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재)충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초대 원장에 박하식 전 충남삼성고 교장(68)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인재육성재단과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한 진흥원의 초대 원장으로 임명된 신임 박 원장의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통합 진흥원의 안정적 출범과 충남의 다양한 교육사업 현안을 이끌 박 원장은 숭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용인한국외대부고 교감, 경기외고 교장, 충남삼성고 교장을 역임했다. 박 원장은 오랜 기간 교육현장 일선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터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장학사업과 평생학습사업 전반에 걸쳐 도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임명장 수여 후 “박 원장이 앞으로 2년 동안 도의 교육사업 컨트롤타워로서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수장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급변하는 시대적 교육수요에 맞춰 힘쎈충남을 이끌어 갈 평생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시․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미생물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 그간 도내에서는 2021년 438명, 2022년에는 266명, 올해는 벌써 159명이 발생했다. 이에 도와 각 시군 보건소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감염병 발생보고 및 연락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시 원인 규명 및 지역 확산 방지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강조하며, 2인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하여 설사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를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365만 32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8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체 지가 총액은 6.47% 하락해 지난해 262조 2504억 원 보다 16조 902억 원 감소한 246조 1602억 원으로 조사됐다. 1㎡당 평균 지가는 2만 9870원으로 지난해 3만 1824원 보다 1954원 내렸다. 도내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토지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대영빌딩)로 유동인구가 높은 상업지역이며, 1㎡당 1096만 원(지난해 1190만 원)이다.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 산24-4번지 자연환경보전지역 ‘임야’로, 1㎡당 306원(지난해 330원)이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7.99% 상승과 달리 많이 내린 6.47% 하락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를 위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변동률은 예산군이 –7.57%로 가장 높았고, 청양군(-7.45%)이 뒤를 이었으며, 반대로 변동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천안시 서북구(-5.51%)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4월 25일(화)부터 4월 27(목)까지 3일간 충주에 소재한 한국자활연수원에서 도내 인권교육 활동가 및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차 인권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교육과정은 ‘기후위기와 인권’, ‘인권교육과 강사 역할’, ‘놀이로 배우는 인권’, ‘문화다양성 존중’ 등으로 우리 일상생활 속 인권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하여 마련됐고,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및 인권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해오던 인권강사 양성 과정과는 달리 도 인권협의회 위원들이 제안한 사업으로 기존 인권교육 활동가 등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충청북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인권강사 역량교육 과정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인권 전문가로 거듭나서 도민 인권증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2018년 6월 인권센터가 개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누리집 소통광장에는 현재까지 구축된 도내 인권강사 89명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여 지역 인권기반 확립에 적극 힘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가 당초예산(6조 6,576억원)보다 3,431억원 증액 편성하여 지난 4월 11일 제408회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26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정 의결됐다. 충청북도가 제출한 세입예산은 원안가결 됐고, 세출예산은 제출안(3,431억원) 대비 1.36%인 47억원이 삭감됐으며, 세입예산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충청북도의 총 예산규모는 7조 7억원(일반회계 6조 2,962억원, 특별회계 7,045억원)이 됐다. 충북도는 의회와의 소통 부재,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의 충분한 검토 미흡 등의 사유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서 도정 역점사업이 일부 삭감됐으나, 사업 당위성 및 필요성 설명 등 의회 설득으로 지난 26일 도의회 예결위 심사에서 청남대 활성화, 충북대표 온라인 쇼핑몰 구축, 본관 정원 잔디광장 조성 등 역점사업이 부활되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 28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삭감된 사업에 대해서는 의회의 지적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사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4월 28일 ’23.1.1기준 도내 개별주택 21만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보다 평균 –3.74% 하락했다. 지난해 평균상승률인 3.92%와 비교해 7.66%p 감소한 것으로, 이는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하향조정이 하락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청주 흥덕구 –4.31%로 하락률이 가장 컸고, 청주 청원구 –4.2%, 보은군 –4.02%, 청주 상당구 –3.87%, 진천군 –3.73% 순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별 분포는 3억원 이하가 전체주택의 94.9%인 199,615호로 가장 많았고,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9,470호, 6억원 초과 1,279호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개별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단독주택으로 1,207백만원이며, 최저가 개별주택은 제천시 교동 단독주택으로 527천원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한 2023년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결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2023년(‘22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진천군, 우수기관으로 충주시와 제천시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진천군은 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어 전년도(‘22년 우수기관 선정) 대비 한 계단 올라섰고, 충주시와 제천시도 정성평가에서 양질의 우수사례를 다수 발굴하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09개 세부지표(정량지표 89, 정성지표 20)를 통해 시군 행정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89개 정량지표에 대해서는 지표별 목표 달성여부에 따라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20개 정성지표는 지표별로 우수사례 4건(최우수 1, 우수 3)을 선정했다. 