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통합돌봄 강화를 위해 약사회의 전문 인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약사회와 ‘의료·요양 등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효정 강원특별자치도 약사회장 △박미라 부회장 △남궁정연 춘천시약사회장 △김준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내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시가 검토 중인 ‘다제약물 관리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약물관리 서비스와 복약지도 지원체계를 연계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약사는 주민의 건강관리와 복약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전문 인력”이라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약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환경미화원과 일반공무직의 임금이 인상된다. 육동한 시장은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춘천시지부(지부장 박훈주)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일반공무직 본봉 및 정근수당 지급률 인상 △환경공무직 본봉 3.0% 인상 △환경공무직 조장수당 신설 △민원수당 지급 대상 추가 등이 담겼다. 노사 양측은 지난 7월부터 7차례 교섭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급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적용 대상은 비조합원까지 포함한 전체 공무직 근로자로 2025년 소급분은 11월 안으로 지급한다. 일반공무직의 경우 본봉 1.7% 인상과 정근수당 지급률 인상을 통해 본봉 3.15% 인상이 되는 효과가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만여 명이 방문한 ‘2025 평창 백일홍축제’에서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이 운영한 디지털 융합형 관광 홍보부스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단은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평창전통시장에서 (재)평창관광문화재단과 협력해 ‘관광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 홍보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AI 명예직원 ‘평창e’, QR코드로 만나는 ‘내 손안의 해설가’ 이번 부스의 핵심 콘텐츠는 공단이 자체 개발한 ‘AI 명예직원 평창e’ 영상 해설 서비스였다. 방문객들은 부스 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광천선굴의 종유석과 천연기념물 박쥐 서식지, 동굴 생태의 신비로움을 AI 해설가의 생동감 있는 설명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MZ세대 관광객들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관광 해설을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 “AI 설명 덕분에 광천선굴을 직접 보고 싶어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보였다. 체험과 상품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형 부스 운영 공단은 디지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4일 오전 11시, 평창읍 계장리 마을회관에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의 우수마을로 선정된 계장리에 현판을 수여했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계장리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소각 근절 서약 및 산불을 막기 위한 지역 사회의 꾸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2025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현판 수여식에는 평창군수와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온 계장리 주민들의 노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계장리 마을의 사례를 본받아 관내 마을에서도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밭두렁과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는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가진다면 큰 산불 재해를 예방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파크 대연회장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도내 각 시군 여성농업인 및 관계기관, 내외빈 등 약 6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슬로건은‘함께하는 농촌 ! 빛나는 여성 !’으로 도내 여성농업인들의 결속과 권익 증진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농촌사회 역할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여성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농업 현장 중심의 요구와 과제를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 평창 휘닉스호텔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지원하고, 교사의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을 함양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교육과정부장, 진로상담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진로·학업설계 지도의 방향 △진로 지도의 이해 △학업 설계의 이해 △진로·학업설계 지도 실제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강의에서는 컨설팅 답변서 작성과 진로·학업 설계 지도 사례 실습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 개별 맞춤형 학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기반한 학업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이 강화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0월 14일 오전 11시 무궁화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8회 호국정신 함양 전몰군경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번 추모제에는 보훈 단체장과 회원, 보훈 가족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전몰군경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홍천군지회(회장 박시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모사에서 “전몰군경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대한민국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고, 오늘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홍천군은 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묵념과 헌화 등 추모 의식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호국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훈 가족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보건소는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날 및 제4회 