 벼 드론직파는 직파재배 유형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파종할 수 있는 4차산업 기반 노지 스마트 농법이며, 무논직파는 직파재배 유형 중 가장 재배 안정성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박종언)는 최근 폐기물인 수확 후 버섯 배지의 축사 깔짚 재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축산농가는 깔짚으로 주로 수입 톱밥을 활용하고 있으나, 수급 불안 및 구매 비용 증가에 의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또 버섯 농가는 수확하고 남은 배지가 폐기물로 지정돼 처리 방법 및 비용 등이 부담이 되는 실정이다. 이에 청양군 산림조합, 청양군 표고버섯 생산자협회와 김명숙 도의원은 축사 바닥에 까는 깔짚의 대체제로 수확 후 남은 표고버섯 배지를 활용하는 상생 방안을 제안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제안을 바탕으로 그동안 폐기 버섯 배지가 많이 배출돼 온 청양지역의 폐기 배지를 활용해 코코피트, 피트모스를 일정 비율로 혼합한 후 톱밥 깔짚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실용화 방안을 실험 연구했다. 실험 결과, 폐기 버섯 배지를 활용한 깔짚 대체제는 활용 기간 면에서 일반 톱밥의 약 80∼90%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악취 발생 면에서도 톱밥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경제성 면에서 축산농가는 약 30% 정도 단가가 절감된 깔짚을 구매할 수 있으며, 버섯농가는 수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5월 9일 17시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하여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도정 주요현안과 2024년 정부예산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했다. 정우택(청주 상당), 이장섭(청주 서원),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이종배(충주), 엄태영(제천․단양),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등 지역 국회의원 8명과 김영환 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주요 실국장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WHO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오송 유치,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충주․대청댐 내륙 국가어항 지정 등 15건의 현안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연내 국회 본회의 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도민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효과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통계데이터 확대에 나선다. 도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백낙흥 정책보좌관과 22개 실국원이 참여한 가운데 ‘통계데이터 확대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통계데이터 생산과 부서별 자체 생산·관리하는 주요 통계를 정책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도는 기초자료로 인구, 노동, 문화, 환경 등 17개 분야 283개 항목의 ‘충남도 기본통계’와 중앙부처 생산통계 및 도 자체 통계자료 등 10개 분야 145개 항목의 ‘도정 주요통계’를 생산·관리해왔다. 이 자리에서 실국원 주무팀장들은 앞으로 자체 생산하는 내부자료 중 대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료를 발굴·취합해 기존 관리통계 항목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통계 작성 및 제공 시 시기별·부서별 수치 차이가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일관성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확대·보강되는 통계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충남형 100대 통계’를 개발한다. 해당 통계는 충남의 구석구석을 들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도청 접견실에서 학림사 대원 스님으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지난달 2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받은 도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대원 스님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도는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이달 말까지 모금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700-1212-01)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정 현안에 대한 관심과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장·차관을 잇따라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는 8일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해수부를 찾은 김 지사는 조승환 장관과 면담을 갖고 도 바다역 조성시범사업(10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40억), 최첨단 해양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5억) 등 신규사업 8건 81억 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을 만난 김 지사는 K-헤리티지 관광밸리 조성(20억),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15억),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지원(154억) 등 도정 현안 5건 209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산자부에서는 장영진 1차관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 부품기술 상용화(예타선정),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예타선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국가 정책화) 등 4건에 대한 국가정책지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과기부에서 이종호 장관을 만난 김 지사는 충남혁신도시 칩앤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창에 위치한 원익머트리얼즈 본사를 방문하여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사업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암모니아 기반 수소 추출방식은 분리과정에서 수소와 질소로 분리되어, 수소추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가능한 친환경적 수소생산 방법이다. 원익머트리얼즈는 국내 최초 상업용 암모니아 수소추출기 생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국책과제로 암모니아 기반 수소추출 연구를 시작하여 8년간의 끈질긴 연구 끝에 2021년 순수 국내기술로 일 500kg의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 개발한 장비를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국내에는 아직 암모니아 기반 수소추출 시스템에 대한 상세 검사기준이 없어, 사업화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던 중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특구사업자로 선정되어 규제 없이 암모니아 수소추출기를 실증할 수 있게 됐다.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역에서 추진되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사업은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99.997% 이상의 고순도로 정제하여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더 현장 밀착형으로 틈을 넒혀서 창을 내고, 창을 넓혀서 길을 내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틈에 대한 생각을 유의하지 않고 행정을 하다보면 뜬구름 같은 정책으로 도민이 체감하지 못한다”고 말하고, 위기적인 틈은 정확한 상황분석으로 신속하고 예민하게 대응하고, 기회적인 틈은 확장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촘촘하고 세밀한 행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위기의 틈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코로나 때보다도 더 어려움에 처해 있다. 고금리로 인한 이자 상환 부담을 겪고 있으며, 매출이 줄고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직접 현장을 체감하고 정확히 상황을 분석해서 예민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기회의 틈으로 “올해 1~4월까지 출생등록 증가율이 전국 1위”라며 이 기회를 살려 더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으로 출생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미세먼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레이크파크는 물론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며 “충북도가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22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정 현안에 대한 관심과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장·차관을 잇따라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는 8일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해수부를 찾은 김 지사는 조승환 장관과 면담을 갖고 도 바다역 조성시범사업(10억),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생산 플랜트 건립(40억), 최첨단 해양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5억) 등 신규사업 8건 81억 원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을 만난 김 지사는 K-헤리티지 관광밸리 조성(20억),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15억),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지원(154억) 등 도정 현안 5건 209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산자부에서는 장영진 1차관에게 자율주행 모빌리티 부품기술 상용화(예타선정),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예타선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국가 정책화) 등 4건에 대한 국가정책지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과기부에서 이종호 장관을 만난 김 지사는 충남혁신도시 칩앤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불필요한 연구용역으로 시간과 예산 낭비는 물론 사업이 지체되는 부분을 과감히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5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연구용역은 법령에서 정하고 있거나, 갈등 요소가 있는 사업으로 최소화하는 등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실시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충분히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만들 수 있는 사안도 용역 때문에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 이상 지체되고, 예산도 낭비되고 있다”며 “필수 연구용역도 충남연구원을 활용해 기간을 과감히 단축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도의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의 역할을 강조한 김 지사는 “오늘부터 실국원장회의에 충남연구원장을 배석키로 했다”며 “연구원은 도정의 주요 현안을 신속히 추진하는데 역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7일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언급한 김 지사는 “징용 관련 기시다 총리의 발언은 과거보다 진전됐다고 생각한다”며 “국민 입장에서 충분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셔틀외교를 통해 더욱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별도검증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023년 농산물 소득조사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5~6월 중 5회에 걸쳐 ‘찾아가는 농산물 소득조사 교육’을 추진한다. 농산물 소득조사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매년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117작목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충북에서는 수박, 포도 등 28작목 333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렇게 조사된 자료는 농가 경영개선 연구ㆍ지도, 농업정책 수립, 영농 손실보상 신청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소득조사는 농가에서 작성한 경영기록장을 바탕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정리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농산물 소득조사에 참여하는 농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시ㆍ군을 권역별로 나누어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농가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농산물 소득조사 사업의 중요성’,‘농가 경영관리의 필요성’△소득분석 자료 품질 향상을 위한 ‘농가 경영기록장 작성법’△참여 농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득분석표 등 분석자료 현장 활용법’ 등이다. 농업기술원 경영정보팀 민지현 연구사는 “농가에서 작성하는 경영정보는 농산물 소득조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