정량지표 평가결과, 11개 시군 달성률은 85.7%로 전년도 대비 0.8%p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성지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군종합평가단 평가를 통해 총 81건(최우수 20, 우수 61)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 연찬회를 개최하여 시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도-시군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실적 향상 포상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2023년 1월 1일 기준 도내 2,343,5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 금년 도내 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6.07%으로 전국 변동률(-5.73%) 보다 0.34% 더 하락했다. 도내 모든 시군의 변동률이 하락한 가운데 보은군이 –7.17%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청주시 청원구가 –5.29%로 가장 하락폭이 작았다. 개별지 공시가격 산정에 반영되는 정부의 현실화율(공시지가가 시세를 반영하는 비율)이 당초 계획 74.7%에서 2020년 수준인 65.5%로 조정된 것이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시군별 변동률은 보은군 –7.17%, 괴산군 –7.06%, 옥천군 –6.92%, 단양군 –6.85%, 영동군 –6.65%, 청주시 상당구 –6.65%, 청주시 서원구 –6.29%, 충주시 –6.25%, 제천시 -6.19%, 음성군 –6.10%, 진천군 –5.91%, 증평군 –5.55%, 청주시 흥덕구 –5.37%, 청주시 청원구 –5.29% 순으로 하락했다. 또한, 도내 최고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에 위치한 상가 부지로 1㎡당 1,0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 홍예공원 기본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공공기관유치단장, 도와 홍성·예산군 공무원, 충남혁신도시자치단체조합 관계자, 전문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중간보고, 토론, 자문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명소화·차별화 요소 부족,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불편한 동선 체계, 편의시설 부족 등 홍예공원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남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는 홍예공원 현황 및 해외사례를 분석하고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도시와의 연결 강화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 △디자인 기술 혁신(이노베이션)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와의 연결 강화 방안의 대안으로 도청대로 370m 구간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제안, 도청과 홍예공원을 도로 없이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구상했다. 또 주변 녹지와 연계한 안내 시스템 구축, 인근 주거지와의 직접 연결을 제안했으며, 도청과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2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올바른 개념 이해와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수행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기초 과정에는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 111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농업·농촌의 이해 △농촌교육농장의 개념과 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념 및 개발 원리 △농가 자원의 발굴·활용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3∼4일 심화 과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심화 과정에서는 △학교 교육 과정의 이해 △교육 과정을 반영한 교안 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을 진행한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활동을 하는 곳으로 도내 약 97개소가 있다. 향후 농촌교육농장 교사 양성 과정 기초·심화 과정 이수자는 도교육청과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는 교육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연구 기관을 유치한다. 예산 내포역 인근에 조성을 추진 중인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25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7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요청한 도정 현안과 성과를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과 5개 국방기관 충남 이전·신설에 대해 우리 도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라며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 대해서는 논산 신설 확답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연구 기관으로, 논산 지역 39만 6000㎡의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센터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 무인체계 운용 실험, 로봇체계 시험, 화생통합 대형 시험, 군용전지 특수성능 평가 연구 실험, 국방 극한물성 연구 등이다. 김 지사는 이 연구센터가 방산 관련 기업 유치 등 확장성이 커 도가 추진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5월 1일자로 2·3급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최근 홍성·금산 등 산불 발생과 관련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도는 조원갑 자치안전실장이 행정안전부 전출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 총괄 컨트롤타워인 자치안전실장 자리에 정한율 홍성 부군수를 승진 배치했다. 정한율 홍성 부군수는 행정안전부 산업교통재난대응과장, 민방위과장 등을 거쳐 2019년 도에 전입했다. 전입 이후에는 장애인복지과장, 청년공동체지원국장 등을 역임, 재난안전 분야 전문성과 국가-지방의 행정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홍성 부군수 자리는 도정 최초 여성 부단체장으로 조광희 안전기획관을 배치했으며, 안전기획관에는 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을 승진 배치했다. 조광희 안전기획관은 간호직으로 서산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도 보건정책과장, 여성가족정책관, 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은 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 도 사회적경제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공석인 사회재난과장 자리에는 박성철 자치경찰행정과장(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이 전입 배치된다. 도 관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4월 27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도민홍보대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참석하여 민선8기 도정방향과 주요정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도민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후 8개월 만에 도민홍보대사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중부내륙시대의 개막,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후불제, 출산육아수당 등 민선8기 도정이 나아갈 방향과 투자유치 30조 돌파, 청남대 완전 개방, 문화공간 확충, 충북산업장려관 개방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도정의 모든 정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과의 소통이며,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임을 강조했다. 