횡성군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10월 14일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와 17일 횡성군실내체육관에서 양일간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농업 및 야외 활동이 많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과 올바른 손씻기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감염병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올바른 손씻기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결핵 예방 수칙과 기침 예절 ▲ 감염병 예방 OX퀴즈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감염병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여성농업인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율을 높이고 더 나가아가 감염병 발생을 감소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전파 차단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9월 30일, 대한민국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횡성한우’가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되며, 중동시장 진출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된 한우는 횡성축협에서 생산한 한우로, 횡성군과 한우농가, 생산자단체, 지역 기업이 오랜 기간 협력하며 품질과 제도적 기반을 갖춘 결실이다. 민·관 협력으로 이룬 UAE 수출 이번 수출을 위해 횡성 도축장 ㈜횡성케이씨는 오랜 준비 끝에 2025년 1월 국내 최초로 UAE 할랄 인증 도축장 승인을 받았다. 이어 9월 11일에는 UAE 정부(기후변화환경부, MOCCAE)로부터 수출 작업장으로 공식 승인을 받아 횡성한우 수출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졌다. 횡성군은 지난 10여 년간 총 26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수출 작업장의 국제 기준에 맞춘 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횡성한우 군수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횡성한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올해 들어 수출 기반 조성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5월에는 횡성군, ㈜횡성케이씨, 횡성축협, 횡성한우협동조합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증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평창의용소방대 회의실) ▲실습(평창읍 노람들 바위공원 일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걷기 운동의 이론, 올바른 보행 자세 교정, 걷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예방 및 응급처치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다룬다. 총 16시간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17일까지 QR코드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교육은 무료다. 단, 민간 자격증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발급비 5만 원은 개인 부담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걷기 지도자 양성은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전반에 걷기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강원도 내 최초로 ‘우리 아이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군민이 아이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은 최근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가 아이의 성장 순간을 소중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우리 아이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은 관내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원 대상은 평창군 출산 축하금을 받은 후 계속 거주 중인 만 1세 영아를 둔 가구이며, 평창군 내 사진관에서 촬영한 돌사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성문 기획재정국장은 “한 가정의 첫돌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순간”이라며 “이번 사업이 부모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창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주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쉿, 나만 아는 북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자에게 마일리지 적립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독서 장려 행사로, 도서 대출 회원 또는 프로그램 참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0월 14일부터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북 마일리지를 배부받으면 된다. ▲도서 대출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 시 적립이 가능하고, 30점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이용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각 자료실 상위 5명인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우수 참가자 발표는 12월 5일 도서관 누리집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권정애 관장은 “이번 북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책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책 읽는 기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61개교 497명의 고등부 학생선수가 42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선수단은 지난 9월 30일(화) 강원체육회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표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원체고 최태경 선수를 비롯한 레슬링, 육상, 수영, 유도, 태권도 등 개인종목과 강릉고 야구, 강릉중앙고 축구, 삼척고 핸드볼 등 단체종목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테니스 종목에서는 양구고(남고부)의 6연패를 포함하여 봉의고(춘천스포츠클럽)․원주여고 연합(여고부)이 남녀 동반 우승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우수 학생선수 국외체험연수’에 참여한 학생선수들이 테니스, 유도, 우슈, 수영, 레슬링, 역도 종목에 출전함에 따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 26일부터 열린 사전경기에서 펜싱 종목 남고부 사브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강원 모의평가 문제지를 도내 91개 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이번 문제지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해 온 강원 수능형 문항분석 연구회(도내 중등교사 110명)가 직접 문항을 출제하고, 합숙과 외부검토를 거쳐 완성한 결과물이다. 