충북도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쌍방향 소통행정을 위해 도민홍보대사를 운영 중으로, 이번 교육은 도민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민선8기 도정비전 △ 도민의 마음을 얻는 소통대화법 △ SNS를 활용한 도정 홍보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충북만의 창조적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 위한 끊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전종옥 연구관이 지난 4월 25일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창립 24주년 기념행사에서 버섯 신품종 육성과 보급 확대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는 전국 버섯 농가 권익 신장과 21세기 선진 버섯 산업을 이룩하기 위한 버섯 생산자들의 자주적인 협동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버섯 산업 발전과 버섯 재배농가 권익을 위해 공을 세운 사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도 농업기술원 버섯팀에서는 주요 식용버섯 신품종을 육성하여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 등 8개의 품종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품종에 최적화된 재배기술도 농가에 보급했다. 또한 내수판매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홍보와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종옥 연구관은 버섯 발생이 균일하고 수량이 높은 갈색 팽이버섯 ‘아삭초코’를 개발했으며, 자체 육성한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 느타리버섯 ‘수타리’ 품종을 전국 13개소에 기술이전 하는 등 신품종 보급 확대와 홍보에 힘써왔다. 또한 야생 식용버섯인 민자주방망이버섯 인공재배기술 연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도 농업기술원 전종옥 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학교급식 식재료 등 지역 내 유통 수산물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산물 중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5월부터 45종에서 60종으로 확대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특히,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집중적으로 여름철 양식 수산물에 대해 동물용의약품 및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물용의약품은 어류, 갑각류 등의 질병치료와 예방에 사용하는 약품으로 항생제, 합성항균제, 구충제, 살충제 등이 있다. 유통단계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시 신속히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판매자 관할 시·군청에 통보하여 압류 등 행정조치로 유해 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 확대와 여름철 양식수산물 집중검사 등 다양한 기획검사로 도민을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수산물 PLS(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1단계 시행에 앞서 하반기에는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10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 형성을 위해 지자체 및 학교 등 20여 곳에 무궁화를 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무궁화는 삽목 3-5년생 높이 2m 내외이며, 보급수량은 2000여 본이다. 다음달 어린이날에는 ‘내나무갖기 캠페인’과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보급하고자 금강수목원을 찾은 방문객 500명에 무궁화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상월시험장은 2016년부터 무궁화를 자체적으로 증식하고 있다. 이태윤 임업시험과장은 “도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나라꽃 무궁화를 일상에서 마주치며 애국심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무궁화의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유류비 등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가를 위해 도·시군비 총 100억 원을 투입, 농업용 유류대 및 시설원예 난방비 차액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농식품부가 추진한 시설원예 농가 유가 보조금 한시적 지원에 따라 이번 사업을 농기계 유류대, 난방용 면세유 및 전기 구입비 지원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주소지를 둔 농업(법)인은 시행지침 상 지원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설원예 난방비의 경우 등유, 증유, 액화석유가스(LPG), 부생연료 1·2호, 난방용 전기의 올해 1∼3월 사용분을 지원한다. 농가(법인)별 면세유는 면세유 관리농협에, 전기료는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다음달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기계 유류대는 휘발유, 경유의 올해 1∼6월 사용분에 대해 리터당 100원을 지원하며, 오는 8월 10일까지 면세유 관리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 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6일 오전 부임 인사차 도청을 방문한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신임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유민봉 사무총장은 지난 3일 제11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으며, 성균관대 교수,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기획수석비서관,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7개 시도가 곧 대한민국의 국토”라며 “국토의 전체적인 발전전략 구상과 정책기획 수립 등에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충북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중부내륙특별법의 입법화 등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민봉 사무총장은 “총장 부임 후 시도지사들과 방문 면담하며 시도 현안 및 자치분권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시도 연계 현안과 공동과제들이 국가적 아젠다 등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6일 최근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냉해피해를 입은 청주시 미원면 사과농장을 찾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 피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4월 7일부터 8일까지 발생한 농작물 냉해 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1,323농가 641.5㏊가 접수됐으며, 피해농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약대와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4월 개화기에 저온피해를 입게 되면 씨방과 꽃이 갈변되어 수정 능력을 잃게 되며 과실을 맺지 못하거나 과실을 맺더라도 낙과가 많이 발생한다. 김 지사는 “현장을 실제로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농작물 피해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냉해 피해 농작물에 대한 농업기술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향후 냉해 피해 신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하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농업재해 복구비 등 농가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도내 대학 등 교육 및 산업계가 정부의 ‘지방대학 시대’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나로 뭉친다. 도는 2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대학 처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고등교육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도와 대학 간 소통창구로, 지난 3월 도지사-대학총장 간담회 당시 구성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지방대학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에 대한 행·재정 일부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 정책(라이즈, RISE)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장 서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라이즈 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인재 수도권 쏠림 현상 등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부의 라이즈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구성했다”며 “2025년 라이즈체계 전국 시행 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0일 발표한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안내 △충남형 고등