총 11개 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생활과윤리, 한국지리,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형태로 제작됐다. 국어와 수학의 선택과목은 각각 △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 △확률과통계, 미적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답 및 해설에는 출제 의도와 풀이 과정을 수록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학교는 문제지를 자체 평가나 수업 시간 교수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수능 전 학습 점검 및 실전 대비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문제지 배부 후 학생 및 교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문항분석 연구회와 평가회를 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커먼즈필드 춘천이 2026년 시민과 함께 혁신 실험을 이어갈 입주기관과 단체를 찾는다.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춘천사회혁신센터 내 7개실 사무공간에 입주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커먼즈필드 춘천은 시민, 단체, 기업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입주대상은 비영리 스타트업, 로컬 기반 단체, 협동조합, 정책 연구 조직 등 최소 6개월 이상의 활동 경력을 보유한 춘천시 소재 기관 및 단체다. 입주단체는 △전용 사무공간(7개실) △공유주방·회의실·커뮤니티 라운지 등 공용시설 △관리비 및 대관비 일부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년간으로 최대 2회 연장 가능하다. 신청은 24일까지로 춘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16일과 21일 두 차례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입주설명회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을 실천하는 주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다양한 가을 축제 현장에서 책과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춘천시 평생학습축제(17~18일)와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18일) 행사장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한다. 축제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야외도서관은 책 읽는 공간에 서가를 조성하고 모두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인기 있는 그림책과 편안한 독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휴대용 의자와 빈백을 비치할 계획이다. 야외도서관 사업은 지난해 9월 시립도서관 숲속체험장을 시작으로 시민들로부터 자연과 독서의 결합과 동시에 커뮤니티 활동의 장이 됐다는 호평을 받아 올해는 각종 축제장에 찾아가는 야외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도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인형극제 축제장에서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에는 올해 마지막으로 시립도서관 야외 숲속체험장에서 ‘꿈꾸는 책방’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야외도서관 조성 뿐 아니라 음악, 마술공연, 책 속 한구절 필사체험, 9월 독서의 달 연계 함께 읽은 책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선애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포테이투-어’가 이번엔 서울 시민들을 만난다. 춘천시가 15~19일 닷새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스몰 타운 스몰’에서 ‘춘천 포테이투-어(with 막국수·닭갈비 축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성황리에 열린 1차 팝업스토어의 호응에 힘입어 수도권 시민에게 춘천의 미식 관광 브랜드와 주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이 ‘관심’을 키웠다면, 서울은 ‘여행’을 이끈다. 이번 서울 연남동 2차 팝업은 현장에서 체험한 감자·막닭 콘텐츠가 실제 춘천 여행으로 이어지게 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특히 16~19일 춘천 공지천 일원에서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열리면서 팝업스토어 곳곳에는 막국수닭갈비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들도 준비됐다. ‘춘천 포테이투-어’는 춘천을 상징하는 감자를 모티프로 한 ‘행운의 감자 가이드 ’포춘이‘가 운영하는 가상 여행사를 콘셉트로 방문객들은 포춘이 제시하는 ‘여행일지 미션’을 완성하며 춘천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0월 13일 신규 임용된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로 ‘웰컴 키트’를 제공했다. 이번 웰컴 키트는 책상 매트, 텀블러, 충전기, 서류 가방 등 공직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입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군민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행정·복지·시설·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공직 생활을 시작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저녁 6시, 홍천중앙시장 옥상 정원에서 가을밤의 낭만이 가득한 ‘별빛영화제 그리고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문화형 야시장 프로그램으로, 별빛 아래에서 영화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 페스티벌이다. ‘별빛영화제 그리고 야시장’에서는 ▲15일 서울의 봄, ▲16일 베테랑 2, ▲17일 소방관, ▲18일 히트맨 2가 상영된다. 매일 저녁 6시부터 6시 40분까지는 프리 공연으로 가수 이진, 홍지나, 그리고 하모니카 동호회 한옥타브, 하모홀릭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음악으로 영화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6시 40분부터 본격적인 영화 상영이 시작되어, 가을 저녁의 감성과 함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화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홍천중앙시장 상인회가 직접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어묵, 떡볶이, 닭강정, 튀김 등 시장표 간식은 물론, 시원한 음료와 간단한 주류까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농협이 주관하는 제4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간현관광지 제3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조합원으로 구성된 향토예술단의 식전 공연, 가마솥 퍼포먼스, 색소폰 및 통기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고구마 품종 전시, 출하인 사진(성명) 전시, 품평회 출품작 시상·전시 등을 통해 행사의 내실을 다지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농특산물 특판 행사, 군고구마, 찐 고구마, 고구마스틱 무료 시식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고구마를 판매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간현관광지를 찾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치악산 고구마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